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해양수산부는 기후변화와 연근해 어종 변화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어종 변화의 요인을 규명하여 수산자원 관리정책의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월 23일 국립수산과학원에서 ‘기후변화와 수산자원관리 정책방향’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해양환경 및 수산자원 전문가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자원관리공단, 수협, 지자체의 수산자원 관리정책 업무추진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3개의 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이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첫 번째 주제는 ‘한반도 수온 정말 뜨거워지고 있는가?’이다. 이와 관련해 부산대 안중배 교수가 ‘대기-해양 상호관계에 따른 해양수온의 변동과정과 예측’을, 국립수산과학원 이준수 박사가 ‘지난 반세기 동안 한반도 주변 해역별 수온 변화’를 발표한다. 두 번째 주제는 ‘수온 변화와 수산자원 변화의 상관관계’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유신재 박사가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먹이망 생산력 변화’를 발표하고, 국립수산과학원 강수경 박사가 ‘한반도 연근해 주요 수산자원의 변동 및 요인’을 발표한다. 마지막 주제는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정책 방향’으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김봉태
(미디어온)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배합사료로 키운 양식수산물의 맛, 영양, 품질의 우수성과 안전성에 대해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소책자(리플릿)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국민횟감 광어(넙치)는 수산양식산업의 성공적인 사례로 양식어업인의 주요 소득원일 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는 맛있는 횟감으로 가장 인기 있는 양식품종이다. 양식대상 어류의 영양요구량에 맞추어 원료를 적절히 배합한 사료로 키운 양식 수산물은 육질이 단단하고 오메가-3 등 지방산도 풍부해 횟감의 맛과 영양가는 큰 차이가 없다. 오히려 사료관리법에 의거해 배합사료의 유해성분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고, 양식장 인근해역의 영양염류 배출을 현저히 줄이는 등 안전한 수산물 생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배합사료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법제화 정책 추진과 관련하여, 민·관·산·연의 배합사료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배합사료 품질진단과 사용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사료연구센터는 배합사료로 키운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제고를 위해 리플릿을 현장 설명회와 대형마트 홍보를 통해 양식
(미디어온) 익산시는 KTX 호남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익산역 주변(익산대로 144 일원)의 간판개선 시범사업을 지난 6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KTX 익산역 주변 간판개선 시범사업은 무분별하게 설치돼 있는 낡고 오래된 가로형 간판 등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은 물론 다시 찾고 싶은 거리를 조성해 역세권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난해 7월부터 사업비 약 1억 200만 원을 투입하여 익산역 환승센터 주변의 25개 업체와 30개 간판의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이번 간판개선 시범사업은 주민과의 소통·공감 및 주민 참여를 통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해당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협의체와 함께 실시했다. 최광석 건설교통국장은 "간판개선 시범사업을 통해 깨끗한 도시이미지 제고는 물론 익산역 주변의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미디어온)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원은 정부 3.0 국민행복실현의 일환으로 22일 수련원 주변의 가화1리마을회관을 방문, 지역어르신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수련원 직원들이 전문기관으로부터 교육을 받아 어르신들에게 안전사고 발생하였을 때 초기대응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직원들이 마을회관을 방문해 지역어르신들이 직접 교육용 마네킹을 이용하여 심장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시 '4분의 골든타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자세히 설명하고 실습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주변에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많아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큰 힘이 되었다”며 이런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어 고맙다고 전했다. 박해용 이사장은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생명을 살리고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특히 젊은이가 몇 안 되는 시골마을에서 응급환자 생겼을 때 현장에서 적극적인 대처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수련원
