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7월 15일 일본정부의 최근 수출 규제조치로 우리나라가 위기상황에 처해 있어 오는 7월 27일부터 자매도시인 일본 시바타시에서 개최되는 ‘제39회 한일우호도시 친선교환경기’를 위한 일본 방문을 전격 취소하기로 했다. 당초 7월 27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될 ‘제39회 한일우호도시 친선교환경기’는 1981년부터 2019년에 이르기까지 39년 동안 이루어진 한일 양국 청소년들이 양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민간 교류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그러나 일본 수출 규제 조치 등 한일 관계 악화되고 국가가 대응방침을 마련하고 있는 중대한 시기로 의정부시체육회 및 시바타시스포츠협회 등과 협의를 거쳐 방문을 취소하기로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반일 감정이 일어나 정부에서도 사태에 대해 촉각을 세우는 만큼 일본 시바타시를 현 시기에 방문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청소년들에게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일본방문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며, “그러나 한일 관계의 분위기가 호전되면 자매도시인 일본 시바타시와 지속적인 결연 및 양 시의 우호증진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교류 활성화의 의지를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와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단장 전영산)은 7월 13일 KB배구단 홈구장인 의정부체육관에서 제2회 전국 청소년클럽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앞선 제1회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배 청소년배구대회 우승을 차지한 부용고를 포함한 남자 고등부 22팀, 초청중등부 3팀, 초청대학팀 6팀 등 총 600여 명의 학생들이 배구에 대한 열정과 함성으로 대회장을 뜨겁게 달궜다. 13일에 개최된 개회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전영산 KB배구단장 등의 인사들이 참석하여 참가팀을 격려하였으며, 이선규 KB스타즈 유소년육성코치와 김학민, 김홍정, 박진우 선수가 현장을 찾아 팬 사인회를 하는 등 체육관에 열기를 더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관계자를 비롯하여 참석한 청소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배구를 통해 건강한 스포츠 문화가 조성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경기결과 남자 고등부는 서울 배명고가 우승을 차지했고 2위는 의정부 부용고, 뒤이어 가평 설악고와 포천 송우고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남자 중등부는 서울 효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이종원)는 2개 권역(흥선권역, 신곡권역)에서 5주차에 걸쳐 진행된 ‘갱년기여성 한의약 건강교실’을 7월 12일 성료했다. 갱년기여성 한의약건강교실은 한의약적 원리인 수승화강(水昇火降, 차가운 기운은 올라가게 하고 뜨거운 기운은 내려가게 한다)을 통해 갱년기여성의 갱년기 증상완화를 목표로, 대상자에게 5주간 매일 한약을 복용토록 하고 매주 1회 경혈자리의 자석침 치료 및 복부온열요법을 시행하였다. 또한 매주 특화프로그램(갱년기이해를 돕는 강의, 사상체질별 갱년기약선 강의, 명상·기공 실습, 아로마테라피 실습)을 통해 갱년기 관련 지식과 재미를 더하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긍정적인 자기인식을 격려했다. 이번 프로그램 수료자 30명 대상으로 사전·사후 갱년기증상 설문 결과, 수료자 70%가 갱년기증상이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 특히 통합사례관리대상자를 다수 참여시킨 흥선권역 프로그램 수료자의 80%에서 증상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만족도 조사에서 수료자의 93.5%가 프로그램 참여에 ‘만족한다’ 이상의 답변을 하였으며, 96.8%가 ‘재참여 할 의사가 있다’는 답변을 하였다.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은 “
공연장으로 떠나는 가족 문화바캉스...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새로운 문화체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신개념 가족문화예술축제 <예술극장, 보물찾기>가 2019년 더욱 강력해진 프로그램으로 찾아온다. 매년 7월,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에서 선보이는 신개념 가족공연예술축제 <2019 예술극장, 보물찾기>가 오는 7.19(금)-21(일) 3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구석구석에서 펼쳐진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2019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문예회관 공연기획프로그램 지원사업」선정작으로 2016-2018년에 이어 네 번째로 선보이는 <예술극장, 보물찾기>는 매회 문예회관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하고 톡톡 튀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경기북부지역의 대표적인 여름시즌 가족공연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예술극장, 보물찾기>는 관객들이 다양한 형태의 공연예술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토록하고 대‧소극장으로 대표되는 공연장의 전형적인 장소의 제약을 넘어 공간의 확장성과 콘텐츠의 다양성에 초점을 맞춘 신개념 무료 공연 · 놀이 ·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오직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의정부=황선빈 기자] 광복회 의정부시지회(회장 남주우)가 주관하는 ‘평화 토크콘서트’가 7월 20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경기도청 북부청사 토크홀에서 열린다. 