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인근에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 등이 입주하면서 입주민들이 불법으로 복층시공하는 사례들이 적발되자 의정부시는 자진시정기간을 운영해 입주민들이 자진해 복원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민락동, 고산동 등지에서 생긴 지식산업센터 건물들은 용도가 아파트형 공장으로써 준공승인을 받고 분양되고 있으나 일부 인테리어업자들이나, 부동산업자들이 사무실등 다른 용도로 사용가능하다고 홍보하면서, 이로 인해 일부 입주민들이 복층으로 불법시공을 해 건축물에 대한 구조안전 문제 및 불만 민원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의정부시는 올해 12월 19일부터 내년 4월 14일까지 복층시공 자진시정기간을 운영해 기간 동안 입주민들이 불법시공한 복층이 적발될 경우 자진시정등을 유도할 예정이며, 이행강제금 부과기간에서도 제외된다. 다만 기간종료 후에도 시정조치에 불응할 경우 별도 계도기간 없이 이행 강제금 부과 및 고발조치가 내려진다. 오형만 건축과장은 “복층시공은 불법증축에 해당되나, 상당 수 입주민들이 적발되지 않을거라고 생각하는 거 같다”며, “일부 인테리어 업자들이 이를 악용해 불법 증축을 부추기는 면도 있어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이 1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회 율곡 이이 경기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기자단 창립기념으로 개최된 ‘율곡 이이 경기의정대상은’주민복리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경기도 내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과 공직자들의 공로를 기리는 시상식으로 의정(광역)부문, 의정(기초)부문, 행정(공직, 광역)부문, 행정(공직, 기초)부문, 공공기관부문, 특별상부문 등 총 6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했다. 서과석 의장은 포천시민을 대표하는 시의원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자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서과석 의장은“경기도 기자단의 창단을 축하드리며 오늘 이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감사드린다.”며“시민의 대의기관이라는 사명감으로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시민이 신뢰하는 시의회가 되도록 동료의원들과 힘을 모으겠다.”라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참전유공자 등 국가유공자 대상으로 장례의전을 지원하고 있다. 국가유공자 장례의전 서비스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가족과 후손들의 자긍심 제고를 위한 선양사업이다. 포천시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무공수훈자회 포천시지회 장례의전 선양단(단장 이광호)을 통해 장례의전을 시행 중이다. 무공수훈자회 포천시지회 장례의전 선양단은 대통령 근조기 설치부터 공적증서 증정, 단체 조문까지 모든 과정을 진행하며 유가족을 위로하고 고인을 예우한다. 관내 거주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하며, 모든 비용은 무료다. 이광호 단장은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장례의전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국가유공자 분들의 숭고한 뜻이 후손의 후손까지 길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자유와 풍요 뒤에는 목숨 바쳐 조국을 지킨 전쟁 영웅들의 희생이 있었음을 기억해야 한다.”면서 “포천시는 국가유공자분들이 더욱 존경받고 예우 되는 사회 분위기가 확산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보훈관련 수당 지급, 보훈회관 운영,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12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30 포천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보고회는 이희호 안전도시국장을 비롯해 관련기관·부서장 및 외부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4조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도시재정비계획으로, 실질적이고 실현 가능한 도시·주거 환경정비 기본 방향을 설정하는 등 주거환경정비 전략을 마련하는 기본계획이다. 중간보고회에는 지난 착수 보고회 시 논의되었던 의견을 반영하고, 신규 정비예정구역, 주거생활권 계획을 검토하는 등 정비기본계획의 주요 현안에 대해 관련부서와 외부 전문가의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희호 안전도시국장은 “우리시 도시주거환경을 개선을 위한 도시정비의 기본지침을 마련하고 종합적인 주거지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 등을 통해 정비기본계획을 설정하고 이후 주민설명회, 주민공람,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2030 포천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확정·고시할 계획이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가설건축물도 적법하게 등록되고 실제 사람이 거주하고 있으면 인가(人家)로 보고 동물 장묘시설 등 설치 시, 이를 감안해 인·허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이하 경기행심위)는 지난 11월 28일 ‘2022년 제33회 행정심판위원회’를 열어 ‘동물장묘업 건축허가 거부처분 취소청구’와 관련, 해석상 논란이 되고 있는 동물보호법상 ‘인가(人家)’의 법 의미를 정의하고 기각 결정을 내렸다. A씨는 2021년 12월 B시에 동물 장묘시설 건축허가 신청을 했지만, B시는 신청부지 인근에 공장 기숙사용 가설건축물 등 총 20호 이상 인가가 있어 등록이 불가하다고 반려했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20호 이상 인가 밀집 지역 300미터 이내 동물장묘업 등록이 불가하다. 그러자 A씨는 공장 가설건축물에 사람이 거주한다고 인가의 범위에 포함한 것은 부당하다며 이를 취소해 달라는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경기행심위는 공장 기숙사용 가설건축물을 인가로 볼 수 있는지 여부와 관련해 ‘인가’는 ‘사람이 사는 집’이고 어느 건축물에 사람이 거주하면서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면 그 건축물의 공부상 용도와는 상관없이 동물장묘업에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저소득층에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올겨울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을 강화한다. 경기도는 지난 12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제3차 비상경제 점검회의’를 열고 난방비 상승 등에 따른 도내 취약계층 위기 동향을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동절기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 29일 도 전역에 첫 한파특보(경보)가 발령되는 등 본격적인 강추위가 예상된 가운데, 경기 침체와 러-우 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 위기가 겹치면서 ‘한파 취약계층’의 겨울나기가 여느 때보다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염태영 경제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복지국, 여성가족국, 환경국 등 관계 부서가 참석해 지원 대상별 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도 차원의 대응책을 점검했다. 