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4일부터 쌀GAP 과목을 시작으로 30일까지 11일간 농업기술센터와 수레울아트홀, 연천군종합복지관, 백학면안보관 등에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은 연초에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농업정책과 연구 개발된 농업 신기술 등을 교육해 한해 영농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으로 매년 영농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쌀GAP, 콩, 율무, 고추, 오이, 인삼, 딸기, 토마토, 과수병해충 방제, 농산물마케팅, 비료와 토양관리, 농약 및 병해충방제 등의 12개 과정으로 총 17회 진행될 예정이다. 일정은 연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인력육성팀(031-839-424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연천군 농업인들이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에 참석하여 농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작물 생산량과 품질을 향상시켜 농가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2일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의회 공식활동의 첫걸음으로 연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시무식을 개최하고 연천군 노인복지관에서 배식봉사를 시행했다. 이번 시무식은 2023년 계묘년을 보내고 2024년 갑진년을 맞이하는 연천군의회 첫 공식행사로, 김미경 부의장의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낭독 및 심상금 의장의 신년사, 떡케이크 커팅식을 끝으로 마무리 되었다. 심상금 의장은 시무식 신년사에서 “지난 한 해 의회 발전을 위해 군민 여러분께서 지혜와 힘을 모아주셨던 것처럼 금년에도 의정활동에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군의회가 군민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앞으로 2024년 연천군의회의 포부를 밝혔다. 시무식 종료 후 첫 대외활동으로 연천군 노인복지관에서의 점심 배식봉사를 통해 지난 한해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군민들의 고충을 듣고 위로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대학에 입학한 지역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학업 편의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장학관의 2024년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78명으로 접수기간은 1월 8일부터 1월 19일까지 서울 신설동 소재 연천군 장학관에 우편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1월 15일부터 1월 19일까지는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2월 8일 발표 예정이며 지원 자격은 2년제 이상 대학 신입생 또는 재학생으로 선발 공고일 현재 본인이나 보호자가 연천군에 1년 이상 계속해서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선발방법은 일반전형의 경우 학업성적 80%와 위원회 평가 20%를, 기회균등 전형의 경우 생활정도 80%와 위원회 평가 20%를 합산한 점수로 하며 입사생 선발위원회에서 심사한다. 장학관 월 이용료는 식사비를 포함해서 12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장학관(031-839-4672)에 문의하면 된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려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존경하는 연천군민과 공무원 여러분에게 청룡의 푸른 기운이 힘차게 비추어지길 기원합니다. 올 한 해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넘쳐나길 기원합니다. 또한, 지난해 연천발전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신 4만 1천여 군민 여러분과 700여 동료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는 민선8기 2년차입니다. 사람으로 치면 청년기로 가장 활동력이 넘치는 시기입니다. 전국 어느 시장·군수보다 활동력있게 중앙부처와 국회를 오가며 우리가 그동안 이룩한 다양한 분야의 가시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의 연천을 만들기 위해 사즉생(死卽生)의 정신으로 뛰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려분! 지난 3년 우리를 힘들게 했던 코로나19가 독감처럼 관리되며 이제 본격적인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였습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그리고 미국-중국 간 통상분쟁으로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나라는 더욱더 힘든 경제환경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조상들이 보릿고개시절 허리띠를 졸라매고
送年辭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려분!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안고 힘차게 출발했던 계묘년(癸卯年)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민선 8기 군정에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군정발전을 위해 묵묵히 책임을 다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민선 8기, 2023년 군정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만들고자 국회와 중앙부처의 문턱이 닳도록 열심히 뛴 한해였다고 자평합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위기를 곧 성장의 기회로 만들고자 부단히 노력한 우리 700여 공직자들과 군정 여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도 이루어 냈습니다. 첫째, 교통인프라 개선으로 사통팔달의 도시 연천을 구현했습니다. 연천군민의 지난 30년 숙원 사업인 경원선 전철 1호선이 12월 16일 드디어 개통되었습니다. 이른바 철마가 연천의 산하를 힘차게 달리게 된 것입니다. 수도권 주민들이 연천으로 신속하고 편안하게 오게 되었음은 물론, 연천군민도 서울 등 수도권을 한나절이 아니라 반나절 거리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군민의 경제활동에 획기적인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청과 연천군청공무직노동조합의 2023년 임금·단체협약 체결식이 12월 28일(목)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임금·단체협약은 노사간 소통, 신뢰, 협력을 바탕으로 지금보다 더 나은 발전적인 노사관계 정립과 공무직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이 반영되었다. 본 협약 체결식은 2022년 12월 단체교섭 요구로부터 시작하여 12개월간의 교섭기간 동안 총 25차례의 교섭 및 실무협의를 거쳐 마련된 안에 대하여 최종의견을 교환하는 뜻깊은 행사로 대표교섭위원인 군수 및 노동조합위원장 등 11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임금·단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호봉간격 구간별 인상, 환경미화원 전년 보수총액 대비 1.7%인상, 공무직 근로자 경력합산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협약 체결식을 통해 노사 상호 협력관계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면서 협약 사항이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손삼영 연천군청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협약에서 조합의 의견을 심도 있게 검토해 준 군 측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공무직 근로자의 처우개선과 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천 =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중력이산(衆力移山)의 의지로 2024년을 연천 발전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1호선 시대를 맞는 2024년 새해 연천 발전을 위해 전국 어느 시장·군수보다 활동력 있게 중앙부처와 국회를 오가며 사즉생(死卽生)의 정신으로 뛰겠다”며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해 재정은 알뜰하게, 민생은 보다 촘촘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지난해 주요 성과로 ▲경원선 전철 1호선 개통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개통 ▲ 연천 주도 기회발전특구 관련 특별법 국회 통과 ▲공모사업 715억원 예산 확보 ▲고향사랑기부제 안착 ▲연천BIX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등을 꼽았다. 2024년 주요 군정방향으로는 ▲사통팔달 교통도시 연천(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착공 등)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도시 연천 ▲경쟁력있는 농업도시 실현(신규 소득작목 발굴 및 스마트팜 보급 확대 등)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 연천 조성(임진강 권역별 관광벨트 조성) 등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인구감소지역, 접경지역이라는 약점과 위험요인을 강점과 기회요인으로 발판 삼아 기회발전특구법을 통화시켰듯이 수동적, 소극적 자세에서 능동적,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역 내 75농가를 대상으로 전략작물 직불금 1억2800만원을 지급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략작물직불제는 올해 첫 시행되었으며, 기존 선택형 직불금 중 하나인 논활용(논 이모작) 직불제가 개편된 것으로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나 농업법인들의 소득안정을 위해 직불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전략작물은 밀, 콩, 가루쌀 등 수입 의존성이 높거나 논에서 밥쌀용 벼 재배를 재배할 수 있는 작물을 말하며, 이 가운데 동계에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하면 ha당 50만원, 하계에는 논콩이나 가루쌀을 재배하면 100만원, 하계에 조사료를 재배하면 품목에 따라 480만원이 지급된다. 이 직불금은 식량 자급률 제고와 쌀 적정 생산 유도를 위해 신규 도입하는 만큼 실효성 있는 시행과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두차례 걸쳐 이행점검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략작물직불제 시행을 통해 쌀 수급안정과 농가소득 제고 및 식량자급률 향상 등 다양한 성과가 있었으며, 내년에는 품목 확대와 가루쌀, 두류 등 인상 단가로 인해 더 많은 농업인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