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가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를 대표하는 문화축제인 ‘동두천 락 페스티벌’과 ‘소요단풍문화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지켜보며 축소하여 개최하는 방법 등을 고려했지만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고 수도권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 등을 감안해 축제 주관단체와 협의해 이같이 결정했다. 그 밖에 하반기 개최 예정인 지역 문화예술 행사 등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공연 등 정부방침을 준수하여 탄력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시를 대표하는 축제들이 올해는 불가피하게 개최되지 못하지만 내년에 상황이 안정되면 철저한 준비를 통해 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21일 은남일반산업단지에서 발생되는 폐수에 대한 처리시설 설치비와 유지관리비 절감을 위한 공공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을 통합 고시했다고 밝혔다. 은남일반산업단지는 하루 3,000여톤의 발생 폐수를 처리할 수 있는 공공폐수처리시설이 필요하지만, 시설 운용을 위해선 220억원의 사업비와 연간 7억원의 유지관리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돼 지속적인 재정적 부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또한 은남일반산업단지와 500m가량 떨어져 있는 검준일반산업단지의 경우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처리능력이 하루 23,000t에 달하지만, 그에 비해 폐수 배출량이 현저히 적어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은남일반산업단지에 별도로 공공폐수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하수물량을 검준일반산업단지에서 공동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기관인 환경부와 한강유역환경청에 수차례 방문해 협의를 진행했다. 관계기관을 직접 찾아다니며 당해 사업의 경제성과 타당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설득한 결과, 은남일반산업단지에서 발생되는 폐수를 검준일반산업단지에서 공동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원만한 협의를 이끌어 내 공공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이 통합 고시되는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국내 최대 융복합 게임쇼 ‘2021년 플레이엑스포 전시회(B2C)’를 취소한다고 12일 밝혔다. ‘2021년 플레이엑스포 전시회’는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킨텍스 제7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당초 도는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참관객 인원을 제한하고 사전 접수한 참관객만 입장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코로나 확진자 급증에 따라 12일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가 시행돼 취소를 결정했다. 다만, 사전 녹화된 신작발표 등 프로그램은 플레이엑스포TV(https://www.twitch.tv/playx4_2021)를 통해 온라인에서 시청 가능하다. 거리두기 4단계에서는 전시회의 경우 6㎡당 1명이 입장하면 개최가 가능하지만 도는 최근 수도권의 심각한 상황을 반영해 정부 방역지침보다 더 강화된 조치를 내리기로 했다고 취소 사유를 설명했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그동안 전시회를 준비하고 기다려온 게임기업과 이용자에게 죄송하지만, 코로나19 방역보다 더 중차대한 국가적 과제는 없다는 판단 아래 부득이하게 취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플레이엑스포는 게임사, 바이어, 소비자가 만나는 전시회로 코로나19 이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관내 어린이집 6개소를 대상으로 실내원예 활동 및 상자텃밭을 지원해주는 꼬마농부학교 프로그램을 3회에 걸쳐 549명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꼬마농부학교 프로그램’은 전년도 상자텃밭 보급사업 참여어린이집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6개 어린이집 4~6세 원생들을 대상으로 강낭콩 재배키트, 잔디화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상자텃밭과 모종 보급을 통해 아이들이 농산물을 직접 가꾸고 수확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에서 육성한 도시농업매니저들을 강사로 활용,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현장교육으로 진행됐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텃밭활동과 원예교육을 진행하면서 평소 채소를 먹지 않던 아이들도 직접 재배한 채소들을 가족들과 나눠먹으며 식습관 개선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어려워진 아이들에게 몸을 움직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신체 및 정서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5월 29일, 6월 12일 두 차례에 걸쳐 대학진학을 앞둔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의 진학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2021년 온라인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여파로 변화하는 2021년 대학 입시전형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다양한 입시정보, 대응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총 2회 걸쳐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대학교육협의회 소속 한충렬(송내고), 황우원(성문고), 최승후(대화고) 선생님을 초청해 진행한다. 오는 5월 29일에는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대입성공을 위한 입시정보와 준비전략을 6월 12일에는 현재 고1·2학년 학생을 위해 ‘2023~2024학년 대학입시의 변화’라는 주제로 정시확대, 수능출제과목, 출제범위 변화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학습방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양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626년 양주’에서 생중계로 진행되며 수험생과 학부모는 물론 대학입시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입시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하는 수험생과 학부모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12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규제의 신설·강화에 따른 영향분석을 통해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한 2021년 2회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규제개혁위원회는 위원장 주재로 포천시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안)'에 대한 규제 심사가 진행됐다. 시는 이날 위원회에서 조정된 의견이 반영된 조례안을 이후 조례규칙 심의위원회에 상정하게 된다. 박윤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시에서는 실질적인 규제개혁을 위해 기업의 인․허가 또는 운영상의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발굴하여 담당부서와 협의하고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지역의 체감 변화를 선도하는 규제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며“이에 각 분야의 전문가이신 위원 여러분께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심으로써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우리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에 수립한 ‘포천시 규제개혁 추진 계획’과 ‘규제입증책임제 추진 계획’을 기반으로 불합리한 중앙부처 규제를 수시 발굴하고 있으며, 포천시 홈페이지에 규제입증요청창구를 신설하여 시민이 요청하고 소관부서가 규제의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득감소로 생계 곤란을 겪는 저소득가구에 한시 생계지원금 5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21년 3월 1일 기준 연천군에 주민등록을 둔 가구로 소득․재산 기준을 모두 충족하고 소득감소가 확인되어야 한다. 소득은 가구원 전체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75% 이하(4인 기준 3,657천원 이하), 재산은 3억원 이하여야 하며, 가구 중 휴․폐업 또는 소득 활동 감소 등으로 가구원 한 명이라도 올 1월~5월 내 근로·사업소득이 2019년 또는 2020년에 비해 실제 소득이 감소한 경우로 금융재산·부채는 적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긴급복지(생계지원) 수급 가구와 2021년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받은 대상자는 중복하여 받을 수 없다. 다만, 농어임업인 경영지원 소규모 농가 등 경영지원바우처(30만원) 사업지원 대상자는 지원기준 충족 시 차액 2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소득․재산 조사와 타 사업 지원금 중복지원 유무 확인을 거쳐 지급대상자를 확정하여 6월말 지급한다. 신청접수는 온라인 또는 현장 신청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5월 10일(월)부터 5월 28일(금)까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군부대에 지역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농축산물 식재료를 제공하고 관내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농산물의 군납 확대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시는 26일 군납확대를 위한 품목지정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군납확대를 위한 품목지정 협의회에는 위원장인 심창보 포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이동선 농업기술센터소장, 김광렬 포천농협조합장, 양기원 포천축협조합장 등 농축산관련 위원 15명이 참석군납 품목에 추가지정할 농산물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고, 군납축산물 품목(계란) 납품 계획 변경 및 추가 지정할 우리 고장 농산물은 깐마늘, 깐양파 등 2종이다. 이어 회의를 통한 관내 농·축산물 생산 및 군납 활성화 방안 강구하고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포천시 농·축·수산물의 생산 및 군납활성화 지원 조례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현재까지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등 축산물 3품목과 사과, 버섯 등 농산물 14품목 등 17개 품목을 군납농산물로 지정하여 군에 납품, 관내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힘써왔다. 이번에 추가될 2종의 농산물까지 합하면 군납농축산물은 총 19개 품목을 납품한다. 박윤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품목지정 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