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청사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1회용 플라스틱 제로화’를 선포했다. 1회용품 사용 줄이기는 도정 내부 비판과 대안 제시를 담당하는 경기도 레드팀의 1호 제안이자, 이를 정책으로 실현한 첫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김동연 지사는 15일 경기도청에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최종인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남부지회 사무국장, 윤미라 경기광역자활센터장, 강순하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이진영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청지부장, 백승진 경기도통합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과 이런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 다회용품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동연 지사는 “오늘 기쁜 날이다. 작은 것처럼 보이지만 큰 걸음을 떼었다고 생각한다”며 “경기도는 기후변화 위기에 가장 선제적 대처를 하려고 한다. 우선 도청부터 할 수 있는 일을 솔선해서 하자는 의미에서 다회용 컵 사용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1월 1일부터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는 일회용 컵 없는 사무실을 만들기로 했다. 도와 도의회 직원 여러분들이 지구를 지키고, 환경을 지키고, 탄소중립을 만들고, 기후변화에 대처하겠다고 하는 가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는 이달 1일 열린 제168회 2차 정례회를 15일 3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의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총 32건의 안건을 심의했고, 2022년도 제3회 추경 예산 1조 3,047억원을 의결했으며 2023년도 본예산은 2022년도 대비 7.07% 증가한 9,596억 8,236만원으로 최종의결했다. 정례회 첫날 1차 본회의에서 임종훈 의원은 ‘포천~구리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하’관련하여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임종훈 의원은 경기북부지역 시민들의 차별적 통행료 문제를 개선할 필요가 있으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동일 서비스-동일 요금’을 목표로 통행료가 합리적인 수준으로 인하될 수 있도록 포천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행정 추진과 관심을 촉구하였다. 이에 3차 본회의에서 기타 안건처리 의결시 촉구·건의안으로 최종 채택됐다. 또한 정례회 시정질문 및 답변에서는 김현규 의원이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 유지를 위한 중장기 운영전략 수립 계획’,‘우수 사례 벤치마킹 및 접목을 통한 우리 시만의 특색있는 도시 재생 사업 추진 계획’,‘도시재생이 추진되고 있지 않은 낙후지역에 대한 지역발전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민락이 크리스마스축제로 또 한 번 들썩일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12월 24일(토)부터 25일(일)까지 이틀간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에서 <2022 민락 크리스마스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의정부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민락 크리스마스 축제는 대성공을 거둔 민락맥주축제에 이은 민락 상권활성화 두 번째 프로젝트다. 민락맥주축제에 비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대폭 늘렸고 민락 상인들의 참여 폭도 넓혔다. 축제 기간 내 민락지구 상권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프로그램을 무료로 참여할 수 있게 해 축제와 상권활성화의 연계성을 높이며 동시에 참가자들의 참여 비용 부담은 낮출 계획이다. □ 크리스마스만의 특별한 체험거리 <산타공방>, <산타놀이터>, <타로마을> 민락 크리스마스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산타공방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만들 수 있는 무드등, 아크릴등, 종이문걸이 및 키링 등의 공방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산타놀이터에서는 산타와 함께하는 전통놀이 이벤트 투호놀이,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이 진행되며, 젊은 커플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는 타로마을에서는 연애운, 진로운, 신년운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지난 13일 음악역 1939 1층 뮤직홀에서 행복이 피어나는 힐링마을 공동체를 주제로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조규관 경제산업국장, 가평군의회 최정용 의장 및 전 의원, 임광현 도의원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마을공동체 관련 공모사업에 선정된 17개의 관내 마을공동체들이 함께 교류하는 통합 성과 공유의 장으로 개최되었다. 성과 공유는 공동체 공연, 공동체 활동에 대한 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심사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밖에도 아람장터 사업에 참여한 가일1리와 엄소리의 마을 생산품, 공동체 사업 활동 성과가 담긴 사진 및 전시품 등이 전시되어 참석자의 눈길을 끌었다. 종합 평가 결과 마을만들기사업의 모람마을 최우수상 현6리, 우수상 청평10리, 원흥리, 장려상 달전1리, 도람마을 최우수상 상판리, 우수상 회곡1리, 장려상 도대2리 마을이 수상을 하였으며, 시상 결과에 따라 차등 지원된 사업비로 내년도 단계별 마을만들기 사업을 이어가게 된다. 