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취업준비생들의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7월부터 확대 시행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이번 달부터 확대 실시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은 30만원 범위에서 기존 미취업 청년 어학·자격시험에 대한 응시료 지원뿐만 아니라 수강료까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가평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5세에서 39세 이하 청년으로, 2024년에 실시한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및 수강료에 한해 1인당 연 최대 3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 확대 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청 일자리정책과 청년팀(☎031-580-4169)에 문의하거나 가평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북한강 일원의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정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여름철 성수기 유도선 및 수상레저 현장단속’을 집중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장단속 기간은 이달 13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가평군청 관광과 수상관광팀 1개반 7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실시한다. 군은 특히 강화된 단속을 위해 경기도청 해양수산과, 인천해양경찰서, 가평경찰서와 합동단속을 추진한다. 군은 이번 단속을 통해 관내 수상레저 안전 질서를 확립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해 6년 연속 ‘수상레저 사망‧사고 제로(0)’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개인 제트스키의 조직적 폭주 위협 운행과 무면허 동력수상레저기구 활동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또 불법 야간수상레저 활동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해 야간단속을 실시해 전방위적인 단속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자체 및 합동단속은 단순한 보여 주기식 단속이 아닌 북한강 수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를 실질적으로 예방해 나가겠다”며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수상레저 문화 정착으로 수상레저 메카 가평군의 이미지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행정안전부 박명균 예방정책국장 일행이 12일 인기 물놀이 지역인 청평면 대성리 황새바위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하고, 군과 함께 수상안전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박노극 가평부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안전관리요원, 마을이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부군수는 가평군의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대책에 대해 브리핑하고, 물놀이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성리 황새바위는 대학생 엠티(MT) 등 젊은층 단체객이 많으며 연간 방문객은 약 1만명이며 하루 최대는 250여명이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행안부 일행은 가평군의 물놀이 안전 및 지역현황을 보고받은 다음 물놀이 안전요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행안부 박명균 예방정책국장은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의 가장 큰 원인은 구명조끼 미착용에 있으며 마을 이장님들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하고 “올여름 물놀이 재난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 준수 홍보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서태원 군수는 행안부 일행과의 면담에서 “강과 계곡이 많은 가평군의 지역 특색을 감안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유기시설 및 기구를 운영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은 기타유원시설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자진신고를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자진신고 기간 후 적발되는 미신고 시설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고발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유원시설업’이란 유기시설 및 기구를 갖춰 이를 관광객에게 이용하게 하는 업으로서, 다른 영업을 하면서 관광객 유치·광고 등을 목적으로 이를 설치하는 경우까지 포함한다. 이번 자진신고 대상인 ‘기타유원시설업’은 안전성검사 대상이 아닌 유기시설이나 기구를 이용해 운영하는 업체로서, 해당 놀이기구에는 트램펄린, 미니 에어바운스, 미니 슬라이드, 미니 기차, 배터리 카 등이 있다. 이들 기구를 설치해 운영하는 기타유원시설업자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1899-7654), (사)안전보건진흥원(☎02-804-7900)을 통해 확인검사를 받고 군에 신고해야 한다. 또한 이용객 피해 배상이 가능한 영업배상 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군은 올해 안에 자진신고 한 업체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를 유예할 방침이다. 하지만 신고하지 않고 영업하다 적발되면 즉각 고발하고, 이 경우 「관광진흥법」에 따라 1년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숲의약속’)가 실용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찾아가는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교육 추진 등으로 상반기 프로그램 이용자가 지난해보다 47%나 증가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숲의 약속’은 아토피 등 환경성질환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피톤치드 가득한 잣나무 숲속에서 치유환경을 제공하고자 설립한 힐링 치유센터다. 올해부터는 경기도의 각종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하고 체험행사를 다양화해 상반기(1~6월) 프로그램 이용자가 1만 5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00여명(47%)이나 늘었다. 특히 올해 4월부터 숙박객과 교육·치유 프로그램 이용자들이 자연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직접 텃밭을 조성하는 등의 무료 프로그램을 기획·운영 중인데, 인기가 높다. 올해 처음 시작한 무료 프로그램은 ▲친환경 건강텃밭 체험 ▲오호! 잣까기 ▲아로마테라피 맛보기 3종이다. 이들 3개 무료 프로그램에는 지난 6월까지 총 52회에 걸쳐 방문객 238명이 체험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친환경 건강텃밭 체험’은 10여 종의 상추‧감자‧가지‧땅콩 등 채소를 직접 수확·시식해 볼 수 있다. ‘오호! 잣까기’는 가평군의 특산품인 잣에 대해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지역 고유자원을 이용해 사업적 가치 창출과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설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교육’ 참여자를 이달 19일까지 모집한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로컬) 고유의 자연·문화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자를 말한다. 군은 이러한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한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해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을 오는 8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예비 및 기창업 7년 이내의 청년(19세~39세) 창업가로, 총 15명을 선발해 운영한다. 전문교육기관 위탁을 통해 이루어지는 이번 교육은 사전 개별 1:1 진단을 통한 현황 파악을 시작으로 총 6회차의 기초·심화 교육과 1:1 심화 컨설팅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로컬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로부터 고객 및 시장의 중요성, 각종 로컬창업 사례를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이템 구체화, 사업계획서 작성을 통해 로컬 크리에이터로서의 역량을 갖춰 나가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가평군 홈페이지(www.gp.go.kr)의 공고문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그 밖에 기타 사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9일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가평군 및 포천시 노동안전지킴이,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와 함께 야외 근로자 혹서기 안전 합동점검‧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은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산업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사업장에 상시적인 현장점검과 개선지도를 실시하는 경기도-가평군 협업의 보조사업이다. 가평군은 2021년부터 매년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와 함께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근로자의 온열 질환·사고 위험이 큰 건설현장과 제조업체에서 근로자에 대한 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업장에서의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했다. 이에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현장점검을 통해 온열 질환 예방 3대 기본수칙인 물·그늘·휴식을 강조하고, 폭염 단계별 대응요령 안내, 휴게실 상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연신 폭염 주의보가 울리는 가운데 힘든 산업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겠다”며 “산업현장 근로자들도 혹서기에 물을 충분히 마시고 그늘에서 휴식을 취해 온열 질환과 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서태원 가평군수는 김용태 국회의원과 함께 9일 기획재정부를 방문, 가평군의 접경지역 지정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서태원 군수는 이날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장관 면담을 통해 “가평군은 접경지역지원특별법에서 정한 제정목적과 취지, 지정기준에 이미 부합됐는데도 수십년간 접경지역으로 지정받지 못하고 있다”며 “가평군이 접경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기재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군이 접경지역으로 지정되면 지방교부세 등 매년 250억원 이상의 재정혜택으로 군민들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수 있다. 또 올해 4월 기재부에서 발표한 세컨드 홈 특례인 비인구감소지역 1주택자가 가평군에 있는 주택 1채를 추가로 취득해도 1세대 1주택자로 인정돼 양도소득세‧종합부동산세‧재산세 등의 세제혜택을 받아 생활인구 증대에 크게 도움이 된다. 가평군이 최근 마감한 ‘가평군 접경지역 지정촉구 범군민 서명운동’ 에서도 군 전체인구의 72%인 45,370명이 서명에 참여해 접경지역 지정에 대한 군민들의 열망 또한 간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평군은 수도권 인구감소지역으로서 ‘지역소멸 위기’를 ‘지역회생의 기회’로 전환시키기 위해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