또한 경기복지재단 성은미 박사,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 윤연희 회장,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고동현 실장, 연천연탄은행 백명희 팀장 등 전문가와 현장 활동가가 직접 참여해 실효적인 대책 발굴에 머리를 맞댔다. 성은미 박사는 도내 에너지 빈곤층 비율을 10% 내외로 제시하면서, 난방비 지원과 함께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이 필요함을 역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2023년~2024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한국관광 100선’에 수원 화성 등 도내 11개 관광지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도내 관광지는 ▲수원 화성 ▲용인 한국민속촌 ▲용인 에버랜드 ▲과천 서울대공원(서울랜드) ▲광명동굴 ▲임진각과 파주 DMZ ▲농협경제지주 안성팜랜드 ▲양평 두물머리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가평 자라섬 ▲연천 재인폭포 공원이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곳을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으로, 이번이 여섯 번째다. 도내 관광지 중에서는 가평 자라섬과 연천 재인폭포 공원이 이번에 처음으로 100선에 진입했고, 수원화성과 양평 두물머리는 여섯 번 연속으로 100선 자리를 유지했다. 이외에도 한국민속촌, 에버랜드가 다섯 번째 선정됐다. 최용훈 도 관광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를 연계한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로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이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최초 선정됐다. 자라섬은 이번에 최초로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리며 명실상부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로 인정받았고, 이로써 자라섬은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는 각종 홍보에 활용되는 기회를 얻게 됐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23년 한국방문의 해’ 추진 계획에 따라 국내·외 홍보에 큰 시너지 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에 한 번씩 선정하는 것으로, 한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꼭 가볼만한 대표 관광지 100개소를 선정하고 있다. 2013년도부터 시작해 이번이 5회째로, 가평군은 그동안 아침고요수목원 4회, 쁘띠프랑스 1회 선정된 바 있다. 이번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은 ▲2021~2022년에 선정된 ‘한국관광 100선’ ▲지자체 추천 광광지 ▲최대 방문 관광지 중 선별한 198개소를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점검, 3차 최종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관광학계와 여행업계, 여행기자·작가 등 분야 전문가가 심사에 참여했으며 이동통신사, 내비게이션, SNS 빅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상수도사업소는 2019년부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관망)을 추진 중에 있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관망)은 노후 상수도관 교체 및 상수관망 관리체계 개선을 통해 주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고, 누수로 손실되는 수돗물을 최소화 하는데 목적이 있다. 가평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관망) 현재 70%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사업대상지(가평읍․청평면) 유수율은 사업추진 전 55.3%(‘18년)에서 현재 77.5%로 향상되었으며, 사업이 완료되는 2024년에는 85%로 향상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간 절감되는 수돗물은 191.5만㎥(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수돗물 생산 원가(2,494원/㎥) 기준으로 계산하면 경제적 가치는 연간 48억 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11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제27회 동두천시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동두천시체육회에서 주최, 동두천시배드민턴협회에서 주관했으며 박형덕 시장, 김승호 시의회의장, 도의원·시의원 등 주요 내빈은 물론 선수, 각 클럽별 임원진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배드민턴 구장 확충 및 전국대회 유치 등 배드민턴 종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얼마 남지 않은 2022년 잘 마무리하시고, 다가오는 2023년에는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12월 9일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2022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사회보장전달체계 모범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다. 시는 올해 보건복지팀에 간호직 공무원을 전원 배치시키며 보건+복지기능을 강화했으며 제공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보건복지 전달체계 강화 및 내실 있는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외에도 △공공 및 민간기관 간 연계‧협력 강화, △통합사례관리 강화,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으로 주민력 강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노력 등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오늘의 평가 결과가 있기까지 노력해 온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대기환경 개선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23년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을 기존 5등급 경유차, 도로용 3종 건설기계에서 4·5등급 경유차, 도로용 3종·비도로용 2종 건설기계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신청 대상은 접수일 기준 6개월 이상 사용본거지가 대기관리권역 또는 의정부시이고 신청 시 사용본거지가 의정부시인 노후경유차를 폐차(수출말소 제외)하는 차량 소유자 또는 기관이며, 최대 300(승용차)~ 4,000만 원/대(건설기계)까지 지원된다. 또한, 노후경유차를 폐차 후 배출가스 1·2등급 차량을 신차(중고차 포함)로 구매할 경우 추가 보조금도 신청 가능하다. 