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건강한 삶을 위한‘행복요리교실’호응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노년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행복요리교실이 참가자들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65세 남성들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건강증진센터 요리실에서 매주 목요일 2시간에 걸쳐 행복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6월말까지 8회에 걸쳐 운영된다.

 

현재 조리공간 협소로 참가자는 9명에 불과하나 빠지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 출석률은 100%. 또 대기자들이 많아 호응도가 높다.

 

본 교실에서는 건강자가관리를 위한 체성분 검사를 시작으로 혈당수치 및 중성지방 측정, 저염음식 및 당저감화 실천을 위한 요리방법, 영양 및 조리교육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영양보충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식사를 해결하고 균형있는 영양섭취와 올바른 식생활 선택으로 행복한 노후생활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앞으로 많은 인원들이 참가할 수 있는 요리교실 공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부터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요리 조리 cook! cook! 영양교실도 인기가 높다.

오는 7월까지 청소년문화의 집 등록학생 중, 중학교 1~3학년 총 15명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주11시간에 걸쳐 영양교실에 참가하고 있다.

 

학생들은 군 보건소 영양사의 지도아래 떡볶이, 또띠아롤, 닭가슴살 등 비만예방 저염식 음식을 11종류를 개발함으로써 다양한 식재료를 접하고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켜가고 있다.

 

영양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은 대부분 취약계층이나 한 가정 부모, 맞벌이 가정 등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성장기 청소년들로 이들은 불규칙한 식사, 탄산음료, ()나트륨 식품에 쉽게 노출되어 있어 그렇지 않은 가정보다 비만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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