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3일 연천군종합복지관 소강당에서 ‘NO 1회용 플라스틱, NO 일회용품 연천군 해설사 탄소중립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캠페인에 앞서 해설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관광과 지질생태팀의 지질전문가와 생태전문가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과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지속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캠페인을 시작으로 연천군과 해설사들은 탐방안내소 등 관광지 내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머그컵과 텀블러 등을 비치하여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을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군이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인만큼 관광지 내에서도 탄소중립을 실천해 유네스코의 주요 목표인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산사랑나눔회는 14일 지역 내 취약계층 등 24가구를 대상으로 건강음료 배달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차상필 위원장을 비롯해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정에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음료를 배달했다. 차상필 위원장은 “간단히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건강음료 및 간편죽 배달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석휘 청산면장은 “건강음료 및 간편죽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건강을 유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으로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가족센터는 지난 9일 연천군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란도란 입시설명 콘서트’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도란도란 입시설명 콘서트는 입시 전문학원 원장을 초청해 변화하는 입시전형에 대한 설명과 분석, 입시 노하우와 전략 수립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의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부모들과의 소통하며 궁금증을 해결하는 기간을 가졌다. 이번 부모교육에 참여한 고등학생 학부모는 “자녀의 대입 준비를 위해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된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조금랑 센터장은 “이번 대규모 교육을 시작으로 팬데믹 이후 축소됐던 부모교육을 확대 운영하겠다”며 “센터가 올해부터 연천군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는데, 앞으로 연천군의 모든 가족이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의 특성에 따른 가족 문제를 예방하고 가족관계 증진 및 가족의 건강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가족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5월 31일까지 쌀 수급 과잉을 해소하고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를 위해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농업법인, RPC로 지난해 벼를 재배했거나 감축 협약에 참여했던 농지에 올해 벼 이외 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할 계획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후 벼 재배면적 감축을 이행한 농가에는 1ha 기준 공공비축미 300포(40kg 기준)를 농식품부에서 직접 추가 배정하며 논콩 재배 시에는 희망물량을 전량 매입한다. 또한 10ha 이상 감축 협약을 이행한 농업법인, RPC에는 벼 매입자금 무이자 자금배정, 농식품부 사업 가점 등의 혜택이 주여진다. 연천군 관계자는 “작년 쌀 수급과잉에 따른 벼값 하락으로 벼 재배 농업인들의 상실감이 컸다”며 “수확기 쌀 가격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4일 강원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접경지역 및 인구감소지역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수도권 제외(안)’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날 정기회의에서 수도권 인구감소지역도 지방 못지않게 지역 특성에 맞는 자생력 확보를 위한 국가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만큼 접경지역 인구감소지역을 수도권에서 제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이 수도권 인구감소지역을 수도권 범주에서 제외하는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수정법은 수도권 범위에서 서울·경기·인천을 일괄적으로 묶어 지속적으로 개정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연천군을 비롯해 가평군, 강화군, 옹진군은 수정법상 수도권으로 분류돼 각종 규제로 지역 발전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연천군은 면적의 94%가 군사시설보호구역인데다 수정법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등 중첩 규제로 고통을 받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인구도 매년 감소하는 추세다. 연천군의 인구는 올해 기준 4만 2천여 명으로, 2018년과 비교해 2천여 명 이상 줄었다. 만 65세 이상 고령인구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덕현·민간위원장 김학석)는 13일 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담대한 도전 꿈(Dream) 이룸사업’을 통해 연천군에 거주하는 법정 저소득층 신입 대학생을 대상으로 노트북(테블릿PC)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제5기 연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추진에 따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연천군 지정기탁금을 배분받아 실시한 사업으로써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법정 저소득층 중 2023년 대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을 대상으로 대학생활에 필요한 필수아이템인 노트북을 선물하여 학습권과 정보접근성을 보장하고 온라인수업과 평소 취미생활 등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에서 민관이 협력하여 추진하였다.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신청 및 접수를 받았으며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원기준 및 사업취지에 적합한 대상자를 선정 후 지원했다. 김덕현 공공위원장은 “협의체가 앞으로도 군민의 수요에 기반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여 민·관협력 체계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 내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외국인계절근로사업 활성화를 비롯해 체육,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베트남 동탑성과 우호교류를 추진한다. 군은 농번기 농가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해부터 추진한 외국인계절근로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국제 우호교류도 확대할 방침이다. ■ 연천군·베트남 동탑성 우호교류 확대 연천군과 베트남 동탑성이 우호교류를 확대한다. 김덕현 연천군수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 동탑성을 방문, 국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김덕현 군수는 지난 8일 동탑성 인민위원회 본회의장에서 응우옌 푸억 티엔 성장과 ‘연천군-동탑성 우호교류협약서’에 서명함으로써 지난해 처음으로 추진한 외국인계절근로사업 안정화 및 체육,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추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김덕현 군수는 이어 동탑성 산하 자치단체인 담농군의 현지 농업시설과 망고농장을 시찰했다. 이날 김덕현 군수는 양 측의 대표농산물인 인삼과 망고의 상호 수출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베트남 현지의 한국산 인삼에 대한 높은 수요를 확인함으로써 향후 연천의 주력 특산품인 개성인삼 해외수출이 기대된다. 군은 향후 베트남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6월까지 농번기 농업인들을 위해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주말 운영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연천읍 본소와 미산면 서부지소에 전담인력 10명을 투입, 주말에도 농업기계를 임대할 예정이다. 농업기계 임대는 연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경작지가 있는 농업인으로 사전예약후 이용이 가능하다.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현재 86종 428대의 다양한 농기계를 보유 중이며 해마다 이용 농가가 증가하는 추세다. 군은 농기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트랙터 사용교육 및 농기계 현장 기술지원 등을 진행,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관계자는 “바쁜 영농철 농업인들이 농기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말근무를 실시하여 농촌 인력난 해소와 적기영농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