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민들의 삶의 환경을 한 단계 개선하기 위한 ‘의정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의 시즌2 의정부동편을 2일 발표했다. 시는 ▲상권이 매력적인 의정부동 ▲도심 속 걷고 싶은 의정부동 ▲교통이 편리한 의정부동 ▲공공시설이 잘 갖춰진 의정부동을 목표로 17개의 세부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의정부역 초고층 상징물(랜드마크) 설립 추진…상권이 매력적인 의정부동 의정부역 역전근린공원에 호텔, 업무시설, 주거, 입체공원 등이 융복합된 초고층 상징물(랜드마크) ‘의정부 비즈니스 콤플렉스(UBC)’가 들어선다. 지난 7월 1일 의정부역 역전근린공원은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곳을 고밀‧복합 개발해 도시 내에서 일하고 즐기며 생활할 수 있는 기능 집약 도시(콤팩트 시티)로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 의정부역세권을 ▲호텔, 컨벤션, 업무시설이 집적된 ‘사업(비즈니스) 문화관광 중심(허브)’ ▲복합환승센터를 통한 ‘광역교통 네트워크 구축’ ▲의정부역-지하상가-행복로-제일시장-중랑천으로 이어지는 ‘입체보행교 하이라인’ ▲캠프 홀링워터의 상징성을 보존하고 도심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시 승격 이후 처음으로 관광도시 도약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대표 관광명소(자원) ‘의정부 8경(景)’을 선정한다. 시민 추천과 8경 후보지 심의위원회를 거쳐 후보지를 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민이 직접 투표해 최종 선정한다. 시는 역사의 산물로서 문화적 가치를 지닌 관내 관광지에 ‘의정부 8경’이란 이름을 붙여 관광도시로서의 시 정체성을 확립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지역을 찾는 이들에게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하고자 문화예술과(031-828-4352~4)에서 8월 16일까지 시민의 목소리를 들으며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관내 관광명소 정립 차원에서 5월부터 시민들의 추천을 받아 ▲노강서원 ▲도봉산 반쪽바위 ▲망월사 ▲무궁화동산 ▲미술도서관 ▲사패산 ▲서계 박세당 사랑채 ▲송산1호 수변공원 ▲송산사지 ▲수락산 도정봉 ▲신숙주 선생 묘 ▲음악도서관 ▲의정부2동 성당 ▲의정부경전철 ▲의정부예술의전당 ▲의정부제일시장 ▲의정부천문대 ▲의정부컬링경기장 ▲자일산림욕장 ▲정문부 장군 묘 ▲중랑천 ▲직동근린공원 ▲회룡사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등 총 24개소의 명소를 정
[의정부=황규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8월 1일 이른 새벽 폐선을 앞두고 있는 106번 버스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8월 3일자로 폐선이 예정된 106번 버스는 하루 평균 1만여 명의 의정부 시민과 서울 동북권 이용객들을 실어 나르는 중요한 버스 노선이다. 특히, 지하철이 운행하지 않는 새벽 시간대에 출근하는 청소 노동자, 시장 상인, 건설 노동자 등 서민들에게는 유일한 교통수단으로 사랑받았다. 시는 서울시의 갑작스러운 폐선 통보로 이달 2일까지만 운행 예정인 106번의 대체노선으로 106-1번 버스(대원여객차고지~도봉산역)를 3일부터 운행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이에 김동근 시장은 대체노선 운행 전 106번 버스 이용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이번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동근 시장은 새벽 4시에 106번 버스 첫차에 탑승해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106번 폐선으로 인해 예상되는 교통 불편사항과 대체노선에 대한 요구사항을 수렴했다. 또한, 도봉산역까지 이동하며 106번 버스의 새벽 시간대 이용 현황 등을 파악하고, 전철 및 서울 노선 환승 여건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관계자들과 대체노선 106-1번의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버스에 탑승한 한 시민은
[의정부=황규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7월 31일 시민 일상 챙기기 프로젝트 ‘돌봄 삶의 현장’의 일환으로 폭염 취약 노인 시설 및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 이번 방문은 최저 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노인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김동근 시장은 먼저 의정부1동 소재 경로당 2개소를 방문해 냉방시설 가동 여부와 안전관리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또 노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폭염으로 인한 애로 및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흥선동 내 취약계층 노인 2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묻고, 냉방기기 및 생활실태를 확인했다. 특히 동석한 관계자들에게 노인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노인들에게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무더운 시간대 외출 자제를 당부했다. 