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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포천그린에너지, 신북면 주민초청 현장 방문 행사 개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장자산단에서 집단에너지사업을 진행 중인 GS포천그린에너지(이하 ‘GS포천)201512월 착공 이후 40여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종합준공에 앞서 515일 지역주민 방문 행사를 가졌다.

 

GS포천 측 관계자는 그동안 불법/저가 연료 사용으로 대기오염이 심각했던 신평리 염색공장들의 환경개선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라며, “건설기간 중에는 안전상의 이유로 설비 공개에 어려움이 있어 시운전이 완료되는 시점에 공개를 계획한 것이며, 유연탄 사용에 대한 우려를 시민들이 직접 확인을 통해 해소되길 기대 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개 행사에는 신북면 김명학 노인회장 등 50여명의 직능단체장과 회원, 주민들이 참여하여 사업자인 GS포천 측으로부터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그동안 주민들이 궁금한 점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중앙제어실, 유연탄저장설비, 환경설비 등 주요시설에 대한 견학도 진행되었다.

 

사업설명 과정에서 GS포천측은 지난 3월 시운전시 경기도가 불시에 측정한 오염물질 배출량을 공개하면서 환경부와 협의된 배출허용기준을 충족하는 것은 물론 실제 운영시 더욱 강화된 기준으로 관리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 분

질소산화물(ppm)

황산화물(ppm)

먼지(mg/S)

비 고

배출 허용 기준

20(6)

25(6)

5(6)

환경부 환경영향평가 협의기준

실 배출량

11.7(6)

0.8(6)

0.4(6)

‘19.3.28 측정치

(경기도광역환경관리사무소)

[포천집단에너지시설 시운전기간 중 대기오염물질 측정치]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며, 지역주민의 요청이 있는 경우 신청을 받아 주민 방문행사를 진행 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신북면 A모 단체장은 그동안 석탄 사용에 대한 논란이 있었지만 직접 시설을 보고 설명을 들으면서 많은 이해를 하게 되었다면서, “빠른 시간내 시설이 가동되면서 신평리 지역 대기환경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GS포천그린에너지측은 현재 보일러, 터빈 등 주요시설에 대한 중앙 정부 관련부처의 사용전 검사를 완료하고 5월 중 본격적인 가동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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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