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다양한 경기도 소식을 어린이가 직접 취재하고 기사로 전하는 ‘2023년 경기도 꿈나무기자단’을 12월 9일부터 2023년 1월 12일까지 모집한다. 2012년 9월 첫 활동을 시작한 경기도 꿈나무기자단은 1기부터 현 10기까지 10년 동안 3천72명이 활동하며 경기도 소식을 전한 경기도 대표 어린이기자단으로, 출범 후 현재(2022년 11월 말 기준)까지 총 9천870건의 기사를 작성했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민 정책축제,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경기도의회 청소년 의회교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등 다양한 현장 탐방을 진행하며 도정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지원 대상은 내년에 경기도에 거주하는 11~13세(2011~2013년생) 어린이로, 300명 내외로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 결과는 1월 25일 경기도 어린이신문 블로그(https://blog.naver.com/reporter_gg)에 공개한다. 지원자는 지원서, 지정주제 취재기사 1편을 작성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지정주제는 ▲우리 가족이 경기도에서 꼭 해보고 싶은 ‘버킷리스트’ ▲경기도의 매력 뽐내기 중 1개를 선택해 900자 내외 분량으로 작성하면 된다. 지원서 및 지원 방법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8일 수원역 소재 롯데몰 수원점에서 도를 비롯한 32개 민‧관 기관이 총동원된 ‘사회재난 대비 경기도 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10‧29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한 이날 훈련에는 경기도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경찰, 한전, KT 등 32개 기관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헬기 3대 등 장비 85대도 동원됐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0.29 참사 열흘 만인 지난달 10일 사회재난 합동훈련 실시 등의 내용을 담은 도민 안전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훈련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김 지사의 약속을 실행으로 옮긴 첫 번째 기관 합동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신고접수 → 상황판단 → 상황전파 → 사고대응 → 재난현장 수습‧복구 등의 순으로 실시됐다. 경기도는 이날 합동훈련은 예측하기 어려운 사회재난에 대비해 시스템과 매뉴얼의 실제 작동 점검을 위해 계획됐다고 설명했다. 훈련상황을 살펴보면 오전 9시 롯데백화점 수원점 2층에서 1층으로 내려오던 에스컬레이터에서 역주행으로 인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수십 명이 폭 2m가 안 되는 에스컬레이터에 일렬로 끼여 “살려달라”는 비명이 여기저기서 들렸다. 신고를 받
[포천 =황규진 기자] 인공지능(AI)이 사회 전반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AI윤리’ 확립도 중요해지고 있다. AI기술의 올바른 운용·발전에 대한 기준이 되어줄 나침반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AI윤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다소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AI윤리 분야 역시 기술과 마찬가지로 우수한 인재 확보가 중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사회적 흐름에 맞춰, 대진대가 국내 AI윤리 인재 확보를 위한 본격적 행보에 나선다. 대진대는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IAAE)와 ‘AI기술 및 윤리 분야 인재양성 및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 기관은 6일 대진대 본관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AI 기술과 윤리에 관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주요 협력 내용은 △AI기술·윤리 분야 공동 교육 및 전문 인력 양성 △교육체계 상호 지원 및 협력 △공동 연구 및 공동 사업 진행 △학술 교류 및 인적 교류 △기타 AI분야 연구 및 인력양성을 위한 제반사항 마련 등이다. 양 기관은 메타버스와 함께 바이오·의료·디지털헬스 분야의 연구 및 사업도 공동 추진한다. 또 IAA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12월 6일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정은) 주관으로의정부시 어린이집연합회 송년회 ‘보육인의 밤’이 민락동에 위치한 쿠우쿠우에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해 보육인들의 감사와 위로의 자리가 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사랑과 정성으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보육인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를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며, 새해 영유아 보육의 발전 방향을 준비하기 위한 자리로, 영유아의 건전 육성과 안전한 보육 환경조성 등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보육교직원에게 시장, 시의회의장 표창 등을 수여하며 공로를 치하했다. 