오늘의 대한민국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 덕분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콘서트는 절망 속에서 희망을 밝힌 여성독립운동가 권기옥, 안맥결, 김마리아, 오광심 지사를 재조명하는 강연회가 성악앙상블, 여행스케치 남준봉, 리에토앙상블, 의정부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다양한 공연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남주우 광복회 의정부시지회장은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여러 여성독립운동가의 활약이 지대하였음을 알리는 평화콘서트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주택과는 7월 15일부터 8월 20일까지 2020년부터 실시되는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지원 사업을 위해 사업대상 물량, 사업비 등을 파악하는 일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는 의정부시가 지난 2월 7일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에 대해서도 지원이 가능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관리조례를 개정함에 따른 것으로, 건축사용승인을 받은 후 10년이 지난(2009년 12월 31일 이전 준공) 20세대 미만의 다세대 및 연립주택의 재해발생 우려가 있는 옹벽·석축, 단지 내 도로보수, 지붕·옥상보수 등 관련조례에서 정하는 공용부분의 보수가 필요한 경우 사업비의 최대 60%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수요조사 방법은 공동주택 동 대표 또는 관리자가 주택과 또는 각 권역동 허가안전과에 방문하여 조사서식을 작성 하거나, 공동주택의 동별 발송(각 동 대표 에게 임의 우편발송)된 조사서를 작성 후 회송용 봉투에 넣어 발송하면 된다. 수요조사 후에는 2020년도 예산에 지원사업비를 편성하고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한 뒤, 2019년 12월경 지원사업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안종관 주택과장은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예산확보 및 세부적인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7월 11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시민 2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출산 장려보다 삶의 질 개선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2019년 제8회 인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인구의 날은 세계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1987년 7월 11일 인구문제 논의를 위해 국제연합개발계획(UNDP)이 지정한 날로, 의정부시가 개최하는 인구의 날 기념식은 올해로 두 번째이다. 1부 행사의 인구의 날 유공자 표창은 각 분야에서 인구정책을 통해 저출산 극복에 앞장선 의정부문화원 등 2개 기관과 송산노인종합복지관장, 이가혜 주무관에게 영예가 주어졌으며, 이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식개선캠페인을 위한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었다. 2부 행사로는 ‘인구정책을 통한 의정부 미래 보기’라는 주제로 샌드아트 공연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의정부시 인구정책의 미래를 살짝 엿보았으며, 많은 시민의 호응을 한 몸에 받은 관계 멘토 김미경 강사가 부모의 자존감이 얼마나 아이의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강연했다. 인구의 날 기념주간 행사는 7월 18일 인구학의 대가 조영태 서울대 교수, 김창옥 소통강사의 특강으로 이어서 진행될 예정이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의정부과학도서관에서 운영한다. 그 첫 만남인 7월 29일은 ‘지혜로운 멧돼지가 되기 위한 지침서’의 권정민 작가와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도시 개발로 산에서 쫓겨나 집을 잃은 멧돼지 가족들이 도시에서 살아남는 방법에 대해 들려주는 책으로 야생 동물과의 공존과 나아가 도시 속의 우리들의 삶을 돌아보게 한다. 8월 5일은 ‘나무가 자라는 빌딩’의 윤강미 작가와 만난다. 회색 도시를 초록 도시로 바꾸는 상상력을 환상적인 색채와 독창적인 건축물로 표현한 책으로 자연과 인간의 공존, 나아가 내가 살고 싶은 도시를 다시 그려본다. 특히, 8월 12일에는 2019년 어린이 대상 올해의 책 ‘시원탕 옆 기억사진관’의 박현숙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름,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은 7월 22일부터 의정부시 도서관 문화마당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의정부시 도서관정책팀(031-828-8644)으로 연락하면 된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와 의정부경량전철(주)는 7월 10일부터 내년 12월 말까지 전동차 내부에 영상기록장치(CCTV)를 순차적으로 설치하고, 비상통화장치(인터콤) 등에 대한 안내를 강화한다. 