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열린 호로고루 유적지에서 열린 ‘제7회 연천장남 통일바라기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추석연휴와 맞물려 축제가 진행되면서 지난해보다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축제를 마친 뒤 장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일 호로고루에서 해바라기를 수확했다. 이날 장남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8명이 수확한 해바라기씨는 건조 및 탈피 후 해바라기씨로 가공해 유적지 내 직판장과 내년 축제 때 판매할 예정이다. 유택종 주민자치위원장은 “많은 관광객의 발걸음으로 해바라기 축제가 한층 더 유명해진 것 같다”며 “비록 올해는 예년만큼 해바라기가 크지는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서 뿌듯한 마음이 든다. 내년 해바라기 축제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7일 전산교육장에서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체납관리 일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사이동과 신규임용으로 세외수입 부과·징수에 어려움을 겪는 공직자 및 기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지방세외수입 운영지원단 전문강사가 나서 부과, 체납처분, 과태료관리, 도로점·사용료관리 등 실무 전반을 강의했다. 특히 체납관리 과정을 보다 특화해 세외수입정보시스템 활용 시연 및 실습을 진행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주요한 양대 자주 세수자원으로 다양한 관련 법령과 복잡성으로 인해 담당자들의 업무 숙지가 보다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세외수입 관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6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농산물 및 공산품 판매전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덕현 연천군수 주재로 지역농협 조합장, 소상공인 연합회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쌀을 포함한 연천군에서 생산된 농산물 및 공산품과 관련한 판매전략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관내에서 생산된 상품들은 군민들과 공무원들이 합심해 우선적으로 소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앞으로 관내 생산품 판매전략에 대해 적극적으로 공유하면서 연천의 농산물 및 공산품이 더 많이 판매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오는 10월 11일 제17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선물꾸러미를 증정한다고 6일 밝혔다.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해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정됐다. 선물꾸러미에는 아기 바디워시, 양말, 이유식 스푼 등 다양한 육아용품이 담겨 있으며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연천군보건의료원 모자보건실에서 받을 수 있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임산부들이 소소한 행복을 느끼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임신과 출산 관련 사업 내용을 적극 홍보해 미지원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보건의료원 모자보건실(031-839-4072, 4074)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사회적경제협의회와 사회적경제활성화경기네트워크는 지난 4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종민 부군수의 ‘연천군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과제’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김화진 양평어울림센터장, 김순희 김포시사회적경제연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함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패널들은 사회적경제 중간 지원조직의 필요성과 역할에 대한 심층 사례발표를 통해 폭넓게 확산하지 않은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종민 부군수는 “연천에서 사회적경제 활동이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의 소득을 창출하는 활동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사회적경제조직과 시민단체와의 끊임없는 연계 활동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과 한국전력 연천지사는 군청 본관 상황실에서 ‘2050 탄소중립 지역사회 이행기반 마련을 위한 연천군-한국전력 연천지사 탄소중립 실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엔 기후변화 협약에 따라 추진 중인 정부의 탄소중립 2050정책과 함께 지역사회 탄소중립 공감대 형성과 이행기반 마련을 위한 실천적 추진체계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사회에 적합한 탄소중립 실천프로그램 발굴 및 추진 ▲지역사회 탄소중립 인식 제고를 위한 관련 홍보 ▲지역 산업분야 에너지 컨설팅 지원 ▲친환경에너지 정착에 필요한 공공기반사업 발굴 및 우선 협력 추진 등 실현 가능한 탄소중립 실천과제를 중심으로 지역 공동이익 창출을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관내 산업단지 입주기업 등 기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에너지컨설팅 설명회 및 컨설팅 전문인력 지원 협조(뿌리기업 대상 맞춤형 컨설팅 포함), 탄소중립 관련 공익사업 추진 시 태양광 발전시설 및 전기차 충전소 설치에 대한 적극적 인허가 절차 진행과 시설 설치 및 안전관리 지원, 주민수익형 탄소중립 정책 홍보 등 세부 실천방안을 협의해 구체화할 방침이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연령대별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국가에서 접종을 지원하는 대상자는 생후 6개월 ~ 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195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노인이다.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9월 21일부터, 생후 6개월 ~ 만 13세 이하의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이달 5일부터 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과 전곡온의원, 제일의원 등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생애 처음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할 경우엔 1차 접종 후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해야 한다. 올해 2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처음 받거나 1회만 받은 경우다. 만 65세 이상 노인은 오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접종을 진행한다. 만 75세 이상은 12일부터, 만 70~74세는 17일부터, 만 65~69세는 20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보건의료원은 접종을 진행하지 않으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기간에 맞춰 접종받으면 된다. 군에서 접종을 지원하는 대상자는 연천군민 중 만 60~64세(1958~1962년 출생자)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7일부터 30일까지 24일간 전곡 선사유적지에서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행사기간 전곡 선사유적지(약 9917㎡)에는 오색물결 파노라마가 펼쳐져 있다. 군은 연천역 급수탑, 두루미, 한반도 지도, 소원탑 등 연천의 특징을 살린 대형 국화 조형물과 분재 작품, 국화 화분 약 3만여개를 전시해 가을의 다채롭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연출했다. 또한 국화전시회 행사기간 연천특산물인 콩, 율무를 이용한 요리 시식회와 농산물 주말장터가 열린다. 연천에서 생산된 쌀, 콩, 율무 등 우수한 연천농산물을 직거래로 구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다시 방문하고 싶은 아름다운 연천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