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의정부경찰서가 2024년 신규 안심귀갓길로 지정한 경전철 흥선역에서 벌말어린이공원까지 약 300m 구간에 대한 민․관․경 합동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여의주 서포터즈(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 의정부시 여성보육과 및 스마트도시과 직원, 의정부경찰서가 참여했다. 점검표에 따라 성인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범죄취약지 등을 확인하는 한편, 안전한 지역 조성을 위해 신규 안심귀갓길 내 CCTV, 비상벨, 노면도색, 로고젝터 등 설치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시 안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민관경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상시 모니터링 등으로 범죄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여름철 소비가 증가하는 식용얼음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커피전문점 등 음료류를 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816개소를 대상으로 6월부터 9월까지 제빙기 관리법 등의 교육‧홍보를 실시한다. 교육에서는 ▲제빙기 세척‧살균법 ▲정수필터 및 제빙기 필터 교체‧관리법 ▲얼음 주걱(스쿠프) 사용법 등 안전한 제빙기 사용법 등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다. 아울러 위생 수준 향상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상시 위생점검 시 제빙기를 사용하는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교육‧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식용얼음에 대한 시민들의 소비가 증가하는 만큼 제빙기 관리법 교육을 통해 식품사고를 예방하고 위생 수준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을 6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접수한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지역예술인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장에서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일정 소득 수준 이하의 예술인에게 기회소득을 지급해 문화예술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사업 지원 기준일인 2024년 6월 24일 현재 의정부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하는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개인소득인정액이 2024년도 기준 중위소득 120%(1인 가구 월 267만4천134원) 이하에 해당하는 19세 이상 예술이다. 최종 대상자는 재산 및 소득조사를 거쳐 결정한다. 올해부터 청년예술인 지원을 위해 신진예술활동증명유효자까지 지급 대상을 확대했다. 다만 문화체육관광부 예술활동준비금 수혜자는 중복 수혜 방지 차원에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은 경기민원 24를 통해, 오프라인은 시청 문화예술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급액은 지난해와 같이 연 150만 원을 2회에 걸쳐 지급하며, 소득조사 결과에 따라
[의정부=황규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6월 23일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이후 처음으로 일요일에 정상영업하는 홈플러스 의정부점(점장 김의석)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했다. 시는 지난 5월 ‘대‧중소유통업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협약’을 통해 대형마트 및 기업형슈퍼마켓(SSM)의 의무휴업일을 기존 둘째‧넷째 주 일요일에서 둘째‧넷째 주 수요일로 변경했다. 기존에는 전통시장과 중소상인 보호 차원에서 2014년 6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매월 둘째‧넷째 주 일요일로 지정해 운영해 왔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따라 10년 만에 일요일에 정상영업을 하게 된 대형마트를 방문, 생필품을 구입하고, 시민들의 반응을 둘러보며 매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쇼핑하는 시민들과 그동안의 불편사항과 휴무일 전환에 따른 주말 장보기 등에 대해 청취하며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시는 기존 대형마트(준규모점포)의 주말 휴무로 시민들이 겪는 불편해소는 물론, 온라인 중심의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제도 개선 필요성에 따라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을 추진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22일 용인시 라마다용인호텔에서 ‘남북한가족 통일결연식’을 열고 도내 남·북한 가족, 총 40가족(20쌍)이 결연을 맺어 가족으로 하나 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남북한가족 통일결연사업’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의 편견을 해소하고 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도는 통일가족 결연식에 앞서 지난 5월 도내 하나센터를 통해 권역별로 결연 참여 희망자를 선발해 가족 간 상견례 겸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통일결연식은 남북한 가족이 서로 결연을 통해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날로 가족오리엔테이션, 결연식, 사후활동, 성과보고회 등으로 진행됐다. 또 ▲결연사업 활동계획 발표 ▲결연가족 소개 ▲결연증서 서명·교환 ▲결연가족 에버랜드 체험 등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가족 친목의 시간도 마련됐다. 경기도 북한이탈주민의 수는 올해 5월 말 기준 총 1만 1,079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거주하고 있다. 이는 전국 3만 1,370명의 35.3%를 차지하는 수치이다. 도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올해 총 27억 3,66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경제적 자립 기반 조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도전하고 성장하는 청년 창업가를 육성‧지원하고자 청년 창업공간에 입주할 19~39세 예비‧초기 창업 청년을 7월 3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창업공간은 의정부시 청년센터 ‘청년공감터’ 일부를 지난 4월 리모델링해 조성한 총 8석 규모의 사무공간이다. 모집 대상은 1984년~2005년생으로 의정부시에 주소를 두고 6개월 이내 사업자등록을 할 수 있거나, 의정부시에 사업자등록을 한 3년 미만의 초기 창업가다. 유망한 아이템을 가진 청년이라면 누구나 2인 이내로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심사평가를 통해 입주자로 선정되면 입주기간은 최초 2년, 연장평가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입주할 수 있으며, 추후 멘토링 및 전문가 자문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시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 후 첨부된 입주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7월 12일 오후 6시까지 담당자 이메일(yr519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김동근 시장은 “어려운 창업이란 길을 걷는 과정에서 청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함께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며, “청년 한 명, 한 명이 각자의 방법으로 자신만의 길을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4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해 6월 24일부터 7월 17일까지 시설물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 혼잡의 원인이 되는 연면적 1천㎡ 이상 시설물 중 160㎡ 이상인 구분 소유자에게 교통유발 원인자 부담 원칙에 의해 매년 10월에 부과한다. 이에 따른 수입금은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투자 재원으로 사용된다. 이번 전수조사는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 12명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의 각 층, 호수별 실제 사용 용도 및 상호, 미사용(공실) 여부, 변동사항 등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올해 교통유발시설물 조사 대상은 4천340건으로 전년도에 비해 110여 건이 증가했다. 또한 휴․폐업 등의 사유로 30일 이상 사용하지 않은 시설물과 오피스텔 주거전용으로 사용하는 시설물은 8월 14일부터 31일까지 신고서 및 증빙자료를 제출받아 경감할 계획이다. 전선녀 주차관리과장은 “교통유발부담금의 부과 자료로 활용되므로 정확하고 공정한 부과를 위해 필요시 현장사진 촬영과 면담자의 성명 정보를 수집할 수 있으니, 소유자와 시설물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역 내 장거리 통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운행 예정인 ‘의정부형 학생전용 통학버스’를 운영할 운송사업자를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운송사업자 신청 자격은 여객자동차법에 따라 한정면허가 가능하며,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법인 또는 개인이다. 접수 기간 내 시청 교통기획과를 방문해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ui4u.go.kr)에 시정소식란 고시‧공고에 게시된 모집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제안서 평가 등 운송사업자 선정 절차를 거쳐 이르면 8월 중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과거 인구가 많았던 의정부 서부권은 고등학교가 밀집해 학생 부족 현상을 겪는다. 또 최근 10여 년간 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급격히 늘어난 동부권은 학교가 부족한 상황이다. 시는 이를 해소하고자 교육지원청과 학교 신설 및 흥선권역 등 구도심에 소재한 고등학교를 이전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하지만 당장 시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송산권역 학생들은 통학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 시는 이번 학생전용 통학버스 사업을 통해 등교시간 내 송산권역(거주지)과 흥선권역(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