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6일 시청 시장집무실에서 공공시설에 대한 전기차 충전시설의 설치와 관리·운영을 위해 대영채비(주)(대표 정민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친환경자동차법에 따라 공공시설 충전인프라를 구축하고자 충전사업자와 협약을 체결하여 친환경자동차 보급확대 및 사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협약서를 체결했다. 시는 전기차 보급사업을 처음 시작한 2016년부터 지금까지는 충전 수요 부족에 따른 낮은 사업성으로 민간 충전사업이 활발하지 못해 정부 주도의 충전인프라 구축사업이 주축이 돼 왔다. 또한 정부의 전기차 보급 확대 정책과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하는 다양한 종류의 차량 출시로 전기차 증가세가 가파르게 상승함에 따라 정부 주도의 사업으로 급증하는 충전 수요에 대응하기 어려워졌다. 또 최근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으로 주차면 50면 이상의 시설에도 주차면 총수의 2% 이상의 충전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의무가 부과돼 필요한 충전시설의 수가 더욱 늘어남에 따라, 이제는 민간이 주축이 돼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그동안 우리시를 방문하는 전기차 이용자들의 충전시설이 설치되지 못하여 불편한점이 많이 있었지만 앞
[경기도 =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회 청년의원들과 만나 “청년정책뿐만 아니라 도정 전반에서 신선한 아이디어로 유쾌한 반란을 일으켜 달라”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6일 도담소에서 경기도의회 민주당 청년 의원 오찬 간담회를 열고 “세상이 빨리 변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가장 민감한 세대들의 얘기를 듣고 싶다. 어떤 것은 청년정책이니까 청년에게 듣고, 여성정책이니까 여성에게 듣고 이렇게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참석한 의원은 24~46세의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청년지원단으로, 김태희·장민수·전자영·박진영·이자형·문승호·변재석·박상현·유경현·오지훈·이재영․임창휘·유호준·장한별·장윤정·최민·정동혁 의원 등 17명이다. 염태영 경제부지사와 김달수 정무수석도 함께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달 14일과 18일 경기도의회에서 5분 발언을 한 34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협치를 위한 도의회와의 소통을 강조하면서 청년의원들과도 자리를 갖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청년도의원들이 모든 경기도 정책에 참여해야 한다는 의사를 수차례 강조했다. 김 지사는 “여러분들과 청년정책을 얘기하는 것이 너무나 좋은데 저는 여러분들이 청년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 가맹사업거래 분쟁조정협의회가 올 한해 분쟁조정 신청을 100건 접수하는 등 4년간 총 341건을 접수했으며, 성립률도 매년 증가해 올해 98%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연도별 경기도 가맹사업거래 분쟁조정협의회의 분쟁조정 신청 접수 현황은 2019년 74건, 2020년 84건, 2021년 83건, 2022년(12월 5일 기준) 100건 등 총 341건이다. 앞서 도는 2019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가맹사업거래에 대한 분쟁조정 업무를 이관받았다. 단순 접수 건수만 증가한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조정으로 분쟁조정 성립률(종결사항을 제외한 접수 건수 중 성립 건수 비율)도 2019년 71%, 2020년 75%, 2021년 91%로 매년 늘어났다. 특히 올해에는 종결 21건, 진행 중 21건을 제외하고 접수된 57건 중 56건의 조정을 성립해 분쟁조정 성립률 98%를 기록하고 있다. 분쟁조정 평균 처리기한도 2019년 25일, 2020년 18일, 2021년 39일, 2022년 22일로 대폭 단축했다. 법정 처리기한 60일보다 훨씬 신속한 셈이다. 이처럼 분쟁조정신청 접수 건이 많은 이유는 가맹사업분쟁협의회의 위원들과 조사관들의 불공정거래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폭설에 대비해 제설 전진기지 128개소와 제설함 1만1,640개 등 대설 대비 주요 시설과 대책에 대한 현장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오는 9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점검에서는 ▲제설 전진기지 128개소의 제설제 보관상태와 제설장비 관리 상태 ▲자동제설장비 592개소의 정상작동 여부와 관리 상태 ▲제설함 1만 1,640개의 제설도구 구비, 관리부서·연락처 기재 여부 등 ▲적설취약구조물 514동의 기둥 부식 및 건물 누수 발생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도는 제설함 내 염화칼슘, 모래주머니, 제설삽 등 제설품목 등의 비치 상태와 청소 여부를 살펴 눈이 내리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제설전진기지 내의 제설제 관리 현황, 제설차량 등 제설장비 관리 현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교통량이 많은 수도권은 특히 광역 지자체(서울,경기,인천)간 주요 진입도로 경계 동시 제설이 중요한 만큼 수도권 인접 12개 시·군에 대해 제설 담당자 간 상호 연락 체계 확인 등 공동제설이 될 수 있도록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무분별한 제설제 사용으로 하천, 가로수 등이 해를 입지 않도록 각 시·군별 친환경 제설 대책을 점검해 환경영향을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6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2022 경기도 수출기업인의 날’ 행사를 열고 도내 수출기업과 유관기관 임직원에게 수출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팸텍(주) 등 수출 증진 유공 12명,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기여 유공 5명, 해외마케팅 지원 유공 3명 등 총 20명이다. 도는 유공자 표창과 함께 2019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처음 수출을 시작한 기업 중 실적이 우수한 76개사를 ‘수출프론티어기업’으로 선정해 인증서를 전달했다. 특히 수출프론티어기업 중 정보기술(IT), 기계, 뷰티, 생활소비재, 의료·바이오 등 5개 각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수출실적을 거둔 ㈜웹게이트 등 5개사를 ‘수출 신인왕’으로 선정해 인증서와 함께 트로피를 수여했다. 이번 수출프론티어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은 도의 각종 해외 마케팅 지원 사업 신청 시 3점의 가산점을 받게 되고, 수출 신인왕은 이보다 높은 5점의 가산점을 받는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수출 유공 표창을 받은 팸텍(주) 김재웅 대표이사는 2003년 자동화 검사 장비를 제조하는 전문기업을 설립, 적극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반도체 자동화 장비와 카메라 모듈 검사 장비를 국산
