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오는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양주시일자리센터’에서 2025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 ‘전산회계 사무원 양성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과정은 양주 시민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취업률을 제고하고자 실시하는 무료 교육으로 모집 인원은 12명이다. 신청 자격은 관내 거주하는 만 28세 이상 만 50세 이하 구직자이며 다만 직장 4대 보험 가입자 및 개인 사업자, 타 국·도비 지원 취업프로그램 참여자는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모집 기간 내 신분증을 지참하여 ‘양주시일자리센터(☎031-849-2343, 양주시청 내 양주고용복지+센터 1층)’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중 내부 심사에 의해 선정된 12명의 교육생은 북부 직업전문학교(의정부시 신흥로258번길 35)에서 오는 7월 10일부터 7월 30일까지 15일 동안 총 60시간의 전산회계 1급 자격증 취득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 수료 후 자격증 취득 및 취업 연계 일자리 상담 등 지원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기업 회계 사무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뉴욕한국문화원’이 공동 주최하는 장욱진 특별전 ‘장욱진: 영원한 집’의 개막식을 지난 7일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장욱진(1917~1990)’은 김환기, 박수근, 이중섭, 유영국과 함께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서양화가이자 한국 모더니즘의 기틀을 다진 ‘1세대 모더니스트’로 평가받는다. 이번 전시는 장욱진의 첫 해외 개인전이자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의 첫 해외 진출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전시에서는 미술관의 대표 소장품인 ‘가족도(1972)’, ‘집과 아이(1959)’를 비롯해 주요 작품 40여 점이 소개된다. 특히, 장욱진의 예술세계를 세계 미술계에 본격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던 화집 ‘황금방주(Golden Ark)’의 실물도 함께 전시되어 관람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계영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장은 개막식에서 “장욱진 화백의 그림에는 시대와 문화를 넘어선 인간적인 따뜻함과 깊은 울림이 담겨 있다”며 “이번 전시가 한 예술가를 넘어 한국의 정신과 미의식을 세계에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
[포천=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장석환) 문화예술교육원(원장 한지영)이 배출한 문화예술교육사 이지인(문화예술교육 및 앙상블 단체 ‘클로바’ 대표) 수료생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한 ‘2025 우수 예술교육가 발굴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 예술교육가 발굴대회’는 전국의 예술교육 전문가를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예술교육 프로그램 및 교육 역량을 평가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이지인 대표는 대진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에서 쌓은 체계적인 교육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끌어내는 음악 융복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여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아 본선에 진출한 20개 팀 중 ‘클로바’ 팀이 1위를 차지하여 대상을 수상, 지난 5월 22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진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은 문화예술교육사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예술교육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본 교육원의 우수한 교육 시스템과 현장 중심의 커리큘럼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한지영 원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교육원에서 운영하는 교육과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농촌 체류형 쉼터 활성화 위해 제작한 ‘체류형쉼터 가이드라인(리플릿)’을 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 체류형쉼터 가이드라인은 연천군이 체류형쉼터 활성화를 위한 홍보물로 농촌 체류형쉼터 배경, 설치 신청 방법, 자주 묻는 Q&A 등의 정보를 담았다. 또한, 가설건축물(체류형쉼터) 신고 시 필요한 설계도서를 공무원이 작성대행해 체류형쉼터 설치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되고자 대행서비스도 시행될 예정이다. 연천군은 리플렛을 연천군청 종합민원과 및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 비치하고, 전자파일(PDF) 형태로도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향후 농촌체류형쉼터 활성화를 높이기 위해 현수막 게시 및 SNS 연계한 온·오프라인 통합 홍보 전략도 구상 중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체류형쉼터 활성화를 위한 홍보물 등으로 귀농·귀촌인구 및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하고자 기획되었으며, 가설건축물 신청 시 설계도서 등의 비용 절감을 통해 체류형쉼터 설치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했다.