(미디어온) 올해 7월부터 전 세계 컨테이너 화물에 대한 총중량 검증 의무화가 시행됨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국제협약을 국내법령에 반영한 기준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선사협의회(WSC)와 국제해운회의소(ICS)는 잘못 검증된 컨테이너 중량으로 발생하는 선박복원성 미확보 등의 문제를 제기하고 국제적 차원에서의 해결을 국제해사기구(IMO)에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이에 따라 IMO는 '국제해상인명안전협약(SOLAS)'을 개정하여 화주가 컨테이너의 검증된 총중량을 사전에 정확하게 선사와 항만터미널에 통보하도록 의무화하는 ‘컨테이너 총중량 검증’ 제도를 도입했다. 해양수산부는 화주·선주협회 등 관계자와 회의를 통해「컨테이너 화물에 대한 총중량 검증기준 제정안」을 마련하여 2월 22일까지 관계부처 의견수렴을 마치고 행정예고에 들어간다. 기준안의 주요내용은 컨테이너 총중량 적용대상, 계측방법, 정보제공시점, 총중량 검증, 총중량 정보의 오차범위 등이다. 먼저, 총중량 검증 적용대상은 수출을 위한 화물이 적재된 컨테이너로 공 컨테이너 및 환적 컨테이너에는 적용이 제외된다. 화주는 수출용 컨테이너 화물의 총중량을 사전
(미디어온) 해양수산부는 「어구관리법」 제정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22일부터 3월 28일 전국 9개 시·도에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정안은 바닷속에 버려진 폐어구에 대해 사후 수거위주의 어구정책에서 어구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생애주기별 전 과정을 관리하는 정책으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바닷속에 방치된 폐어구에 물고기 등이 걸려죽는 유령어업은 전체어획량의 약 10%를 차지하며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연간 3천억원 정도의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생산단계부터 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다. 제정안의 주요 내용은 △ 어구 생산·제작업 등록제 도입 △ 친환경 어구 인증제 개선 △ 새어구 사용량 및 폐어구량 신고제 도입 △ 폐어구 수거 명령 및 폐어구 처리업체 지정 △ 폐어구 선상 집하장 확충 등이다. 이번 설명회는 법 제정 배경 및 주요 내용에 대한 설명과 어업인 등 관계자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해수부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련 어구제작업체 및 어업인 등이 제시한 현장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제정안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신철 해수부 어업정책과장은 “이번 현장 설명회가 어구관
(미디어온) 부여군은 22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이용우 군수 주재로 민선6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6기 1년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공약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각종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해 군민과의 약속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민선6기 공약은 6대분야 64개 사업이며, 지난해 말 기준으로 완료 14건(21.9%), 정상추진(71.9%), 추진지연 3건(6.2%) 등으로 전체 이행률은 55.1%로 나타났다 완료된 사업으로는 ▲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 백제교 재창조사업 ▲ 사비왕궁터 유적지구 도심테마공원 조성 ▲ 부여 도시가스 공급 확대 ▲ 서울우등버스 부여연결 ▲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유스호스텔 등록운영 등 총 14건이다. 또 ▲ 충청산업문화철도망(부여노선 경유) 국가3차 철도망구축계획 반영 ▲부여-보령 등 국도확포장 착수 ▲부여-평택간 고속국도(제2서해안 고속국도) 등 중부권 미래성장도시로서 역량을 강화시키는 대규모 국책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오늘 보고된 공약사항 이행 추진계획에 따라 시기별, 연도별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추진지연 사업 등에 대해서는
(미디어온) 해양수산부는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낚시어선에 대한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승객 13인 이상이 승선하는 다중이용선박에 해당하는 낚시어선 1,266척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전수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은 해양수산부,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 지자체, 선박안전기술공단, 수협 어업통신국, 낚시단체 등 민관합동으로 이루어지며, 대진단 기간 중 점검실태 등 낚시어선 점검 이행 전반에 대하여 이행점검반도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안전설비 구비·작동상태, 전문교육 이수 및 안전수칙 숙지여부 등이며, 지난해 발생한 돌고래호 전복사고를 계기로 승선자명부 관리, 출입항신고 등 출입항 관리를 중점적으로 ‘낚시어선 지도·감독 매뉴얼’에 따라 점검할 계획이다. 안전점검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엄격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과 맞지 않는 제도와 관행 등도 적극 발굴하여 합리적으로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낚시인 안전수칙 및 낚시어선 안전운항수칙 포스터 1만부와 안전홍보 영상물을 배포하는 등 낚시안전 홍보·캠페인도 병행한다. 최완현 해양수산부 어업자원정책관은 “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