아울러 관련부서에는 폭염에 대비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연락체계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한 경로당 노인은 “당면 업무로 바쁘실 텐데 시장이 직접 찾아와 세심하게 살피며 건강을 염려해 주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이렇게 노인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는 덕분에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 31일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회장 김형두) 노인일자리사업 사회서비스형 참여자 134명을 대상으로 안전 및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의정부시지회 4층 강당에서 노인들을 위한 안전보건관리 개요와 재해발생 예방대책, 혹서기 건강 및 체력관리 요령 등 총 3시간의 교육을 오전과 오후로 나눠 2회 진행했다.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는 경로당 조리도우미 및 안전점검, 노노케어, 금융업무 도우미, 시니어 일자리 컨설턴트 등 8개 사업단(544명) 을 운영 중이다. 지속적인 안전 및 직무교육을 진행하는 등 맞춤형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교육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안전사고 없이 건강하게 활동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경력과 활동 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사회활동 참여 촉진을 위해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46억 늘어난 182억 원의 예산으로 11개 수행기관에서 80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4천397명의 노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자매도시 시바타시와 ‘제44회 한일우호도시 친선교환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의정부시와 시바타시는 1989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양국 청소년 간 체육‧문화 체험 교류 행사를 실시하는 등 우호 증진을 위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대회의 경기 종목은 검도로 28일 양 도시의 중학생 각 14명이 참가해 경기를 치렀고, 8승 4무 2패로 의정부시가 우승했다. 우승은 화합상, 준우승은 우정상으로 시상해 경쟁이 아닌 친선의 의미를 강조했다. 특히, 선수들은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면서도 경기 후 합동 연무로 화합의 장을 가졌다. 또 스마트폰을 사용해 서로의 언어로 대화하고 사진 촬영 및 선물 교환의 시간도 가지며 친목을 다졌다. 사토 테쓰야 시바타시 스포츠협회장은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며, 양 도시의 우호 증진과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친선교환경기를 통해 양 도시 간의 우애를 다지는 시간이 되고, 시바타시 대표단에게 오래 기억되는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9일 시바타시 대표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 30일 의정부시 의돌이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도로명주소에 대한 거부감 없이 주소와 친밀감을 갖고, 유아 시기부터 도로명주소 사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도로명주소 만화 시청, 어린이집 도로명주소 알기, 건물번호판 만들어 보기 등 실생활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했다. 교육 완료 후에는 도로명주소 교육 이수증을 수여함으로써 자긍심을 높이고 어린이집과 우리집 도로명주소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김정섭 토지정보과장은 “유아 시기부터 도로명주소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해, 어린이들이 주소로 길 찾기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8월 5일까지 개식용 식품접객업자를 대상으로 이행계획서를 접수한다. 개식용종식법에 따라 공포일(2024년 2월 6일)로부터 식용 목적으로 개를 사육하거나 개고기 관련 판매 등 영업시설을 신규 또는 추가 설치․운영하는 것이 금지된다. 공포 3년 후인 2027년 2월부터는 식용 목적 개 사육․판매, 개를 원료로 조리․가공한 식품의 유통․판매가 전면 금지된다. 이에 기존에 운영신고서를 작성․제출한 음식점, 건강원 등 개 식용 관련 영업자는 8월 5일까지 전․폐업 이행계획서를 시 위생과에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 미제출 시 전․폐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애로사항이 있음에도 협조해 주시는 영업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직 전․폐업 이행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은 영업자분들의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