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고소성리의 한 야산에서 10일 7시 40분경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예방진화대와 공무원 등 산불 진화인력 75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는데, 바람이 강하지 않고 주변 피해 우려가 낮은 데다 야간 안전사고 우려가 있어 교대로 진화 인력을 투입하고 있다. 산림 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헬기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마친 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석재 채취장에서 29일 오전 10시 8분경 토사가 붕괴돼 작업을 하던 인부 3명이 매몰됐다. 작업 중 갑자기 무너진 토사에 매몰된 이들의 생사 여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사고 직전까지 이들은 지상에서 약 20m 아래서 천공기 2대와 굴착기 1대를 이용해 작업을 벌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매몰된 이들은 천공기 등 장비안에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출동한 소방은 119구조견과 장비 등을 동원해 현재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 베어스타운 스키장에서 22일 오후 3시경 리프트가 역주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스키장 '상급자' 코스의 리프트로, 목격자들은 정상 방향으로 향하던 리프트가 갑자기 빠른 속도로 역주행을 했다고 전했다. 이 사고로 미끄러지는 리프트에 타고 있던 이용객들이 바닥으로 추락하는가 하면, 이미 바닥에 떨어져 있던 이용객들이 리프트와 부딪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들은 또 이 과정에서 어린이를 포함한 일부 이용객이 리프트에서 미처 내리지 못하고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후 스키장 측이 리프트 가동을 중단하면서 60여 명의 이용객들이 리프트에 탄 채 공중에 고립됐다가, 사고 발생 2시간여 만인 오후 5시 15분쯤 모두 구조됐다. 리프트에서 떨어지거나 갑자기 정지하는 등의 충격으로 모두 45명의 이용객이 통증을 호소해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고, 이 가운데 7살 여자 어린이 한 명은 타박상을 입어 근처 병원으로 옮겨겼다. 소방 당국은 장시간 공중에 고립된 구조 대상자가 저체온증에 걸릴 것에 대비해 응급의료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신속한 환자 이송을 위해 회복지원차와 헬기 각 2대를 현장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용정리 한 섬유공장에서 16일 오후 6시 10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가 발생하자 곧바로 대응 1단계를 발령하면서 소방관 50명을 비롯, 소방차 등 장비를 투입, 오후 7시 현재까지 화재 진화작업이 한 창이다. 화재가 발생한 섬유공장은 1556여㎡ 4동 규모로,현재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이동교리에 있는 섬유 공장에서 12일 오후 6시 15분경 화재가 발생 40여 분 만에 큰 불이 잡혔다. 화재 당시 공장 안에 있던 직원들은 미리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섬유 공장 2동 1.632㎡소방서 추산 7억 5천만원의 재산피해를내고 모두 소실됐다. 소방 당국은 건물 안에 섬유 원단이 많아 굴착기를 동원해 잔불 정리 중이라며 불을 완전히 끄는데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할 계획이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 소흘읍 이동교리의 마스크 공장에서 27일 9시 50분경 호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근무하던 직원은 곧바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2개 동, 1.478㎡가 모두 불에 탔으며, 소방대원 61명 차량 29대가 현장에 출동해 1시간 만에 불을 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감암리 섬유공장에서 14일 18시 30분 화재가 발생해 진압중에 있다. 포천소방서에 의하면 이날 오후 18시28분경 섬유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응 1단계가 발령된 상태다. 소방대응 1단계는 광역 1호는 관할 소방서의 인원 80명 장비 38대(지휘 1, 펌프 9, 탱크 13, 구조 2, 기타 13)가 출동하는 것으로 화재 진화 중에 있다. 현재 화재 현장은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영리 한 육류가공제조공장에서 13일 오전 2시 5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는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2대와 70명을 투입해 오전 5시 50분에 큰 불길을 잡았다. 이 불은 4층짜리 공장 한 동을 태웠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화 당시 화재 현장이 경사지고, 화재로 인한 유독가스가 발생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