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한국미술협회 연천지부는 오는 22일까지 중면 횡산리 민통선 내 연강갤러리에서 제6회 연천미술협회 정기전을 개최한다. 한국미술협회 연천지부가 주관하고 연천군이 후원하는 이번 정기전은 협회 소속 지역작가 29명이 참여한다. 전시회에는 이정훈 지부장을 비롯해 연천 지역작가 29명의 회화 및 조형 작품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며, 매주 화요일은 휴관이다. 연강갤러리는 2016년 5월 19일 건립된 곳으로 남과 북의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가 담겨 있는 특별한 전시관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연천미술협회 정기전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작가의 창작활동 기회 확대와 긍지를 높이기 위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27일까지 연천사랑상품권의 지속가능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부정유통 행위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단속대상은 연천사랑상품권 가맹점 전체(총 2,000여개 업소)로 주요 단속내용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 및 환전하는 행위, 유흥업소 등 제한업종 영위, 연천사랑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현금영수증 발행거부 등 현금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연천군은 행정안전부, 경기도, 경기지역화폐 운행대행사 코나아이(주)와 협력해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가맹점 목록(4~10월)을 사전에 추출, 총 2개의 단속반을 통해 단속한다. 또한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해 소비자 신고 등에 따라 접수된 부정유통 행위 역시 단속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행안부 주관 전국 일제단속인 만큼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이번 단속에서 부정유통이 적발될 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엄격한 행정‧재정적 조치를 할 방침이다. 건전한 연천사랑상품권 유통으로 지역경제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공무원 노동조합(위원장 천정식)과 연천군 공무직 노동조합(위원장 손삼영)은 최근 수레울체육관에서 ‘2023년 연천군 노사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조합원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명량운동회, 장기자랑, 아티스트 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조합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노사화합 체육대회는 그동안 ASF, 코로나 등으로 인해 개최되지 못하다가 6년 만에 열렸다. 체육대회에 참여한 조합원들은 “풍성한 볼거리 속에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가 다 해소된 것 같다”며 “앞으로 체육대회가 꾸준히 개최되어 직원들의 심신 재충전의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천정식 위원장은 “조합원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를 바라며 이 자리가 화합의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손삼영 위원장은 "조합원 상호간 친목도모를 통해 더 나은 조합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은 시립마포청소년센터와 청소년 자치기구 교류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류활동은 연천군과 마포구의 청소년들의 활동 현황을 교류하기 위하여 기획됐으며, 각 기관의 정보 공유회 및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마포 청소년들이 연천에 방문하여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 공유회를 진행하였고 이후 파주에 위치하고 있는 파주치즈스쿨에서 치즈만들기등 다양한 체험거리로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연천군을 대표하는 전곡선사유적지에서 다양한 협력활동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류활동을 통해 양 지역의 청소년들이 협력하고 상호 소통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후원하고 ㈔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최·주관한 2023년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에서 ‘제8회 책 읽는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책 읽는 지자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독서문화진흥 발전에 기여하고, 독서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알리며, 나아가 독서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데 앞장선 지자체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연천군은 평생 독서습관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진흥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군이 갖고 있는 생태·평화 가치를 ‘임진강 이야기’와 같은 특화인문학으로 군민과 공유하고, 군부대와 협력해 독서문화진흥 사업 모델을 개발, 군의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유미 통일평생교육원 원장은 “정보화시대에 독서의 생활화가 군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더욱 커지는 이때 군민 누구나 가까이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독서 인프라를 조성해 ‘책 읽는 연천’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2024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열린관광지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이동 및 관광 활동의 제약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총사업비 15억을 들여 재인폭포 공원, 재인폭포 오토캠핑장, 한탄강댐 등 재인폭포 권역 3개소 일원에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지점별 특성과 환경을 고려한 보행환경, 화장실 등을 개설하고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연천군을 대표하는 명소인 재인폭포 공원을 비롯한 주변 권역에 인프라개선 및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3일부터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로 개척을 위해 딜라이브몰 TV홈쇼핑을 통해 전곡 고래실쌀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군은 1차로 지난달 율무떡을 판매했으며, 2차로 쌀 수확기에 맞춰 쌀을 대상으로 TV홈쇼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 오프라인 판매가보다 약 10% 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방송 중 나오는 QR코드를 통해 구매하면 추가로 1,000원 할인이 적용된다. 방송은 TV딜라이브 채널1번에서 평일 오전 7시, 오전 9시 30분, 오후 3시 30분 중 1회 송출되며, 딜라이브몰에서 구매도 가능하다. 연천군 관계자는 “TV홈쇼핑을 통한 판매가 신규 고객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연천군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8일 왕징면과 백학면을 연결하는 군도6호선 준공식을 개최했다. 군도6호선은 총사업비 142억원이 투입돼 총 연장 L=3.1km 2차선으로 2020년 12월 착공, 이달 준공했다. 이 구간은 급경사와 굴곡진 지형 및 협소한 폭으로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해 사고위험이 많아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연천군은 군도6호선 도로 확포장공사 사업추진을 통해 기존도로의 선형을 개량해 통행차량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백학면과 왕징면을 연결하는 도로망 확충으로 지역간 교통이 원활해져 지역균형 발전의 효과가 기대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군도6호선 개설에 따라 백학면과 왕징면이 연결되어 마을이 더욱더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며 “앞으로 지역주민분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