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휴카페 ‘상복이네’ 개소 1주년 기념 행사를 오는 8일과 9일 진행한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지난해 문을 연 ‘상복이네’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줄임말이다. 청소년들이 친구 집에 놀러 가듯 편하게 이용하며, ‘상복이’라는 가상의 캐릭터를 통해 긍정적인 또래 관계 형성과 놀이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플레이스테이션5, 오락기 등을 비치한 데 이어 모루인형,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상복이네’ 개소 1주년 기념행사에 오면 추억의 놀이, 미션 상복이네, 영화 상영 등 다양한 청소년 놀이문화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참여자들에게 소정의 선물을 나눠주고, 미션을 모두 완수한 청소년 중 2명을 추첨해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관내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행사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582-2000, 내선 1번)에 문의하면 된다. 상복이네는 올해 상반기에 700여명의 청소년들이 이용했으며, 연말까지 총 1,200여명의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가평군청소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2일 군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48개 기초지자체에서 총 353개 사례를 공모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186개를 대상으로 7월 30~31일 본대회에서 경연을 펼쳤다. 가평군은 총 7개 분야 중 공동체 강화 분야에 ‘주민주도형 네트워크 헬로우 가평넷 구축’을 주제로 참가해 민과 관의 협력을 통한 활동 사례 발표로 우수상을 받았다. 발표 결과 사업의 적합성, 창의성, 소통성, 확산가능성, 체감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헬로우 가평넷은 지역 공동체 간의 상생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발굴 및 공유 활동을 통해 지역 순환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는 사업이다. 사업추진 결과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생태계 조성, 주민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자립성 향상 등의 성과를 거둬 ‘2023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에서 마을공동체 우수사례로 경기도지사상을 받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질환 당사자들을 대상으로 각종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 당사자들에게 소통 능력 향상과 상호 유대 강화로 사회참여 역량을 높이고자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자율적 참여를 지향하는 동아리 활동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회원들을 대상으로 모집해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진행하고 있다. 올해 운영중인 동아리는 △봉사활동 중심의 ‘사랑으로 봉사단’ △1939시네마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영화보기 좋은날’ △신청곡을 함께 감상하는 ‘음악카페’ △걷기를 통해 건강을 관리하는 ‘함께 걷기’ △네일아트를 하는 ‘희망찬 네일’ 등 5개이며 전체 36명의 회원이 활동 중에 있다. ‘사랑으로 봉사단’과 ‘함께 걷기’ 동아리 회원들은 최근 자라섬에 모여 주변 쓰레기를 줍고, 황톳길 맨발걷기 체험을 하며 회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날씨가 무척 더웠지만 동아리 회원들끼리 모여 이야기도 나누고 자라섬 주변의 쓰레기도 주워 즐겁고 보람찬 하루였다”며 “더욱 많은 정신질환 당사자들이 동아리 활동에 참여해
[가평=황규진 기자] “호우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재해없는 가평 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가평군은 지난 7월 17일부터 25일까지 집중호우로 총 10억9,000여만원의 피해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나 주택붕괴‧산사태 등의 대형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서태원 군수(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가 7월 31일 가평읍 승안리 소하천 등 호우피해 현장을 방문, 관계자들에게 “신속한 피해복구로 군민 불편을 최소화 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최근 군청 제2청사에서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17명을 대상으로 차세대 지방세외수입 시스템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7월 인사이동 등으로 변경된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들의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세외수입 대장관리, 세입관리 등에 대해 이론과 초청강사의 시스템 운영 시연을 통한 실습으로 진행했다. 특히 교육 종료 후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며 업무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시스템이 바뀌면서 민원인들의 이의신청에 대한 답변이 신속하게 이뤄지지 않아 애로가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함으로써 보다 양질의 세무행정이 이루어질 것 같다”고 기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문강사의 이론 및 현장 실습교육을 통해 세외수입에 대한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세원 관리로 군 재정 확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스마트폰 중독(과의존) 예방을 위해 가족치유캠프를 진행했다. 초등 2~3학년 등 20가정, 7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는 여성가족부와 가평군이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하며 가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하는 기숙형 치유캠프다. 상담과 생활 지원(멘토링, 숙식제공) 등을 통해 청소년이 스마트폰 사용을 스스로 조절하도록 돕고, 가족관계 친밀감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별히 이번 가족치유캠프에서는 베고니아 새정원에서 가족과 함께 자연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박선영 소아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부모-자녀 관계개선, 난독증 이해’라는 특강으로 자녀를 이해하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맺도록 도왔다.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스마트폰 사용을 스스로 조절하고 건강하게 생활하도록 다각도로 돕겠다”고 밝혔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중장년 세대의 재도약과 성공적인 노후 준비를 위해 ‘5060베이비부머 대상 온라인자격증 과정’ 참가자 100명을 9월 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가평군민 중 만50세부터 65세 미만의 중장년층이며 타 연령대도 2순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전체 과정은 민간자격증 19개로 구성돼 있으며 1인당 최대 3개 과정까지 수강 및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자격증 발급시 최대 18만원(1인당 3개 과정)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은 각 과정당 10명 이상 모집된 분야에 대해 개설하며 온라인과정으로 진행한다. 분야별 19개 과정중 심리상담 분야(6)는 △심리상담사 △노인심리상담사 △아동심리상담사 △미술심리상담사 △학교폭력예방상담사 △다문화심리상담사이다. 방과후교육 분야(6)는 △독서지도사 △방과후지도사 △스피치지도사 △안전지도사 △동화구연지도사 △식습관 코치이다. 진로상담 분야(7)는 △학습코칭지도사 △인문고전도서지도사 △진로상담사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아동수학지도사 △아동요리지도사 △아동과학지도사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층과 노년층 사이에서 제도적으로 취약한 중장년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오는 8월 9일까지 ‘치매안심마을’을 공개 모집한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그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더불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주민 모두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어 가는 마을이다. 군은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신청한 마을 중 주민의 적극성, 노인인구 수, 치매환자 수, 교육장소 확보 등을 고려해 최종 1개 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다. 가평군에는 현재 청평면 하천1리가 2018년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돼 운영 중인데, 지난해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바 있다.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되면 △치매인식교육 및 홍보 △치매예방교실 운영 △치매안전망 구축 △치매 안전 환경 조성 등 지역 특성에 따라 다양한 지원이 뒤따른다. 정연표 가평군보건소장은 “이번 모집에서 선정된 치매안심마을은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치매환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마을이 되도록 주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안심마을 공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가평군치매안심센터(☎031-580-434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