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문화원(원장 이종훈)은 12월 2일 포천문화원 3층 강당에서 관내 기관 단체장을 비롯하여 포천문화원 임원, 문화가족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문화학교 수강생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이종훈 포천문화원장은 2022년도 문화학교 22개 과정을 수료한 1,000여 명을 대표한 수료생에게 수료증과 수여와 문화학교 운영에 많은 도움과 평생교육의 참 모습을 보인 서기순, 조영란 강사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이종훈 포천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 동안 지역문화 발전에 수고하신 문화가족 여러분들의 참여와 성원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밝아오는 새해에도 모두 함께 특색 있는 지역 고유의 문화정체성을 살려 격조 높은 문화도시를 뛰어넘어 인문 도시를 지향하는 일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번 문화행사는 지난 1년간 포천문화원 문화학교에서 배운 한국무용, 실버악단, 해금, 라인댄스, 하모니카, 민요교실, 통기타, 대금, 장구난타, 색소폰, 사물놀이, 노래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임으로써 지역문화 창달을 위한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포천문화원 1, 2, 3층 로비 및 복도에
[경기도 =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페루 지방정부 시장당선자와 기업인 등 페루경제교류협력사절단을 만나 경기도를 ‘신성장산업의 허브’라고 소개하며 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2일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한 페루경제교류협력사절단을 만난 자리에서 “경기도는 새로운 성장산업의 동력인 반도체, 정보기술(IT), 바이오, 모빌리티, 인공지능(AI) 빅데이터를 포함한 신성장산업의 허브”라며 “경기도의 잠재력에 대해서 많은 것들을 알려드리고 싶다. 여러분들이 계신 시나 지방정부가 경기도의 많은 시들과 함께 좋은 협력관계를 맺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페루를 포함해서 중남미 쪽에 있는 분들은 한번 관계를 맺어서 신뢰 관계가 형성되면 아주 끈끈하게 서로 간의 우정을 변치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고 있다. 한국에서는 그것을 의리라고 표현한다”며 “짧은 방문이지만 계시는 동안에 경기도 관계자들과 좋은 관계를 맺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알시데 쿠시우망 우카우시(Alcides, CUSIHUAMAN AUCCACUSI) 친체로시(市) 시장 당선자는 “이미 친체로시에서는 한국기업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산불드론감시단’운영으로 가을철 산불 예방에 나선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오는 15일까지 2022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내 산불방지대책의 일환으로 산불의 선제적 예측과 야간산불 신속 대응을 위해 ‘산불드론감시단’을 운영한다. 산불감시단은 시 직원 4명, 산불진화대 본부직원 1명 등 5명으로 구성돼 산불 대응용 열화상 드론 1대를 운영하며 산림연접지 내 농·부산물, 생활쓰레기 등 불법소각행위를 적극 계도·단속하며 산불 예방활동을 추진한다. 관내 산불 발생 시 대형산불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열화상 탐지 드론을 실시간 영상전송, 확산 예측도 작성, 잔불 확인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조심기간 종료 후에도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산불드론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감시활동으로 산불 발생을 차단하고 산불이 발생하면 열화상 탐지 기능을 활용해 신속한 초동 진화를 펼쳐 산림,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산림인접지역에서 농산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태우는 불법 소각행위는 과태료 처벌 대상인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12월 2일, 신한컨벤션 웨딩홀 에벤에셀관에서 자원봉사자, 시민, 도·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의 날(매년 12월 5일)을 기념하는 제20회 자원봉사 대축제를 개최했다. (사)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걸)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고생한 자원봉사자를 격려해 자긍심을 높이고, 봉사자 간 정보공유 및 연대감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2022년 활동영상 상영, ▲인증패 전달및 우수봉사자 시상, ▲내빈 소개,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이어졌으며 축하공연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어떠한 대가를 바라지 않고 타인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자원봉사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자원봉사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주변을 더욱 세심하고 촘촘히 살피는 의정부의 기둥으로서 우리 의정부시를 더욱 멋지게 변화시켜 주시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2011년 1만 시간 달성 봉사자 탄생 이후 총 13명이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영북농협(조합장 이상용) 종합청사 준공식이 2일 영북체육문화센터와 영북농협 종합청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최춘식 국회의원,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 김성남 경기도의원,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박윤경,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장 농협임직원, 조합대의원, 조합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영북농협은 지역 내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및 사업 활성화를 신축 이전 계획을 수립해 추진했다. 