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해양수산부는 국내 기업의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분야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2016년도 타당성조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아직 미개척 분야이지만 고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되는 해양플랜트 서비스시장에 우리기업이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타당성조사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기업의 위험부담을 줄이고자 작년부터 해수부에서 시행하고 있다.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은 해양플랜트 건조 이후 단계인 운송, 설치, 운영 및 유지관리, 해체 등 해상에서의 운영과 관련된 산업으로 해양플랜트산업 전체 부가가치의 50% 이상이 창출되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진출이 미흡한 분야이다. 해수부는 동 사업에 총 3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지원 대상사업 당 최대 1억원의 범위에서 타당성조사 비용의 30~70%를 보조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사업은 국내 기업이 희망하거나 계획 중인 해양플랜트 서비스 분야 프로젝트로 해외 유망프로젝트 발굴 및 수주, 해외시장 진출 전략 수립 등이 이에 해당되며, 서류심사와 평가위원회의 사업제안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자세한 사업내용 및 신청방법은 해양수산부
(미디어온) 무주군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작업 단계에 따른 위험요소를 분석해 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인들의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불안전한 작업 관행을 개선하고 농업인들의 안전의식을 향상시켜 안전에 관한 지속적인 이력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무주군은 우선 식량, 시설 및 노지채소, 과수, 화훼 등 같은 작목을 재배하는 단체 중 농작업 위험요소가 많아 개선이 필요하고 참여 농업인 수가 10명 내외로 실천의지가 있는 단체를 신청받은 상태며, 2월 중 대상 단체를 확정해 전문가 컨설팅을 비롯해 방제기와 동력분무기, 충전식 분무기 등의 안전장비, 벨트커버와 전기·가스·온도·환경 안전장치 등의 보조장치, 그리고 농약방제복과 안전화, 안전모, 농약보관함 등의 보조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강혜경 자원경영 담당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시범사업은 국비와 군비로 추진하는 100% 보조사업으로 농업인들이 경제적인 부담없이도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군에서는 시범사업 추진 결과를 토대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농업현장의 안
(미디어온) 국토교통부는 미국행 환적 항공화물에 대한 보안검색 면제조치를 영구히 인정하는 합의서를 상호 체결하여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5년 10월, 한·미(교통보안청, TSA)간 현장평가 결과에 따라 한국의 항공화물 보안이 자국이 요구하는 보안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한 이후의 후속조치 사항이다. 한․미는 지난 2013년 2월 상대국행 환적화물에 대한 보안검색을 면제하는 ‘한미 항공화물보안 상호인정’을 3년의 유효기간을 정하여 체결하면서 3년마다 상대국 공항에 대한 실사를 거쳐 이러한 상호인정에 대한 연장 여부를 결정하기로 하였는데, 이번에 아국의 보안수준을 인정하여 ‘3년의 유효기간’도 폐지하기로 한 것이다. 이를 위해 미국 TSA 평가단이 지난해 10월 방한하여 우리나라 항공 보안시스템을 점검하여 상호인정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한 바 있다. 이러한 양자간 ‘항공화물보안 인정’은 미국이 항공화물 보안수준 확보를 위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업무로서 지금까지 미국이 인정한 국가는 EU, 호주, 스위스, 캐나다, 싱가포르, 일본 등 40개국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조치로 인천공항을 이용하여 미국으로 가는 환적화물에 대한 보안
(미디어온) 김제시는 다음 달 3월부터 농촌지역에 이주한 귀농인의 안정적 영농정착을 위해 단계별 현장실습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향후 김제시 농업을 이끌어갈 농촌의 후계인력을 육성하여 농촌 활력증진에 기여하고자 추진하였으며, 귀농인에게 선도농가와 1:1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현장정보 및 농업기술부터 농업경영, 창업까지 일관화한 맞춤형 학습을 제공한다. 시는 선도농가(이하 멘토) 7명을 선발하고, 멘티는 선도농가를 선택하여 3월부터 5개월간 800시간 동안 선도농가 농장에서 귀농인과 선도농가의 1대 1멘토링 교육과 집합교육으로 운영하게 되며, 교육을 정상적인 이수한 자에게는 멘토에게는 월 40만 원 및 멘티는 월 80만 원을 지급받게 된다. 멘토는 관내 농식품부 지정 현장실습강사 및 관내 신지식인 농업인, 선도농가 양성교육 과정 이수자등 관내에 영농기술에 선도농가로 구성되며, 교육생인 귀농인은 영농교육 100시간 이상 이수자 또는 관내 40세 미만 청장년층중 추첨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서상원 농업정책과장은 “ 귀농연수생에게 안전공제 의무를 필수적으로 가입하고, 월 1회 타 사업장 벤치마킹과 모든 교육사항을 제공하여 성공적인 귀
