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8월 13일 마을주민들과 의정부소방서,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시여성민방위대, 의용소방대원,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민·관 합동으로 호원권역 화재대비 지역특성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지역특성에 맞춘 훈련으로 유간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실전과 같은 연습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초기진압 능력을 제고하여 주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 장수원 어린이집, 장수원 경로당, 한아름 유치원, 경기사랑 어린이집에 화재관련 민간전문가를 현장 파견하여 소방시설 점검, 대피경로 확인 등 맞춤형 컨설팅을 사전에 실시하고, 훈련 당일에는 시민들의 대피훈련에 이어 소화기 및 심폐소생술 시연 등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실시되었다. 특히,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의 경우 훈련 참가자가 대부분이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이며 진지한 자세로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했으며, 궁금한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 최규석 안전총괄과장은 “어린이 등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화재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다중이용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보건소(보건소장 이종원)는 2019년 비만예방사업을 1기는 8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2기는 10월 28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11시에 보건소 3층 건강증진센터 및 경기북부 육아종합지원센터 5층 아이사랑 놀이터에서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출산 후 비만관리를 원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체성분 검사 및 복부둘레 측정,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운동 교육(맨몸, 짐볼, 짐스틱, 밴드 등), 체중 관리를 위한 식사 관리 방법 및 맞춤형 영양상담,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생활실천 미션 제공 등으로 이루어진다. 사전·사후 체성분 검사 및 복부둘레 측정으로 참여자 스스로 건강 변화를 확인할 수 있으며, 수료자 중 꾸준하게 운동을 실천한 참여자 및 건강개선 우수자에게는 건강홍보물을 증정한다.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지속적인 비만관리 프로그램 운영과 대상 확대로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굿바이 뱃살 헬로우 건강’ 비만예방사업 참여 신청은 8월 5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보건소 건강증진센터(031-870-
[의정부=황선빈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8월 13일 의정부경찰서에서 ‘의정부 시민의 안전 함께 해요’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2019년 의정부 지역치안협의회에 참석해 치안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2008년 설치되어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의정부 지역치안협의회는 시장, 시의회 의장, 경찰서장, 교육장, 소방서장 등 의정부시 내 주요 기관장 및 단체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역의 법질서 확립 및 시민의 안전과 복지증진을 도모하는 명실상부한 의정부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치안공동협의체’로 자리 잡았다. 이날 협의회는 위원장인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김충환 의정부경찰서장, 안지찬 의정부시의회 의장 등 2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고 행복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한 ▲의정부지역 주요 치안활성화 ▲안전속도 5030 등 다양한 치안인프라 확충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지역치안 관련 의제를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 지역치안협의회를 통해 의정부지역 치안에 대하여 주요 기관·단체장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유관기간 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하고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이종원)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 가구 및 개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란 지역 건강통계를 생산하여 지역별로 꼭 필요한 근거중심의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혈압과 키·몸무게를 측정하고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및 이환, 의료이용 등을 조사하는 건강조사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이다. 조사대상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선정한 표본가구 가구원중 만 19세 이상 성인 910명이며, 건강조사는 별도의 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혈압과 키·몸무게를 측정하고, 1:1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전달된다. 이종원 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별 건강통계를 생산하여 지역에 필요한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을 수립하는데 적극 활용되고 있다”며, “지역에 꼭 필요한 건강정책을 수립하여 건강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시보건소 건강관리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019년 8월 균등분 주민세 약 19만여 건, 30억 원을 부과하고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한다. 금년부터 균등분 주민세의 과세기준일이 7월 1일로 변경되었으며, 과세기준일 현재 관내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 및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이 납세의무자로서 납부기간은 8월 16일부터 9월 2일까지이다. 전국 모든 은행에서 OCR고지서가 없어도 은행 CD/ATM(현금인출기)에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 할 수 있다. 그리고 납세자 입금전용계좌, 위택스(http://wetax.go.kr), 스마트폰 앱, ARS(080-200-2522)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 할 수 있다. 