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5일 포천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2025년 상반기 어린이집 통학버스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영유아 통학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포천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협업해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에서 운행 중인 통학버스로, ▲어린이 보호 표시등 설치 및 작동 여부 ▲어린이 보호 표지 부착 ▲안전교육 이수 ▲운행 기록 장치 정상 작동 여부 등 주요 안전 항목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또한, 현장에서 확인한 경미한 지적 사항은 즉시 조치했다. 이어 이번 점검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소속 전문 단속원이 참여해 통학버스의 구조와 장치가 관련 기준에 부합하는지 정밀하게 점검했다. 점검 결과 지적된 항목은 해당 어린이집에 시정 조치를 안내했다. 포천시는 하반기에도 어린이집 통학버스 합동점검에 나설 예정이며,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선제적 점검과 철저한 관리로 안심할 수 있는 통학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보건소는 근골격계 및 신경계 통증을 호소하는 시민을 위해 물리치료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물리치료실은 온열 치료, 전기자극 치료, 초음파 치료 등 통증을 감소시키는 다양한 물리 치료와 자가 스트레칭 및 통증 예방 운동 교육을 제공하며, 시민의 신체 기능 회복과 건강한 일상 유지를 돕고 있다. 포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 1~3급 등록자, 기초생활수급자, 둘째 이상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해 양육하거나, 자녀 중 1명 이상이 18세 이하인 다자녀가정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일반 시민은 1,6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물리치료실 이용은 보건소 방문해 접수한 후 내과 진료를 거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 보건소 물리치료실(☎031-538-3728)로 문의하면 된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더 많은 시민이 물리치료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으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7월 15일까지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는 다양한 주민의 제안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사업 파급 효과가 특정 계층에 한정되지 않는 ‘일반 공모형’(20억 원)과 노인, 외국인, 청년 등 특정 계층을 위한 ‘시정 참여형’(10억 원)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포천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교육기관, 법인, 비영리민간단체, 사업체 등에 소속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 분야는 주민 복리 증진,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방안, 안전 예방 사업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시정 영역 전반이다. 제안서 제출은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 온라인 접수, 방문 또는 우편(포천시 중앙로 87, 포천시청 기획예산과 예산팀), 전자우편(pkks2022@korea.kr) 등으로 할 수 있다. 시는 접수한 제안사업에 대해 실무 부서의 검토와 포천시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026년도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예산 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4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사항을 규정하고, 사업 수행 및 행정업무 추진 등 사업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등 에너지 취약지역에 재생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설비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전기요금 절감, 마을 발전소 수익 창출 등을 통해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확대(RE100 이행)를 목표로 추진한다. 이번 협약에는 포천시(기후환경과 RE100지원팀)가 전담기관으로 참여했으며, 군내면 상성북2리 등 12개 마을이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사업기간은 협약일로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운영 주체는 △군내면 상성북2리 △선단동 동교3통 △영북면 운천리 △이동면 노곡2리, 노곡5리, 도평1리, 연곡1리, 장암리 △일동면 화대2리, 유동2리 △창수면 추동3리 △화현면 화현6리 등 12개 마을이다. 참여 기업은 ㈜케이디솔라, ㈜신미래에너지, ㈜그린쏠라에너지, 에스피브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업체 4개소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7월까지 포천시청 신청사에서 ‘청렴서재’를 운영한다. ‘청렴서재’는 ‘책에서 만나는 청렴’을 주제로 청렴, 윤리, 공정, 책임 등 공직자의 기본 가치와 자세를 되새길 수 있는 도서를 전시한 독서 공간이다. 시민이 신뢰하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청렴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 시는 청렴서재 운영과 함께 공직자가 주체적으로 청렴을 실천할 수 있도록 △청렴 도서 필사 △청렴 독서릴레이 등 책을 기반으로 한 청렴 정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일상 속에서 청렴 도서를 쉽게 접하며, 청렴 의식을 더욱 내면화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도서관은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면암중앙도서관에 청렴 메시지를 전하는 ‘청렴 계단’을 조성했으며, 향후 도서관 자료실에서도 청렴서재를 운영할 계획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역 음악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거리 공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포천음악창작소 길거리 공연(버스킹) 지원사업’의 공연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포천 관내 지정된 장소에서 20분 이상 노래 또는 악기 공연이 가능한 팀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22일부터 29일까지다. 첫 공연은 오는 6월 20일 포천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후 시는 9월과 11월에도 공연자를 추가 모집해 연중 총 3회의 길거리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역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청 광장을 비롯해 다양한 공간에서 길거리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17일 ‘2025 포천 한탄강 봄 가든페스타’의 특별 프로그램인 가든패션쇼 「자연과 함께 걷다」를 개최한다. 가든패션쇼는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에 걸쳐 메인무대에서 진행한다. 전문 모델들이 한탄강의 현무암 주상절리 협곡을 배경으로 무대를 선보이며,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국내 최장 410m의 Y형 출렁다리에서도 패션쇼를 즐길 수 있다. 행사는 포천시가 주최 및 주관하고, 코리아 시니어 아트 연구소가 진행을, 의상은 디자이너 브랜드 파룬(Par.Lune)이 맡는다. 자연을 닮은 의상과 봄 정원이 어우러지는 이색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주상절리 협곡을 배경으로 열리는 이색적인 패션쇼를 통해 자연과 문화, 예술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5 포천 한탄강 봄 가든페스타’는 오는 6월 15일까지 열린다. 반려견 동반 입장이 가능하며, 전기자전거, 반려견 놀이터, 정원 체험 프로그램, 길거리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작년 가을에는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22일 오후 4시, 포천시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박물관콘서트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립박물관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박물관의 역할 변화와 미래 방향성을 공유하고자 기획했다. ‘가고 싶은, 머물고 싶은 박물관 그리고 포천’을 소주제로 진행하는 학술 토론회는 강연, 발표, 토론 등으로 구성했다. 포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1부 강연에서는 경희대학교 박신의 교수가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하는 박물관의 역할과 흐름을 소개하며, 2부에서는 시립박물관 건립 추진 현황, 지리와 역사로 읽는 포천의 정체성, 전시 콘텐츠 방향 등에 대해 발표한다. 3부 토론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전문가, 시민 대표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박물관 건립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되새기고, 지역 문화의 정체성을 반영한 시립박물관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오는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