포천 에코그린일반산단 조성사업 드디어 `첫삽'

- 사업비 621억 투입 … 신북면 영중면 일원 2021년 준공 계획

[포천=황규진 기자] 그동안 난항을 겪어왔던 포천시 포천에코그린일반산단 조성사업이 드디어 첫 삽을 떳다.

시는 6일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조용춘 시의회 의장, 이원웅 경기도의원, 이민형 포천상공회의소회장 등 주요 내빈과 유관기관, 기업체,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 축구공원 C구장에서 에코그린일반산단 기공식을 가졌다.

 

포천에코그린일반산단 조성사업은 신북면과 영중면 일원 309.126규모에 총 621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오는 202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코그린일반산단2011년 투자의향서 제출 및 MOU 체결2017년 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아 승인 고시되면서 2017에코그린일반산단 출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현재 용지를 분양하고 있다.

 

박윤국 시장은 축사를 통해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우리시와 함께 포천 에코그린일반산업단지가 함께 한다면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는 산업단지가 될 것이라오늘 기공식을 통하여 포천 에코그린일반산업단지의 조성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궂은 날씨에도 이렇게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의 앞날에 행운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