또한 종이고지서를 받지 않고 전자고지 및 모바일 앱 고지서를 신청한 경우에는 세액공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윤무현 세정과장은 “주민세는 지방자치단체의 공공서비스를 제공받는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회비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며, “무더운 날씨에 시청 및 은행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손쉽게 납부할 수 있는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을 적극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는 8월 9일 흥선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안심마을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교육(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안심마을(가능동 27통)은 흥선 치매안심센터를 거점으로 안심마을 운영의 접근성 강화와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선정되었으며 치매고위험군인 7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높아 꾸준한 치매 예방 및 조기발견, 치매인식개선 교육 및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번 치매인식개선 교육(치매파트너 교육)은 치매바로알기, 치매조기검진의 필요성, 치매예방수칙3·3·3, 치매파트너로서의 치매안심마을 주민의 역할과 활동방법을 주제로 교육 했다. 더불어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 홍보 영상 시청을 통해 치매관리사업 안내와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의 업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치매 환자분들을 위해 지지하고 격려하며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확대로 치매 친화적 안심공동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8월 16일부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및 05.12.31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이다. 지원 조건은 신청일로부터 최종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며 2년 이상 연속하여 대기관리권역에 등록되고, 관능검사 결과 적합판정을 받은 정상 운행이 가능한 차량으로, 정부지원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및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이력이 없어야 한다. 차량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 보조금액은 최대 165만원, 3.5톤 이상은 차량 배기량에 따라 최대 440만원 ~ 3,000만원, 도로용 3종 건설기계의 경우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외에 총중량 3.5톤 이상 화물차량은 조기폐차 후 신차 구매 시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신청 서류는 조기폐차 보조금 지급대상 확인 신청서, 신분증 사본, 차량등록증 사본, 경유자동차 검사결과 증빙서류 등을 첨부하여 (사)한국자동차환경협회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올해 상반기 32억의 예산을 투입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와 의정부경량전철(주)는 8월부터 내년 9월까지 경전철 15개 전 역사 승강장에 설치된 스크린도어 시설에 대하여 순차적으로 개선하여 승객의 안전과 운행 안정성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크린도어는 열차의 출입문 개·폐와 연동하여 동작하고 있으며, 승객의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설로서, 개통 후 발생한 고장으로 이용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市와 새로운 사업시행자인 의정부경량전철㈜는 이용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2012년 7월 의정부경전철 개통이후 노후화로 인한 시설문제가 발생될 것을 대비하여 15개 전 역사에 설치된 스크린도어 시설에 대하여 사전 개량 및 개선하기로 결정했다. 먼저, 스크린도어 구동장치의 안정화를 위하여 노후 구형모터를 신형모터로 교체하고, 교체되는 신형모터의 원활한 가동을 위하여 제어반 소프트웨어의 성능을 개량할 예정이다. 또한, 스크린도어 부품에 대한 관리 기준을 설정하는 등 유지관리 매뉴얼을 표준화하여 경전철 운영의 효율성 및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덕현 안전교통건설국장은 “경전철 시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개선을 추진하여 시민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민공원 중앙부에 계단이용이 어려운 시민과 휠체어, 유모차 등이 진입할 수 있는 진입 경사로 설치를 최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시민공원 350m 구간 중에서 휠체어, 유모차 등이 진입할 수 있는 경사로는 시민공원 양측 구간인 중랑교 앞과 양주교 앞에만 설치되어 있어 장애인․노인․이동약자는 먼 거리를 이동하는데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진입 경사로 설치를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진입 경사로 설치 구간에는 이용자의 안전을 위하여 핸드레일, 안전펜스를 설치하였으며, 진입 계단 앞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을 설치함으로써 시민 모두가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하여 공원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게 조성하였다. 정희종 공원녹지과장은 “시민공원 중앙부에 진입 경사로 설치를 통하여 휠체어, 유모차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쾌적한 산책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며, 의정부 브랜드 가치와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8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도로명 심의를 위한 2019년 제2회 의정부시 도로명주소위원회를 개최했다. 재적위원 9명 중 7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고산동과 산곡동 일원에 조성 중인 고산공공주택지구와 복합문화융합단지 내 40개 도로구간의 예비 도로명에 대해 심의하였다. 그동안 문향재 조찬포럼과 해당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기초로 한 예비도로명에 대해 14일간 주민 등의 의견수렴을 거쳤으며, 도로명주소위원회 심의 후 10일 이내에 고시된다. 그동안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면서 국민들이 느낀 불편한 점 중 하나가 너무 긴 도로명이나 도로명에 숫자를 사용하여 기억하기 어렵다는 것이기 때문에, 이번에 새롭게 부여될 도로명은 ㅇㅇ로ㅇㅇ번길은 사용하지 않고, 되도록 3자 이내의 고유명사 및 일부 추상명사로 정감 있게 부여했다. 특히, 주소는 100년 이상을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이번 도로명주소위원회는 그 지역의 역사적인 특성 및 도시화로 인해 잊혀질 수 있는 옛 지명이나 그 지역의 유명 인물의 시호 등을 인용하여 시민들이 자긍심을 느끼게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홍귀선 부시장은 “2014년부터 전면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8월 6일 신한대학교·경기북부상공회의소·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는 신한대학교의 유휴 부지를 활용한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을 위해 각 기관의 행정적·재정적 등 상호발전 협력사항을 합의했다. 