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이달 15일부터 열리는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를 앞두고, 참가 선수와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방위적인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평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주요 경기장과 개·폐회식 가설무대 등 부대시설의 전기‧가스‧소방 안전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은 특히 가평경찰서‧가평소방서‧한국가스안전공사‧KT‧한국전력공사‧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구성해 전문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체육대회 개막 직전까지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긴밀히 유지하고, 각종 응급 대응 매뉴얼과 현장 안전을 반복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개막식 행사장 내 먹거리 장터와 푸드트럭 구역에서는 소화기 비치, 누전 차단기 설치, 가스 배관 점검 등 사고 예방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봄철 갑작스러운 돌풍에 대비해 옥외 천막과 임시 구조물의 고정 여부도 철저히 확인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5월 체육대회 개최 시기에는 따뜻한 날씨와 함께 많은 인파가 예상된다”며 “이번 경기도 체육대회가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2025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의 예산을 추가 편성하고, 오는 5월 19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군은 앞서 특례보증 지원금 4억 원과 신용보증료 지원금 1억 원을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에 출연해 총 4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추진했으나, 지난 1월 사업 개시 직후 신청이 급증하면서 조기 마감됐다. 이에 따라 군은 10억 원의 특례보증을 추가 편성해 총 50억 원 규모로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신보를 통해 접수하며 19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경기신보 대표번호(1577-5900)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easyone)을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특례보증 수요가 크게 늘었다는 것은 그만큼 지역 상공인이 자금난에 직면해 있다는 것”이라며 “이번 추가 예산 편성을 통해 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경영안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례보증 지원사업 관련 문의는 가평군청 소상공인지원과(031-580-4882), 경기신용보증재단(1577-5900) 또는 가평출장소(031-585-6268)를 통해 안내받을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공원, 등산로 입구,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진드기 기피제 자동분사기에 대해 7일부터 9일까지 정기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온 상승으로 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앞두고,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방역 조치다. 점검 대상은 가평군 지역에 설치된 기피제 자동분사기 16대이며, △약제 잔량 확인 △기기 정상 작동 여부 △고장 유무 및 부식 상태 등을 확인한다. 장우진 보건소장은 “야외활동이 많은 계절에는 진드기 접촉으로 인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감염병의 위험이 높아진다”며 “야외 활동 시 긴 옷 착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 귀가 후 깨끗이 씻기 등 개인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부탁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보건소가 동시에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 결과는 지역보건의료계획 및 보건사업 계획의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가평군 6개 읍면의 표본가구(통계전문가가 통계적 방법에 따라 무작위 만19세 이상 성인 900명 선정)이다. 조사 방법은 훈련된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계측조사 및 테블릿PC의 전자조사표를 이용한 1:1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흡연·음주·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만성질환 유무 등 19개 영역이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총 9문항이 줄어든 총169문항에 답하게 되며 조사 완료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조사자료는 건강정책 수립의 근간이 되는 중요한 기초통계로 활용된다”며 “선정된 가구는 조사원 방문 시 가평군 주민의 건강향상을 위해 정확하게 답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오는 16일, 음악역1939 야외광장에서 ‘가평 Saturday 라이브(GSL)’ 공연을 개최한다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두번째 무대인 5월 ‘레트로 공연’은 그때 그 시절 감성과 현대적인 감각을 결합한 ‘레트로 뮤직페스티벌’ 무대로 꾸며 지역민과 음악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행사에 앞서 노래 실력자들의 성지로 불리는 232만 유튜버인 ‘창현거리노래방’이 사전 행사로 진행된다. 본격적으로 저녁 8시부터 ‘금요일 금요일은 즐거워’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추억의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여름을 대표하는 레전드 혼성그룹 쿨(김성수), 원조 걸크러시 디바 김현정이 함께한다. 그리고 이별공식 세대를 소환하는 Ref, 국민 흥메이커 노이즈, 90년대 감성을 완벽 소환할 영턱스 클럽까지 합류해 다채로운 레트로 감성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일상에 지친 군민과 관광객이 잠시 시간을 거슬러 추억에 잠기고,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가평에서 펼쳐지는 레트로의 향연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관내 사용 영수증 지참 시 선착순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농업 노동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포도 과원을 대상으로 무인방제시스템 도입 시범사업을 추진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출원한 고정형 무인방제기술과, 강원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이동형 스마트 방제기술을 가평지역 농가에 적용하기 위한 것이다. 고정형 무인방제시스템은 간단한 버튼 조작만으로 작동이 가능해 고령 농업인이나 여성 농업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병해충이 주로 부착되는 잎의 뒷면을 정밀하게 타격해 기존 방식보다 방제 효율이 높고, 농약 사용량도 줄여 생산비 절감과 안전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도입된 이동형 포도 과원 맞춤형 스마트 방제기는 리모컨으로 조작되며, 음성안내 기능을 갖춰 장애물 회피, 소모품 교체 시점 등을 안내해 고령 농업인의 작업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포도 재배 환경에 맞춰 바퀴 조향장치를 탑재해 하우스 비닐을 손상시키지 않도록 설계됐고, 수확기에는 방제기를 운반차로 활용할 수 있도록 분리형 구조로 제작됐다. 가평군은 오는 하반기 중 시범사업의 실효성을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농가 보급 확대 방안을 마련할 방침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사업’을 집중 추진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재선충병 확산 경로상 외곽 산림을 중심으로 총 29억 6,9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피해 고사목 12,424본을 제거하고, 예방적 차원의 나무주사 방제 152.6ha를 완료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방제 시기를 놓칠 경우 급속도로 번지는 치명적인 병해로, 가평군은 피해목 제거와 함께 선제적인 예방 방제를 병행해 주요 확산 경로를 조기에 차단하는 데 주력했다. 가평군은 앞으로도 항공사진과 드론을 활용한 항공예찰은 물론, 단목제거 방식과 피해지역에 대한 수종 전환 방제를 지속 추진해 산림 생태계 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은 특히 지속적인 확산을 막기 위해 가평 지역 특성에 맞는 방제전략을 세우고, 방제 예산과 전문 인력‧장비 확보를 통해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긴급방제를 통해 재선충병 확산 억제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예찰과 맞춤형 방제를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은 효과성이 검증된 보급 솔루션을 묶어 지역 소도시 등에 집중 보급함으로써 지역의 실질적인 서비스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전국 24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공모에서 가평군을 포함한 5개 지역만이 선정된 것이다. 공모 선정으로 가평군은 국비 12억 원을 포함한 총 2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른 사업 대상지는 가평읍 읍내리‧대곡리‧달전리 일원(2.67㎢)으로, 자라섬과 북한강을 중심으로 관광객이 밀집하는 지역의 주차난과 교통 문제 해소가 핵심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자연과 사람과 공간을 잇는 느린 스마트도시, 가평’을 비전으로 △스마트 주차공유 △스마트 폴(CCTV‧보안등‧비상벨 등) △가평 워커힐 센터 △관광형 수요응답 버스(DRT) 등 4가지 핵심 솔루션을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 주차정보 공유와 불법주정차 해소, 수요 맞춤형 교통 서비스 도입, 안전 강화와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워케이션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