이정은 의정부시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오늘 행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 및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참 보육을 실천하고 계신 어린이집 원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자리인 만큼, 올 한해 동안 쌓인 고단함와 스트레스를 이 자리에서 다 풀고 가시기 바라며, 의정부시 어린이집연합회는 앞으로도 보육 현장의 질 높은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우리나라 미래의 희망은 아이들이며, 그 아이들의 보육을 책임지는 어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바둑전용경기장 건립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사업 홍보 리플릿을 제작·배포하고 운영에 관련된 의견을 듣기 위해 시민과 지역 바둑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12월 16일까지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의정부시는 시민에게 건강한 정서 함양과 건전한 여가 활동을 제공하고 국내·외 바둑대회도 개최할 수 있는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바둑전용경기장은 호원동 403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9,849㎡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향후 경기장 운영 시 국내·외 바둑경기는 물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계획해 시민 친화적 바둑전용경기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업내용 및 의견 접수 방법은 가까운 주민센터에 리플릿이 비치되어 있어 방문 시 확인이 가능하고 시 홈페이지(시정소식→알림마당→새소식)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의정부시는 시민에게 건강한 정서함양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제공하고 국내·외 바둑대회도 개최할 수 있는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7일 부천시보건소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을 방문해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동절기 2가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 오 부지사는 이날 의료현장을 찾아 코로나19 병상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보건소와 의료기관 의료진 간담회를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한 데 이어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와 관련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를 ‘집중 접종기간’으로 지정하고, 접종 의료기관의 지정요일제 폐지와 예약 없는 당일 접종을 시행하며 접종자 병가를 허용하는 등 추가 예방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백신을 접종하는 경우 감염예방 효과와 함께 중증 또는 사망에 이르는 확률이 큰 폭으로 감소한다. 특히 동절기 추가접종에 사용되는 2가 백신(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개량 백신)의 경우 기존 단가 백신보다 감염예방 효과가 1.6~2.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에서도 60세 이상 고령층 50%, 감염취약시설 60% 접종률을 목표로 고령층 등 건강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범도민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이를 통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1월 4일 대비 12월 5일 접종률을 비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시군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는 토양환경을 개선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확산시키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매년 전국 지자체와 농협을 대상으로 하는 평가다. 결과에 따라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한다. 평가는 토양 환경 적정성(유기물 함량)을 비롯해 비료 적정 사용 정도, 토양개량제 공급 실적, 비료 품질관리 노력도, 담당자 교육 실적, 사업 홍보 실적, 품질점검실적 등 15개 항목을 대상으로 평가한다. 포천시는 토양개량제 공동살포와 유기질비료 적정지원, 비료 품질 점검, 토양환경 개선 등의 노력을 한 결과로 높은 점수를 받아 2022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포천시 관계자는 “친환경농업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보여준 농업인 및 유관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대상으로 운영한 2022년 행복학습센터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행복학습센터는 근거리 생활권 내 시민의 평생학습권을 안정적으로 보장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2년 공모를 통해 소흘읍, 군내면, 영중면 주민자치센터가 최종 선정되어 지역거점 평생교육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역 특성을 살린 특화 프로그램을 도입해 평생학습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주제별 맞춤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소흘읍주민자치센터에서는 환경실천 교육-환경실천 등 4개 프로그램, 군내면주민자치센터는 지역주민 역량강화 교육-향토문화 해설사 양성 기초과정 등 6개 프로그램, 영중면주민자치센터는 소외계층(고령인구) 지원 교육-미술심리상담 등 5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제별 15개의 특화 프로그램에는 약 1,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교육지원과 관계자는 “2022년 행복학습센터 지역 연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애향심 고취와 평생학습 문화 정착·확산의 발판을 마련했다.”라며, “행복학습센터 사업을 계속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지역이 가지고 있는 유무형 자산과 연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 중소기업 8개 사가 동남아 최대 산업기계 전문 박람회에서 115건, 상담액 661만 7천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경기도는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2 인도네시아 산업기계 전시회’에 경기도관을 구성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35개국 840개사가 참여해 산업용 기계류 및 기계부품, 엔지니어링, 하드웨어, 공장자동화 등 다양한 산업설비 전반을 선보였다. 