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월 7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농업기술센터 강당 등 3개 장소에서 ‘2025년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을 진행한다. 가평지역 농업인 1,4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과학영농을 통한 농업경쟁력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농업에 관심 있는 군민은 교육 당일 현장에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은 △친환경 벼농사 △고추 △사과 △포도 △농업 미생물 △친환경 인증 △농업기계 △농식품 가공 △한봉 △양봉 등 10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분야별 신기술, 병해충 관리,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안내, 공익직불금 교육 등 영농에 필수적인 내용을 다룬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지역의 농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번 교육이 2025년 새해 영농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교육 세부 일정 및 장소는 가평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나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육성팀(☎031-580-2921, 2889)으로 하면 된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 김미성 부군수가 새해 공식 취임하며 6일 군정 발전을 위한 포부를 밝혔다. 김 부군수는 취임 인사를 통해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진 가평군 부군수로 취임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민선 8기 가평군의 비전인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의 가치를 높이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2025년도 최우선 과제인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맡은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이를 통해 가평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역경제 및 복지정책과 관련,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와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복지 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동‧노인‧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보살필 방안을 지역 여건에 맞춰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군수는 “가평군이 인구소멸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청년 일자리와 공동체 활성화, 사회적 경제 등에 대한 관심이 중요하다”며 경기도 근무 경험을 활용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김 부군수는 숙명여자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경기도 평생교육지원담당, 여성비전센터소장, 사회적경제과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해움장난감도서관’이 1월 2일 가평이음터 1층으로 이전해 운영을 시작했다며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 도서관은 다양한 장난감과 도서를 대여하며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해움장난감도서관에는 190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으며, 271종의 장난감과 333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영유아 부모들의 육아 비용 부담을 덜고, 양육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새로 이전한 가평이음터는 지하 주차장을 갖춰 기존보다 주차가 용이하고 접근성이 높아져 이용자 편의성이 증대됐다. 더불어 넓어진 공간은 장난감과 도서를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박성규 행복돌봄과장은 “이번 이전을 통해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해소되길 바라고, 주민 의견을 반영해 1월 중 새로운 장난감을 추가로 구입할 예정”이라며 “가평군의 모든 아이들이 건강한 놀이를 통해 밝게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연희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장난감도서관 이전과 운영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준 가평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부모님들과 아이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2033 가평군 도시재생전략계획’을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로부터 승인받고, 이를 1월 7일부터 가평군보와 가평군청 홈페이지에 공보로 게재한다고 밝혔다. 군민들은 ‘2033 가평군 도시재생전략계획’ 관련 도서를 1월 7일부터 2월 6일까지 가평군청 도시과 도시재생팀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가평군은 도시재생전략계획 승인에 앞서 충분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설문조사와 주민공청회를 실시했다. 이어 초안 작성 후 군의회 의견 청취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로부터 최종 계획을 승인받았다. 이번 전략계획은 가평군 행정구역 전역(843㎢)을 대상으로 하며, 기준연도는 2024년, 목표연도는 2033년으로 설정됐다. 계획의 기본구상은 가평군을 △생태관광 보전권역(조종면‧상면‧북면) △지역특화 문화권역(가평읍‧청평면‧설악면)으로 나누고, 각 권역별 도시재생 방향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인구‧사회, 산업경제, 물리환경 부문에서 체계적인 도시쇠퇴 진단을 실시하고, 주민 설문조사 결과와 도시재생 잠재력 분석을 통해 2개의 활성화지역(가평읍 잣고을시장, 청평면 여울시장 일원)을 지정했다. 임진섭 도시과장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과 가평군의회(의장 김경수)가 2025년 새해를 맞아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열며 협력의 첫발을 내디뎠다. 서태원 군수와 국‧부서장 등 집행부 10여 명은 2일 군수실에서 김경수 군의회 의장 및 의원 6명과 함께 소통 티타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협치와 공존을 바탕으로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변화하는 가평을 만들기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서태원 군수는 “모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장과 변화를 위해 의회의 협력과 지원이 절실하다”며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일에서부터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협력하면 군민과 함께 잘사는 가평, 살고 싶은 가평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경수 의장은 “군민을 참된 주인으로 모시고 변화와 개혁을 위해 집행부와 의회가 각자의 역할을 다한다면 군민과 함께 새로운 가평을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군민과 함께 여는 새로운 의회’, ‘힐링과 행복의 가평’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앞서 두 기관은 지난달 31일 군의회 의장실에서도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이 자리에서 군민을 위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불금 3억여 원을 72명의 임업인에게 모두 지급했다고 12월 31일 밝혔다. 임업‧산림 공익직불제는 「임업직불제법」에 따라 임업인의 소득 안정과 산림의 공익 기능 증진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직불금은 △소임가직불금(2명, 약 200만 원) △면적직불금(56명, 약 2억 4천만 원) △육림업직불금(14명, 약 6천만 원)으로 나뉘어 지급됐다. 자격 요건에 따라 경작 면적과 활동 내역 등을 고려해 차등 지급된다. 특히 소임가직불금은 산지 면적 0.1ha~0.5ha의 소규모 임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자격 요건 충족시 세대당 130만 원 이내에서 지급된다. 그 외 임업인은 면적 기준에 따라 단가를 적용받아 직불금을 수령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익직불금이 임업인의 소득 안정과 산림 공익 기능 강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2025년에도 모든 임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2024년 2,500여톤의 영농부산물을 처리해 미세먼지 저감, 산불예방, 퇴비활용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뒀다고 12월 31일 밝혔다. 이번 영농부산물 처리사업은 1억여 원의 예산으로 영농과정에서 발생하는 잔가지와 부산물을 처리해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산불 예방을 위해 추진했다. 처리량은 사과 1,318톤, 포도 1,018톤, 들깨‧고춧대 등 기타 부산물 183톤 등 모두 2,500여톤으로 집계됐다. 가평군은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142ha에 달하는 농경지에서 280건의 부산물 처리 작업을 완료했다. 군은 이번 영농부산물 처리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 경제 활성화 △고령 농업인의 농경지 우선 처리 △산간지역 인근 농경지 집중 지원 등으로 퇴비활용, 미세먼지 및 산불 위험 감소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2025년에도 약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영농부산물 처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은 미세먼지 발생과 산불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며 “군은 영농부산물 처리에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퇴비로 활용 가능한 파쇄물을 경작지에 살포해 자원 재활용을 확대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2025년 가평의 비전으로 사용할 사행시로 ‘가평다움’을 최우수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가평다움’은 “가만히 눈감아 떠올리는 고향, 평화와 따스함이 흐르는 가평, 다채로운 자연과 문화의 향기가, 움트는 희망으로 가득찬 땅, 가평”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가평군은 이를 통해 2025년 가평다운 가평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이번 사행시 공모전은 창의성, 상징성, 방향성, 대중성, 완성도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가평군 제안제도 운영조례」에 따라 심사가 이루어졌다. 1차 제안심사실무위원회에서 상정된 작품들을 심사한 후 2차 제안심사위원회가 심사한 결과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이 선정됐다. 대상은 심사점수 기준(90점 이상)을 충족한 작품이 없어 선정되지 않았다. 최우수 수상작 이외 우수상은 △행복가평: 행복 해시태그, 복작대는 도심말고, 가평라이프로, 평생살래요 △새해가평: 새로워지겠습니다, 해내겠습니다, 가보고 싶은 곳으로, 평생 살고 싶은 곳으로가 선정됐다. 장려상은 △가평부심: 가장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을 맛볼 수 있고, 평생 동행하는 생애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