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경찰서(서장 김도상)는지난 15일 가평 소재 펜션에서 자신의 여자 친구를 추행한다고 같이 투숙했던 남성을 폭행하여 숨지게 한 피의자(23세,남)를 검거 구속하였고, 피의자의 여자친구(23세,여)는 불구속 상태에서 함께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당일 오전 11시 25경 “가평 북면소재 펜션에 친구가 의식 없는 상태로 있다”라는 동숙자(남녀)의 전화 신고를 받았고, 현장에서 사망한 김모씨(23세, 남)를 발견하였다. 이에 경찰은 사망자와 같이 투숙 후 현장에서 도주한 신고자를 추적, 서울경찰청과 공조하여 서울에서 검거하였고, 현재 피의자들 상대로 자세한 범행내용을 조사 중이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전국 및 도 단위 체육행사 25개 대회를 유치키로 한 가운데 이달 106개팀 1만여명이 참여하는 경기도 꿈나무 초·중·고 축구대회가 막이 올랐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인 축구 종목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단일대회다. 또 전국종합 체육대회의 선발전을 겸하여 도내 최고의 팀을 선발하게 된다. 가평종합운동장 및 설악·조종 체육공원 등 4개 구장에서 지난 9일 일제히 개막한 본 대회는 3월말까지 매주 주말 8일간 열린다. 초등부 38개팀, 중등부 36개팀, 고등부 32개팀 등 3개부 106개 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꿈나무 축구대회 각 부별 결승전은 네이버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축구대회에 이어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가평일원에서는 대통령기 가평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도 진행돼 군민과 함께하는 스포츠마케팅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첫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군의 위상을 정립하고 하루 행사가 아닌 자연이 어우러진 체류형 대회 유치로 외식·숙박·펜션·관광업소 등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 한
영중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술희)는 지난 7일 영중면 무한돌봄센터와 연계해 지역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주민들은 오래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집 안팎을 청소하는 등 취약계층의 주거공간이 쾌적하고 아늑한 주거공간으로 새롭게 바뀔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영중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평소에도 어려운 가정을 위한 나눔과 섬김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중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이 꼭 필요한 가정에 집수리 봉사를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 회천2동(동장 이은숙)은 지난 8일 덕계근린공원에서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경옥) 주관 ‘사랑의 짜장데이 Plus’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위원회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짜장면 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재능 기부 프로그램을 더해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어르신 200여명이 참석해 맛있는 짜장면을 즐기고 신나는 음악과 함께하는 양주시 생활체육회 주관 건강체조를 배우며 겨우내 움츠려든 몸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맛있는 짜장면도 먹고, 우리 나이 대에 맞는 건강체조도 배울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이런 행사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은숙 회천2동장은 “회천2동의 자랑거리인 사랑의 짜장데이가 앞으로 더욱 활성화되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옥 위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짜장데이에 여러 단체에서 온정의 손길이 전해진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경찰서는 소흘농협 조합장 후보 김모씨(전.경재상무)와 관련해 사전 선거운동을 한 S모씨에 대해 사전선거법 위반과 관련해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운동은 본인만이 할 수 있는데도 소흘읍 소재 부동산에 S모씨는 친분있는 조합원들에게 명함을 나눠주고 김 후보 지지를 부탁한 것을 첩보를 입수한 경찰이 사전선거운동 위반 혐의로 관련자들에 대해 조사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경찰은 “소흘읍 K모씨 Y모씨 등 몇몇 유지들까지 나서서 김.후보 를 조합장으로 당선시키기 위해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소흘읍 모.활어 횟집에서 수시로 조합원을 대상으로 음식을 제공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수사가 진행중인 사항이라”고 밝혔다. 또 김모씨의 퇴임행사비로 소흘농협이 900여만원을 지출한 것과 식사비로 지급한 금액이김영란법에 위배 되는지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경기도·양주시는 지난 1월 29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도봉산포천선(옥정~포천) 전철7호선 건설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한 협약식이 6일 경기도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박윤국 포천시장, 김대순 양주시부시장이 협약서에 서명하였으며, 협약식에는 정성호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포천시의회 의원, 이철휘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장, 이길연 포천시 사격장 등 군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대책위원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포천시를 비롯한 경기북부는 대한민국 국가안보를 위해 오랫동안 어려움을 감내해 왔으며, 그런 특별한 희생에 대한 보상차원에서 이번 옥정~포천 구간이 예타면제가 됐다”며 “경기도는 사업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양주, 포천시와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는 그 동안 국가균형발전 정책에서 소외받아온 경기북부 지역에 대한 경기도의 관심과 지원, 그리고 15만 포천시민의 열망이 중앙정부의 마음을 변화시켰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경기도와 함께 포천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경찰서(서장 김종필)는 지난 3월 5일 양주서 5층 대강당에서 아동안전 지킴이 5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아동안전 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아동안전지킴이 선발에는 총 88명이 지원(57명 선발)하여 약 1.5: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서류심사, 체력검사, 면접심사 절차를 통해 더욱 공정하고 엄격하게 이루어졌다. 선발자 중에는 퇴직 경찰관, 심리상담사 등 다양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날 행사는 2019년 아동안전 지킴이 위촉장 수여, 직무 전문 교육 등으로 진행됐으며 봉사 정신을 가진 은퇴한 노인전문 인력으로 선발된 아동안전 지킴이는 양주 관내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나 놀이터 등에서 아동 대상 범죄예방 활동을 수행하는 치안 보조 인력으로 활동하며 아동의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종필 양주경찰서장은 “양주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6시께 일동면에 위치한 한 마을에서 양 모(70대,남)씨가 인근 야산으로 염소 풀을 베러 나간 후 연락이 두절되어 소방·군·경찰 등 6개 기관, 장비 79대, 1,071명이 동원되어 수색했다. 실종 당시 양 모씨는 휴대폰을 가지고 있지 않아, GPS 확인을 할 수 없어, 인근 CCTV로 이동경로 확인, 구조견과 드론을 동원하여 주변 야산을 샅샅이 수색했다. 수색을 시작한 지 4일 차에 15:20분 경 일동면 의용소방대원이 실종자 물품(자루, 낫)을 야산에서 발견하고, 인근을 집중 수색하여 16:34분 경 소방 구조견이 실종자를 발견했다. 실종자를 발견했을 당시 의식은 미미하고, 탈수증세를 보였으며 외관 상 특이사항은 없었다. 헬기를 이용해 구조하고 구급차로 의정부성모병원에 이송했으며, 현재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