전동차 내부에 영상기록장치가 설치되면 차량 내부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사항이 기록됨에 따라 성범죄, 절도, 폭력 행위 등 각종 범죄를 효과적으로 예방해 승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적으로 경전철 차량 내부에 1편성(2량) 당 6대의 영상기록장치(CCTV)를 신규 설치할 예정이며, 발곡역과 탑석역 선로전환기에 설치되어 있는 궤도감시용 노후화 CCTV 기능을 확대 개선하여 운행상황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는 안전성 또한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한 승객들이 경전철 이용 중 긴급상황 발생 시 철도종사자에게 도움요청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설치된 비상통화장치에 대해서도 전수 점검을 실시하고, 안내표지판 등을 개선하여 승객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덕현 안전교통건설국장은 “시민들께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지속적인 시설 및 운영사항 개선을 통해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7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9년 지역아동센터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17년 7월 최초 구성된 의정부시 지역아동센터위원회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른 위원 위촉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비롯한 아동관련 기관 및 아동시설 관계자들이 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위촉식을 마친 후 위원들은 사업 추진 실적 및 주요 사업 보고를 받고,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임영순 복지환경국장은 “아동 돌봄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아동센터가 아이들의 돌봄 기관으로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는 권역별 치매안심센터(보건소, 송산)에서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치매예방교육인 ‘총명학당’을 운영한다. 총명학당은 치매관리법 제 17조 2항 4호 「치매의 예방·교육 및 홍보」에 따라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조기검진을 받은 어르신 중 정상군에 속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주 1회 3개월 동안 삶의 질 향상과 치매 예방을 위해 진행되는 전문적인 프로그램이다. 작업치료, 수공예활동, 인지훈련(두근두근 뇌 운동, 메타기억교실, 기억청춘학교), 운동치료 등이 제공되며 더불어 치매예방수칙 3·3·3 교육을 통해 잘못된 생활습관 개선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독려해 치매 위험군·고위험군의 치매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치매예방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예방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교육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총명학당(치매예방교실) 관련 문의사항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870-6124)와 송산 치매안심센터(031-870-6201)를 통해 확인할 수 있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7월, 많은 시민들이 통행하는 역전근린공원에 폭염 저감 시설인 쿨링포그 40m를 설치 및 가동하여 시민들에게 여름철 시원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한 역전근린공원 내 쿨링포그는 경기도에 적극적으로 폭염 저감시설 설치 예산을 반영해 요청하였으며, 2019년 3월 도비 1억 원을 지원받아 도비 100%로 설치한 것이다. 역전근린공원에 설치한 쿨링포그는 인체에 무해한 수돗물을 정수하여 20마이크론(μm, 0.02mm)이하 미세 물방울 크기의 인공 안개비로 분사하는 장치로, 주변 온도를 2~3℃ 정도 낮추어 더위를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쿨링포그는 이번 달부터 8월까지 2개월 동안 비오는 날을 제외하고 오전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가동되며, 50분 가동 후 10분간 멈추고 기온이 25℃ 이하이거나 습도가 70% 이상이면 자동으로 중지된다. 정희종 공원녹지과장은 “쿨링포그 운영으로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산책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후 운영결과에 따라 쿨링포그 설치 대상지를 확대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최근 정부의 규제혁신 방침에 따라 적극행정 관심도 제고와 실행력 확보를 위하여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의정부시 적극행정 추진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이번에 수립한 실행계획은 올해 초 대통령의 규제샌드박스 1호 승인과 함께 ‘적극행정 장려기준 수립, 소극행정 문책’ 지시에 이어 시달된 중앙부처 관계기관의 「적극행정 추진방안」에 기초한 것으로, 다가오는 8월 대통령령인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규정」이 제정됨에 따라 그에 대응하고자 관계부서 협의를 통해 마련된 것이다. 