이어 2022년 2월 신축 건축허가와 승인을 얻어 같은 해 11월 공사에 착공 했다. 영북농협종합청사(포천시 영북면 운천리 344-3번지)는 대지면적 3,146㎡에 지상 4층(1,802㎡) 규모에 80억을 들여 신축됐다. 층별로는 1층에는 마트, 창고, 휴게음식점, 2층은 업무시설(금융), 조합장실, 3층에는 회의실. 직원식당 등이다. 이상용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북농협은 이번 신청사 준공과 더불어 고객과 조합원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2의 도약을 도모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청사 준공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2일 포천시 소흘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경기도 고른 교육과 단계별 교육 활성화’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 최춘식 국회의원, 좌장인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과 주제 발제자 송성숙 대진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토론자로 나선 김경선 관인시립어린이집 원장, 문은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센터장, 신미경 뭉클심리센터 센터장, 석은정 학부모회 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오늘 경기도 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라는 뜻깊은 행사를 우리 포천시에서 개최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오늘 정책토론회을 통해 경기도의 고른 교육과 단계별 교육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많은 정책적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토론회에서 송성숙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현재 서울보다 1.4배 넓은 면적을 보유한 포천시에 다양한 교육적 요구가 존재하기 때문에 주민자치센터를 로컬 교육 캠퍼스로 조성하고 전 생애 단계별 교육 지원을 위한 전문인력을 배치하는 것을 제안했다. 이에 토론자 김경선 관인시립어린이집 원장은 포천시의 영유아보육기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1년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2021년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는 ▲계획수립의 적절성(15점) ▲이행의 충실성(20점) ▲성과달성도(65점) 등 3개 영역 14개 지표로 이뤄졌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의 제2차 아동정책기본계획(2020~2024년) 수립 후 처음으로 실시한 것이다. 경기도는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협업체계 구축을 평가하는 ‘시행계획 이행의 충실성’ 등 지표 전반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소정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도에서 추진해 온 다양한 아동정책이 외부 전문 평가를 통해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아동의 행복권이 실현되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 놀이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도내 수목원 등 산림휴양시설에서 숲 체험이 가능한 ‘숲에서 자라나는 아이들’, 도내 돌봄시설 이용 및 가정내 보육 중인 아동에게 제철과일을 공급하는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경기도 =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집무실에서 공공기관 신임 기관장 4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경기관광공사 사장에 조원용 전 효성그룹 전무, 경기교통공사 사장에 민경선 전 도의원,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에 채이배 전 국회의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에 조신 전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상근위원을 임명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임명장 수여 후 “도의회의 인사청문회를 마친 네 분의 공공기관장을 임명하게 돼 기쁘다. 인사청문회에 진지하게 임하시고 최선을 다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그동안 기관장이 공백 상태인 공공기관들이 많았다. 짧게는 8개월부터 길게는 2년까지 공백 상태인 곳도 있었기 때문에 여러분께서 할 일이 많을 것”이라며 “일부 기관에서 기강해이 등의 사례들이 있었는데 잘 잡아주길 바란다. 도정 철학과 방향을 이해하고 경기도와 잘 협력해 한 팀으로 일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조원용 신임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아시아나항공 홍보실장(상무), STX그룹 경영본부장(전무), 효성그룹 홍보실장(전무)을 역임했다. 인사청문회에서는 항공사 근무경력과 관광 분야를 연계한 경영성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민경선 신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붉은악마 경기지부가 3일 0시 수원월드컵경기장 스포츠센터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한국-포르투갈전 실내 시민응원전을 진행한다. 도는 이날 체감온도가 영하 6도까지 떨어진다는 기상예보에 따라 스포츠센터 2층 다목적체육관을 활용해 실내 시민응원전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는 별도 설치된 300인치 스크린을 통해 붉은악마 경기지부의 응원 속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500명에서 최대 1천 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도는 한파 대책으로 스포츠센터 정문과 수원월드컵경기장 서측 출입게이트(1A, 1B)에서 온열기·온수통이 있는 방한 대비 텐트 4동을 운영한다. 