캠퍼스 혁신파크사업은 교육부·국토교통부·중소벤처기업부 3개 부처에서 합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학의 유휴 부지를 활용하여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고 기업입주시설 및 창업지원시설, 행복주택 등 주거 및 문화시설 등을 공급하여 창업부터 기업경영·성장까지 전과정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홍귀선 의정부시 부시장은 “신한대학교가 캠퍼스혁신파크 조성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하기를 기원한다”며, “대학과 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최근 포천시가 시민 7만여 명의 의정부시 소각장 반대서명을 받아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제출한 것과 관련, 장암동 소재 자원회수시설(소각장)에서 ‘다이옥신’이 거의 배출되지 않고 있다며 포천시가 주장하는 환경피해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7월 30일자 ‘어느날 폐암 날벼락… 소각장 난립한 청주의 비극’ 언론보도에 따르면, 민간 소각장의 다이옥신 허용기준 초과로 행정처분을 받는 등 공공소각장에 비해 관리에 허점을 드러난 것으로 보도되었다. 그러나 의정부시, 양주시 및 포천시 소각장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서 소각장에서 배출되는 다이옥신 농도를 공개하고 있으며, 모두 법적기준 이하로 안전하게 운영하고 있다. 의정부시 소각장에 대한 다이옥신 측정·분석은 한국환경공단에 의뢰해 진행하고 있으며, 2019년 상반기 소각시설 1, 2호기의 다이옥신 분석 결과 법적 기준인 0.1 나노그램 보다 훨씬 낮은 0.001 내지 0.005 나노그램이 검출되었다. 또한, 다이옥신 이외에도 황산화물 등 5개 항목에 대해서는 굴뚝원격감시시스템으로 관련기관에서 실시간 감시를 하고 있으며, 의정부시소각장은 연간 평균으로 황산화물 30pp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이종원)는 기후변화에 따른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으로 폭염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독거노인에 대한 폭염대비 집중 방문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8월부터 보건소 방문간호사 7명은 2천300여 명의 독거어르신 및 만성질환자 등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건강상태확인 및 온열질환의 증상 및 대처요령, 폭염대비 건강관리수칙 등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폭염주의보 발령 시 수시로 전화 및 문자 등을 활용해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주의 깊게 확인하고, 집중건강관리 대상자들을 위한 폭염대비 쿨 스카프와 쿨 토시 등을 배부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면서,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를 강화하여 폭염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8월 6일 흥선동 행정복지센터 흥선홀에서 국·단·소·권역동장 및 부서장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시 주요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시장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와 토론, 부서별 협조사항 공유 등 약 1시간 30분가량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2019년 정부합동 및 시군 종합평가 대응 철저 ▲2019년 정기분 주민세(균등분) 부과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용역 추진 ▲제2회 블랙뮤직페스티벌 ▲의정부예술의전당 명칭 변경에 따른 조례 개정 ▲The G&B City 프로젝트 추진 ▲여름철 폭염 대비 종합대책 추진 ▲발곡근린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 추진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하절기 비상 방역 체계 운영 ▲상·하수도 사용료 감면 확대 실시 등 16개의 역점과제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부서별 협조사항 등을 공유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주요 현안 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도시가치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주요 역점사업에 보다 집중력을 갖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장마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8월 5일 의정부 지하상가 일대에서 소비자공익네트워크 경기도지부회원, 물가조사요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 휴가철 물가안정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하계 휴가철을 맞이하여 불공정 상행위 기승 및 개인서비스 요금의 물가 인상이 예상되기에 물가안정과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의정부 지하상가 주변 상인들에게 여름철 물가안정을 위해 가격표시제를 실천하고 가격 인상을 자제하여 물가 안정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성복 일자리경제과장은 “폭염에 지친 시민들이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거래질서 확립 및 생활용품 물가 모니터링을 통한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7월 22일부터 8월 30일까지 휴가철 물가안정 대책 종합상황반을 운영하며 불공정 거래행위 신고·접수 및 생활용품 가격동향을 관리하고 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 온라인 판매업소 360곳을 집중 수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온라인을 통한 제수 용품·추석 선물 세트 구매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도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다. 