경기도관에는 우수 품질 경쟁력을 보유한 도내 8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으며, 온도/습도센서, 형강가공기계, 철판가공기계 등의 품목이 큰 관심을 끌었다. 경기도관에 참가한 A사 관계자는 “동남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산업기계 전문 전시회에 참여해 인도네시아와 아세안(ASEAN) 지역의 산업기계 업체들에게 수출 상담과 제품 소개를 할 수 있었다”며 “현지의 기계류 동향과 최신 정보 습득을 토대로 제품 개발과 마케팅 방향성을 수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참가기업들은 경기도와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가 현지 부스 설치와 운영뿐만 아니라 부스 방문 구매
[경기도 =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공공기관이 책임을 다하지 않으면 그 피해는 도민에게 돌아간다. 그동안 역할이 미흡했거나 기강해이가 있던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성찰과 쇄신을 촉구한다”며 공공기관장에 대한 강력한 리더십과 책임 의식을 주문했다. 김동연 지사는 7일 경기도청에서 주간 실국장회의를 열고 “공석이었던 공공기관장 자리들이 차곡차곡 채워지면서 우리 공공기관에 리더십 부재는 어느 정도 해소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외형적인 리더십 부재 해소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실질적 리더십 부재의 해소다. 기관장들이 새로 부임한다고 해서 새로 온 기관장의 리더십이 약한 것도 아니지만 거꾸로 기관장이 오래됐다고 해서 리더십이 강한 것도 아닌 것 같다”며 “우리 공공기관장들이 도민의 민생을 살피고 더 나은 기회의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하는 소명의식, 도민들이 부여한 권한과 관련 역할을 다하겠다고 하는 책임 의식, 이것을 단단히 가져야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에 공공기관이 27개가 있고 임직원 수가 7천 명에 달하고 운영예산 규모가 8조 원이 넘는다. 권한과 책임이 큰 만큼, 또 도민과의 생활과 가장 접점 지대에 있는 만큼 도
[연천 =권 순 기자] 골든 타임(Golden Time)이란 “재난 사고나 응급의료 등의 상황에서 생명체의 생존 가능성이 높은 시간, 즉 이 시간 내에 구조활동이나 응급처치가 이루어져야 생명을 살릴 수 있다”라고 사전에서 설명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골든 타임을 넘기면 그만큼 사망률이나 후유증이 높아진다는 뜻이다. 심정지 환자의 골든 타임을 5분이라고 보았을 때 이 5분 안에 심폐소생술이 시행되어져야 하는 것이다. 뇌출혈의 골든 타임은 얼마나 될까? 국내 사망원인의 상위인 뇌출혈과 뇌경색은 골든 타임마저 없다. 그나마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이 80%로 대부분이지만 이 역시 늦어도 6시간 내에는 응급처치나 수술이 이뤄져야 생명을 보존할 수 있다. 휴전선을 32km나 접하면서 서울시보다 120% 넓은 약 675.83㎢의 면적을 갖은 연천의 의료시스템은 이러한 골든 타임을 지키기에는 너무나 역부족이다. 연천군의 유일한 보건의료원 응급실에는 성형외과 의사 3명과 소아청소년과 의사 2명 총 5명뿐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야간 응급환자의 경우 의정부를 지나 다른 시·도, 서울까지 후송해야 하는 실정이다. 연천군은 65세 이상 인구가 28%에 달하는 초고령사회로 만성질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8일(수)부터 오는 16일(금)까지 가평군 장애인편의증진 기술지원센터와 함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민관합동점검은 위반행위에 대한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실시되며 가평휴게소를 비롯하여 공공시설 및 잣고을시장 주차장, 전철역 등 관내 주차위반 빈발지역을 대상으로 진행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주차표지 부당사용, 주차방해 행위 등으로 위반행위 적발 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의 경우 과태료 10만원, 이중주차등으로 인한 2면 이상의 주차방해 행위는 50만원, 주차표지 부당사용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보행상 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이용 할 수 있도록 위법행위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면서도 “지속적인 계도와 홍보, 단속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이 보행상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공간으로 인식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올해 7월에 개관한 의정부영어도서관에서 12월을 맞아 크리스마스 행사를 운영한다. 12월 한 달 동안 크리스마스 관련 영어 원서를 전시하고 매주 토요일 원어민 선생님과 크리스마스 그림책을 함께 읽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12월 10일에는 TV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에 출연해 화려한 비브라폰 연주를 선보인 비브라포니스트 윤현상의 크리스마스 특별공연이 진행된다.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12월 13일부터 영어 도서 대출자에게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키트를 선물해주며, 18일에는 가족이 함께하는 영어 미술 원데이 클래스 <Delight Christmas>를 진행한다. 6~8세 아이가 있는 총 10가족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빛을 테마로 한 LED 유리병 조명 만들기 프로그램이다. 