(미디어온) 산업통상자원부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이하 RCEP)’ 제11차 협상이 오는 15일(월)~19일(금) 5일간 브루나이 반다르세리베가완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FTA교섭관을 수석대표로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이번 제11차 협상은 지난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2015년 11월 22일, 말레이시아)에서 2016년 타결 목표를 담은「RCEP 정상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협상으로 정상들의 연내 타결 노력 지침을 바탕으로 상품, 서비스, 투자 분야 시장접근 협상 및 원산지 분야 협정문 협상을 깊이 있게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산자부는 연내 타결을 목표로, 관계부처 등과 긴밀히 협의해 전략을 수립, 시장접근 및 협정문 협상에 적극 참여해 협상 진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온) 충북 괴산군은 지난해 11월 23일부터 오는 2018년 3월 24일(특례법 적용 기간)까지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추진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군은 건축법, 가축분뇨법 등 개정에 따라 축산단체 축종별 대표자와 무허가 축사 개선대책 협의 및 무허가 축사 개선 추진 관련 부서 협의회 실시, 축산농가 교육 및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적법화 대상축사는 지난 2012년 6월 15일 이전에 가축사육 제한지역 내에 설치 된 무허가, 미신고 축사와 2013년 2월 20일 이전에 가축사육 제한지역 이외의 지역에 설치한 무허가, 미신고 축사이며, 해당기간 이전에 설치한 배출시설 또는 변경한 배출시설은 그 사실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하며 가축분뇨법과 건축법 등 기타 법령에 저촉되지 않아야 한다. 아울러 그동안 규제를 받지 않던 염소도 가축분뇨법 신고대상 시설로 추가되어 오는 3월 24일까지 설치신고를 하고 2017년 3월 24일까지 적정하게 준공검사를 받아야 한다. 군 관계자는 “축산농가의 교육 및 홍보를 통해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철원군은 오는 2월말까지 소상공인의 시설개선 지원을 위해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 소상공인 시설개선사업은 노후한 사업장의 건물이나 시설물 등을 리모델링하거나 수리할 경우 소요되는 사업비의 50%범위에서 최고 1천만 원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시설개선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철원군에 최근 2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해당사업을 2년 이상 계속해 영위하고 있어야 하며,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사업장 소재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철원군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올해에 새로이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시설개선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에게 널리 홍보하고 빠짐없이 신청하여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철원군에서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철원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강원도 내 최초로 제정하였으며, 올해 자체 군비 2억 원을 확보해 시설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미디어온)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5일 오전 농업과학연구관에서 산학연 협력단 사업계획 심의회를 열고 ‘경기지역 전략작목 산학연 협력단(이하 협력단)’을 발족했다고 전했다. 협력단은 도 지역특화작목의 생산, 유통, 마케팅 등 전 단계에 걸쳐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농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장미 등 수출화훼, 인삼, 쌀 등 3개 작목에 대해 협력단이 운영된다. 협력단 기술전문위원은 대학교수, 산업체, 선도농업인,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생산, 유통, 가공, 경영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09명으로 구성됐다. 협력단은 도내 339명의 회원농가를 선정하여 ▲가공기술 개발 및 상품화, ▲신상품 및 브랜드화 기술 개발, ▲새로운 유통경로 모색 등 마케팅 확대,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 ▲산업화 정착, ▲농가 현장 애로기술 해결 등 현장컨설팅과 기술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수출화훼 협력단은 700만 달러 수출과 수출용 고부가 상품 및 신규품목 20건 개발을, 쌀융복합협력단은 고급화 한 다양한 쌀 가공제품 12종 개발 및 쌀 가공업체 소득 10% 향상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인삼협력단은 홍삼 재배・가공 이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