주요 수사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행위 ▲기준 및 규격 위반 ▲표시 기준 위반 ▲ 미신고 영업 ▲원산지 거짓 표시 여부 등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생산·작업일지와 원료출납 관계 서류를 작성하지 않는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경우에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거짓·혼동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특사경은 온라인으로 식품을 구매할 때 소비기한, 원산지, 제품 정보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의심되는 제품이나 판매 행위는 즉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이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온라인을 통한 식품 거래가 급증하고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정부가 국가간병책임제를 중심으로 복지와 돌봄에 있어서 확실한 한 획을 긋고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하도록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가간병책임제의 실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박주민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11명과 공동으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김동연 지사는 토론회에 앞서 광역 지자체 최초로 시행 중인 경기도의 ‘간병 SOS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3월에 첫 수혜자분을 수원의 한 요양병원에서 만났는데 48년 전에 수술을 받다 시신경을 잘못 건드려 실명을 하셨다고 한다. 실명한 상황에서도 침술과 지압을 배우면서 버텨오셨는데, 병이 재발해 끝없는 와병 생활이 이어졌다고 한다. 간병 중인 아내분께서 저를 붙잡고 우시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다. 가족 한 분이 편찮을 때 일상이 중단되고 벼랑 끝에 몰림을 목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간병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일이다. 간병은 개인이나 가족의 문제가 아니라 공공의 책임, 국가의 책무로 해야되겠다는 생각을 여러 차례 했다”며 “경기도는 1년 전 작년 8월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예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전세임대형 든든주택(비아파트형 전세임대)’ 425호를 공급한다. 신청 접수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경기주택도시공사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이후 자격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입주자가 확정된다.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소득·자산 조건 없이 (예비)신혼부부라면 직접 선택한 주택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대상자에게 저리로 지원하는 주택 정책이다. 최대 8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이 큰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혼인을 계획 중인 예비 신혼부부다.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라면 소득과 자산과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가 다세대·빌라·도시형생활주택 등 아파트 외 주택을 직접 신청하면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대상자에게 재임대한다. 이때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전세 보증금을 최대 2억 원 한도에서 80%까지 지원한다. 지원분에 대해서는 연 1.2~2.2% 수준의 저렴한 이자율이 책정되며, 거주 기간은 최대 8년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일 시정회의실에서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 조찬 간담회 건의 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 회원을 비롯해 시장,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시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 7월 열린 조찬 간담회에서 수렴한 졸업생들의 건의 사항과 정책 제안을 정리해 공유하고, 시정 반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고회에서는 △환경농업대학 교육과정에 전기·건축 분야 교육 반영안 △졸업생과 품목별 연구회 간 소통 기회 제공안 △보조사업 심사 시 농업 관련 교육 실적 가점 부여안 △졸업생 보수교육 예산 증액 요청안 △돼지풀 제거를 위한 제초제 사용안 △관외 경작자 농기계 임대 사용 관련 인근 시군 협의안 △농업기술센터 진입로 확장안 △졸업생 성과관리 강화안 △환경농업대학 브랜드화안 △군부대 시설물에 활용된 폐타이어 사후관리 미흡 개선안 등 총 10개 안건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농업 현장의 목소리가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농업인과 행정 간 소통을 강화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백영현 시장은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는 포천 농업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오늘 보고회에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연말까지(예산 소진 시까지) 포천사랑상품권 충전 인센티브를 기존 10%에서 15%로 확대한다. 이번 조치는 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개인별 충전 한도는 월 80만 원으로, 기존 최대 8만 원의 혜택에서 이번 확대 조치로 최대 12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충전 인센티브와 별도로 결제 금액의 10%를 지원하는 캐시백 제도가 운영돼, 사용자는 월 최대 8만 원의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류형 포천사랑상품권은 개인별 월 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시 15% 할인율이 적용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수해 피해로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포천사랑상품권의 혜택 확대로 침체된 소비심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일(현지시간) 튀니지 교육부를 방문해 경기도교육청-튀니지 교육부 간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튀니지 교육부에서는 누레딘 알누리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메흐디 에진 국제협력국장, 레일라 마에르시 양자·다자협력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디지털 교육기반 활동 확대 ▲학생 주도 상호 교류 지원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및 기관 간 교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 활동 강화 ▲직업교육 지원을 위한 협력 등이 포함됐다. 이번 튀니지 방문은 지난해 12월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서 시작됐다. 당시 누레딘 알누리 튀니지 교육부 장관은 임태희 교육감과의 양자 회담에서 “경기교육 정책은 매우 인상적”이라면서 “두 나라가 협력할 방안을 마련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러한 관심은 튀니지의 최근 교육 열풍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카이스 사이에드 튀니지 대통령은 ‘교육이 미래’라는 생각으로 교육부에 새로운 기관 창설을 지시했다. 7개 부처의 장관이 관여된 이 기관은 교육 과정, 직업 교육, 디지털 교육 등 튀니지 교육 전 분야를 선도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누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