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5일까지 영농기를 맞아 볍씨소독 및 못자리 적기설치를 위한 중점지도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벼 종자 소독방법은 정부 보급종 및 자가채종한 종자 모두 살균제와 살충제를 혼용해 물온도 30℃에서 48시간 소독하고, 친환경 볍씨소독의 경우 볍씨를 물온도 60℃에서 10분 소독한 후 10분간 냉수처리해야 한다. 연천지역 못자리 설치 적기는 4월 15일부터 25일 사이로 볍씨 침종기간은 야외에서는 10일이상 충분히 하면서 매일 새물을 갈아주고, 볍씨발아기를 보유농가는 적산온도 100℃(30℃, 3~4일)로 침종해야 하며, 균일한 모기르기를 위해 파종전 싹틔우기를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모농사가 반농사라는 말이 있듯이 볍씨소독 철저 및 못자리 적기 설치 추진으로 안전한 농사의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28일까지 연천사랑상품권의 지속가능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부정유통 행위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단속대상은 연천사랑상품권 가맹점 총 2018개 업소로 주요 단속내용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 및 환전하는 행위, 유흥업소 등 제한업종 영위, 연천사랑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현금영수증 발행거부 등 현금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연천군은 경기지역화폐 운행대행사 코나아이(주)와 협력해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가맹점 목록을 사전에 추출, 총 2개의 단속반을 통해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해 소비자 신고 등에 따라 접수된 부정유통 행위 역시 단속 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미 네차례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진행해 충분한 계도기간을 거쳤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단속에서 부정유통이 적발 될 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엄격한 행정‧재정적 조치로 건전한 연천사랑상품권 유통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일 장애인·유아·임산부 관련 전문가와 함께 공공시설물 안전·인권분야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자체적으로 발견하지 못했던 위험 요소를 전문가와 함께 합동 점검을 통해 발굴·개선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사회적 약자의 시설 이용 접근성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합동점검단을 장애인·유아·임산부 등 3개 분야의 전문가인 지체장애인 연천군지회장, 장애아 재활치료 센터장, 연천군 어린이집 연합회장, 연천군 가족센터장 등으로 구성했다. 합동 점검단은 연천공영버스터미널을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 및 장애물 없는 이용 환경과 인권침해 요소 발굴을 위한 총9개 항목의 102개 문항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으며, 발견된 위험요인 9건을 도출해 개선 방안을 강구했고, 전문가와의 상호 교류 및 의견 청취를 통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송승원 이사장은 “3개 분야 전문가와 합동으로 시설물점검을 진행해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안전·인권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며 “공단이 운영하는 전 시설물에 대해 안전·인권 침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합동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 박영철 의원이 4일 개회한 제277회 임시회에서 ‘역사를 잊은 연천군, 미래가 없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박영철 의원은 “연천이 가진 고구려․고려 역사 문화 유산을 잘 활용하면 ‘역사로 먹고사는 도시, 연천’을 만들 수 있다”라고 제언하였다. 그 방안으로 “연천군에 살아 숨쉬는 역사를 체험하고 학습하는 박물관과 주요 유적지별 특성을 살린 상징물을 건립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등 역사 콘텐츠를 내실있게 구성한다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당일치기 여행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틀 그 이상 연천에 오래 머무르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하며, “연천은 접근성에 있어서도 강점이 있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인구 2천6백만 명이 즐겨 찾을 수 있다.”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고구려와 고려 역사를 중심으로 ‘역사아카데미’를 만들어 공무원과 교사 그리고 지역주민과 학생부터 우리 지역에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잘 알아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고구려․역사 아카데미 개설에 그치지 않고 나아가 고구려 성과 보루에 특화된 ‘고구려 보루 역사박물관’을 만들고, 또 숭의전에 ‘국립 고려박물관’을 건립하겠다는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4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와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덕현 연천군수와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협약의 성공적인 포문을 열기 위해 상호기부행사를 갖고, 각 시군의 대표 답례품 교환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지자체는 2009년 4월 체결한 협약내용 중 체육분야 협력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사항을 추가해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 지자체는 향후 교육, 문화, 체육, 경제 등 각 분야의 행정 우수사례를 교류하고 공동성장을 위한 정책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과 동두천시는 인접 시군으로 공동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이 가능하며,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상생발전 협약을 통해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한다면 누구보다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초기인 만큼 서로 이끌어주고 밀어주는 긍정적인 파트너십으로 함께 성장하는 협약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천군 관계자는 “지자체장 상호기부를 시작으로 공무원 상호기부, 지역축제 교차방문 홍보 등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3일 중앙도서관 야외정원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앞서 연천군은 도서관 노후시설 개선 및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총사업비 21억 5000만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2,094㎡ 규모의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했다. 리모델링한 도서관 1층은 통합안내 데스크와 영유아실, 어린이자료실로 구성됐으며, 2층은 열린 자료실을 확대 배치했다. 3층은 커뮤니티실로 휴식 공간과 강의실 등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군은 교육·문화 공간인 도서관 본연의 기능은 물론, 개방형 휴식공간과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서관을 운영할 방침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새롭게 탈바꿈한 중앙도서관이 주민들을 위한 문화 소통의 장이자 지혜의 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도 운영해 군민 기대에 부응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고려기원 1106년 숭의전 춘계대제가 2일 개성왕씨종친회(회장 왕봉식) 주관으로 봉행됐다. 이날 제례에 김덕현 연천군수가 초헌관을 맡았으며 개성왕씨와 16공신의 후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숭의전은 1971년 사적으로 지정되었으며 태조 왕건과 현종, 문종, 원종 등 4왕과 복지겸, 홍유, 신숭겸 등 16공신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이번 제례부터 제기를 12변 12두로 환원하여 진설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배신청에 16공신이 돌아가면서 축관을 맡아 참여율을 높일 예정이다. 숭의전에서는 매년 봄, 가을에 춘·추계 대제가 봉행되고 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총사업비 21억 5000만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2,094㎡ 규모의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도서관 노후시설 개선 및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군은 도서관 1층에 통합안내 데스크와 영유아실, 어린이자료실을 배치하고, 2층은 사무실을 이전하고 열린 자료실을 확대했다. 3층은 커뮤니티실로 휴식공간과 강의실 등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군은 교육·문화 공간인 도서관 본연의 기능은 물론, 개방형 휴식공간과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재개관한 도서관에서는 ▲군민들이 도서관을 이용 후 참여해보는 ‘책과 함께 빙고게임’ ▲재개관한 도서관을 사진 속에 담아보는 ‘소문 들었어? 도서관 재개관’ ▲작은도서관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만든 그림책 원화전시와 북큐레이션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나만의 그림책’ 등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새롭게 탈바꿈한 중앙도서관이 군민들을 위한 문화 소통의 장이자 지혜의 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도 운영해 군민 기대에 부응하는 복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