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경찰서(서장 김종필)에서는 4월 16일 5층 강당에서 경찰서장 및 어머니‧학부모폴리스 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어머니‧학부모폴리스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작년 한 해 동안 학교폭력예방활동 및 치안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8명의 회원에게 경찰서장 및 교육장 감사장을 수여하였으며 올해 선발된 연합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새롭게 위촉된 어머니‧학부모폴리스는 경찰과 협력하여 등‧하굣길 및 점심‧하교시간대 취약장소 집중 순찰, 비행청소년 선도 등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종필 서장은 “아이들의 안전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어 활동해주시는 어머니·학부모폴리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경찰에서도 적극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자랑하는 명품생태관광도시다. 특히 지질생태의 보고라고 불리는 한탄강은 포천시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손꼽힌다. 포천 한탄강은 북한 강원도 평강군에서 발원해 140km를 흐르는 국내 유일의 현무암 협곡 하천이다. 남한 한탄강 유역의 길이는 86km에 달하며, 포천시를 흐르는 한탄강은 40km로 절반을 차지한다. 한탄강은 선캠브리아시대부터 신생대에 이르기까지 변성암, 퇴적암, 화성암 등 다양한 암석을 살펴볼 수 있고, 주상절리 협곡, 폭포, 하식동굴 등 지질구조가 다양해 지질학적 보존 가치와 지질교육, 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 가치가 높다. 이와 같은 점을 인정받아 한탄강은 2015년 우리나라에서 7번째로 국가지질공원에 인증되었다. 포천시는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오는 7월 현장 실사를 앞두고 있다. 결과는 2020년 4월 세계지질공원총회에서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세계지질공원 추진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왔다. 지난 2월 한탄강 지질공원센터에서 한국지질공원네트워크(KGN) 회의를 개최해 세계지질공원 추진에 대해서 국내 지질공원 관계자와
[양주=박지환 기자] 봄 향기 가득 담은 따뜻한 바람이 마음을 들뜨게하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하는 나들이를 재촉한다. 서울 근교, 다채로운 관광명소를 즐길 수 있는 경기북부의 본가 양주에서는 나들이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풍성한 축제들이 개막을 알리고 있다. 수려한 자연경관, 풍부한 역사와 문화, 예술 등 유구한 역사 속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양주에서 펼쳐지는 각양각색의 즐거움을 만나보자 □ 제36회 양주소놀이굿 정기공연 양주소놀이굿을 원형 그대로 재연해 전통문화 향기를 전하는 등 양주소놀이굿의 모든 것을 감상할 수 있는 「제36회 양주소놀이굿 정기공연」이 양주소놀이굿 전수교육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국가무형문화재 제70호 양주소놀이굿은 전국에 분포돼 있는 우마숭배와 농경의례인 소맥이놀이에 기원한 놀이로 단순한 농경의례나 무속에서 벗어나 만신과 원마부·곁마부 사이의 대화와 타령(가사)으로 진행하는 등 연희 성격의 놀이문화로 과거 기호지방과 해서지방에 분포돼 오다 현재는 양주 일대에서만 전승되고 있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 양주시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국가무형문화재 양주소놀이굿보존회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1-4호 ‘강
[포천=황규진 기자] 오리고기는 “동의보감”에 기록된 대표적인 보양식이다. 면역력 증진과 노화 방지 등의 효능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중금속 배출 등의 해독 작용과 혈관계 질환의 원인으로 꼽히는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아 동맥경화, 고혈압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육류이기도 하다. 비타민 A의 함량이 높아 겨울철 어르신들과 수능 이후 학생들의 원기회복에도 탁월하다는 오리고기. 우리 지역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으면서 오리고기로 유명한 오리랜드를 방문, 고객을 만족시켜온 비결을 들어보았다. 오리랜드는 고모IC 부근에 위치한 오리요리 전문점이다. 오리고기를 불판에 구워먹는 ‘오리로스구이’, 숙성된 양념장을 이용한 ‘고추장 오리주물럭’, 능이백숙과 훈제오리고기를 맛볼 수 있다. 1시간 전에 예약을 하면 능이버섯을 넣고 끓인 ‘능이버석 오리백숙’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고추장 오리 주물럭은 이 집만의 자랑이다. 보통 오리 주물럭 요리에는 고추장 양념을 사용하는데 오리랜드에서는 각종 야채를 넣고 숙성시킨 양념을 넣어 맵지 않고 오리고기의 담백한 맛 때문에 아이들과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오리 로스구이의 경우 반 마리(3만4000원)와 한 마리(5만 6000원)를 각각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소방서(서장 홍장표)는 지난 4일 의정부역에서 봄철을 맞아 부주의 화재 피해를 줄이고자 화재예방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봄철에 많이 발생되고 있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피해를 저감하고 先대피 後신고의 신개념 재난대응 패러다임 확산과 방화는 범죄 행위라는 국민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유관기관 합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무 홍보 ▲담배꽁초 무단투기, 불법적인 쓰레기 소각, 방치한 음식물 조리 등“부주의”에 의한 화재예방 홍보 ▲화재 시 “피난우선”홍보 ▲피난 우선을 위한 사우나, 찜찔방 등 “비상탈출용 가운”비치 홍보 ▲방화 예방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가스 불을 켜 놓은 상태로 외출하는 행위를 조심하여야 하며 건망증이 심한 경우는 “가스밸브타이머 콕”과 같은 자동타이머 밸브 장금장치와 함께 가스누설경보기를 설치하는 방법도 화재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홍장표 의정부소방서장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 특성상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많이 발생되고 있고 특히 방화는 중대범죄로 징역이나 벌금에 처하게 된다며 이로 인한 화재가 발생되지 않도록 관심을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 덕도리에 있는 섬유제품 생산 공장에서 4월 6일 9시경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밝혔졌다. 하지만 공장 안 제품들이 불에 타며 생긴 많은 연기로 부근 주민들의 신고가 빗발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의 한 폐타이어 재활용 공장에서 6일 12시 50분경 화재가 발생 약 5시간 30분 만에 진화가 완료됐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불은 공장 건물 2동(382㎡)과 기계설비를 다 태워 1억8천8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장비 31대와 인력 67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폐타이어 등이 불에 잘 타는 물질인 탓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큰 불길을 잡는 데만 2시간여가 걸리면서 일대에 검은 연기가 가득 퍼져 지역 주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 설치된 기계에서 불이 시작된 것 같다는 직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봄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 활동 증가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특성 때문에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사계절 중 가장 많이 발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 소방조직에 있어 이 시기는 조금 특별하다고 말할 수 있다. 봄철 기간 동안 전국 소방서에서는 봄철 소방안전대책과 더불어 산불예방대책을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봄철은 화재로부터 경각심을 높여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지금도 전국 소방관서에서 봄철 화재예방대책 기간을 맞아 산불예방캠페인, 소방안전 현장멘토링, 유형별 소방안전교육, 이동체험교육 등 시민이 참여하여 함께 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이렇듯 불조심 관련 많은 행사가 개최되고 있지만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년간 봄철 화재의 주요 발생 원인 1위가 부주의에 의한 화재라는 점이 안타까울 뿐이다. 예방을 위한 방법은 어렵지 않으며 조금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할 뿐이다. 첫째, 논ㆍ밭두렁과 같은 쓰레기 소각을 하지 않아야 한다. 논ㆍ밭두렁을 태우는 경우 바람 등에 의해 산불로 확대되는 경우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기 때문이다. 논ㆍ밭두렁 태우기는 해충 방제 효과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