또한 스포츠센터 정문에서 핫팩과 방석 1천 개를 준비해 응원전 참가자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도는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경찰·소방·경호인력, 경기도·수원시 공무원과 경기도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직원 등 200여 명을 현장에 배치해 질서유지와 응원단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다. 특히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는 구급차 4대와 소방차 1대를 배치해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이를 총괄할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시민응원전에 참여하고 싶다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경기 시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2일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2022 전국 농업재해대응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매년 농업재해대응 업무추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농촌진흥기관의 사기를 진작하고 신속한 재해 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전국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개최된다. 심사기준은 병해충 진단실, 병해충 예찰포ㆍ관찰포 운영, 농업기상 재해대응,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주요성과, 우수사례 등으로 평가된다. 양주시는 지난 11일 서류심사를 통과하며 2022년 식량안정생산 종합평가회에서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특화된 협업 생태계 구축으로 농업재해, 병해충 선제적 골든타임을 확보하다’주제로 조상섭 식량작물 팀장이 추진한 내용을 발표하며 사전·사후 선제적 대응에 대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발표내용은 ▲농업재해분야에서 겨울철·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 상시 운영, 농업농촌 미세먼지 저감활동(2개시범마을 6.4ha), 시·농협 집중호우 병해충 공동방제(638ha) ▲병해충 분야에서는 벼 병해충 예찰포 대제부지 신규 조성(4.810㎡), 농작물 병해충 방제 자체사업
[포천 =황규진 기자]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올해 농촌 청년의 월평균 가구 소득이 도시 청년보다 215만원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최춘식 의원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입수한 조사 자료에 따르면, 만19~39세 농촌 청년의 월평균 가구 소득은 459만원으로 조사됐다. 이 중 근로 및 사업소득은 386만원, 공적 이전소득 27만원, 사적 이전소득 10만원, 재산소득 36만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도시 청년의 월평균 가구 소득은 농촌 청년보다 약 1.5배 많은 674만원으로 나타났다. 도시 청년은 근로 및 사업소득으로 499만원, 공적 이전소득 37만원, 사적 이전소득 29만원, 재산소득 109만원으로 집계됐다. 농촌 청년의 경우 월평균 가구 총소득이 200~300만원 미만이라는 응답이 21.1%로 가장 높은 반면, 도시 청년은 700만원 이상이라는 응답이 25.2%로 가장 높아 대조를 이뤘다. 또한 가구 자산 규모를 물은 결과, 농촌 청년은 평균 1억 8,299만원, 도시 청년은 평균 3억 4,289만원으로 집계되어, 도시 청년 가구 자산이 농촌보다 약 1억 5,9
[가평 =황규진 기자] 지난 1일 가평군 청평면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2회 청평면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최정용 가평군의회 의장, 임광현 경기도의원을 비롯한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이장협의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청평면민상 수여식, 기념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식전공연에는 지역 음악인 민병오님의 색소폰 연주와 노랑의자(남녀혼성듀오)의 힘찬 노래로 면민의 날을 축하하였고, 청평면의 한 해를 되돌아보는 동영상을 시청하며 청평의 날들을 회고하였다. 청평면민상에는 청평면 발전에 기여한 면민 9명이 최종 선정되었는데 가평군수상에 박요셉님, 이광규님, 이화순님, 가평군의회 의장상에 김학란님, 김향미님, 이태성님, 청평면장상에 이영하님, 이남진님, 이태규님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지병록 청평면장은 기념사에서 “가평군의 관문이자 명실상부한 가평군의 중심도시 청평의 무한한 성장 동력을 키워 민선8기 힐링과 행복, 하나되는 가평특별군을 만들어 나가는데 청평면이 앞장서겠다” 며 포부를 밝혔다.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1일 동두천시청 소회의실에서 답례품목 선정과 공급업체 선정기준을 심의하기 위해 답례품선정위원회 위촉식과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답례품선정위원회 민간위원을 위촉하고 답례품 및 공급업체 선정을 위한 선정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동두천시는 이번에 선정된 기준에 따라 12월 중 답례품 및 공급업체 공모를 진행·선정하고, 내년 1월부터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 거주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로 기부하면 기부금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이다. 모금된 기금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과 청소년의 육성·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에 사용된다. 