12월 9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책문화 프로그램 코너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 영어도서관 홈페이지(www.uilib.go.kr/english)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영어도서관팀(031-828-87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겨울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 3월15일까지 겨울철 제설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안동광 부시장은 이달 6일 올해 겨울철 제설 준비상황 점검 및 도로안전기동반 격려를 위해 제설 전진기지와 도로관리사무소를 방문했다. 이번 점검은 급작스럽게 변경되는 기후변화에 따라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함은 물론 축석고개 등 제설 취약구간 및 이면도로의 제설 방안에 대한 중점 점검으로 ▲제설장비 가동 상태, ▲제설자재 비축 및 관리 상태, ▲자동염수분사장치 작동 상태, ▲제설 노선도 등을 긴급 점검했다. 또한, 도로관리사무소를 방문해 ‘도로안전기동반’ 발대식을 함께하고 공무직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간 도로보수원 등으로 불리던 도로관리 직원들의 명칭이 ‘도로안전기동반’으로 변경되어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도로관리 업무에 임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은 “올해 제설 종합대책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조성을 위해 제설 취약구간 및 이면도로의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해 주기를 바라며, 도로안전기동반을 포함한 공무직 근로자의 사기진작 방안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밝
[포천 =황규진 기자] 포천시청 김용호선수가 세계역도선수권 남자 55㎏급에서 합계 3위, 용상 2위에 올랐다. 김용호 선수는 7일(한국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2022 세계역도선수권대회 남자 55㎏급 A그룹 경기에서 인상 115㎏, 용상 145㎏, 합계 260㎏을 들었다. 인상에서는 4위로 밀렸지만, 용상에서 2위를 차지하며 가장 중요한 합계에서 3위로 시상대에 올랐다. 합계 메달만 시상하는 올림픽, 아시안게임과 달리 세계역도선수권은 인상, 용상, 합계 부문 모두 시상한다. 김용호는 이번 대회 한국에 첫 번째와 두 번째 메달(은메달 1개, 동메달 1개)을 안겼다. 이 체급 합계 우승은 시라퐁 실라차이(19·태국)가 차지했다. 실라차이는 인상 117㎏, 용상 148㎏, 합계 265㎏을 들었다. 손 딩 응(21·베트남)은 인상 117㎏, 용상 143㎏, 합계 260㎏을 들어 합계 2위를 차지했다. 역도는 합계 기록이 같으면 인상 기록이 높은 선수가 윗자리를 차지한다. 김용호와 손 딩 응의 합계 기록은 같았지만, 인상에서 손 딩 응의 기록이 더 좋아 합계 순위가 갈렸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다가올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퇴비사 내·외부의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철저한 가축분뇨 관리를 농가에 당부했다. 재산 손실뿐만 아니라 환경오염과 악취에 따른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으로 경기도는 축산농가가 실질적인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사전점검 사항을 알렸다. 첫째, 퇴비사 및 가축분뇨 처리시설 내외부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 장마철에는 퇴비사의 지붕, 축대 등이 노후하거나 손상된 구조물에서 누수나 붕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사전에 확인하고 필요시 보수를 실시해야 한다. 퇴비사 입구나 경사지에는 모래포대 등으로 턱을 높여 침수를 막고 배수로 정비 여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둘째, 돈사 피트 유효공간 확보, 배수로 정비 등 유실 방지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집중호우 시에 단기간에 많은 비가 내려 가축분뇨의 유출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유효공간(30~50%)을 확보해 넘침을 방지하고, 야외에 보관 중인 퇴비 적치물은 철거하거나 방수포나 비닐 덮개를 씌워 빗물 접촉을 차단해 수질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경기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축산 분야 피해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도청 1층 로비에서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홍보부스 ‘경기도민과 함께 하는 온(溫)-돌 라운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주관하며,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 5개 기관이 함께 한다. 홍보부스는 3가지 영역으로 구성했다. 우선 ‘사업홍보존’에서는 경기도의 노인복지 사업(‘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 ‘AI 노인말벗서비스’)과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노인보호전문기관(5개소) 소개 및 주요 사업을 홍보한다. 두 번째 ‘사진전’에서는 ‘장기요양요원 따뜻한 돌봄 사진 공모전’ 수상작과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을 앞두고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 노인인권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세 번째 ‘이동상담소’에서는 사흘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장기요양보험제도 이용방법 등 전문상담을 실시한다. 이은숙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경기도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라 장기요양요원이 어르신 돌봄의 현장에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장기요양보험제도가 우리 사회 필수 안전망으로 기능하고 있는 만큼 사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자매결연 관계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이하 BC)주의 데이비드 이비(David Eby) 수상을 만나 ‘관세 전쟁’ 우려 돌파를 위한 양 지역의 경제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5번 째로 이비 수상은 김 지사와 가장 많은 만남을 가진 해외 정치인이다. 