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포천상공회의소(회장 이민형)는 24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글로벌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3개기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 중소기업의 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각 기관 간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현장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취업지원과 관내 기업체에 종사하는 외국인노동자의 E-7 비자 변경과 관련한 시책 추진 △3개 기관은 포천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 △졸업예정자를 위한 인턴(실습) 제공에 협조 △포천시 소재 외국인노동자를 위한 한국어 교육 및 문화프로그램지원을 협조하고, 유효기간은 각 기관의 대표자가 협약서에 서명한 날로부터 3년으로 한다. 협약 만료 1개월전까지 일방 당사자에게 서면으로 통보하지 않으면 자동 갱신된다. 백영현 시장은 “오늘 글로벌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은 3개기관이 현재 중소기업들이 공통으로 직면하는 현장 전문 기능인력 난을 해소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중소기업 교류와 협업을 통한 현장 중심 교육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중소기업의 혁신발전에 시는 이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 진출했다 경기도로 복귀하는 이른바 리쇼어링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2023년 경기도 국내 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27일부터 모집한다. 경기도는 2020년부터 스마트 공장·로봇 활용제조, 신제품개발·시제품 제작 지원을 통해 도내 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또한 신규 지원·첨단업종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하는 등 독자적인 체계를 마련해 복귀기업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18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2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2015년에 고양시로 복귀한 ㈜유진엘이디는 지난 3년간 로봇 활용제조, 시제품 제작, 마케팅활동 등 과제를 수행해왔으며, 특히 로봇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LED램프 조립 불량률을 감소시키고 생산량을 20% 증대시키는 효과를 거뒀다. 2020년에 군포시로 복귀한 리모트솔루션㈜은 로봇 자동화 라인 구축 과제를 수행해 TV 리모컨 제조 라인의 100% 로봇 자동화를 구현했으며, 인건비 절감, 생산성 향상 등 효과를 거둬 매출액이 전년 대비 13% 증가할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오는 23일, 27일, 28일 3일에 걸쳐 태국 방콕 등 8개국 현지 경기비즈니스센터(GBC)와 화상회의를 열고 수출 활성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도는 8개국 8개소 현지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3개 권역으로 나눠, 오는 23일에는 동남아시아 3개소(방콕·호치민·쿠알라룸푸르), 27일에는 유럽·중동 등 4개소(뭄바이·테헤란·모스크바·나이로비), 28일에는 미국(LA) 1개소를 대상으로 화상회의를 진행한다. 해외 경기비즈니스센터는 전국 수출기업의 33%(전국 1위)를 차지하는 경기도 통상수요 대응을 위해 설치된 기관으로 수출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현지 수출업무를 대행하기 위해 무료 화상회의 지원, 현지 동향 파악, 현지 연락 등을 수행하고 있다. 경기도는 세계 9개국 12개소에 해외 비즈니스센터(GBC)를 운영 중이며, 중국 단기 비자 발급 중단 조치로 인해 지난달 20일 화상회의를 개최한 중국지역 4개소는 이번 회의 대상에서 제외했다. 도는 이번 회의에서 수출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현지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들은 뒤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9일 의정부시 기업유치 가용부지 현황을 검토하고 향후 공모사업 후보지 추천에 대비한 중점 기업유치 대상지 선정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주재로 시의 기업유치와 도시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경제일자리국장, 균형개발추진단장, 기업경제과장, 도시정책과장, 균형개발과장, 투자사업과장이 한자리에 모여 의정부시의 기업유치 환경 및 추진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국가 및 민간 공모사업 시 제안할 대상 부지에 대해 논의했다. 