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그동안 난항을 겪어왔던 포천시 “포천에코그린일반산단 조성사업”이 드디어 첫 삽을 떳다.
시는 6일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조용춘 시의회 의장, 이원웅 경기도의원, 이민형 포천상공회의소회장 등 주요 내빈과 유관기관, 기업체,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 축구공원 C구장에서 에코그린일반산단 기공식을 가졌다.
포천에코그린일반산단 조성사업은 신북면과 영중면 일원 309.126㎡ 규모에 총 621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오는 202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코그린일반산단은 2011년 투자의향서 제출 및 MOU 체결2017년 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아 승인 고시되면서 2017년 에코그린일반산단 출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현재 용지를 분양하고 있다.
박윤국 시장은 축사를 통해“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우리시와 함께 포천 에코그린일반산업단지가 함께 한다면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는 산업단지가 될 것이라”며“ 오늘 기공식을 통하여 포천 에코그린일반산업단지의 조성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궂은 날씨에도 이렇게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의 앞날에 행운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