조규관 경제산업국장은 “마을공동체 사업은 사람의 가치와 신뢰의 관계망 회복을 위하여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지난 14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답례품 공급업체 5곳을 최종 선정 및 전통주 품목을 답례품으로 추가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가평군은 이달 1일부터 6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 접수를 하였으며 이 기간 동안 5개 업체가 응모했다. 이날 위원회는 접수된 업체별 제안 답례품에 대한 공급계획 등을 듣고 사업목적 부합성, 공급업체 운영역량, 답례품의 지역 대표성, 시설운영 및 품질의 전문성 등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가평사과영농조합법인(사과) △가평군농업협동조합(쌀) △가평군산림조합(잣) △가평운악산 포도 과즙 영농조합법인(포도즙) △가평축산농협(한우선물세트)이 선정됐다. 가평군은 이달 중 공급계획에 대한 세부 협의를 마친 뒤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시스템인 고향사랑e음에 제품 등록 등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갖추고 내년 1월부터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근재 가평군 답례품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가평군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하며 우리 위원들도 고향사랑 기부제가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가평 =황규진 기자] 한줌의 벼가 육묘상자에 웅크리고 앉아 새로운 생명으로 나오기까지 자신을 낮추며 양분을 흡수하는 인고의 시간이 지나면 초록의 새싹이 움튼다. 초록의 새싹은 이앙기의 힘을 빌려 모내기를 하고, 자연의 양분과 농부의 정성스러운 손길을 거쳐 풍요의 황금 들녘을 완성하는 농부의 1년이 시간이 흘러간다. 가평군 농업정책의 시계도 24시간 열심히 돌아갔다. 2022년도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인의날 행사에서 농업인 정부포상수상(산업포장1, 대통령1)과 경기도 농어민대상 수상(2명),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평가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였다. 챔피언이 되는 것보다. 챔피언의 자리를 지켜내는 것이 더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가평군은 농업정책 3개 분야 모두 6년 연속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을 검어 쥐는 영광을 누렸다. 각 분야 6년 연속 챔피언은 개인 혼자만의 힘으로는 이룰 수 없다. 개인과 개인의 힘을 모아 협력할 때 가능한 일이다. 농업관련 공무원과 농업인 그리고 농업의 지도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하였기에 오늘의 챔피언을 유지할 수 있었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농민기본소득은 농업인 1인당 년 6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53억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12월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이태목 한국중소기업 미주 유통센터 대표를 초청해 직원 약 200명을 대상으로 ‘제4회 의정부 인사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강연은 ‘이것만 알아도 아마존 1등 한다 – 중소기업 해외진출과 지방정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태목 대표는 미국 내 중소기업을 운영하며 겪은 도전 사례와 전자 상거래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지방정부의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지원 체계를 제언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도시 활력을 위해서는 일자리를 찾아 밖으로 떠나는 청년에게 질 높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 필요하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포천 =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2일 포천 관내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경기도 하남시 소재 삼보물류그룹(회장 이진현) 본사를 방문했다. 기업 현장방문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조대룡 기업지원과장 등 관계공무원은 삼보물류그룹 이진현 회장과 포천시 관내 기업 투자에 관한 논의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진현 회장은 “포천시 관내에는 삼보물류그룹의 11개 운수업 계열사가 있다. 또한 지난 10일에는 포천시 영중면에서 삼보물류그룹(삼보후레쉬) 임직원들이 연탄봉사활동을 하는 등 사회적 역할에도 충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포천-철원 고속도로 연장 등 기반시설 인프라 형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기업들과 상생하며 발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관내 물류산업단지 등 투자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8개 계열사를 보유한 삼보물류그룹의 주요사업부문은 냉동·냉장 제품 수송배송, 홈플러스 및 롯데마트 등 배송업무, 아웃소싱(3PL)서비스 등으로 2021년 기준 매출액은 5,140억 원을 달성했다. 임직원 및 운송종사원 3,723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차량 3,665대를 보유하고 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마인드 함양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구체적인 적극행정 사례를 홍보하고, 적당편의·탁상행정과 같은 소극행정을 근절해 적극적인 자세로 시민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마음가짐을 확립하고자 마련했다.