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지난 3일 관내 ‘옥정호수공원’에서 개최한 ‘2025년 어린이날 축제’가 3천 6백여 명의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날을 맞아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도심형 가족 축제’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활동, 놀이 프로그램이 공원 전역에 걸쳐 진행됐다. 행사의 시작을 알린 기념식에서는 양주시립교향악단과 소년소녀합창단의 협연이 포문을 열었으며 어린이헌장 낭독과 함께 모범 어린이 표창,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자 시상 등이 이어지며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냈다. 표창을 수여 받은 대상자는 관내 모범 어린이 19명, ‘행복한 양주아이’ 사진전 수상자 6명 등 총 25명이다. 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진행된 ‘행복한 양주아이’ 사진전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운영됐으며 양주시청 3층 오픈 갤러리에서도 오는 5월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진 공연 무대에서는 장애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하는 통합오케스트라 ‘아이스바움 윈드챔버’의 공연이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냈다. 아울러, ▲버블 매직쇼와 ▲학교밖청소년 밴드 ‘세븐코드’, ▲은성지역아동센터 댄스 동아리,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보건소 서부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 캠페인에 나섰다. 양주시는 지난달 30일 삼숭중학교에서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찾아가는 학교 청소년 흡연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흡연에 노출되지 않도록 다양한 방식의 교육과 홍보 활동을 통해 경각심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회가 함께 참여해 ▲피켓 캠페인 ▲금연 인식 설문조사 ▲흡연 예방 리플릿 배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등교 시간에 맞춰 펼쳐진 피켓 캠페인은 또래 친구들에게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데 효과를 더했다. 양주시보건소는 이번 삼숭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순차적인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각 학교에서는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질적인 흡연 예방 교육이 이뤄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기 흡연은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줄 뿐 아니라 평생 습관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5월부터 양주시청년센터 주관으로 ‘2025년 상반기 청년강사 클래스’를 개설하고, 청년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주시청년센터에서 운영한 ‘청년강사 양성과정’ 수료자 중 우수 강사들이 직접 강의를 맡으며, 이들이 강사로서 첫발을 내딛는 자리이자, 또래 청년 수강생들과의 눈높이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교류와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강의는 총 5개 분야로 구성됐다. △2030 청년 필수 숏폼 제작법 △FPV 드론 조종 입문 △스마트폰 실전 사진 △꽃과 식물로 마음챙기기 △이모티콘 제작 등 2030 세대의 관심사와 실용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강의는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양주시에 거주하는 19세~39세 청년을 우선 모집 대상자로 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강사 클래스는 강사와 수강생 모두에게 상호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실험적이면서도 실용적인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좌별 모집 일정과 인원 등 자세한 내용은 양주시청년센터 누리집(https://www.yangju.go.kr/y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지난 4월 29일 관내 서정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농촌으로 떠나는 리얼 팜(FARM) 체험단’ 행사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주시농업기술센터가 서정대학교, 양주시 농촌체험연구회와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농촌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사후 설문을 시행해 농장의 운영 개선점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체험에는 서정대 재학생 13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장흥면 ‘우리들자연학교’에서 야생초 탐색과 이를 활용한 디저트 만들기를 체험한 데 이어 ‘전원일기마을’에서 마을 탐방과 지역농산물로 파르페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장에선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서정대학교와 협력해 농촌체험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교육기관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농촌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양주시 농촌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이륜자동차의 운행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이륜자동차 정기 검사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도는 개정된 「자동차관리법」 및 「이륜자동차검사의 시행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기존에 배출가스 중심으로만 관리되던 이륜차에 대해 종합적인 안전 검사를 새로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시행 초기 혼선을 줄이기 위해 약 3개월간의 계도기간이 함께 운영되며 이에 따라 오는 7월 27일까지는 과태료 부과 없이 검사 안내 중심으로 제도가 적용된다. 이번 정기검사 제도의 대상은 ▲배기량 260cc 초과 또는 정격출력 15kw 초과의 대형 이륜자동차 전체, ▲2018년 1월 1일 이후 제작 및 신고된 중·소형 이륜자동차, ▲2025년 4월 28일 이후 제작 및 신고된 전기 대형 이륜자동차 등이다. 또한, 사용 폐지 신고된 이륜자동차를 다시 운행하고자 할 경우에도 ‘사용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정기 검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TS) 사이버검사소(www.cyberts.kr)를 통해 온라인 사전 예약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튜닝검사·임시검사·사용검사 등 기타 항목에 대해서는 지역 TS 자동차검사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30일 ‘2025. 1. 1.’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는 관내 단독주택, 다가구 등 개별주택 10,646호에 대한 가격산정 및 검증, 의견제출 운영과 양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하게 됐다. 가격 확인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와 양주시청 누리집(www.yangju.go.kr)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개별주택의 경우 양주시청 세정과 재산세팀, 공동주택의 경우 한국부동산원(의정부지사)으로 이의신청하면 된다. 개별주택의 경우 이의신청 주택은 가격 적정 여부 재조사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마친 후 양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6일에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누리집(www.yangju.go.kr)나 양주시청 세정과 재산세팀(☎031-8082-5524, 552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말레이시아 대기업 ‘타드만소리 그룹’과 손잡고 ‘K-푸드’의 글로벌 할랄 시장 진출을 위한 국제 협력의 포문을 열었다. 30일 ‘쿠알라룸푸르 세계무역센터(WTCKL)’에서 ‘타드만소리 그룹’과 ‘세계 할랄 식품 클러스터(World Halal Food Cluster, 이하 WHFC)’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 발표문에 서명하고 양측이 구상 중인 클러스터 조성과 시장 확대 전략을 공유하며 협력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글로벌 할랄 식품 시장은 지난 2024년 기준 약 2조 달러, 한화로 약 3,00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미국과 중국의 전체 식품 시장을 각각 1.7배, 1.6배 웃도는 규모로 식품 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다. 20억 명에 이르는 할랄 소비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4분의 1에 해당하며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함께 시장 규모도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에 주목해 추진되는 ‘WHFC’는 단순한 수출 모델을 넘어 한국 고유의 식문화를 할랄 기준에 맞게 재해석한 ‘K-푸드’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식품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선도 사업이다. 이와 함께 시는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오는 5월 10일 관내 양주관아지에서 ‘양주살판(대표 하창범)’이 주최 및 주관하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풍물 및 탈춤 공연 한마당 ‘2025년 별별산대놀이’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주시가 관내 문화 예술단체의 역량 강화 및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2025년 문화예술단체 지방보조금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행사는 전통 문화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미래 문화유산으로 발전시키고자 기획됐으며 ‘양주살판’을 비롯해 ‘(사)별산대놀이보존회’, ‘풍물패한비’, ‘풍물패한마당’ 등이 함께 참여한다. 이날 전 출연진이 공연 시작을 알리는 ‘길놀음’을 시작으로 ▲옴중놀이(무형 문화유산 양주별산대놀이 이수자 박진현), ▲취발이의 육아일기·신할아버지(양주살판), ▲날뫼북춤(풍물패한비), ▲진도북놀이(풍물패한마당)가 이어지며 마지막으로 출연진 전체가 참여하는 ▲‘모듬깨기&대동놀이’로 마무리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전통을 기반으로 한 현대적 문화콘텐츠 개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2025년 별별산대놀이’에 많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