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11월 29일까지 ‘2024년 4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1999년 10월 2일부터 2000년 10월 1일생 중 경기도에 최근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연속되지 않더라도 합산 10년 이상 거주하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취업, 소득, 재학 등에 상관없이 분기별 25만 원씩 1인당 최대 100만 원을 ‘양주사랑카드’로 지원받게 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분기별 지급이 아닌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접수는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봐 홈페이지(apply.jobaba.net)에서 신청 기간 내 발급한 주민등록초본(또는 마이데이터 자동 제출)을 첨부해 신청하면 되며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수급자 증명서를 함께 첨부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봐 홈페이지(apply.jobaba.net) 또는 경기도 콜센터(☎031-120), 양주시청 아동청소년과(☎031-8082-5873), 주소지 관할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행정안전부 주관한 ‘2024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받는 영예를 안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및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국민제안 및 공무원 제안 제도 운영 실적이 우수한 기관을 포상해 제안제도 활성화 및 제안 문화 확산을 유도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제안 채택률 및 실시율 향상, ▲제안 숙성 채택 건수, ▲자체 우수 제안 추천 건수, ▲제안 활성화 우수사례 등에 대해 1차 행안부 내부 평가 이후 2차 중앙 우수 제안 심사 위원회 및 국민 생각함 투표 절차를 통해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양주시 제안 실시율은 2023년 대비 40% 이상 상승했으며 채택된 제안이 사장되지 않고 행정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는 것은 물론 시민 대상 리빙랩 프로젝트 및 공무원 대상 혁신브랜드 공모전,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등 제안 특화 공모전 추진과 다양한 제안 창구를 통해 창의적인 제안을 창출하고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양주시는 2022년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삼성출판박물관의 김종규 관장이 ‘불과 환오선사 벽암록’을 기증하는 봉정식을 가평 대원사에서 최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정식 행사에는 김용태 국회의원과 서태원 가평군수 그리고 회주 보인스님을 비롯한 신도 등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벽암록’은 도를 깨치는데 좋은 글 100여편을 뽑아서 엮은 것인데, ‘불과 환오선사 벽암록’은 환오 스님이 시문에 대해 평가해 이를 다시 알기 쉽게 풀이한 책이다. 이번에 기증받은 벽암록은 세조11년(1465년)에 금속활자로 간행한 것이며, 현존하는 것 중 가장 오래되고, 전권이 남아 있어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삼성출판박물관의 김종규 관장이 벽암록을 가평군민과 불교 신도를 위해 기증한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봉정식을 통해 벽암록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많은 이들에게 그 가르침이 전해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벽암록 봉정식을 통해 가평군은 ‘불과 환오선사 벽암록’과 ‘가평 현등사 동종’을 포함해 국가유산 보물 2점을 보유하게 됐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의 생활인구가 지난 6월말 기준으로 1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월말 기준 69만5,000여명보다 30만명 이상 증가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청신호로서 주목된다. 생활인구는 등록인구(주민등록+외국인)와 체류인구(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머문 인구)를 합한 것으로, 인구감소지역의 경제적·사회적 활력도를 측정하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분기 89개 인구감소지역(시군) 생활인구 산정 결과’에 따르면 가평군의 생활인구는 6월말 기준 총106만2,943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민등록인구 6만2,393명 △체류인구 99만8,953명 △외국인 1,597명을 모두 합한 것이다. 특히 가평군의 체류인구는 군 등록인구의 15.6배로, 전국 89개 인구감소 지역 중 두 번째로 높아 눈길을 끌고 있다. 체류인구의 증가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숙박·외식·소매업 등 서비스 업종에서 소비 증가가 이뤄지고 있으며, 이는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미친다. 가평군은 자라섬에서 열린 다양한 축제 등이 생활인구 유입에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가평군은 자연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책자문위원회 임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 회의는 대내외적 여건 변화에 대응한 동두천시의 미래 방향 설정을 모색하고 동두천시 전반의 체계적인 발전을 담아내기 위한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에 앞서 각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임시 회의에서는 경제, 문화, 관광, 교통, 도시계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두천시 발전을 위한 방안들이 제시됐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위원회는 문제점과 실현 가능성 등 심도 있는 의견들에 대해 나눴다. 한편 정책자문위원은 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위촉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동두천시의 발전전략과 정책 방향에 관한 제안 및 자문 역할을 강화하고 행정의 전문성을 보완하기 위해 위촉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정책자문위원분들의 다양한 의견과 정책들을 면밀히 검토해 동두천시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면서 “앞으로도 정책자문위원 활동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뿐만 아니라 민간 전문가로서 행정의 전문성을 보완하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31일 의정부1동 통장 등 시민 20여 명과 함께 중랑천 신의교 하부에 조성된 경의가든에 가을 초화류 500주를 식재했다. 경의가든은 작년 중랑천 신의교 하부에 886㎡ 규모로 조성, 삼색버드나무(셀릭스) 및 다양한 초화류를 심어 중랑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10월 10일 잡초를 제거하는 등 가을꽃 식재를 위한 준비작업을 마쳤다. 이날 행사에서 시는 시민들에게 쑥부쟁이, 구절초, 층층이꽃 등 가을 초화류에 대한 식재 방법을 알려주며 시민들이 직접 꽃을 심을 수 있도록 했다. 김동근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하천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생태하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북부와 서부·동부권의 사회기반시설(SOC) 대개발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운영 중인 민간개발 지원센터 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도는 30일 경기도청에서 ‘2024년 제1회 경기도 민간개발 지원센터(이하 민간개발 지원센터)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발표한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의 후속 조치다. 경기도는 도시개발, 산업단지, 관광단지 등 민간이 주도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을 공공(경기도, 시군, 공공기관)에서 종합적으로 지원해 신속한 사업추진과 민간투자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8월부터 민간개발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 23일부터 한 달간 시군으로부터 지원사업을 접수한 결과, 1호 안건은 서부권 화성시에서 제출한 ‘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조성 사업’, 2호 안건은 북부권 가평군의 ‘북한강 그린모빌리티 사업’이 선정됐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0월 10일 ‘화성 국제테마파크 글로벌 브랜드 유치 선포식’에서 이 사업을 민간개발 지원센터 제1호 안건으로 상정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도와 관계 시군으로 구성된 협의체 회의에서는 민간사업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농촌공간의 재구조화, 농촌 재생 계획 수립, 컨설팅 지원을 위해 29일 ‘경기도 농촌재생지원센터’의 문을 열었다. ‘농촌공간의 재구조화’란 지난 3월 시행된 ‘농촌공간재구조화법’에 따라 농촌이 삶터·일터·쉼터로서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계획적 개발을 통해 농촌공간의 난개발과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농촌재생지원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어촌공사 등 관계 기관과 중간지원조직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시군 기초지원기관 및 관계 부서를 지원하는 등 경기도형 농촌 재생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경기도 특성에 맞는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고 농촌공간 현장 전문가를 양성하는 한편, 관련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경기도 농촌재생지원센터를 통해 삶터, 일터, 쉼터로써의 농촌다움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