[포천 =황규진 기자] 지난 11월 30일 육군 인사사령부에서 모집하는 2022년 군가산복무 지원금 대상자 선발결과 발표에 따르면 대진대 소속 학생들이 총 22명이 합격하여 최근 4년 연속 전국 대학 중군사학과 설치대학을 제외하고 최다 합격생을 배출했다. 2019년 21명, 2020년 19명 2021년 20명에 이어 올해도 22명이 합격하여 전국 최다 합격의 영광을 이어갔다. 합격생은 4년 대학과정 수료 후에 군 장교(소위)로 임관하게 되어 국가공무원으로 취업하게 된다. 또한 합격생들은 대학교 8개 학기 등록금 약 3천만원을 장학금으로 수령하게 되고, 의무복무기간에 더하여 4년의 추가복무를 하게 된다. 직업군인으로서 꿈을 가진 대학생들에게는 일석이조의 아주 좋은 제도이다. 이러한 성과를 거두게 된 데에는 남다를 열정으로 이들을 지도하신 창의미래인재대학 최한진 교수님의 영향이 지대하다. 군장학생 지원자를 대상으로 주말 포함하여 방학동안 필기고사 및 면접 준비에 대한 특강을 해주신 결과이며, 군장학생 뿐만 아니라 학군단 여후보생의 지원자 특강도 지원하여 여후보생 합격자도 여대를 제외하고 전국 최다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오는 12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평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지역주민을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고충민원 해결 서비스이다. 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행정문화교육,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와 같이 행정 전반적인 분야에 대해 조사관이 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협업기관인 고용노동부,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소비자원,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민금융진흥원, 의약4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노동관계, 지적(地積)분쟁, 소비자피해, 생활법률, 사회복지, 서민금융, 의료분야와 같이 다양한 생활 속 고충을 상담한다. 상담 중 해결이 가능한 고충이나 문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하며,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심층조사와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한다. 이날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가평군민 뿐만 아니라 남양주시·포천시·양평군 주민들도 방문하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가평군은 원활한 상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지난 5일 국회자살예방포럼 주관 자살예방 전국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자살예방대상은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한 단체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국회의원 연구모임인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주최하고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주관한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살률·조직·예산·사업 등을 평가한 결과 가평군은 총점 79.2점(만점 100점)을 받아 1위로 집계됐다. 가평군은 지난해 평가에서 전체 15위였는데, 이번에 1위로 올랐다. 직전 3년 대비 자살률이 11.57% 감소해 자살률 점수에서 만점(20점)을 받았으며, 자살예방 조례를 두고 있고 생명존중 자살예방 민관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자체 장이 협의체장을 겸임하는 등의 노력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가평군정신건강복지(자살예방)센터에서는 생명존중 문화조성 및 자살예방을 위하여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생애주기별 생명존중교육과 생명지킴이 양성,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한 생명사랑마을 운영, 자살도구차단을 위한 번개탄 판매행태 개선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통계청에서 발표한 ‘지난해 사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산행 인구 증가와 수락산 기차바위 관련 안전사고 발생 등에 따라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 환경을 제공하고자 올해 숲길(수락산 등산로, 소풍길)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수락산은 연평균 1천7백만 명의 시민이 찾는 수도권 명산 중에 하나이며, 소풍길은 도심 속 자연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숲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의정부시 대표 둘레길(2021년 93만 명 이용)로서, 시에서는 시민들에게 항상 최고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숲길 시설물 조성 및 정비 대상은 수락산 기차바위 우회 등산로와 소풍길 대구간 4~6코스이며, 시설물 규모와 훼손 상태, 이용객 수요를 고려하고 지속적인 민원이 접수된 지역부터 노후 시설물 보수, 침목계단, 목재배수로, 안내판 및 이정표 설치 등을 추진했다. 