사업 시행개시는 2023년 2~3월 중이며, 세부적인 사항은 추후 안내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사업 시행 후,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 신청하거나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 홈페이지(www.mecar.or.kr)에서 인터넷 신청도 가능하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의 신청 방법, 구비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202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의 미래를 담은 조직개편안이 경기도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민선8기 경기도의 역점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경기도는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 개정안’이 경기도의회 제365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라는 민선8기 경기도 3대 비전 실현을 위해 주요 공약 조직을 구현하는 방향으로 마련됐다. 경기도는 내년부터 새롭게 정비된 조직을 통해 미래 먹거리산업 발굴과 기회패키지 등 김동연 지사의 주요 정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직개편안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도는 먼저 경제성장과 미래산업의 선도를 목표로 경제 관련 조직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첨단산업 육성과 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전담할 ‘미래성장산업국’을 신설하고, 소관부서로 디지털혁신과, 반도체산업과, 첨단모빌리티산업과, 바이오산업과 등을 신설했다. 미래성장산업국은 첨단산업 경쟁 심화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산업구조의 디지털전환 가속화에 적극 대응하고 미래 먹거리 사업을 선도적으로 창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기후위기 대응력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으로 산업
[경기도 =황규진기자] 12일 밤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예보되고 14일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다는 기상예보가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기상청은 12일 오후부터 경기북부‧경기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1~5㎝ 적설이 예상되고 도내 14일 아침 최저 기온이 -15℃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 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보했다. 추위는 이번 주말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12일 오후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31개 시‧군 부단체장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이날 18시부터 비상근무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또 13일 강설이 확대되면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등 대설 및 한파 예방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주요 대책으로는 도내 시·군간 경계도로 254개 노선, 수도권 주요 도로 38개 구간, 중앙부처(국토관리유지사무소,한국도로공사 등) 관리구간 연결도로를 집중 관리하고 고갯길, 터널 앞 도로 등 상습결빙구간 465개소 제설제 사전 살포, 자동염수분사장치·도로열선 가동, 제설함 사전 정비 등 제설 대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출·퇴근길 이용객이 많은 버스정류장과 전철역 주변 인도, 학교 인근 인도 등
[포천 =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통일교육선도대학사업단)와 경기도는 경기도 내 주요 정책결정 참여자들의 평화통일에 대한 이해 제고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제2기 평화통일교육 최고위과정을 시행하고 있다. 제2기 평화통일교육 최고위과정은 경기도의 민간위탁 공고 절차를 거쳐 대진대학교가 수탁기관으로 선정되어 진행하는 사업으로 총 5회차로 진행되며 사업기간은 2022. 11. 17(목)부터 12. 29(목)까지이다. 지난 11월 17일(목)에 첫 강의를 시작으로 국내 현장교육 1회 포함, 7강의 이론강의로 과정을 마치게 된다. 교육대상은 공무원(부단체장, 道‧시군 실국장), 道의원, 道‧시군 산하 공공기관 임원 등으로 현재 16명을 모시고 최고위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강의내용은 경기도의 평화협력 비전 실현 및 정책 관련 이론위주로 진행되며, 첫 강의는 前우크라이나 이양구대사께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동북아 안보환경” 주제로 강연을 하였고 이어 대진대학교 통일교육선도대학사업단 단장인 소성규교수께서 “경기도와 38선-그날의 기억, 흔적, 내일” 주제로 강연을 이어서 진행하였다. 2회차(12월 1일)에는 통일TV대표 진천규대표이사, 전 통일부 차관 김형석교수, 3회차(12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다가올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퇴비사 내·외부의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철저한 가축분뇨 관리를 농가에 당부했다. 재산 손실뿐만 아니라 환경오염과 악취에 따른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으로 경기도는 축산농가가 실질적인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사전점검 사항을 알렸다. 첫째, 퇴비사 및 가축분뇨 처리시설 내외부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 장마철에는 퇴비사의 지붕, 축대 등이 노후하거나 손상된 구조물에서 누수나 붕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사전에 확인하고 필요시 보수를 실시해야 한다. 퇴비사 입구나 경사지에는 모래포대 등으로 턱을 높여 침수를 막고 배수로 정비 여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둘째, 돈사 피트 유효공간 확보, 배수로 정비 등 유실 방지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집중호우 시에 단기간에 많은 비가 내려 가축분뇨의 유출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유효공간(30~50%)을 확보해 넘침을 방지하고, 야외에 보관 중인 퇴비 적치물은 철거하거나 방수포나 비닐 덮개를 씌워 빗물 접촉을 차단해 수질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경기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축산 분야 피해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도청 1층 로비에서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홍보부스 ‘경기도민과 함께 하는 온(溫)-돌 라운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주관하며,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 5개 기관이 함께 한다. 홍보부스는 3가지 영역으로 구성했다. 