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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2023 KETF 국제주니어(U12) 테니스대회 개최

[연천 =권 순 기자경기도 2023 KETF 국제주니어(U12)테니스대회가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연천종합운동장을 비롯해 연천군 내 총 6곳의 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연천군체육회와 한국초등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한국테니스연맹이 주관하는 대회로 국내 16개 시·391명과 일본을 포함하여 중국, 미국 등 총 5개국 59명 총 450명의 남·여 테니스 꿈나무들이 치열한 경쟁과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대회는 16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21일 결승전을 진행하며, 20일에는 국외선수단을 대상으로 지역 문화자원을 알리기 위한 전곡리유적지 팸투어가 진행된다.

연천군체육회와 한국초등테니스연맹 등은 30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 진행되는 대회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 경기장별 의료진 배치와 함께, 선수와 학부모 및 관계자 보호를 위해 공공체육시설을 개방해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연천군체육회 최용만 회장은 장차 우리나라 테니스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자원인 만큼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되 무더위 속에 진행되는 경기인 만큼 선수 스스로의 컨디션 관리에 신경써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