박형덕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중요한 답례품 및 공급업체 선정에 큰 역할을 맡아주심에 감사드리며 좋은 의견을 제안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12월 1일부터 4일까지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2022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023 피겨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하는 대회로 앞서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차준환, 이시영, 유영, 김예림 선수 등이 출전하며 3일 시니어 쇼트 경기를 시작으로 4일 시니어 프리 경기가 진행된다. 아울러 부대행사인 ‘ISU WORLD ICE SKATING DAY’에서는 피겨, 쇼트트랙 빙상국가대표 팬사인회 및 피겨 갈라쇼 이벤트를 진행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빙상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강습회’에 뜨거운 관심과 호응이 기대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023 피겨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위한 전국 피겨 대회를 의정부시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선수들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의정부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2023년 1월부터 상하수도 요금 현실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시민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7년 인상 이후 5년간 동결했으나 수돗물 생산과 하수처리 비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21년 기준 상수도 66.1%, 하수도 49.04%까지 요금 현실화율이 떨어져 작년 한 해 275억 원의 영업손실액이 발생했다. 이러한 영업손실은 최근 3년간 상수도 244억 원, 하수도 375억 원으로 총 619억 원이 발생했으며 해마다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이다. 시는 이러한 재정적자 구조를 개선하고 상수도 노후관로 교체, 하수관로 정비 등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2023년부터 4년간 단계적으로 요금을 인상하기로 했다. 상수도의 경우 사용량이 많은 다인 가구에 높은 요금을 부과하고 있는 가정용 업종의 누진제를 폐지하고 2023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7%씩 인상할 예정이며, 하수도 요금은 2023년 8.91%, 2024~2026년 16.22%씩 인상해 현실화율을 각각 90%, 80%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번 인상으로 상하수도 요금의 부담액은 월 20㎥(톤)을 사용하는 가정의 경우 21,200원에서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다가올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퇴비사 내·외부의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철저한 가축분뇨 관리를 농가에 당부했다. 재산 손실뿐만 아니라 환경오염과 악취에 따른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으로 경기도는 축산농가가 실질적인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사전점검 사항을 알렸다. 첫째, 퇴비사 및 가축분뇨 처리시설 내외부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 장마철에는 퇴비사의 지붕, 축대 등이 노후하거나 손상된 구조물에서 누수나 붕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사전에 확인하고 필요시 보수를 실시해야 한다. 퇴비사 입구나 경사지에는 모래포대 등으로 턱을 높여 침수를 막고 배수로 정비 여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둘째, 돈사 피트 유효공간 확보, 배수로 정비 등 유실 방지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집중호우 시에 단기간에 많은 비가 내려 가축분뇨의 유출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유효공간(30~50%)을 확보해 넘침을 방지하고, 야외에 보관 중인 퇴비 적치물은 철거하거나 방수포나 비닐 덮개를 씌워 빗물 접촉을 차단해 수질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경기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축산 분야 피해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도청 1층 로비에서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홍보부스 ‘경기도민과 함께 하는 온(溫)-돌 라운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주관하며,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 5개 기관이 함께 한다. 홍보부스는 3가지 영역으로 구성했다. 우선 ‘사업홍보존’에서는 경기도의 노인복지 사업(‘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 ‘AI 노인말벗서비스’)과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노인보호전문기관(5개소) 소개 및 주요 사업을 홍보한다. 두 번째 ‘사진전’에서는 ‘장기요양요원 따뜻한 돌봄 사진 공모전’ 수상작과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을 앞두고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 노인인권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세 번째 ‘이동상담소’에서는 사흘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장기요양보험제도 이용방법 등 전문상담을 실시한다. 