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오는 2월 28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17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단계적 확대 기간을 거쳐 오는 3월 28일부터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발급받을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을 본인 명의 휴대전화에 설치해야 하며, 집적회로(IC)가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등록하거나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용 주소(QR코드)를 촬영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집적회로(IC) 주민등록증은 내장된 칩에 개인정보가 담겨있는 신분증으로, 개인 휴대전화 뒷면에 접촉하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등록할 수 있다. 한 번 발급받으면 휴대전화를 교체해도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지 않고 재발급이 가능하다. 주민등록증 최초 발급 대상자의 경우에는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으나 기존 실물 주민등록증 발급자의 경우에는 수수료 1만 원을 납부해야 교체가 가능하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용 주소(QR코드) 촬영 방식은 실물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시민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발급용 주소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 면암중앙도서관은 봄을 맞아 3월 12일부터 4월 8일까지 인문고전 필사 프로그램 ‘따스한 봄, 필사해 봄’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천의 선인 면암 최익현 선생의 한시와 상소문을 필사하며, 그의 사상과 문학을 깊이 탐구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필사 대상 도서는 주로 면암 선생의 유배지와 산수유람, 옥중 시, 의병 활동 등의 시 모음집인 「을사년 섣달 그믐날에」와 「포천을 빛낸 인물 연구」 책자에 수록된 상소문 일부를 대상으로 한다. 방식은 매일 정해진 시간 올라오는 글귀를 참여자가 읽고 필사해 SNS로 올리면 되며, 신청은 2월 20일부터 포천시도서관 누리집(https://lib.pocheon.go.kr/center) 문화행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필사를 통해 사색과 배움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함께 역사적 가치를 공유하고 독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7일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소를 위해 소흘읍 소재 ㈜영남물류와 가산면 소재 ㈜베크룩스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경제환경국장, 기업지원과장, 소흘읍장, 가산면장, 이수호 고모1리장, 김영모 금현2리장이 함께 참여해 기업 소개와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최의규 ㈜영남물류 부사장은 “코로나 이후 소비자의 구매 패턴 변화로 오프라인 판매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온라인 상품 등록 및 판매에 대한 시 차원의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엄기관 ㈜베크룩스 대표는 “당사의 LED 조명과 경관조명은 품질이 뛰어나다. 포천시에서 추진 중인 여러 사업에 당사 제품을 사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온라인 홍보 및 판매는 포천 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한 포천 덱스터와 연계해 지원할 수 있다. 조명 설치는 포천시가 추진 중인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 청성산 종합개발사업, 포천에듀케어플랫폼 등 여러 핵심사업과 연계해 관내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물류는 주방용품과 생활용품을 전국의 농협하나로마트에 납품하는 도소매 기업으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7일 ‘포천시 통합돌봄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오는 2026년 3월 본격 시행될 예정인 의료 및 돌봄 통합지원 사업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거주지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통합 돌봄 서비스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1월 구성된 통합돌봄 실무추진단은 이번 두 번째 회의를 통해 의료 및 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개요와 실행계획을 논의하며, 본 사업 준비를 가속화했다. 회의에는 돌봄 및 보건의료 분야, 읍면동 통합지원창구 등 통합돌봄업무 실무부서 팀장 및 담당자,국민건강보험공단, 경기도립의료원 포천병원 의료 및 돌봄 통합지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포천시의 의료 및 돌봄 통합지원 협업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회의에서는 ▲방문의료 ▲퇴원환자 재가복귀 지원 ▲주거지원 ▲일상생활 돌봄지원 ▲건강관리 등 주요 서비스를 중심으로, 의료 및 돌봄 통합지원 실행계획의 구체적인 서비스 지원 절차를 논의하며 시민에게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의료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다. 홍숙경 복지정책과장은 “통합돌봄 실무추진단이 시민을 위한 실질적인 의료 및 돌봄 혜택을 제공할