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담강사 김재곤 강사의 강의로 적극행정의 구체적인 업무수행 방법,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등 실무에서 활용 가능한 사례를 주요 내용으로 진행했다. 정덕채 부시장은 “코로나19와 물가상승 등 위기를 극복하고, 살기 좋은 환경 더 가치 있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이 조직에 대한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을 위해 적극행정 공직문화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면서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적극행정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고 업무에 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서울시, 고양시가 공동 추진 중인 한양도성, 북한산성, 탕춘대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사업이 첫 번째 관문을 통과했다. 경기도는 문화재청이 지난 8일 ‘조선의 수도성곽과 방어산성: 한양도성, 북한산성, 탕춘대성’을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위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은 잠정목록 중 등재 준비가 잘 된 유산을 선정하는 단계다. 앞으로 세계유산 등재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하기까지 등재신청 후보 선정, 등재신청 대상 결정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경기도, 서울시, 고양시 및 경기문화재단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존에 잠정목록에 등재된 한양도성에 북한산성과 탕춘대성까지 연계해 ‘조선의 수도성곽과 방어산성’을 연속유산으로 구성했으며, 이번에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앞서 경기도와 서울시, 고양시는 9월 30일 ‘수도성곽 방어체계와 군사유산’을 주제로 한 국제학술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한양도성과 배후지역인 북한산성, 그 사이를 연결하는 탕춘대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18세기 조선의 성곽관리 및 운영이 체계적이고 조직화 됐음을
[경기도 =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 직원들과 함께 탄소중립과 반도체, 미래차 등 미래 신성장 산업을 깊이 이해하고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7차례에 거쳐 특별한 해법찾기에 나선다. 경기도는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총 7번의 전문가 특강을 듣고 함께 토론하는 ‘기회경기 혁신포럼-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 시즌 1’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탄소중립과 반도체, 신재생에너지, 미래차 등 미래산업 관련 전문가 특강을 통해 지식과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로, 최신 동향에 대해 공부하고 정책에 반영하자는 김동연 지사의 지시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이번 포럼은 최근 경기도의회를 통과한 조직개편안 시행에 맞춰 경기도의 성장과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한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자는 의미가 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김동연 지사는 14일 주간 실국장회의에서 “내일부터 기회 경기 혁신 포럼 시리즈 시즌1을 한다. 저도 가능하면 일곱 번 참석할 예정”이라며 “경기도 공직자들은 좁은 우물의 세상에 안주하지 말고 바깥에 나와서 보다 넓은 세상을 보고 공부도 더 많이 하고, 우리가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을 가지고 함께 토론했으면 한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와 만나 미래 신산업·미래세대 등 경기도-중국 간 교류 방안을 논의하고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싱하이밍 대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있다. 감사패에는 ‘귀하께서는 중한관계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으므로 중한수교 30주년에 즈음하여 본 감사패를 드립니다’라고 적혀 있다. 주한중국대사관이 수여하는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감사패를 받은 광역자치단체장은 김 지사가 처음이다. 김동연 지사는 14일 오전 경기도청을 방문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만난 자리에서 “제가 부총리 때나 장관할 때나 중국과의 경제협력 관계에 있어서 특별히 신경을 썼고 최근까지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경기도는 중국과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경제공급망의 허브로 앞으로도 보다 돈독한 관계를 맺기를 기대한다. 교역, 투자, 인적 교류, 관광, 스포츠 등 모든 면에서 중국과의 협력 강화에 한층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저희가 중국 8개 지역과 교류를 하고 있는데 새로운 경기도와 중국의 협력의 지평을 더 넓혔으면 좋겠다”며 “경기도는 대한민국에서 굉장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양주아트센터 건립 건축 실시설계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올해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된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와 ㈜케이지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의 공동 출품작을 본격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수현 시장과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재용 도의원, 시의원, 실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추진계획과 주요검토사항을 공유하고 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실시설계 용역수행기관인 해안건축은 자연녹지지역의 건폐율 제한과 토목공사 작업 최소화로 대지를 있는 그대로 활용하고 아트센터의 다양한 기능 수행과 4계절 공원으로 활용 가능한 조경계획 등을 제시하며 시민을 위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양주아트센터’건축 계획을 소개했다. 