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의 복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집중호우로 하천이 범람하면서 내촌면 소재 축사가 침수돼 젖소 4마리가 폐사하고, 시설물 파손과 하천 인근 토지가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영중면 로드리게스 사격장 인근 양돈농가에서는 사격장에서 흘러내린 토사가 축사를 덮치면서 축사가 파손되고 돼지 10마리가 폐사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포천시 지난 22일부터 피해 현장에 직원을 긴급 투입하여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직원들은 폐기물 처리와 함께 축사 및 부속시설의 내·외부 청소 등 피해 농가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지원했다. 이번 피해 복구를 위해 경기도 축산정책과에 응급복구 비용 지원을 요청하는 등 관계 부서와 협력하여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가 빠르게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며 “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촌면과 소흘읍 일대 축사 51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내촌면의 1개 농가를 제외하고는 시설물 및 가축 피해는 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백영현)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오는 8월 6일 여름방학을 맞이해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수제 간식 만들기 일일 수업 「멍냥간식연구소」를 운영한다. 청소년들이 반려동물의 식습관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해 배우고, 수제 간식을 만들어보는 체험 활동으로 구성했다. 청소년들이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과 배려의 마음을 기르는 것은 물론, 진로 탐색의 기회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활동은 8월 6일 하루 동안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2회차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소흘읍 호국로 523번길 59-56) 내 쿠킹룸에서 이루어진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7월 24일(목)부터 29일(화)까지 포천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www.poyouth.or.kr)에서 할 수 있다. 회차별 12명씩 총 24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031-540-6613)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2일 개최한 제7차 정례브리핑에서 시민의 생활 안정과 도시 기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비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정비사업은 건설교통국을 중심으로 자연재해 예방, 도로 관리 효율화, 상·하수도 시설 개선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포함한다. ◇ 자연재해 예방 분야 포천시는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장암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주차장 안전 관리 대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장암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이동면 장암리 일대 영평천 범람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총 149억 원을 투입해 도로 개량, 교량 재가설, 홍수 방어벽 설치 등을 추진 중이다. 2020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5년 6월 준공이 예정되어 있다. 포천시는 포천천 둔치와 포천장터 둔치 등 하천 범람 위험 지역에 대해 여름철 비상근무조를 편성하고 집중호우 대비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집중호우 시에는 차량 자진 이동을 유도하고, 연락이 되지 않는 차량은 즉시 견인 조치해 시민의 재산과 안전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7월 28일부터 8월 18일까지 ‘2025년 제3회 포천시 청년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포천시 청년대상’은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태도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청년을 발굴해 시상한다. 사회경제, 문화체육, 사회복지, 특별공로 등 총 4개 부문에서 각 1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후보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인 포천시 청년이다. 포천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합산 5년 이상 거주한 경우, 포천시에 사업장 또는 직장을 두고 3년 이상 재직 중인 경우, 등록기준지가 포천시인 경우에 해당한다. 추천권자는 포천시 과장, 담당관, 직속기관장, 읍면동장, 관내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각급 학교장이며, 포천시민 10인 이상의 연서로도 추전치 가능하다. 접수는 포천시청 누리집(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추천서 및 공적조서 등 지정 서류를 갖춘 뒤, 포천시 일자리경제과(호국로 1423)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구체적인 서류 목록과 작성 방법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천시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0일 집중호우로 인한 대규모 피해와 관련하여 행정안전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내촌면, 소흘읍, 가산면 등 지역에는 기록적인 강수량(특히 내촌면 기준 최대 시우량 144mm)이 관측되었으며, 도로와 교량 붕괴, 토사 유출, 주택·공장·농가의 침수 피해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22일 기준 약 93억 원 규모의 피해를 추산하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 20일 오전 7시 30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 체제를 즉시 가동하고, 전 부서에 읍면동 지원을 위한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피해 현황 조사에 착수했다. 지난 22일에는 내촌교육문화센터에 ‘수해복구인력지원본부’를 설치하고, 민관군 협력 통합 복구 체계를 구축해 수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본격 착수했다. 또한 공무원 및 군인 130명과 포천시 재난현장 통합 자원봉사지원단 153명 등 총 283명의 인력이 투입되어 △토사 유출 및 산사태 응급 복구 △침수 주택 내 토사 제거 △가재 도구 정리 △폐기물 처리 등 주민 생활 공간 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을 실시했다. 23일에는 총 200여 명의 복구 인력이 추가로 투입됐다. 포
[포천=황규진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회장 정미옥)는 지난 2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내촌면 내2리 일대에서 수해 주민을 위한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협의회 임원과 회원들은 침수 피해를 입은 가정을 방문하여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회원들은 젖은 이불과 옷가지, 쓰러진 장롱, 물에 젖은 소파 등 침수된 생활용품을 들어내며 정리했다. 무거운 가구와 젖은 생활용품을 분리 수거해 밖으로 옮겼다. 비에 젖은 장판과 종이류, 각종 쓰레기는 외부로 운반했고, 오염된 벽면과 바닥을 청소하는 등 복구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피해가 극심한 가정에는 협의회가 이불, 요, 베개 세트를 지원하며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었다. 수해 주민은 “집도 엉망인데다 잠잘 곳도 마땅치 않았는데, 이불까지 챙겨줘서 정말 고맙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정미옥 회장은 “수해로 고통받는 이웃에게 위로가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현장에 기꺼이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는 수해 복구가 필요한 다른 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병해 발생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방제약제 지원에 나선다. 고온다습한 기후 조건에서 확산될 수 있는 병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탄저병과 갈색무늬병 등 주요 과수 병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방제약제는 오는 25일부터 관할 지역 농협에서 공급하며, 지원 대상은 포도 274농가 140ha, 사과 174농가 142ha로 총 사업비 4천만 원 상당의 약제를 제공한다. 포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침수 피해가 발생한 포도원을 대상으로 포도잎에 묻은 흙앙금을 세척해 잎 기능 회복을 유도하고, 비닐멀칭 등 토양 피복제를 제거하고 토양을 건조시켜 뿌리 활력 회복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고온에 잎 타는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 칼슘 공급을 권장하고 있다. 사과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탄저병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어, 나무 상단에 발생한 병반이 빗물을 타고 하단으로 전파되기 전에 조기 방제가 필요하다. 시는 8월 하순까지 재배 농가가 집중적으로 병해 관리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병해 피해가 확산되기 전에 방제약제를 공급함으로써 과수농가의 피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주민의 체력 향상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운영되는 「소흘건강활력교실」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건강생활실천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오는 8월 4일부터 12월 17일까지 약 4개월간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 내 운동실에서 진행하며, 밴드, 의자, 스텝박스 등 다양한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 및 유산소 운동 위주로 구성한다. 운동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저강도 맞춤형 수업으로 시작하며, 개인별 체력 수준에 따라 운동 강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신체활동 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수업 시작 전과 종료 후에는 체성분 분석, 허리둘레 측정 등 건강 수준 평가가 이루어지며, 개별 건강 변화에 대한 평가 의견도 제공된다. 체계적인 운동 지도와 건강 관리는 만성질환 예방과 비만 관리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대상은 소흘읍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가능하며,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31-538-379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