수락산 등산로 정비사업은 장암동 수락산 석림사 계곡부터 기차바위까지 2.3km에 이르는 등산로를 정비하는 것으로 약 3.7억 원의 예산이 소요됐으며, 급경사지 및 결빙구간 등에 등산로 안내입간판, 데크계단 3개소, 데크쉼터 1개소 등을 설치했고, 특히 사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야생멧돼지에 의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전염 방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및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2023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2023년 1년 동안 활동할 계획이며 최대 20명까지 모집한다. 주요 활동 내용은 민원 발생 시 유해야생동물 포획 및 부상동물 조치, 폐사체 처리 등이 있다. 공고일 이전에 의정부시에 주소를 두고, 수렵면허를 소지하고 수렵보험에 가입해야만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에 지원할 수 있다. 선발방법, 우선선발 기준, 포획포상금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홈페이지(https://www.ui4u.go.kr/main.do)>시정소식>고시/공고에서 2023년 의정부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질병재난 발생의 선제적인 예방과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및 인명피해의 방지를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이․통장연합회(연합회장 채수정)가 6일 허브아일랜드 아테네홀에서 12월 이·통장연합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채수정 포천시 이․통장연합회장 및 이․통장연합회원들이 참석했으며, 2022년 이·통장 활동 유공자에 대한 시장표창을 수여했다. 백 시장은 “오늘 표창을 수상하신 협의회장님과 사무국장님들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올 한해 포천시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모든 이·통장님들께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또한 “올 한해도 환경, 생활, 복지, 재난·안전 등 거의 행정기관으로 봐도 무방할 정도로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견인을 위해 노력해주신 이·통장님들 모두 고생이 많으셨다.”며“시는 민선8기 출발의 실질적인 첫 해인 내년에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균형있는 조화를 이루어 시민들이 살기 좋은 포천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채수정 포천시 이․통장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여러 사회단체들과 협력하여 화합하는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포천시 이․통장연합회도 시정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통장연합회는 국토 대청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와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는 12월 5일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 그린도시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이루기 위해 양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영문 대진대 총장 및 신미숙 포천시 환경정책과장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 극복과 탈탄소 사회로 전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 수행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생활 속 체감 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지역 특성과 여건을 토대로 관학협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적 합의와 공감대 확산, ▲포천시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신사업 발굴, ▲환경 관련 신산업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적극적 지원 등을 기타 상호 협의에 의해 정하는 협력사안 및 추진 과제를 실행하기 위해 대학의 전문지식과 인적자원 활용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 등 성공적인 협력을 위한 공동의 보조를 맞출 계획이다. 임영문 총장은 “대진대학교는 탄소중립 지원센터 설립을 계기로 탄소중립의 가치와 활동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그린도시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
포천시자원봉사센터는 5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 김광열 포천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내빈,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포천시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은 지역과 이웃을 위해 헌신한 숨은 자원봉사자를 발굴하고 그 노고를 인정·격려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정착시키기 위한 행사이다. 올해에는 자원봉사자를 위한 영북 구름내 색소폰동호회 축하공연과 2022년 자원봉사활동 동영상 상영, 우수 자원봉사자, 자원봉사단체, 수요처에 대한 표창장 수여 순서로 진행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 한해 헌신적인 봉사 활동과 우리시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여러분들의 날인 2022 포천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개최를 축하드린다.”며“자원봉사 여러분들이 평소에 실천하고 계시는 나눔과 봉사의 정신이 밑바탕이 되어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었 기쁨은 나누면 두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고 합니다.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활동을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의 날은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자원봉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전자문서로 행정심판을 진행한다. 