[포천=황규진 기자] (재)포천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백영현) 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청소년안전봉사단 Safety·Activity·Youth 클럽(S·A·Y클럽)’의 단원을 모집한다. 청소년안전봉사단(S·A·Y클럽)은 청소년에게 전문적인 재난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을 제공하고, 청소년이 안전지도자로서 다양하게 재능을 나눔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이다. 재난 발생 시 대피 방법과 응급처치 기본 교육을 비롯해 소방관, 간호사 등 안전 관련 전문직업을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진로 특강이 진행된다. 또한, 청소년들이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안전한 지역 사회를 조성할 수 있는 활동도 진행한다. 청소년 그린존 프로젝트, 우리동네 안전지도 제작, 청소년 축제에서의 안전 관리 및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재능을 나누며, 자원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신청은 온라인(QR코드 또는 https://naver.me/GzE68fpk)으로 가능하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안전봉사단 단원에게는 응급처치 일반과정 수료증이 지급되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표창과 함께 경기공유학교와 연계한 생활기록부 기재 및 자원봉사 시간 인증 등 특전이 제공된다. 기타 모집과 관련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오는 17일부터 3월 18일까지 30일간 ‘시민이 함께 만드는 더 큰 행복, 더 큰 포천시민의 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2025년 제23회 포천시민의 날 축제를 시민과 함께 만들기 위해 계획됐다. 올해 시민의 날 주제는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포천시민의 날’로, 공모 분야는 포천시민의 날 프로그램 기획 및 행사 기획 분야다. 관심 있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는 소통24(https://sotong.go.kr) 공모전 공고를 통한 온라인 응모 또는 포천시 자치행정과(포천시 중앙로 87) 우편, 방문, 전자우편(leewy210@korea.kr) 등의 방법으로 가능하다. 포천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가능하다. 시는 창의성, 경제성, 지속 가능성 등을 고려해 심사하고, 금상(200만 원), 은상(130~150만 원), 동상(80~100만 원), 장려상(30~50만 원) 등을 선정 및 시상한다. 선정작은 제23회 포천시민의 날 축제에 반영될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오는 5월 중 발표되며, 포천시민의 날 시민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2월 18일부터 3월 7일까지 20일간 독서문화 확산과 책 읽는 도시 조성을 위해 ‘2025년 포천시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투표를 실시한다. 포천시는 지난 1월 시민을 대상으로 올해의 책 후보 도서를 추천받았으며, 일반, 청소년, 초등 고학년, 초등 저학년, 포천작가 등 5개 분야에서 각 4권씩 후보도서를 선정한 바 있다. 시는 시민투표를 거쳐 각 분야별 최다 득표한 2권의 후보도서 중, 자료관리심의회 위원의 최종 심사를 거쳐 ‘2025년 포천시 올해의 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민투표는 포천시민 누구나 포천시 도서관 누리집(lib.pocheon.go.kr), 리브로피아 애플리케이션, 네이버 폼, 7개 포천시 도서관 현장 스티커 투표 등의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올해의 책은 2025년 포천시 전국 독후감 공모전,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해 다양한 독서 행사와 프로그램에서 활용 및 소개될 예정이다. ‘올해의 책’ 투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 도서관 누리집(lib.pocheon.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영옥 도서관정책과장은 “시민 주도로 선정되는 올해의 책을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공모 결과, 총 57건, 50개 단지의 신청을 접수했다고 17일 밝혔다.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도·시비 예산을 활용한 민간자본 보조사업으로, 공동주택 공용 부분의 노후 시설물 개선 및 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2025년 도·시비 예산 12억 2,52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노후 승강기 교체 ▲내·외벽 도장 ▲소방시설 개선 ▲경비원·미화원 휴게시설 ▲경비실 에어컨 설치 ▲옥상 방수 ▲오수관 연결 ▲단지 내 도로 및 보도 정비 ▲주차장 증설 ▲어린이 놀이시설 교체 등이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접수받은 50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해 2월 중 서류 및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오는 3월 공동주택 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지원 대상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대규모 아파트보다는 재정이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다세대주택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입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입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