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23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포천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조치다.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이 사용되는 경우, 실제 매출 금액 이상으로 상품권을 사용하는 경우, 상품권 결제 또는 현금영수증 발행을 거부하는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부정 유통이 적발될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가 이뤄진다. 포천시 관계자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속에서 포천사랑상품권의 올바른 사용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포천사랑상품권이 신뢰받는 지역화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건전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화폐 부정 유통이 의심될 경우 ‘부정유통 신고센터(☎031-538-3200)’로 신고하면 된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교육적 가치와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2025 제2기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청소년 탐사대’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청소년 탐사대 프로그램은 포천 청소년이 지역의 소중한 자연유산인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을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국제 교류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과 교육관광의 가치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제2기 청소년 탐사대는 지난해 운영한 제1기 국제 학생 교류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규모를 더욱 확대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일본 이토이가와시와 실무 협의에 나서 프로그램의 추진 방향을 논의한 바 있다. 참가 청소년들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에 대한 실내 교육과 야외 탐방을 시작으로 일본 이토이가와 지질공원과의 실시간 온라인 교류 활동, 5박 6일 간의 일본 현지 탐방 등에 나선다. 포천을 대표해 국내외 지질자원을 연결하고, 지역과 세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포천시에 거주 중인 중학생 또는 동일 연령대 청소년이며, 총 1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은 전자우편으로 가능하며, 1차 서류심사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30일까지 ‘2025년 다양한 우리쌀 및 밀 활용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우리 쌀과 밀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포천시농업기술센터 농촌문화생활전수관 1층에서 진행한다. 교육은 가루쌀(바로미)과 포천시 농산물(딸기, 사과 등)을 활용한 쌀 디저트 실습으로 구성했다. 조리기능장 송미정 등 전문 강사진이 수업을 맡는다. 모집 인원은 총 18명이며, 포천시에 거주하는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우리쌀 디저트 교육이 처음이거나 관련 창업을 준비 중인 시민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은 전자우편(gpwns987@korea.kr) 또는 농업기술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s://www.pocheon.go.kr/agro/index.do)-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시·군 계약심사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2024년 계약심사 운영 전반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포천시는 계약심사 과정에서의 적극행정 실천과 업무 개선 노력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계약심사는 공사, 용역, 물품 등의 계약 과정에서 원가 산정과 설계 변경의 적정성을 사전에 검토해, 시공 품질을 높이고 예산 낭비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포천시는 계약심사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 계획 수립 △이행실태 자체 점검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절차 간소화와 업무 효율화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 2024년 한 해 동안 총 386건의 계약심사를 실시하며 약 13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특히, 현장 여건에 맞는 적정 단가를 적용하고 불필요한 공정을 배제하며, 심사 기간을 단축하고 사업 추진의 속도를 높였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심사를 통해 투명한 재정 운영을 실현하겠다”라며, “이번 성과는 끊임없는 개선 노력과 적극행정 실천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2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6년 만에 정상 자리를 되찾았다. 포천시는 이번 대회에서 총점 2만 3,086점을 기록하며, 2위 의왕시(21,322점)를 1,764점 차이로 제치고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3위는 이천시(20,981점)가 차지했다. 이번 종합우승은 2019년 이후 6년 만의 쾌거이자, 2001년부터 이어진 7연패의 전통을 이은 성과로, 포천시는 명실상부한 체육 강호(強豪)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세부 종목별 성적에서도 고른 강세를 보였다. 역도와 당구에서 종목 우승을 차지했고, 씨름, 골프, 보디빌딩, 야구는 2위에 오르며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또한, 소프트테니스, 배드민턴, 농구에서는 각각 3위를 기록하며 전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또한, 기타 시상 부문에서 ‘성취상 2위’를 수상하며, 전반적인 기량 향상과 성장세를 보였다. 정종근 포천시체육회장은 “지난해 6위라는 아쉬운 성적을 딛고, 2026년 우승을 목표로 체계적으로 준비해 온 결과가 결실을 맺었다”라며, “특히, 바이애슬론 전국대회 우승과 하얼빈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이 이번 종합점수에 큰 기
[포천=황규진 기자]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은 과천시의회 하영주 의장의 지목을 받아,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을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급격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지난해 10월부터 전국적으로 진행중인 릴레이형 참여 캠페인이다. 임종훈 의장은 “인구 감소 문제는 지역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총체적 과제”라며 “포천시의 인구 감소 속도가 예상을 훨씬 웃도는 심각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 청년이 머무는 도시, 고령층이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시민의 공감과 참여를 전제로 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포천시는 이미 ‘지방소멸 위험지역’(2020년), ‘인구감소 관심지역’(2022년)으로 지정됐으며, 관내 일부 지역은 출생아 수가 연간 한 자릿수에 불과하고, 신입생이 10명 이하인 초등학교도 절반이 넘는다. 임종훈 의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인구문제는 특정 부서나 기관이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인식하고 풀어나가야 할 공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용연서원, 화산서원, 포천향교, 백사 이항복 유적지에서 ‘2025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인 ‘We are the 포천 선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We are the 포천 선비’ 프로그램은 포천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관하며, 국가유산청이 후원하는 포천의 대표 국가유산 활용 사업이다. 향교와 서원이 갖는 교육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 참여형 역사 및 문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운영 장소는 경기도 유형문화유산인 용연서원, 경기도 기념물인 화산서원, 경기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포천향교와 최근 새롭게 개관한 백사 이항복 유적지다. 각 장소에서는 다채로운 역사교육 체험, 공연, 강연을 진행하며, 시민들이 문화유산을 향유하고 우리 고장 국가유산의 가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성 이항복과 한음 이덕형을 비롯한 위인들의 국난(임진왜란) 극복 이야기를 가족 단합형 미션게임으로 구성한 ‘임진왜란 슈퍼히어로즈’[5월 24일, 6월 6일, 7월 5일(2회차)] △조선시대 청백리 인물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5일 여성안심귀가길 리모델링 사업 추진과 범죄예방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5년 제1회 여성친화도시 안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여성가족과, 정보통신과, 시민안전과, 도로과, 포천경찰서 범죄예방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안전분과 위원 등 총 14명이 참석해 여성안심길 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 점검(모니터링) 지역 선정, 향후 추진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결과, 2025년 여성안심귀가길 리모델링을 위한 우선 점검 지역으로 △소흘읍 송우사거리 일대와 △신읍동 60-190번지(포천초등학교 일대)를 선정했다. 해당 지역은 신고 다발 지역 및 주택가 밀집 지역으로 시민참여단의 점검 의견에 따라 개선이 시급한 곳으로 평가했다. 이어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진행한 범죄취약지역 제로 안심마을 조성 사업(소흘읍, 가산면, 이동면, 선단동)의 결과를 공유하고 시설물 유지관리 현황과 추가 개선 필요사항을 함께 점검했다. 시는 오는 6월 중 소흘읍과 포천동 일대에서 조력자(퍼실리테이터), 관계 기관과 함께 야간 합동 점검에 나서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예산 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