인쇄와 우편에 들어가는 예산을 줄이는 한편 검색 기능도 갖추게 돼 사건 문서에 대한 검토가 더 쉬워질 전망이다. 경기도는 5일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34회 행정심판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가 주목을 받은 이유는 자치단체중에서는 처음으로 모든 문서를 종이가 아닌 전자문서로 대체한 첫 회의이기 때문이다. 모든 문서를 종이가 아닌 전자문서로 대체하기 위해 도는 행정심판위원에게 제공하는 기존 심판자료 책자를 모두 전자문서로 변경했다.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청구서 송달을, 경북 행정심판위원회는 전자심리를 시행하고 있으나 송달에서 심리까지 전자화한 것은 자치단체 가운데는 경기도가 최초이다.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는 올 연말까지 전자 송달과 전자 심리를 시범 실시한 후 내년 1월 1일부터 전자문서로 전면 바꿀 예정이다. 경기도가 전자문서로 바꾼 이유는 예산과 시간, 편의성 면에서 전자문서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는 사건심리를 위해 행정심판에 필요한 서류를 책자로 만들어 심판위원들에게 우편으로 보내고 있는데 인쇄와 우편에 필요한 예산이 연간 1억 원에 달한다. 이를 보관할
[포천=황규진 기자]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지회장 김수동) 부설 제18회 일노인대학 졸업식(학장 양윤삼)이 12월 5일 일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김수동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장, 이종훈 포천문화원장, 이윤행 일동면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노인대학 졸업생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졸업식은 지난 1년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60명의 노인(남 7명, 여 53명)을 대상으로 졸업증서 및 표창장 수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18회 일동노인대학은 ▶노인자세확립교육 ▶인성기타교육 ▶오락문화교육 ▶문화체험교육 ▶위인업적교육 ▶건강위생교육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날 김영섭 외 13명은 개근상을, 정용성 외 14명에게 정근상을 양외순 외 5명에게 공로상을 이어 봉사상, 노력상, 지회장상, 문화원장상 등 총45명에게 각종 상장이 수여됐다. 백영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오늘 졸업식을 주관하신 김수동 지회장님, 양윤삼 학장님 예순분의 학노님 졸업 축하를 위해 함께 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시는 내년 3월부터 어르신들이 어디든 편하게 가실 수 있도록 교통카드를 지급. 내년에 약 40억원을 포함해 2027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다가올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퇴비사 내·외부의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철저한 가축분뇨 관리를 농가에 당부했다. 재산 손실뿐만 아니라 환경오염과 악취에 따른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으로 경기도는 축산농가가 실질적인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사전점검 사항을 알렸다. 첫째, 퇴비사 및 가축분뇨 처리시설 내외부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 장마철에는 퇴비사의 지붕, 축대 등이 노후하거나 손상된 구조물에서 누수나 붕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사전에 확인하고 필요시 보수를 실시해야 한다. 퇴비사 입구나 경사지에는 모래포대 등으로 턱을 높여 침수를 막고 배수로 정비 여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둘째, 돈사 피트 유효공간 확보, 배수로 정비 등 유실 방지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집중호우 시에 단기간에 많은 비가 내려 가축분뇨의 유출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유효공간(30~50%)을 확보해 넘침을 방지하고, 야외에 보관 중인 퇴비 적치물은 철거하거나 방수포나 비닐 덮개를 씌워 빗물 접촉을 차단해 수질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경기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축산 분야 피해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도청 1층 로비에서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홍보부스 ‘경기도민과 함께 하는 온(溫)-돌 라운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주관하며,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 5개 기관이 함께 한다. 홍보부스는 3가지 영역으로 구성했다. 우선 ‘사업홍보존’에서는 경기도의 노인복지 사업(‘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 ‘AI 노인말벗서비스’)과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노인보호전문기관(5개소) 소개 및 주요 사업을 홍보한다. 두 번째 ‘사진전’에서는 ‘장기요양요원 따뜻한 돌봄 사진 공모전’ 수상작과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을 앞두고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 노인인권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세 번째 ‘이동상담소’에서는 사흘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장기요양보험제도 이용방법 등 전문상담을 실시한다. 