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4월 1일부터 주택과 상가 건물의 임대인에 대한 미납지방세 열람을 확대 시행한다. ‘미납지방세 열람’은 주택 또는 상가 건물을 임차하려는 자가 임대차계약에 앞서 임대인의 동의를 받아 임대인이 납부하지 않은 지방세를 확인할 수 있는 제도이다. 최근 임차인이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빌라왕’ 등 전세 사기로 인한 임차인의 피해가 급증하는 것과 관련해, 전세사기 종합대책(2022. 9.)의 일환으로 지방세징수법 일부 내용이 개정됨에 따라 시는 이번 미납지방세 열람 확대 시행을 통해 4월 1일부터 임대인의 지방세 체납사실 등을 보다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임차인은 임대인의 동의를 받아 부동산 소재지 관할 자치단체장에게 미납지방세를 열람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임차보증금이 1,000만원 이상일 경우 임대인의 동의 없이도 계약서를 첨부하여 계약일부터 임대차 개시일까지 열람이 가능하게 된다. 열람이 가능한 대상 정보는 임대인의 전국 지방세 체납액, 납기 미도래, 신고 미납부 지방세 내역이다. 열람은 주택·상가 소재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가능하고, 특히 동두천시에서는 시민의 편리한 접근성을 위해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어린이들이 도시 속 일상을 잠시라도 벗어나 자연과 함께 마음껏 뛰놀며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신기한 숲체험, 신나는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부터 11월까지 소요 별앤숲 테마파크 내 유아숲체험원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오전 10:30~12:00, 오후 13:00~14:30으로 나누어 실시되며, 월별 신청 유아교육기관이 참여하게 된다. 매달 계절에 맞는 다양한 주제를 선정, 놀이 및 체험 위주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맞춤형 산림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아이들이 자연 친화적 정서를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숲체험과 더불어 숲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폐목재를 활용, 나무에 그림을 그리고 구멍을 뚫어 장난감을 만들 수 있는 목공체험도 함께 운영하여 아이들이 나무를 직접 만져보는 과정을 통해 산림자원의 중요성 인식 및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 비용은 무료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초등학교에서는 동두천시청 관광휴양과 소요산휴양팀(☎031-860-3232)으로 신청하면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오는 4월 3일부터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운영하여 훼손된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신고를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는 기존 도로명주소 신문고 제도를 개편한 것으로 노후한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의 시설을 적기 개선·조치함으로써 주소정보시설의 시인성을 확보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훼손되거나 노후한 주소정보시설을 발견할 경우, 경기부동산포털(웹) 내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배너를 통해 현장 사진을 제보하면 해당 시·군 담당자가 이상 유무를 확인한 뒤 보수 및 교체 등의 조처를 하게 되며 이후 제보자에게 처리결과가 통보된다. 신고 대상은 기존에 설치된 건물번호판이 탈색 또는 변색되어 알아보기 어렵거나 표기 오류 또는 오염된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주소정보안내판, 국가지점번호판 등 모든 주소정보시설이 해당되며, 훼손된 주소정보시설의 사진을 찍어 안전신문고에 누구나 신고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통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로 훼손된 주소정보시설을 적기에 조치하여 안전사고 예방, 도시미관 개선, 예산 절감 등의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
[동두천 =박지환 기자]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난 29일, 경기도일자리재단 동두천사무소를 방문하여 재단 직원들을 격려하고, 일자리재단 채이배 대표이사와 동두천시 일자리 발전방향을 모색하였다고 30일 밝혔다. 지행역 3번출구 앞 방송통신대 건물 2층에 설치된 경기도일자리재단 동두천사무소는 일자리재단 동두천시 이전을 위한 업무를 추진하며, 이전부지 토양정화사업 완료 후에는 재단청사 신축공사를 진행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이전을 통해 동두천시민들이 더 많은 일자리와 고용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이라며, “조속한 기간 내에 이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채이배 대표이사도 “동두천시로 일자리재단이 이전하는 것뿐만 아니라 동두천시와 협업하여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사업들을 강구하고 실행에 옮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동두천시 이전사업과 더불어 경기도 내 구직의사가 있는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경기여성 취업지원금 사업도 동두천사무소에서 추진한다.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2023년 사회복지기금 양성평등지원」사업으로 5개 기관을 선정하고, 양성평등 문화확산 등 남녀 모두가 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양성평등기금은 양성평등 실현, 여성 인권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복지기금사업이며,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단체가 전문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매년 공개모집 하고 있다. “동두천시 사회복지기금 심의위원회”에서 사업의 목적과 적정성, 프로그램 우수성, 단체의 전문성과 수행능력 등을 심의하여 올해 5개 사업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점차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가족지원 사업을 좀 더 확대하여 한국문화를 배우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사업을 준비했다. 선정된 5개 사업은 △저출산 극복 및 돌봄을 위한 동두천시 관내 보육 교직원 및 부모교육 △전통예절로 배우는 양성평등교실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댄스교실 및 다문화가정을 위한 생활예절, 꽃차 체험 △사랑의 합동 결혼식 △남(男)다른 네일 여(女)행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동두천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동두천 =박지환 기자] 소요산 자락에 위치한 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이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야간개장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4월 4일(화)부터 9일(일)까지 6일간 오후 9시까지 박물관 진입로와 야외전시장 주변 벚꽃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이 기간 동안 벚꽃이 만개한 박물관 진입로 야경 감상을 비롯해 포토존, 에어바운스, 버스킹 공연 등 야외 체험행사를 운영하고, 박물관 실내에서는 탱크 및 헬기 등의 VR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한국전쟁과 참전 UN 22개국 소개와 함께 관련 유물과 사진, 전쟁영상물을 전시 및 상영하고 있는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잘 가꾼 넓은 야외전시장과 다양한 기획전시, 한국전쟁 영상물 등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벚꽃맞이 야간개장 행사를 중단 및 단축했으나 올해는 야간 조명이 어우러지는 벚꽃 구경과 전시물을 관람하면서 봄의 기운을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 1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민선8기 공약인‘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을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으로 공약 이행을 수정함으로써 산모가 실질적인 수혜를 받도록 한 것이 이 사업의 주된 배경이다. 건립비용 및 매년 발생되는 운영비 등 현실적 측면도 고려됐다. 지원 대상은 신생아 출생일 기준 1년 이상 동두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산모로, 출생일 기준 1년 이내에 신청이 가능하다. 출산 당시 거주기간이 1년 미충족 시에는 1년이 경과 한 날부터 산후조리비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산후조리비 지원을 위해 3억 5천여만 원을 추경예산을 통해 확보할 예정으로, 2023년 1월 1일 이후 산모부터 소급 적용하여 올해 5월부터 100만원을 현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예비부부(부모) 및 임산부 대상 영양제 지원,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 대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난임치료비 지원, 출산교실 운영 등을 진행한다. 박형덕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3월 27일부터 중소형 이륜자동차를 대상으로 출장 정기검사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대기환경보전법」이 개정되어 올해부터 중·소형 이륜자동차(배기량 260cc 미만)의 정기검사가 의무화되어 정기검사 대상이 크게 확대되었으나, 현재 동두천시에는 이륜자동차 지정정비사업자(정기검사대행업자)가 없는 상황으로, 의정부·연천 등 장거리 이동을 통해 정기검사를 받아야 하는 불편이 예상됐다. 이에 동두천시에서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협의를 통해, 해당 대상자에게 출장정기검사에 대한 안내를 개별 통보하였고 3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출장정기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동두천시에도 이륜자동차 정기검사장이 조속히 지정될 수 있도록 하여 이륜자동차 차주분들의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