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시범 사업농가, 품목별농업인연구회원,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농촌지도시범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24종 32개소 시범사업의 성과를 나누고 문제점과 개선 사항 등 의견을 수렴해 2025년 시범사업에 적극 반영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 우수사례 발표 ▲ 분야별 농촌지도시범사업 추진 현황 ▲ 우수농산물관리 교육 및 보조금사후관리교육 ▲ 농업인 의견수렴 등 종합토론 등을 실시했으며, 시범사업별 배너 현수막과 사업장에서 나온 성과 농산물, 쌀 품종별 식미 테스트도 진행했다. 시는 올해 주요 시범으로 벼 디지털 재배 기술 활용 노동력 절감 종합기술시범, 쌀 생산비 절감 드문모내기 시범, 논콩 생산 체계 구축 및 신품종 확대 보급, 이상기후 대응 채소, 인삼, 축산에 고온기 온도저감기술투입, 배 영농조합법인 자동선별시스템 구축으로 경기북부 거점 배 수출단지 조성, 오이, 토마토 등 작목에 스마트팜 기술을 도입하여 경영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 등을 진행하며 총 24종 32개소에 14억 4천2백만 원을 투입해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포천=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22일 고용노동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빌드업 프로젝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저학년들의 자기이해 프로그램인 '내 강점 찾기 챌린지'를 운영하여 참석한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는 재학단계부터 1:1 심층상담 기반의 개인별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조기에 지원하여 직업세계 탐방부터 취업성공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대진대는 단과대 주치상담사를 두어 1:1맞춤형 상담 및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목표를 설정하지 못한 학생들이 공통의 문제를 인식하고 공유, 팀별 활동을 통해 자신감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하였으며 참여한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나의 강점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대진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 운영할 계획이며 재학생들의 맞춤형 진로를 통해 대진대의 취업 경쟁력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 ‘고양 드론ㆍ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에 참석해 양주시 드론배송 서비스를 소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주최 측인 고양시와 협력하여 전시장 내 마련된 지자체 공동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배송용 드론을 배치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부스에서는 VR하늘길 배송로를 체험할 수 있는 VR디바이스가 비치되어 마치 자신이 배송용 드론이 된 것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행사장 내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이번 드론배송 사업은 양주시가 국토교통부의 드론 실증도시 공모에 선정되어 실시하는 사업으로 양주시에 있는 드론 강소기업인 ㈜비씨디이엔씨와 함께 △ 옥정호수공원 △ 회암사지 △ 장흥관광지 △ 장흥자연휴양림 등의 지정된 배달장소에서 식료품 등을 드론으로 배송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드론배송은 단순히 배송에 그치는 것이 아닌 기체와 인프라, 서비스까지 융합된 산업생태계를 구축하여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 동력을 이끄는 신산업이 될 것”이라며, “드론배송 시장 선점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25일 연천율무축제가 열린 전곡리유적에서 일상생활 속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339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연천군 안전총괄과, 대한산업안전협회 지회장 및 대한산업보건협회 본부장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군민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재난안전사고 예방, 지진행동 요령, 가을철 건조기 산불 예방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홍보 리플릿 및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이와 함께 지난 1월27일부터 전면 시행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관한 내용도 함께 홍보하여 소규모 기업체의 안전문화 의식을 제고하고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겨울철을 앞두고 가을 산불 예방과 각종 화재, 시설물 점검에 집중해야 되는 때”라며 “특히, 오는 31일에 실시하는 2024년 연천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연천 세계캠핑체험존이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실시된 2024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에서 ‘최우수업소 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 업소의 위생서비스 및 관리 수준을 평가해 최우수업소(녹색등급), 우수업소(황색등급), 일반관리대상업소(백색등급)으로 구분해 부여한다. 연천 세계캠핑체험존은 2022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에서 일반관리대상업소(백색등급)를 수여받았으나, 꾸준한 위생관리와 시설 개선을 통해 2024년 동일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업소(녹색등급)를 수여받았다. 송승원 공단 이사장은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신뢰감 있는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으며, 최고 등급을 유지하기 위해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올해 처음 시범운영한 동물의료지원단 사업을 최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령 축산농가의 가축을 대상으로 전문 의료 및 방역 활동을 제공해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동물의료지원단은 군 축산정책과 소속 인력(4명), 공수의사(4명), 가평축협(4명) 등으로 총 4개반을 구성해 분기별 1회씩, 연 4회에 걸쳐 축산농가를 지원했다. 가축에 대한 외과적 처치와 주사 등 진료, 질병 상담, 사양 관리 지도, 방역약품 지원 등이 무상으로 진행됐다. 올해 동물의료지원단은 70여 농가를 방문해 총 1,878마리의 가축을 진료했다. 이를 통해 전염병 혈액 검사 470마리, 구충제 주사 874마리, 버짐 및 설사 치료 104마리, 폐렴 치료 7마리 등을 진료하고, 구충제와 면역증강제 등 다양한 방역약품도 지원했다. 특히 올해 여름 유례없는 폭염이 지속됐지만, 가평군 축산농가의 가축 폐사 피해가 거의 없었던 것은 동물의료지원단의 방역 및 진료 활동이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고 군은 밝혔다. 박준규 축산정책과장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실시한 동물의료지원단이 성공적으로 운영되면서 축산농가들의 지원 확대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24일 동두천시·연천군의 상공회원 40여 명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일대 우수기업 견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수출 시장 다변화 추진 및 스마트 공장 구현을 통해 동두천시 기업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첨단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친화 경영으로 세계 주방용품 제조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주식회사 네오플램과 최첨단 파우치 비전 검사기, 초고속 파우치 충전기, 저손상 수삼 세척기 등 자동화 공정 시스템을 도입한 한국인삼공사를 방문했다. 우길제 동두천시상공회장은 “급격한 기술 발전과 사회구조 변화에 대비하여 기업이 발 빠르게 대응할 필요성이 있다”라면서, “이번 우수기업 방문이 관내 기업의 생산 공정 시설 디지털 전환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형덕 시장은 “앞으로도 동두천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 경영 개선에 필요한 국내외 선진 사례를 적극 검토하고, 기업의 애로 사항과 규제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현장과 소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10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사회보장급여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고 공익을 대표하는 위원 7인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급여 상한일수 연장 승인 심의 104건과 국민기초생활보장 적정성 심의 3건 등 총 107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의 무분별한 의료기관 이용과 중복 투약을 예방함으로써 적절한 의료급여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또한 부양의무자로부터 실질적 도움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의 공공복지제도를 선제적으로 보장하기로 했다. 한옥석 자치행정국장은 “다양한 사회보장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현장의 상황을 잘 알고 계신 전문위원님들의 의견과 아이디어가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2025년도에도 사회보장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