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19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재단법인 포천시청소년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포천시는 청소년시설의 운영 체계를 일원화하고, 통합된 청소년 정책의 기틀을 마련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청소년재단 설립을 준비해 왔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이사장인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재단 이사 15명, 감사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취지서 채택 ▲정관(안) ▲이사회 운영 규정 등 제 규정(안)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8개 안건을 심의 및 의결했다. 시는 향후 경기도에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를 신청하고 법인 설립등기 절차를 마친 뒤 10월 중 재단을 정식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청소년의 권리를 증진하고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포천시청소년재단의 설립을 준비해 왔다. 재단은 건전한 미래 인재 육성을 목표로, 청소년 보호에 대한 지원 강화, 청소년의 진로·진학·장학·교육 등 청소년이 다양한 분야별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재단에 대한 시민의 기대가 큰 만큼 남은 절차도 차질 없이 준비해 포천시청소년재단의 안정적인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3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포천시, 포천경찰서, 포천시가족센터, 경기북부하나센터, 민주평통 포천시협의회,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협의회 등 북한이탈주민과 연계된 다양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은숙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협의회장을 비롯해 12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또한, 2024년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의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2025년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 위원장인 김종훈 부시장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에 감사하다”며, “각 기관 및 단체의 다양한 의견이 이탈주민 지원 방안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해 북한이탈주민분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이끌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의료비 지원사업, 자녀 학습비 지원사업, 자격증 취득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허브아일랜드는 '핑크뮬리 축제'(9월 10일~10월 31일)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2024년 포천 허브아일랜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허브아일랜드 내 스카이허브팜의 핑크뮬리 집단서식지와 수많은 허브 식물, 그리고 유럽풍의 풍경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기억하고 기록하고자 마련됐다. 허브아일랜드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오는 11월 10일까지 사진을 촬영하여 11월 18일까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사진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허브아일랜드 팬션이용 숙박권과 허브 상품권을 시상하며 우수상 5명에게는 30만원 상당 숙박이용권을 그리고 장려상 10명에게는 10만원의 허브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을 지급한다. 허브아일랜드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핑크뮬리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허브아일랜드 내 스카이허브팜의 핑크뮬리 집단서식지와 수많은 허브 식물 그리고 유럽풍의 풍경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전국 제일의 관광농원을 기억하고 기록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브아일랜드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오는 11월1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2일 시정회의실에서 2024 포천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영예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포천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각 부문별 최고의 유공자에게 시상하는 포천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이날 공적심사위원회는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총 6개 부문에 대해 7명의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산업경제부문의 경우 「포천시 시민대상 조례 시행규칙」 제10조 규정에 따라 선정되지 않았다. 선정자는 ▲문화예술부문 사)한국미술협회 포천지부장 이자희 ▲체육부문 관인면 체육회장 이경주 ▲교육학술부문 대진대학교 부교수 송성숙 ▲지역개발부문 이동면 주민자치회 위원 이인석 ▲농업부문 사)대한양계협회 포천육계지부장 안한진 ▲사회봉사부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장 한은숙과 신북면 방위협의회 위원장 박성환 등이다. 포천시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13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22회 포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대상 수상자들은 평소 남다른 애향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하고 봉사하며 시민에게 인정 받아온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공개모집과 읍면동장 추천으로 뽑힌 총 29명의 주민참여예산위원은 임기 동안 예산편성 과정에서의 주민의견 수렴, 주민제안사업의 반영 여부 등을 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분과위원회는 2024년도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접수된 사업 중 부서 검토 결과, 예산 반영이 가능한 사업에 대한 소관부서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답사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한다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취지를 살려 분과별로 자유롭게 토의하는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9월 중 현장답사가 필요하다고 결정한 사업의 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의 타당성을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이후 분과별 사업을 선정하고 총회에 상정한 후 예산 반영 여부를 결정하며, 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적으로 2025년도 본예산에 편성할 방침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가 시정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할 수 있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이번 분과위원회가 포천시의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 운영을 제고할 수 있는 계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2일 포천비즈니스센터 회의실에서 경기도와 함께 하는 「경기 골프장 RE100」 사업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기 골프장 RE100」 사업의 일환으로, 전력 다소비 업종인 골프장 내 유휴부지를 활용,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설치해 전력 사용을 효율화하고 골프장이 친환경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내 시·군 중 처음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관내 골프장 12개소 중 8개 업장(몽베르CC, 아도니스CC, 일동레이크GC, 포레스트힐CC, 포천힐스CC, 푸른솔GC, 필로스GC, 힐마루골프앤리조트)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골프장 RE100 실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또한, 한화솔루션의 골프장 특성을 고려한 태양광 사업 모델 제안 등 내용을 담은 전문 상담도 진행됐다. 상담은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태양광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친환경 골프장 경영 실천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시간에는 태양광 설치에 따른 위험 요인, 입지 제한, 설치비 융자 지원 등에 대한 질문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포천역사문화관 운영을 활성화하고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시 전시, 교육, 연구 등의 자료로 사용될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 구입 예정 유물은 ▲포천 지리 변화를 알 수 있는 지도(고지도, 근·현대지도) ▲ 영평팔경과 관련된 산수화 ▲포천 인물 초상화 및 고서적(이벽, 양사언, 유응부 등) ▲포천 관련 6.25전쟁 물품 등이다. 매도 신청은 개인소장가, 문화재매매업자, 법인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단, 도굴품, 위조품, 불법으로 취득한 유물, 출처가 불분명한 유물 등은 매도신청이 불가하다. 신청은 포천시청 누리집-고시공고란에서 공고문을 참고해 유물매도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오는 10월 25일까지 문화체육과 박물관팀 유물 구입 담당자 전자우편(lch720@korea.kr) 또는 등기우편(포천시 중앙로 87, 문화체육과 박물관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시는 서류로 접수된 유물 중 포천역사문화관과 향후 건립될 포천시립박물관의 목적과 취지와 부합하는 유물에 한해 유물평가심의위원회를 거처 구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구입한 유물은 포천역사문화관과 향후 건립될 포천시립박물관에서 공개될 예정이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5년 축산악취 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1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2025년 축산악취 개선사업은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의 주요 원인인 가축분뇨를 처리 및 관리하고, 발생하는 악취를 저감 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천시는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액비순환시설 설치를 주요 내용으로 공모에 나서 ▲사업추진 기반 ▲농가 의지 ▲사업목적 달성 가능성 등 전문가 평가를 거쳐 전국 상위 5개 시군에 포함됐으며, 경기도 내 1위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민원이 빈번하고, 지원이 시급한 지역 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조기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윤희 축산과장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지역 주민과의 소통과 참여 농가의 악취개선 의지와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축산농가와 지역 주민이 상생하는 쾌적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축산악취를 저감하고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7개 사업 총 30억 원을 투입, ‘3단 축산악취 저감시설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