의정부시 적극행정 추진 실행계획은 ‘기관장 역할·책임 강화, 현장과 소통하는 적극행정 문화, 적극행정 면책·지원 및 보상’의 3대 추진방향을 실현하기 위하여 14개의 세부 핵심과제별 담당부서에서 운영해야 할 사항을 정하고 있으며, 시 적극행정 전담부서에서는 이행상황을 분기별로 점검하여 보완사항을 발굴·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의정부시는 지난 5월 적극행정 등을 포함한 우수한 규제개선 사례를 발굴하고자 ‘의정부시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기도 하였고, 6월 말 시청 대강당에서 전직원 대상 ‘공무원 규제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7월 8일 수강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의정부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3기 심화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총 8회 24시간의 과정으로 시작한 이번 아카데미 3기 심화과정은 사회적경제 분야의 ‘사회혁신의 다양한 아이디어 도출법’에 대한 조헌진 서영대학 교수의 강의를 시작으로 박명준 한국사회적가치연구원장의 ‘사업계획서 작성법’을 통해 사회적기업가로서 필요한 자신만의 사업아이템을 구체화 하는 것은 물론, 각종 공모에 도전할 수 있는 사업계획서를 완성하는 개별 멘토·멘티 과정으로 사회적기업가로의 첫 시작을 지원한다. 과정이 종료되는 7월 말에는 경기도 창업 오디션 2기가 진행되며, 교육수료자에게는 오디션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심사를 거쳐 창업팀으로 선정되면 경기도의 창업비 7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의정부시 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여러분들이 갖고 계신 의정부시지역의 문제해결 아이템이 창업아카데미 심화과정을 통해 결실을 맺기 바란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기업 인증까지 컨설팅 및 사후관리를 통해 꾸준히 지원할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소방서(서장 홍장표)는 5일 대회의실에서 심정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8일밝혔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장을 구한 사람’ 이라는 뜻으로 심정지가 발생한 환자를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소방공무원이나 국민에게 인증서를 수여하는 상이다. 홍장표 의정부소방서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고령화로 평균수명이 늘러난 만큼 심폐소생술을 배워두는 것이 좋다며 심정지 환자를 보면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교육 등을 확대 운영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 온라인 판매업소 360곳을 집중 수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온라인을 통한 제수 용품·추석 선물 세트 구매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도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다. 주요 수사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행위 ▲기준 및 규격 위반 ▲표시 기준 위반 ▲ 미신고 영업 ▲원산지 거짓 표시 여부 등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생산·작업일지와 원료출납 관계 서류를 작성하지 않는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경우에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거짓·혼동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특사경은 온라인으로 식품을 구매할 때 소비기한, 원산지, 제품 정보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의심되는 제품이나 판매 행위는 즉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이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온라인을 통한 식품 거래가 급증하고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정부가 국가간병책임제를 중심으로 복지와 돌봄에 있어서 확실한 한 획을 긋고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하도록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가간병책임제의 실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박주민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11명과 공동으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김동연 지사는 토론회에 앞서 광역 지자체 최초로 시행 중인 경기도의 ‘간병 SOS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3월에 첫 수혜자분을 수원의 한 요양병원에서 만났는데 48년 전에 수술을 받다 시신경을 잘못 건드려 실명을 하셨다고 한다. 실명한 상황에서도 침술과 지압을 배우면서 버텨오셨는데, 병이 재발해 끝없는 와병 생활이 이어졌다고 한다. 간병 중인 아내분께서 저를 붙잡고 우시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다. 가족 한 분이 편찮을 때 일상이 중단되고 벼랑 끝에 몰림을 목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간병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일이다. 간병은 개인이나 가족의 문제가 아니라 공공의 책임, 국가의 책무로 해야되겠다는 생각을 여러 차례 했다”며 “경기도는 1년 전 작년 8월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예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전세임대형 든든주택(비아파트형 전세임대)’ 425호를 공급한다. 