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구도심 주요 상권인 의정부역 지하도상가와 제일시장 주변에서 지역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는 ‘반응형 미디어보드’를 운영 중이라고 5일 밝혔다. 반응형 미디어보드는 구도심 주요 상권의 상점을 소개하고, 시정 소식 등 시민에게 필요한 주요 행정 정보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공개형 스마트 매체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반응형 미디어보드에서 소개하는 상점 정보가 부족해 직접 현장 조사를 통한 적극행정으로 상점 정보를 수집했으며, 이를 통해 530여 개의 상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로써 지역상권의 다양한 상점들이 시민들에게 더욱 잘 알려져 구도심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반응형 미디어보드는 주요 시정 소식, 행사, 축제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디지털 매체를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도 쉽게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2년 국토교통부 주관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반응형 미디어보드는 당시 공모 선정을 위한 노력의 결과 중 하나로, 구도심 상권구역 디지털 환경 구축을 위한 스마트도시 서비스다. 류윤미 스마트도시과장은 “의정부시는 반응형 미디어보드를 통해 지역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경전철 의정부역 인근 도로에서 의정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함께 불법 이륜자동차에 대한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단속을 통해 불법 개조(튜닝) 2건, 안전기준 위반 20건, 번호판 관리 소홀 4건을 적발했다. 해당 적발 건은 자동차관리법, 도로교통법에 의거해 과태료, 원상복구 등 행정처분을 이행하고, 사용 본거지가 관외인 경우, 해당 지자체로 이송해 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다. 또한, 이륜자동차 배기소음 측정 및 홍보물 배부로 시민불편을 초래하는 소음기준 위반행위에 대해서도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김동근 시장은 “지속적인 이륜자동차 합동단속과 홍보 활동으로 안전한 교통문화를 확산하고, 이동소음 기준 준수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말까지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특별 정리 기간’을 운영하며 외국인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 올 8월 말 기준 의정부시 외국인 지방세 체납자는 703명으로 체납액은 2억7천500만 원이다. 세금 납부 인식 부족 및 의사소통의 어려움 등으로 외국인 체납액 징수에 어려움이 있으나, 다양한 체납 정리 계획을 통해 징수할 계획이다. 시는 주요 외국인 지원시설을 중심으로 5개 외국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우즈베키스탄어, 캄보디아어)로 번역된 체납 안내문을 배포해 지방세 납부를 유도한다. 아울러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차량, 예금 등 재산압류를 비롯해 자동차 번호판 영치, 공매, 외국인 근로자 전용 보험 압류 등 적극적인 체납처분으로 징수활동을 벌인다. 하영식 징수과장은 “특별 정리 기간 운영으로 외국인 체납자에게 세금 납부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할 것”이라며, “내국인과 외국인에 대한 차별 없는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9월 3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의 CEO아카데미 2학기 개강식에서 첫 강의를 했다. CEO아카데미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CEO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자 진행 중이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역세권 개발 마스터플랜’이라는 주제로 의정부역세권을 ▲호텔, 컨벤션, 업무시설이 집적된 ‘비즈니스 문화관광 허브’ ▲복합환승센터를 통한 ‘광역교통 네트워크’ ▲의정부역-지하상가-행복로-제일시장-중랑천으로 이어지는 ‘입체보행교 하이라인’ ▲캠프 홀링워터의 상징성을 보존하고 도심 생태녹지 공간을 확대한 ‘시민친화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역세권 개발 프로젝트는 의정부시를 경기 북부의 핵심 도시로 도약시키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의정부시의 비전에서 영감을 얻어 경기북부상공인들의 도시발전을 위한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 8기까지 운영 중인 CEO아카데미는 기업인들에게 급변하는 세계 경제와 최신 경영 트렌드를 익히고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기회의 장을 제공받을 수 있는 과정이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의정부문화재단이 ‘2024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시군 및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의정부문화재단은 ‘도시정책, 일상이 되고, 축제가 되다. 문화도시 정책페스타’라는 주제로 발표해 장려상에 선정됐다. ‘문화도시 정책페스타’는 정책과 축제를 결합, 시민이 정책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 축제다. 시민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정책 시장(마켓)’과 ‘정책경매’를 중심으로 명사특강, 문화도시락 개막 공연(오프닝) 등 12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다소 어렵고 딱딱한 ‘정책’이라는 개념을 축제를 통해 시민이 보다 친근하게 느낄수 있게 한 점과, 일회성의 행사가 아닌 ‘문화자치학교-정책페스타-협치 공동연수(워크숍)’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민관협치 구조를 만드는 기반을 마련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편, 지난해 제1회 문화도시 정책페스타에 출품된 정책은 정책화 7건, 사업화 5건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했으며, 지난 7월에 열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추석 연휴에 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자 ‘경전철 심야 특별 연장운행’을 시행한다. 9월 17~18일 이틀간 대중교통을 이용해 경전철로 환승하는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심야 특별열차를 투입, 종착역 기준 다음날 오전 1시 45분까지 총 12회(1일 6회) 연장 운행한다. 아울러 시와 의정부경량전철(주)은 귀성객 등 승객의 안전을 위해 차량 및 역사 등 철도 시설물에 대한 특별점검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을 강화한다. 특히 추석 명절 기간 특별 비상근무를 통해 상황 발생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요원의 역사 내 순찰을 강화해 돌발상황 등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추석 연휴 우리 시민들의 안전하고 빠른 귀성길을 제공하기 위해 철저한 점검 및 연장운행 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석연휴 특별열차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시청 철도교통과(031-828-4922) 및 의정부경전철 종합관제실(031-820-100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경기도의 ‘2024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 ‘정보 자료(빅데이터) 활용 주정차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 표적 영치’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열린 이번 발표대회는 세외수입 운영 관련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대회에서는 시 주차관리과 김베드로 주무관과 세정과 황승현 주무관이 발표자로 나섰다. 이들은 정보 자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주정차 위반 과태료 고액 체납 차량의 다수 출몰지역과 실시간 위치를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통한 번호판 영치로 체납액 징수액을 높인 사례를 상황극으로 발표해 심사위원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시 관계자는 “세입증대 연결망(네트워크)의 일환으로 시 자체 우수사례 등을 미리 검토해 준비한 것이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세입 관련 우수 시책 발굴과 세외수입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미술도서관은 6월부터 8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예술이 삶에 들어올 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학적 관점에서 보는 서양 미술 ▲조선 미술의 꽃 겸재 정선과 혜원 신윤복 ▲일상 속의 미술, 공공미술의 현재와 미래 등 세 가지 주제로 마련했다. 강연 6회와 예술의전당,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탐방 3회, 후속모임 등 총 10회에 걸쳐 운영하며 예술을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는 뜻깊은 경험을 공유했다. 한 참여자는 “동서양 미술과, 공공미술을 강연을 통해 배우고, 탐방으로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미술을 통해 주변을 돌아보고,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이번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예술과 인문학을 쉽게 접하고, 일상 속에서 예술의 가치를 발견하는 경험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