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신청 접수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8 16일부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및 05.12.31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이다.

 

지원 조건은 신청일로부터 최종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며 2년 이상 연속하여 대기관리권역에 등록되고, 관능검사 결과 적합판정을 받은 정상 운행이 가능한 차량으로, 정부지원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및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이력이 없어야 한다.

 

차량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 보조금액은 최대 165만원, 3.5톤 이상은 차량 배기량에 따라 최대 440만원 ~ 3,000만원, 도로용 3종 건설기계의 경우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외에 총중량 3.5톤 이상 화물차량은 조기폐차 후 신차 구매 시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신청 서류는 조기폐차 보조금 지급대상 확인 신청서, 신분증 사본, 차량등록증 사본, 경유자동차 검사결과 증빙서류 등을 첨부하여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올해 상반기 32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약 2,000여대를 지원한바 있으며, 하반기에도 36억의 예산을 확보하여 약 2,200여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환경정책과장은시민들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조기 폐차를 적극 지원할 계획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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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