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축구협회, 연천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2023 연천군수배 경기도 초등축구대회가 5월 20일~21일, 27일~28일 4일간 일정으로 연천종합운동장 천연구장 외 보조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초등축구클럽 101팀 2,0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했으며 저학년부, 고학년부로 나눠 리그전으로 진행됐다. 경기결과 저학년부는 창의그룹 우승 성남시티, 미래그룹 우승 안양AFA, 조화그룹 우승 화성시U12, 존중그룹 우승 일산아리, 행복그룹 우승 염기훈JR.A, 한울그룹 우승 의정부신곡A가 차지했으며, 고학년부는 청룡그룹 우승 FC신곡, 백호그룹 우승 양주화랑JR, 현무그룹 우승 염기훈JR, 봉황그룹 우승 동탄UTD, 해태그룹 우승 라온UTD, 천마그룹 우승 GS경수클럽, 용마그룹 우승 크라키A가 차지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2023 연천군수배 경기도 초등 축구대회가 열리는 2주간 비록 비가 많이 오긴 했지만 아무런 사고 없이 대회가 잘 마무리됐다”며 “대한민국 축구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훌륭한 축구선수를 이루는 꿈에 한발짝 다가갔기를 바란다”라고 대회 개최의 소감을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성남시에서 열린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배드민턴 종목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경기도 각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단과 임원 4,30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연천군은 4개종목 30여명이 참가해 배드민턴 종목에서 김수아(전곡고3)선수가 여자단식IDD부문과 차미연(20)선수와 짝을 이뤄 출전한 복식부문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수아 선수는 “열심히 준비했지만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다”며 “다음 대회에는 이번 대회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다음 대회를 향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장애인 스포츠를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자극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으며, 다양한 종목에서 경쟁을 벌인 선수들은 미래에 대한 희망과 도전정신을 보여줬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18일부터 23일까지 충북 진천에서 열린 ‘2023/24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시청 소속 박지윤, 이유빈 선수가 우수한 성적을 거둬 여자 국가대표에 선발됐다고 밝혔다. 2023-2024시즌 쇼트트랙 여자 국가대표는 1·2차 선발전 6개 종목 성적을 합산해 8명을 선발했다. 박지윤은 1차에서 6위, 2차에서 4위를 기록하며 최종 6위로 3시즌 연속 태극마크를 달았다. 2021-2022시즌 월드컵 시리즈 여자 1,500m 세계 랭킹 1위,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여자 계주 은메달을 차지하며 쇼트트랙 차세대 에이스로 꼽힌 이유빈 선수는 재활을 마치고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1차 7위, 2차 9위를 기록하며 최종 8위로 국가대표팀에 승선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김동근 시장은 “우리 시 소속 선수가 국가대표에 2명이나 선발돼 자랑스럽고 힘든 훈련을 묵묵히 이겨낸 선수와 그들을 도와준 지도자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빙상팀에 대한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전교생이 수십 명에 불과한 연천군 군남면 작은 학교에서 두 명의 학생이 복싱 재능을 뽐내며 경기도 대표로 뽑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일 연천군에 따르면 군남중학교 3학년 고윤수군과 박성규군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전에서 내로라하는 선수들을 이기고 각각 –50kg, -52kg 체급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도 대표로 선발됐다. 고윤수군과 박성규군은 전문 운동부가 아닌 일반 학생들로 이번 경기도 대표 선발 과정에서 도내 복싱 명문중학교 선수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복싱계를 놀라게 했다. 다문화 가정의 자녀인 두 학생은 넉넉하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놀라운 성적을 올려 복싱계는 물론 지역사회에 잔잔한 울림을 주고 있다. 고윤수군과 박성규군은 “경기도 대표로 선발된 만큼 5월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천지역 체육계 관계자는 “전문 운동부는 학교와 체육회에서 대회 출전비 및 장비를 지원하지만, 고윤수군과 박성규군은 부모와 체육관의 지원만으로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며 “두 학생이 선수로서 재능이 있는 만큼 이들의 성장을 위해 관심과 지