의정부시는 소규모 입지를 활용한 효과적인 기업유치를 위해 단순 제조업종이 아닌 IT, 바이오, 모빌리티 등 고부가가치 산업군 집중 유치와 전도유망한 스타트업 기업을 유치․육성하는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모으고 2023년 중점 기업유치 대상지에 대해 부서간 의견 조율 및 협업을 결정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는 반환공여지라는 기회의 땅, 편리한 교통, 경기북부 행정의 중심이라는 인프라의 장점을 살려 잘 준비해 적극적인 자세로 기업유치에 힘쓰겠다”며, “많은 기업과 인재들의 관심을 당부드리며 영양가 있는 기업유치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기북부 미래산업의 신성장 거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지난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성남시 판교 경기글로벌게임센터에서 열린 ‘2022년 게임 수출상담회(9th Game Business Day)’에서 2,255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9번째 개최된 ‘게임 수출상담회’는 경기도 게임 기업의 글로벌 판로를 개척하고,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게임 전문 비즈니스 상담회이다. 코로나19 확산이후 2년간 온라인 화상 상담회로 진행되다, 올해 다시 오프라인과 온라인 상담회를 병행해 개최됐다. 이번 상담회는 ▲니칼리스(Nicalis·미국) ▲붐빗(BoomBit·폴란드) ▲소하게임(SohaGame·베트남) ▲신아서비스(SHIN-A Service·태국) 등 14개국 24개 게임 전문 배급사(퍼블리셔)가 해외 구매자로 참가했다. 국내 배급사와 벤처 투자사도 도내 게임기업과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게임 개발사로 참가한 31개 사는 총 177건의 1:1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이틀간 총 2,255만 달러의 수출 상담액을 달성했다.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샤인게임즈 강기성 대표는 “지난 몇 년간 경기도의 해외 유저 테스트 지원 사업(챌린
[포천=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이 기업체 현장방문을 통한 애로 해소를 위해 백 시장은 10월 24일 포천시 동교로 20에 위치한 ㈜준흥필터를 시작으로 3개 기업을 방문했다. 이날 ‘기업 규제·애로 청취 중소기업 현장방문’은 기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준흥필터, 서안공예, 농업회사법인 상상푸드(주) 3개 기업을 방문했다. 이번 백 시장의 기업체 현장방문은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해소방안을 모색하고 시정방침인 ‘더큰포천 더큰행복 도시’를 실현하겠다는 의지이기도 하다. 첫 번째 방문업체인 ㈜준흥필터는 1978년 5월 창립 클린사업장 지정, 병역 특례업체 지정, 2002년 김대중 대통령 표창, 2016년 무역의날 박근혜 대통령 표창, 2022년 포천시장 표창을 받는 등 유망 받는 회사다. 주 생산품은 자동차용 엔진오일필터로 년 매출액 130억원 (2020년 기준), 직원수는 52명 (2021년 10월 기준)을 고용하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이다. 남기숙 대표는 “직접 현장에 찾아주신 시장님 및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현재 은행 금리가 너무 높아져 기업에 부담이 많아포천시에서 회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난 19일 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김덕현 군수, 기업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군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수도권 역차별 법률 개정, 기업진출입로 관련 건의, 기업 자금지원 확대, 기업인단체 지원방안 마련 등 기업애로 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고 군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군은 이날 수렴한 의견을 관련 부서가 적극 검토해 지원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연천군 발전에 이바지 하고있는 기업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기업이 성장해야 일자리 제공과 인구유입증대, 지역경제 활성화가 가능한 만큼 기업들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새로운 연천을 꼭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기업의 투자와 경영 위축에 따른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중소기업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기업인의 노고를 격려하는 소통행정을 위해 10월 18일 김성남 경기도의원, 손세화 시의원과 함께 송우 패션 협동조합과 ㈜꽃샘식품을 방문했다. 이날 첫 방문지인 송우 패션 협동조합 유강식 이사장은 간담회에서 ▣ 현재 고속도로 개통 이후로 외부차량 및 방문객이 감소한 상황으로 IC 출입구 근처에 송우패션타운 홍보 이정표를 설치할 수 있도록 검토 요청, ▣ 국도확장공사로 인해 주차장이 협소하여 고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 주차장 공간 확대를 위해 경계석, 방지턱 철거를 건의, 방문객 및 근로자 편의를 위한 송우패션타운 내 공용 화장실 설치를 요청했다. 이에 백 시장은 “현장 확인 및 검토 후 도로관리청인 의정부국토관리 사무소와 협의 하여 도비지원 사업인 섬유기업 환경개선사업 내용에 화장실 개선사업이 포함되도록 건의하여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소흘읍에 위치한 벌꿀제품, 액상차류, 고형차류, 침출차류 등을 생산하는 ㈜꽃샘식품(회장 이상갑)을 방문하여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소흘읍 죽엽산로35번길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