[연천=권 순 기자] 다가오는 7월, 연천이 뜨겁게 달아오른다! 대한민국 레트로 열풍의 중심, 90년대를 풍미했던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오는 7월 12일 토요일 오후 5시, ‘추억 속 레트로 콘서트-여름을 물들이다’가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에는 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DJ DOC의 핵심 멤버 김창열, 걸그룹 열풍의 선두주자 디바, 그리고 댄스 음악의 전설 노이즈가 출연해, 무더운 여름밤을 추억과 열정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생생한 라이브 무대, 관객과 함께하는 추억 가득한 멘트들까지 이번 공연은 세대를 아우르는 진정한 레트로 감성 축제가 될 것이며, 특히 MZ 세대에게는 복고풍 음악이 선사하는 색다른 재미를, 30~50대 관객에게는 청춘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티켓은 R석 7만원 S석 6만원 A석 4만원이며, 7세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27일(화) 오후 2시부터 일반회원은 5월 28일(수) 오후 2시부터 예매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연천수레울아트홀 031-834-3770로 하면 된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송승원 이사장은 “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오는 7월 11일까지 ‘종합장사시설’의 대안부지를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청을 희망하는 마을은 마을회의를 통해 전체 주민의 60% 이상 동의를 받아야 하며 부지 요건은 면적 50만㎡ 내외로 화장로 12기와 장례식장, 봉안당 등을 포함한 종합장사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 입지 조건을 갖춰야 한다. 최종 부지로 선정되는 마을에는 100억 원 이하의 기금사업과 함께 시설 내 편의시설에 대한 운영권이 주어진다. 더불어 해당 마을이 속한 읍·면·동과 시설 반경 2km 이내 지역에도 각각 150억 원 이하의 기금사업이 지원될 예정이다. 시는 접수된 신청 마을에 대해 자격 요건을 검토하고 원안 부지인 방성1리와 비교해 더 적합한 곳을 최종 부지로 확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청 과정에서 마을 회의나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설명 요청이 있을 경우 장소의 관계없이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한편, 양주시는 2023년 8월부터 10월까지 공모 절차를 진행해 같은 해 12월 방성1리를 사업 부지로 선정한 바 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보건소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오는 6월 3일부터 11일까지 ‘구강보건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군 보건소는 “헌 칫솔 다오, 새 칫솔 줄게!”라는 문구를 내세운 칫솔 교환 캠페인을 가평군보건소와 설악‧청평‧상면‧조종면‧북면 보건지소에서 진행한다. 해당 기간(6월 4~11일) 헌 칫솔을 가져오면 선착순 600명에게 새 칫솔과 구강관리 리플릿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칫솔의 주기적 교체(3개월)를 유도해 구강건강을 지키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이와 함께 6월 3일부터 10일까지 구강건강 상식을 묻는 ‘O·X 퀴즈 이벤트’도 열린다. 정답자 중 선착순 500명에게는 센소다인 치약 등 상품을 증정한다. 또한 10일에는 가평 5일장(농협하나로마트 앞)에서 구강검진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현장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불소 바니쉬 도포와 함께 큐스캔 장비를 활용한 치면세균막 관찰을 지원한다. 다만, 불소도포는 사전 동의서 작성이 필요하다. 장우진 보건소장은 “구강보건의 날을 계기로 군민들이 올바른 구강 건강 습관을 형성하고 구강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지난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운영한 ‘봄철 산불조심기간’ 단 3건의 소형산불에 그쳤으며, 피해 면적도 0.094ha(약282평)로 매우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고 26일 밝혔다. 이처럼 임야가 대부분인 가평군에서 이 기간 단 한 건의 대형산불도 발생하지 않아 모범적인 대응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봄철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림과를 중심으로 6개 읍면이 참여한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를 운영했다. 총 80명의 산불종사자(산불전문예방진화대 38명, 산불감시원 42명)가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예찰 활동을 강화하며 현장 대응에 나섰다. 특히 산불경보 ‘경계’ 및 ‘심각’ 단계가 발령된 3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는 공무원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해 하루 평균 경계 단계에서는 130명, 심각 단계에서는 197명이 현장 예방활동에 투입됐다. 가평군 전체 공무원이 830여명인 점을 감안하면 심각단계의 경우 4명중 1명이 비상근무에 투입된 셈이다. 해당 기간 총 2,679명의 공무원이 산불 예방과 감시 업무에 참여하며 산불 확산을 원천 차단했다. 군은 산불 예방 홍보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가평군은 산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