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2일 포천시 여성회관 3층 청성홀에서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담회는 최근 발생한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사건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유사 사건의 재발을 방지해 보다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집담회에는 아이돌보미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기포천아동보호전문기관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아동학대 유형과 학대 조기 발견 방법 ▲아동학대 신고 절차 ▲위기 상황 대처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아이돌보미들이 실제 현장에서 직면했던 사례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아이돌보미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아동을 더욱 안전하게 돌볼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돌봄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힘쓰겠다. 돌봄이 필요한 가정은 언제든 문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등으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 보건소는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금연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24년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포천시의 현재 흡연율은 25.2%로 경기도 평균(17.9%)보다 7.3%p 높고, 금연을 시도한 비율(금연시도율)은 40.1%로 경기도 평균(44.3%)보다 4.2%p 낮아 금연 지원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금연클리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전문가의 금연 상담과 함께 ▲니코틴 의존도 검사 ▲호기 일산화탄소 측정 ▲소변 니코틴 검사 등을 제공한다. 또한, 금연을 돕기 위해 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등 니코틴 보조제와 행동 강화 물품을 지원하며, 3개월, 6개월 금연을 성공적으로 유지한 시민에게 기념품을 제공해 금연 동기를 부여한다. 이와 함께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사업체, 군부대 등 관내 직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도 운영하며, 보다 많은 시민이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는 이외에도 금연단속원을 통해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금연구역과 ‘포천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른 금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 보건소는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금연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24년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포천시의 현재 흡연율은 25.2%로 경기도 평균(17.9%)보다 7.3%p 높고, 금연을 시도한 비율(금연시도율)은 40.1%로 경기도 평균(44.3%)보다 4.2%p 낮아 금연 지원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금연클리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전문가의 금연 상담과 함께 ▲니코틴 의존도 검사 ▲호기 일산화탄소 측정 ▲소변 니코틴 검사 등을 제공한다. 또한, 금연을 돕기 위해 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등 니코틴 보조제와 행동 강화 물품을 지원하며, 3개월, 6개월 금연을 성공적으로 유지한 시민에게 기념품을 제공해 금연 동기를 부여한다. 이와 함께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사업체, 군부대 등 관내 직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도 운영하며, 보다 많은 시민이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는 이외에도 금연단속원을 통해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금연구역과 ‘포천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른 금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 연제창 의원은 13일 제18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연제창 의원은 “소매판매지수, 체감경기지수 같은 각종 경제지표뿐만 아니라 대외적인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현장에서 체감하는 민생경제는 훨씬 더 심각한 상황 속에 처해있다”라며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해법이 절실한 요즘”이라며 5분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포천시장의 지난 1월 발표한 민생안정대책을 두고 경기부양 의지를 찾을 수 없는 참담한 수준이라며, 집행부의 태만하고 무책임한 대응과 맹탕에 허점투성이 대책을 마련한 집행부를 강하게 질타했다. 연제창 의원은 지역상품권 인센티브 지급 등의 세부 요건이 한 달 사이 계속 바뀌는 일관성 없는 사업계획과 종이상품권 구입 시 캐시백 혜택을 받지 못하는 등 시장이 제시한 민생안정대책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또한, “상시 인센티브 상향, 캐시백 지급 등 상품권 제도에 중대한 변화를 추진하면서 협의회를 개최하지 않은 것은 명백한 절차 위반”이라면서 “민생안정대책 추진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 개정을 위해 충분한 여유가 있었음에도 이번 임시회에 해당 조례 개정안은 상정되지도 않았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전국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국립수목원에서 4월부터 진행하는 「당일형 산림 지속가능발전교육프로그램」 참여 접수를 오는 2월 17일(월)부터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UN에서 선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해 국립수목원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산림의 가치와 보전’에 관한 ‘체험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당일형으로 이루어지는 초등학교 단체 교육은 ▲초등 1~2학년 대상의 ‘숲이오래 II’, ▲3~4학년은 ‘산림생물학교 I’, ▲5~6학년은 ‘산림생물학교 II’로, 2개 학년씩 분류한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교육 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이며, 매월 새로운 체험교육 주제로 국립수목원의 어린이 정원과 숲이오래(어린이 교육 공간), 전문전시원, 산림박물관 등에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교는 교육 참여 희망일을 기준으로 전월 15일까지 인터넷 링크를 통해서 참가 접수를 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대상을 선정한다. 참여 학교의 교육비, 주차료, 입장료는 모두 국립수목원에서 지원하여 학생들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차량 미지원).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어린이들이 생물다양성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시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장려하고,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에 포천사랑상품권 1만 원권 3,000장을 전달했다. 시는 지난 2021년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포천시 헌혈권장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헌혈버스를 활용한 민관 단체헌혈을 추진하며 헌혈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포천사랑상품권은 서울동부혈액원을 통해 관내 헌혈버스에서 헌혈한 시민들에게 1만 원권씩 지급된다. 또한, 헌혈자 우대업소 이용 쿠폰, 헌혈증서, 영화 관람권 또는 커피 교환권 등의 기념품도 추가 제공된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가장 가치 있는 나눔 실천”이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라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참여 장려 및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헌혈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매월 첫째·셋째 주 화요일에는 포천시청 주차장, 둘째·넷째 주 금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고령층 결핵 환자의 조기 발견 및 결핵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포천시에서 신규 발생한 결핵 환자 119명 중 72명(60% 이상)이 65세 이상이다. 이에 따라 고령층의 결핵 조기 검진이 어느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포천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흉부 엑스선(X-ray) 촬영을 포함한 결핵 검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검진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포천시 보건소 1층 결핵관리실을 방문하면 된다. 검진 결과 결핵 의심 소견이 있거나 비활동성 결핵으로 판별될 경우, 추가적인 가래 검사(객담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포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초기 증상이 없거나 미미해 조기 검진이 필수적이다. 특히,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면 반드시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2024년 한 해 동안 DMZ자생식물원 채종포에서 산림복원용 및 DMZ복원용 자생식물 중 북방계 자생식물에 해당하는 용머리, 애기기린초, 난사초 3종을 포함한 39종의 종자 11kg을 생산하고, 식물체 20,000개체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 분원인 DMZ자생식물원은 올해부터 산림청의 산림복원용 종자공급센터로 지정되어 관련시설을 보완하고 확보된 종자를 활용하여 증식 및 필요지역 공급 등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산림청은 생물다양성협약(CBD)에서 강조하는 자연기반해법 촉진과 관련하여 산림복원의 재료로 자생식물과 자연재료를 활용하도록 법률로 정하고 있다(「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42조의 9 제1항). 산림복원용 자생식물은 총 94종이며, 목본류 74종, 초본류 20종으로 고시되어 있다. 이밖에 DMZ자생식물원은 접경지역 복원용 자생식물 50종을 선정하여 활용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식물 수집, 그리고 종자의 생산과 공급에 이르는 일련의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산림복원용 자생식물 종자 공급체계 연구를 2023년부터 수행하고 있다. 생산된 복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