김동연 지사는 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BC주 주최로 열린 ‘비즈니스 네트워킹 리셉션(업무 교류 연회)’에 이어 이날 오후 수원을 찾은 이비 수상과 화성행궁, 수원시립미술관을 관람하고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일본·말레이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캐나다 BC주 대표단은 캐나다와 한국의 기업들이 교류하는 연회(리셉션)를 서울서 개최했는데 특별히 김동연 지사를 초청했다. 이어 경기도청이 있는 수원을 찾아 경기도와의 관계 강화 의지를 보여줬다. 수원에서 이비 수상과 교류한 김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2년 만의 경기도 방문을 환영한다”며 “트럼트 관세를 경제 전쟁으로 규정하고 적극 대응한 BC주의 신속하고 과감한 행동에 감동했다. 특히 수상님의 결단력은 진정한 경제주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통상 갈등, 러우 전쟁 등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지난 7일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하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문화관광 학술소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회암사지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코모스’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분야의 공식 자문기구로 전 세계 기념물과 유적의 보존을 목적으로 지난 1965년 설립된 국제 전문가 NGO다. 이번 답사는 지난 3월 회암사지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이후 그 가치를 재조명하고 향후 보존·관리와 지속 가능한 관광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코모스’ 소속 문화유산 보존 및 관광 분야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주시 세계유산추진팀 학예연구사의 안내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회암사지, 지공·나옹·무학 부도군 등을 둘러보며 관련 설명을 듣는 시간이 이어졌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현장 답사는 회암사지의 가치를 확인하고 전문가들과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보존과 활용이 조화를 이루는 유산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암사지는 14세기 동아시아 선종 불교문화의 교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고고유산으로 선종사찰의 전형적 가람 배치를 증명하는 유적이다. 시는 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포천 체육공원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 그린(Green) 포천’을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자리가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환경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CL청소년앙상블의 축하공연과 포천시마음소리 낭송회 김나경 시인의 환경 시 낭독으로 시작됐으며, 환경보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맞춰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필요성도 집중 조명했다. 이어 10여 개 환경단체가 운영한 체험 부스에서는 일상 속 환경 실천을 주제로 한 체험 활동이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환경문제는 단순한 경각심을 넘어, 삶에 실질적인 위협이자 우리 최대의 과제가 되고 있다”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정부, 기업, 시민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 포천시가 먼저 변화에 앞장서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끌어내겠다”라고 강조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내촌면 진목리 일원에서 관내 포도 재배 농업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포도 고온 피해 예방 및 하반기 주요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착색 불량, 열매 터짐(열과), 햇볕 데임(일소) 등 생육 피해를 예방하고,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서진석 팀장이 강사로 나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서진석 강사는 고온기 착색 불량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착과량 조절 △적정 관수 △질소 비료 최소화 △적정 엽수 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열과 증상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 방안으로는 적정 관수, 알 솎기를 통한 적정 착립, 질소비료 과다 사용 자제, 착색기 진입 시 칼슘 시비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일부 농가에서 봉지 씌우기를 늦게 시행하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고온기에 봉지를 빨리 씌우는 것이 일소 피해와 열과를 줄이고, 축과병을 예방하며 약제 살포 효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하반기 병해충 방제법, 시비 요령 등 시기별 재배 관리 기술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고,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