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중면 삼곶리에 위치한 임진강 댑싸리공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꽃구경하기 좋은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 연천군에 따르면 추석 연휴까지 댑싸리공원 등 중면 지역에 다녀간 관광객은 약 1만 8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배 이상 많은 수치다. 중면은 때묻지 않은 청정자연을 배경으로 어딜 가나 포토존을 이루고 있어 이곳을 찾는 관광객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도시에서 보기 힘든 댑싸리와 다양한 꽃들이 형형색색 조화롭게 이어져 누구나 힐링하며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욱이 올해는 코로나가 풀린 시점이라 DMZ 출입방식이 완화돼 횡산리 태풍전망대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여 댑싸리공원과 함께 중면을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연천군 관계자는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하루도 빠짐없이 공원 조성에 열과 성을 다한 삼곶리 지역 주민들의 땀방울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며 “앞으르도 소중한 자연을 보전하면서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관광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 중면 삼곶리 소재 임진강 댑싸리공원은 댑싸리가 붉게 물드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9월 16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동막계곡 내산리권에서 ‘동막계곡으로 떠나는 가을 밤 소풍, 동막계곡 힐링야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불법 시설물 정비를 통해 청정계곡으로 돌아온 동막계곡의 다양한 매력을 관광객과 잠재 여행수요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연천군은 9월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 경품행사와 더불어 모기장 버스킹과 빈백에 앉아 즐기는 야외 영화상영으로 동막계곡만의 가을밤 정취를 선사하고, 10월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동막계곡 그림그리기 대회와 가족사진 콘테스트, 승마 및 병영체험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천군 동막계곡은 2022년 경기도 골목상권 희망상권 프로젝트 공모에서 청정계곡 상권활성화 분야에 선정됐다. 이에 연천군은 특화 프로그램 진행 뿐만 아니라 상권 환경개선과 특화상품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계곡 상권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연천 동막계곡 상인회 이호일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청정계곡 복원사업 등으로 전반적으로 어려웠던 동막계곡 상권이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상권의 활력과 사계절 모두 찾을 수 있는 관광명소로 동막계곡이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 ‘2022 연천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회조사는 경기도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군민 삶의 질 등 평소생활과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측정하여 균형적 지역개발을 위한 장·단기적 정책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관내 표본가구로 선정한 810가구에 사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 모두이며, 조사 항목은 ▲가족·가구 ▲환경 ▲보건 ▲교육 ▲사회통합과 공동체 ▲안전 ▲특성항목 7개 분야의 경기도 공통항목과 연천군 특성항목으로 구성됐다. 조사 방법은 온·오프라인 조사가 병행되며 조사원 가구방문 면접조사, 조사표 작성 후 조사원이 회수하는 자기기입식 조사는 14일부터 28일까지, 인터넷 조사는 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인터넷 조사는 가구별로 부여된 접속 아이디를 이용해 나라통계누리집을 통해 응답할 수 있다. 이번 조사결과는 전문 연구기관의 결과 분석을 통해 오는 12월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한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질 높은 생활을 위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조사원의 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을 보는 시간을 갖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13일 연천군에 따르면 김덕현 군수는 지난 8일 전곡 전통시장을 방문해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장을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덕현 군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나물, 생선 등을 구매하면서 상인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며 침체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어 전곡읍 일대를 돌며 민생현장을 탐방하는 시간을 진행하며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면서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현장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소비가 위축되어 상인분들의 어려움이 어느 때보다 크다”며 “골목상권을 살리고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는 8일 전곡읍의 한 식당에서 ‘군정 원로와의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선 1·2기 이중익 전 군수, 민선 3·4기 김규배 전 군수, 민선 5·6기 김규선 전 군수, 민선 7기 김광철 전 군수를 비롯해 전·현직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김덕현 군수는 이날 민선 8기 연천군의 비전 및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원로들의 고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김덕현 군수는 민선 8기 연천군의 슬로건인 ‘yes, 연천!’의 의미를 설명하고 4대 군정 방침인 사통팔달(四通八達), 평생복지(平生福祉), 산업융합(産業融合), 보존관광(保存觀光)과 비전인 ‘담대한 도전, 새로운 연천’을 공유했다. 민선 1·2기 이중익 전 군수는 “더 나은 연천을 위해 언제라도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며 “연천군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군수는 “군민만을 바라보며 군민의 행복과 연천의 발전을 위해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내는 담대한 도전 정신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연천을 만들고자 한다”며 “지역 원로분들의 고언을 새겨듣고, 군민들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펼치면서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역인재 확보와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 법무부 공모사업인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최종 선정 대상에 포함됐다고 7일 밝혔다. 연천군은 지난 7월 인구감소지역 89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고된 법무부 공모사업에 응시하고자 연천군상공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부족한 산업 인력 지원을 위한 기업체 외국인 인력 수요, 외국인 유학생 현황을 조사하는 등 발빠르게 공모사업에 대비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기숙사를 보유하고 있는 개별 기업체와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부족한 인력을 충원할 계획으로,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수도권 외국인 유학생 중 관련분야 졸업생이 연천군 내 기업체에 5년 동안 취업 및 거주비자를 취득할 수 있는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1년간의 시범사업 추진기간 중 제조업외 농업, 복지, 의료분야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확대도 검토할 예정이다. 연천군은 첫 시범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 산업·농업·일자리에 적합한 외국인의 지역 정착을 장려하고 생활인구 확대, 경제활동 촉진,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외국인 유학생 등 우수 인재가 연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위민행정진단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연천군은 새롭게 구성한 위민행정진단TF가 7일 연천읍 와초리와 상1리, 전곡읍 전곡1·2리 마을회관에서 군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주민과의 대화(연1회), 군수 민원상담의 날(월 2회)을 정례화 해왔으나,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과 새로운 소통방식을 제안하기 위해 위민행정진단TF를 2개팀(총13명)으로 구성하고 매주 마을회관을 순회방문해 직접 소통하기로 했다. 점차 복잡‧다양해지고 있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고자 군에서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군민의 군정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위민행정진단TF는 마을회관으로 직접 찾아가 주요 군정사업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평소 불편이 있는 주민의 건의도 직접 접수하는 등 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Yes연천을 만들기 위해서 또한 군민과 다함께 미래로 가기 위해서 군에서 필요한 역할을 다하고자 하며, 이를 위한 출발을 알리기 위해 위민행정진단TF가 첫 발걸음을 내딛고자 하오니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에 코스모스 꽃밭이 조성돼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통현리 BIX산업단지 앞 29,640㎡의 부지에 수수하면서도 아름다운 코스모스가 추석 즈음에는 만개할 것으로 보여 가을의 낭만과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천읍 이장협의회의 도움으로 연천읍행정복지센터는 추석 명절 전후에 꽃의 만개를 위해 지난 7월 파종과 이식을 비롯해 잡초제거 등 지속적인 관리로 구슬땀을 흘려왔다. 김관섭 연천읍장은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고향의 푸근함을 한껏 느끼기를 바라며, 아울러 가족·친지와 함께 코스모스 꽃밭을 걸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