[동두천 =박지환 기자] ‘제7회 동두천 소요산 두드림배 족구대회’가 지난 12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동두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동두천시족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일반부·40대부 등 4개 부로 나누어 약 93개팀, 7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호인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기회의 장이 됐다. 대회 결과로는 치열한 경기 끝에 일반부에서는 라우팀이 우승, 강남화성팀이 준우승, 40대부는 시흥샤크팀이 우승, 포천매니아팀이 준우승을 하였으며, 50대부에서는 운정퍼펙트가 우승을, 부용A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인근지역부(2부)는 동두천팀인 스마일A팀이 우승하였고, 클리어A팀이 준우승을 차지하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편, 이날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선수들을 찾아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최선을 다하는 족구동호인 여러분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비가 내려 부상의 우려가 많으니 승부에 연연하지 말고 경기를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라고 당부와 격려를 전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사이클팀과 독립야구단을 적극 지원, 눈에 띄는 성과를 올리면서 지자체의 비인기 스포츠 분야 활성화 모범사례로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사이클팀은 각종 대회에서 선전하며 올해 창단 20주년을 맞았고, 연천미라클독립야구단(연천미라클)은 지난해 창단 첫 우승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창단 20주년을 맞아 전국에서 주목하는 팀으로 발돋움한 연천군 사이클팀과 독립리그 명문구단으로 자리매김한 연천미라클의 발자취를 살펴본다. ■ 창단 20주년 사이클팀 각종 대회 휩쓸어 2003년 3월 창단한 연천군청 사이클팀이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연천군청 사이클팀은 2003년부터 꾸준히 전국대회 등에서 활약하며 눈부신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대회 성적도 눈에 띈다. 제21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황다현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한 데 이어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2022 KBS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는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으며, 제24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서는 은메달 4개와 동메달 1개를 수상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한체육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직장운동경기부 빙상 스피드스케이팅팀(감독 제갈성렬, 코치 이강석)은 3월 10일(금) 김민선 스피드스케이팅선수가 MBN 여성스포츠대상 2023년 2월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김민선 선수는 이번 시즌 ISU 스피드스케이팅 1~6차 월드컵 500m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를, 1,000m에서는 은메달 1개를 따냈다. 작년 12월에 출전한 2022 ISU 사대륙 스피드 선수권대회에서는 500m와 1,000m에서 1위를 기록해 2관왕을, 2023 레이크 플래시드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는 500m 1위, 1,000m 1위, 혼성믹스 1위로 3관왕에 오르는 등 이번 시즌 괄목할 만한 국제대회 성적을 기록하며 新빙속여제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시즌을 보냈다. 또한 1월 태릉국제빙상장에서 열린 동계체전에서 500m 1위, 1,000m 1위, 팀추월 1위로 3관왕에 오르면서 거침없는 금빛 질주를 이어갔다. 특히 500m와 1,000m에서는 이상화 전 스피드스케이팅선수의 종전 기록을 넘어 대회 신기록을 작성했다. 이번 시즌을 통해 김민선 선수가 스피드스케이팅 500m 세계기록 보유자인 이상화 전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청 여자 배드민턴 팀이 삼성생명과의 예선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르고 승패 관계없이 배드민턴 코리아리그 여자 일반부 결선 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포천시청은 1일 포천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열정 배드민턴 코리아리그” 여자 일반부 A조 삼성생명과의 3차전에서 3-0으로 패했다. 이날 결과로 포천시청은 조별리그 1승 3패를 기록하며 결선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포천시청 여자 배드민턴 팀은 남양주체육문화센터로 옮겨 오는 4월 2일부터 9일까지 삼성생명, MG새마을, 포천시청, 영동군청, KGC인삼공사, 화순군청 6팀이 결선리그를 통해 국내 최강을 가린다. 한편 “2023 열정 배드민턴 코리아리그”는 국내 최대 규모 배드민턴 실업-동호인팀들의 축제로 세미 프로리그로 지난해 출범한 뒤 2회째를 맞은 코리아 배드민턴리그는 실업 엘리트 22개팀, 동호인 25개팀 등 총 47개팀, 500여명 선수가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