이은숙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경기도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라 장기요양요원이 어르신 돌봄의 현장에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장기요양보험제도가 우리 사회 필수 안전망으로 기능하고 있는 만큼 사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자매결연 관계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이하 BC)주의 데이비드 이비(David Eby) 수상을 만나 ‘관세 전쟁’ 우려 돌파를 위한 양 지역의 경제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5번 째로 이비 수상은 김 지사와 가장 많은 만남을 가진 해외 정치인이다. 김동연 지사는 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BC주 주최로 열린 ‘비즈니스 네트워킹 리셉션(업무 교류 연회)’에 이어 이날 오후 수원을 찾은 이비 수상과 화성행궁, 수원시립미술관을 관람하고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일본·말레이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캐나다 BC주 대표단은 캐나다와 한국의 기업들이 교류하는 연회(리셉션)를 서울서 개최했는데 특별히 김동연 지사를 초청했다. 이어 경기도청이 있는 수원을 찾아 경기도와의 관계 강화 의지를 보여줬다. 수원에서 이비 수상과 교류한 김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2년 만의 경기도 방문을 환영한다”며 “트럼트 관세를 경제 전쟁으로 규정하고 적극 대응한 BC주의 신속하고 과감한 행동에 감동했다. 특히 수상님의 결단력은 진정한 경제주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통상 갈등, 러우 전쟁 등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지난 7일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하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문화관광 학술소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회암사지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코모스’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분야의 공식 자문기구로 전 세계 기념물과 유적의 보존을 목적으로 지난 1965년 설립된 국제 전문가 NGO다. 이번 답사는 지난 3월 회암사지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이후 그 가치를 재조명하고 향후 보존·관리와 지속 가능한 관광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코모스’ 소속 문화유산 보존 및 관광 분야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주시 세계유산추진팀 학예연구사의 안내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회암사지, 지공·나옹·무학 부도군 등을 둘러보며 관련 설명을 듣는 시간이 이어졌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현장 답사는 회암사지의 가치를 확인하고 전문가들과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보존과 활용이 조화를 이루는 유산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암사지는 14세기 동아시아 선종 불교문화의 교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고고유산으로 선종사찰의 전형적 가람 배치를 증명하는 유적이다. 시는 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포천 체육공원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 그린(Green) 포천’을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자리가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환경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CL청소년앙상블의 축하공연과 포천시마음소리 낭송회 김나경 시인의 환경 시 낭독으로 시작됐으며, 환경보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맞춰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필요성도 집중 조명했다. 이어 10여 개 환경단체가 운영한 체험 부스에서는 일상 속 환경 실천을 주제로 한 체험 활동이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환경문제는 단순한 경각심을 넘어, 삶에 실질적인 위협이자 우리 최대의 과제가 되고 있다”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정부, 기업, 시민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 포천시가 먼저 변화에 앞장서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끌어내겠다”라고 강조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내촌면 진목리 일원에서 관내 포도 재배 농업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포도 고온 피해 예방 및 하반기 주요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착색 불량, 열매 터짐(열과), 햇볕 데임(일소) 등 생육 피해를 예방하고,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서진석 팀장이 강사로 나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서진석 강사는 고온기 착색 불량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착과량 조절 △적정 관수 △질소 비료 최소화 △적정 엽수 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열과 증상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 방안으로는 적정 관수, 알 솎기를 통한 적정 착립, 질소비료 과다 사용 자제, 착색기 진입 시 칼슘 시비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일부 농가에서 봉지 씌우기를 늦게 시행하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고온기에 봉지를 빨리 씌우는 것이 일소 피해와 열과를 줄이고, 축과병을 예방하며 약제 살포 효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하반기 병해충 방제법, 시비 요령 등 시기별 재배 관리 기술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고,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