신청 접수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경기주택도시공사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이후 자격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입주자가 확정된다.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소득·자산 조건 없이 (예비)신혼부부라면 직접 선택한 주택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대상자에게 저리로 지원하는 주택 정책이다. 최대 8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이 큰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혼인을 계획 중인 예비 신혼부부다.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라면 소득과 자산과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가 다세대·빌라·도시형생활주택 등 아파트 외 주택을 직접 신청하면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대상자에게 재임대한다. 이때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전세 보증금을 최대 2억 원 한도에서 80%까지 지원한다. 지원분에 대해서는 연 1.2~2.2% 수준의 저렴한 이자율이 책정되며, 거주 기간은 최대 8년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일 시정회의실에서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 조찬 간담회 건의 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 회원을 비롯해 시장,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시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 7월 열린 조찬 간담회에서 수렴한 졸업생들의 건의 사항과 정책 제안을 정리해 공유하고, 시정 반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고회에서는 △환경농업대학 교육과정에 전기·건축 분야 교육 반영안 △졸업생과 품목별 연구회 간 소통 기회 제공안 △보조사업 심사 시 농업 관련 교육 실적 가점 부여안 △졸업생 보수교육 예산 증액 요청안 △돼지풀 제거를 위한 제초제 사용안 △관외 경작자 농기계 임대 사용 관련 인근 시군 협의안 △농업기술센터 진입로 확장안 △졸업생 성과관리 강화안 △환경농업대학 브랜드화안 △군부대 시설물에 활용된 폐타이어 사후관리 미흡 개선안 등 총 10개 안건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농업 현장의 목소리가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농업인과 행정 간 소통을 강화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백영현 시장은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는 포천 농업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오늘 보고회에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연말까지(예산 소진 시까지) 포천사랑상품권 충전 인센티브를 기존 10%에서 15%로 확대한다. 이번 조치는 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개인별 충전 한도는 월 80만 원으로, 기존 최대 8만 원의 혜택에서 이번 확대 조치로 최대 12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충전 인센티브와 별도로 결제 금액의 10%를 지원하는 캐시백 제도가 운영돼, 사용자는 월 최대 8만 원의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류형 포천사랑상품권은 개인별 월 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시 15% 할인율이 적용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수해 피해로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포천사랑상품권의 혜택 확대로 침체된 소비심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일(현지시간) 튀니지 교육부를 방문해 경기도교육청-튀니지 교육부 간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튀니지 교육부에서는 누레딘 알누리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메흐디 에진 국제협력국장, 레일라 마에르시 양자·다자협력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디지털 교육기반 활동 확대 ▲학생 주도 상호 교류 지원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및 기관 간 교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 활동 강화 ▲직업교육 지원을 위한 협력 등이 포함됐다. 이번 튀니지 방문은 지난해 12월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서 시작됐다. 당시 누레딘 알누리 튀니지 교육부 장관은 임태희 교육감과의 양자 회담에서 “경기교육 정책은 매우 인상적”이라면서 “두 나라가 협력할 방안을 마련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러한 관심은 튀니지의 최근 교육 열풍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카이스 사이에드 튀니지 대통령은 ‘교육이 미래’라는 생각으로 교육부에 새로운 기관 창설을 지시했다. 7개 부처의 장관이 관여된 이 기관은 교육 과정, 직업 교육, 디지털 교육 등 튀니지 교육 전 분야를 선도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누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