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달 31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군의회 의원, 산하기관장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인 고남숙(패밀리코칭상담소 소장) 강사와 함께 4시간 동안 ‘고위직의 리더십과 젠더감수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성희롱 및 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전반에 대한 의식을 점검하고 직장 내 성희롱 사건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리더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간부 공무원들의 역할과 책임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 확립으로 공직 사회에 평등하고 안전한 문화가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6월 전 직원 및 관내 유관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폭력예방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연천경찰서와 함께 지난달 31일 전곡읍 일대에서 불법자동차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최근 지속적인 안전사고 및 민원에 따라 사고 방지를 위해 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기준 위반 4건, 불법튜닝 3건, 번호판 규정위반 7건 총 14건(총 13대)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주된 위반사항으로는 적재함 불법튜닝, 번호판 가림․훼손, 봉인탈락 등이다. 군 관계자는 “불법튜닝처럼 고의성이 있는 위반사항도 있지만 봉인탈락, 번호판 오염, 훼손, 등화장치 고장 등 운전자의 관심으로 예방할 수 있는 사소한 위반사항도 사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운전자의 기본적인 차량관리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도로 위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위반사항의 경중에 상관없이 처분․계도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기부자를 위한 답례품 18개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이날 본관 2층 상황실에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쌀, 콩, 율무, 인삼, 누룽지, 참기름, 들기름, 고추장, 된장, 간장, 김치, 와인, 홍삼 가공품, 소고기, 돼지고기, 연천사랑상품권, 한탄강 캠핑장 숙박권, 고대산 자연휴양림 숙박권을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군은 11월 중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를 실시해 업체를 확정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주소지가 아닌 자치단체에 기부(연간 500만원)하면 세액공제 혜택(10만원 전액·10만원 초과 16.5%)과 답례품(기부금의 30% 내·지역특산품 등)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지역 농특산물로 구성된 18개 품목으로 내년부터 연천군에 기부해주시는 분들에게 기부금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향후 답례품목을 더욱 확대해 연천군의 질좋은 상품이 기부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28일 재인폭포 일원에서 한전산업개발, (사)평화의숲과 함께 카본프리 포레스트 식수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민 부군수를 비롯해 김평환 한전산업개발 대표, 김재현 (사)평화의숲 대표이사 등 각 기관의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카본프리 포레스트는 재인폭포 공원 내에 400m 길이의 가로수길로 조성됐으며, 수몰지에서도 잘 살고 이산화탄소를 다량 흡수하는 버드나무를 식재해 재인폭포를 방문하는 탐방객들에게 그늘을 제공하고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본프리 포레스트의 조성지인 재인폭포는 한탄강을 따라 흐르던 용암이 굳어서 형성된 현무암 주상절리 절벽에 위치해 있으며, 지질학적 가치를 지니고 있어 202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다. 더불어 천연기념물 어름치와 멸종위기식물 분홍장구채 등의 서식지로 생태적 가치가 높아 2019년에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받았다. 연천군은 유네스코 2관왕 도시로서 연천군의 자연환경 보전과 탄소중립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사)평화의숲 그리고 여러기업들과 함께 재인폭포 일원에 평화의숲을 조성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군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청소년들이 지역 특산물인 율무를 활용한 캐릭터 ‘율토’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31일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에 따르면 중소도시 미래 청소년활동 모델 기획 인큐베이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연천군 청소년들이 연천율무 캐릭터 ‘율토’를 개발했다. 율토는 율무열매를 좋아하는 낙천적인 토끼 캐리턱로 향후 연천율무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연천군 청소년들은 율토 캐릭터로 텀블러, 에코백, 뱃지, 키링 등 굿즈 상품을 제작해 지난 29일 전곡리구석기유적지에서 개최된 율무축제와 연천읍 문화거리축제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축제 참가자들과 성공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 이태수군(연천고)은 “브랜드메이커 단원들과 열심히 만든 율토를 많은 사람들이 이뻐해주셔서 뿌듯하고 자랑스러웠다”며 “앞으로 연천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활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청소년들이 만든 캐릭터에 많은 관심과 호응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며 “앞으로 연천군 청소년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경관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경관 이미지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개정된 경관조례는 경관심의와 자문대상의 범위를 새롭게 정한 것이 주요 골자로, 경관심의는 건축물이나 시설물이 주위와 어울리도록 디자인이나 스카이라인, 색채계획 등에 대한 사전검토 절차이다. 이번 조례 시행으로 야간경관사업, 공원조성사업, 도로·하천 사업 등 사회기반시설과 경관지구 및 중점경관관리구역 지구별로 일정 규모 이상 건축물은 경관심의대상에 포함됐다. 연천군은 지난 2021년 전문가 자문과 주민 의견수렴 등을 통해 경관계획을 재정비했다. 이를 토대로 군민의 재산권을 과도하게 제한하는 규제가 아닌 지역 특성에 맞는 경관 이미지를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경관조례의 개정 절차를 이행한 것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연천군에서는 자연경관을 훼손하면서 개발하거나 주변 경관과 어울리지 않는 건축물을 지어 경관을 훼손하는 사례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천군의 경관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군수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와 박종민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내년 업무계획에 대해 기획감사담당관의 보고를 시작으로 26개의 부서 및 산하 기관이 순차적으로 진행했으며, 민선8기 신규시책 및 현안사항 등 주요 역점 사업들의 추진계획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2023년은 민선8기 성공의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해로 사통팔달, 평생복지, 산업융합, 보존관광 4대 방침을 실현하기 위해 현안사항의 해결책을 모색하고, 신규시책사업의 추진방향을 구체화했다. 또한 선배 공직자로서 업무추진 중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소통행정을 이어갔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예산 1조원 시대, 인구 유입을 추진하기 위해 전 공직자가 주도적으로 의지를 갖고 적극행정을 펼쳐야 한다”며 “연천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담대한 도전, 새로운 연천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체육회는 오는 11월 6일 ‘2022 연천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댑싸리공원 주차장에서 개회식을 진행한 뒤 개안마루를 통해 두루미파크까지 이어지는 연강나룻길(7.2km) 코스로 진행된다.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완주 배지와 기념품이 제공된다. 연천군체육회는 26일부터 홈페이지(https://www.ycgsports.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500명의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강정복 연천군체육회장은 “장기간 지속됐던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서 연천 명소의 다양한 얼굴을 자연 속에서 만날 수 있는 트레킹코스 제공으로 지친 일상에서의 소소한 행복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며 “참가자 모두 이번 대회를 통해 연천군의 명소를 알아가고 건강한 정기를 받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