이은숙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경기도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라 장기요양요원이 어르신 돌봄의 현장에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장기요양보험제도가 우리 사회 필수 안전망으로 기능하고 있는 만큼 사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자매결연 관계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이하 BC)주의 데이비드 이비(David Eby) 수상을 만나 ‘관세 전쟁’ 우려 돌파를 위한 양 지역의 경제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5번 째로 이비 수상은 김 지사와 가장 많은 만남을 가진 해외 정치인이다. 김동연 지사는 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BC주 주최로 열린 ‘비즈니스 네트워킹 리셉션(업무 교류 연회)’에 이어 이날 오후 수원을 찾은 이비 수상과 화성행궁, 수원시립미술관을 관람하고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일본·말레이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캐나다 BC주 대표단은 캐나다와 한국의 기업들이 교류하는 연회(리셉션)를 서울서 개최했는데 특별히 김동연 지사를 초청했다. 이어 경기도청이 있는 수원을 찾아 경기도와의 관계 강화 의지를 보여줬다. 수원에서 이비 수상과 교류한 김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2년 만의 경기도 방문을 환영한다”며 “트럼트 관세를 경제 전쟁으로 규정하고 적극 대응한 BC주의 신속하고 과감한 행동에 감동했다. 특히 수상님의 결단력은 진정한 경제주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통상 갈등, 러우 전쟁 등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지난 7일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하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문화관광 학술소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회암사지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코모스’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분야의 공식 자문기구로 전 세계 기념물과 유적의 보존을 목적으로 지난 1965년 설립된 국제 전문가 NGO다. 이번 답사는 지난 3월 회암사지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이후 그 가치를 재조명하고 향후 보존·관리와 지속 가능한 관광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코모스’ 소속 문화유산 보존 및 관광 분야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주시 세계유산추진팀 학예연구사의 안내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회암사지, 지공·나옹·무학 부도군 등을 둘러보며 관련 설명을 듣는 시간이 이어졌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현장 답사는 회암사지의 가치를 확인하고 전문가들과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보존과 활용이 조화를 이루는 유산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암사지는 14세기 동아시아 선종 불교문화의 교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고고유산으로 선종사찰의 전형적 가람 배치를 증명하는 유적이다. 시는 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포천 체육공원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 그린(Green) 포천’을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자리가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환경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CL청소년앙상블의 축하공연과 포천시마음소리 낭송회 김나경 시인의 환경 시 낭독으로 시작됐으며, 환경보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맞춰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필요성도 집중 조명했다. 이어 10여 개 환경단체가 운영한 체험 부스에서는 일상 속 환경 실천을 주제로 한 체험 활동이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환경문제는 단순한 경각심을 넘어, 삶에 실질적인 위협이자 우리 최대의 과제가 되고 있다”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정부, 기업, 시민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 포천시가 먼저 변화에 앞장서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끌어내겠다”라고 강조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내촌면 진목리 일원에서 관내 포도 재배 농업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포도 고온 피해 예방 및 하반기 주요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착색 불량, 열매 터짐(열과), 햇볕 데임(일소) 등 생육 피해를 예방하고,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서진석 팀장이 강사로 나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서진석 강사는 고온기 착색 불량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착과량 조절 △적정 관수 △질소 비료 최소화 △적정 엽수 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열과 증상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 방안으로는 적정 관수, 알 솎기를 통한 적정 착립, 질소비료 과다 사용 자제, 착색기 진입 시 칼슘 시비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일부 농가에서 봉지 씌우기를 늦게 시행하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고온기에 봉지를 빨리 씌우는 것이 일소 피해와 열과를 줄이고, 축과병을 예방하며 약제 살포 효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하반기 병해충 방제법, 시비 요령 등 시기별 재배 관리 기술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고,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