우선 ‘사업홍보존’에서는 경기도의 노인복지 사업(‘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 ‘AI 노인말벗서비스’)과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노인보호전문기관(5개소) 소개 및 주요 사업을 홍보한다. 두 번째 ‘사진전’에서는 ‘장기요양요원 따뜻한 돌봄 사진 공모전’ 수상작과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을 앞두고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 노인인권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세 번째 ‘이동상담소’에서는 사흘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장기요양보험제도 이용방법 등 전문상담을 실시한다. 이은숙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경기도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라 장기요양요원이 어르신 돌봄의 현장에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장기요양보험제도가 우리 사회 필수 안전망으로 기능하고 있는 만큼 사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자매결연 관계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이하 BC)주의 데이비드 이비(David Eby) 수상을 만나 ‘관세 전쟁’ 우려 돌파를 위한 양 지역의 경제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5번 째로 이비 수상은 김 지사와 가장 많은 만남을 가진 해외 정치인이다. 김동연 지사는 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BC주 주최로 열린 ‘비즈니스 네트워킹 리셉션(업무 교류 연회)’에 이어 이날 오후 수원을 찾은 이비 수상과 화성행궁, 수원시립미술관을 관람하고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일본·말레이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캐나다 BC주 대표단은 캐나다와 한국의 기업들이 교류하는 연회(리셉션)를 서울서 개최했는데 특별히 김동연 지사를 초청했다. 이어 경기도청이 있는 수원을 찾아 경기도와의 관계 강화 의지를 보여줬다. 수원에서 이비 수상과 교류한 김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2년 만의 경기도 방문을 환영한다”며 “트럼트 관세를 경제 전쟁으로 규정하고 적극 대응한 BC주의 신속하고 과감한 행동에 감동했다. 특히 수상님의 결단력은 진정한 경제주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통상 갈등, 러우 전쟁 등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지난 7일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하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문화관광 학술소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회암사지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코모스’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분야의 공식 자문기구로 전 세계 기념물과 유적의 보존을 목적으로 지난 1965년 설립된 국제 전문가 NGO다. 이번 답사는 지난 3월 회암사지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이후 그 가치를 재조명하고 향후 보존·관리와 지속 가능한 관광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코모스’ 소속 문화유산 보존 및 관광 분야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주시 세계유산추진팀 학예연구사의 안내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회암사지, 지공·나옹·무학 부도군 등을 둘러보며 관련 설명을 듣는 시간이 이어졌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현장 답사는 회암사지의 가치를 확인하고 전문가들과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보존과 활용이 조화를 이루는 유산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암사지는 14세기 동아시아 선종 불교문화의 교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고고유산으로 선종사찰의 전형적 가람 배치를 증명하는 유적이다. 시는 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포천 체육공원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 그린(Green) 포천’을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자리가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환경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CL청소년앙상블의 축하공연과 포천시마음소리 낭송회 김나경 시인의 환경 시 낭독으로 시작됐으며, 환경보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맞춰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필요성도 집중 조명했다. 이어 10여 개 환경단체가 운영한 체험 부스에서는 일상 속 환경 실천을 주제로 한 체험 활동이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환경문제는 단순한 경각심을 넘어, 삶에 실질적인 위협이자 우리 최대의 과제가 되고 있다”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정부, 기업, 시민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 포천시가 먼저 변화에 앞장서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끌어내겠다”라고 강조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내촌면 진목리 일원에서 관내 포도 재배 농업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포도 고온 피해 예방 및 하반기 주요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착색 불량, 열매 터짐(열과), 햇볕 데임(일소) 등 생육 피해를 예방하고,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서진석 팀장이 강사로 나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서진석 강사는 고온기 착색 불량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착과량 조절 △적정 관수 △질소 비료 최소화 △적정 엽수 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열과 증상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 방안으로는 적정 관수, 알 솎기를 통한 적정 착립, 질소비료 과다 사용 자제, 착색기 진입 시 칼슘 시비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일부 농가에서 봉지 씌우기를 늦게 시행하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고온기에 봉지를 빨리 씌우는 것이 일소 피해와 열과를 줄이고, 축과병을 예방하며 약제 살포 효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하반기 병해충 방제법, 시비 요령 등 시기별 재배 관리 기술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고,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