양주아트센터는 총사업비 871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17,600㎡ 규모의 공연장과 부대・편의시설을 갖춘 양주시 최초의 전문공연장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0개월로 2023년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4년 착공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수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22년 제2회 가보愛 (‘가평의 보육교직원을 애정합니다’ 라는 의미로 이하 ‘가보愛’로 지칭) 행사를 지난 9일 개최하였다고 14일 밝혔다. ‘가보愛’는 2022년 영유아들의 권리증진과 아동학대예방을 위해 힘써온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센터 사업보고 및 우수보육프로그램 시상식, 아동권리존중 선서로 진행되었으며 2021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행사로 2022년에는 대면으로 진행됐다. 관내 어린이집은 ‘아이지키ME 캠페인’에 동참하여 다양한 아동권리존중 보육프로그램을 제출하였고 심사를 통해 가평군수상(꿈에그린 어린이집),군의장상(남이섬 어린이집, 조종 어린이집), 센터상(맹호 어린이집, 북면 어린이집, 한석봉 어린이집)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연희 가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며 각 가정 및 어린이집에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으로 관내 영유아 가정의 행복육아 실현에 앞으로도 앞장설 것을 약속하며 다시 한번 참석해 주신 모든 내빈께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어린이집원장 대표와 교사 대표로 이루어진 아동권리 존중 선서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12월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3회 의정부시 어린이 세금 포스터·만화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의 납세자인 어린이들의 세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총 101점을 출품해 이 중 초등학교 1~3학년인 저학년부 10명, 4~6학년인 고학년부 10명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 생활속의 세금과 쓰임새’, ‘편리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쓰이는 세금’, ‘살기좋은 의정부를 만드는 성실한 세금납부’라는 주제로 실시됐으며, 세금의 다양한 쓰임새와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세금의 중요성과 역할을 포스터 및 만화 형식으로 표현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의순초등학교 3학년 김다현 학생과 발곡초등학교 6학년 김지우 학생은 정직한 세금납부로 혜택을 받고 사랑 가득한 의정부를 만드는데 반드시 필요하다며 적합성과 완성도 등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아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동오초등학교 3학년 박슬아, 솔뫼초등학교 6학년 오수빈 학생 등 6명이, 장려상은 의순초등학교 1학년 김연재, 발곡초등학교 6학년 김하늘 학생 등 12명이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다가올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퇴비사 내·외부의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철저한 가축분뇨 관리를 농가에 당부했다. 재산 손실뿐만 아니라 환경오염과 악취에 따른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으로 경기도는 축산농가가 실질적인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사전점검 사항을 알렸다. 첫째, 퇴비사 및 가축분뇨 처리시설 내외부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 장마철에는 퇴비사의 지붕, 축대 등이 노후하거나 손상된 구조물에서 누수나 붕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사전에 확인하고 필요시 보수를 실시해야 한다. 퇴비사 입구나 경사지에는 모래포대 등으로 턱을 높여 침수를 막고 배수로 정비 여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둘째, 돈사 피트 유효공간 확보, 배수로 정비 등 유실 방지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집중호우 시에 단기간에 많은 비가 내려 가축분뇨의 유출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유효공간(30~50%)을 확보해 넘침을 방지하고, 야외에 보관 중인 퇴비 적치물은 철거하거나 방수포나 비닐 덮개를 씌워 빗물 접촉을 차단해 수질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경기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축산 분야 피해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도청 1층 로비에서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홍보부스 ‘경기도민과 함께 하는 온(溫)-돌 라운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주관하며,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 5개 기관이 함께 한다. 홍보부스는 3가지 영역으로 구성했다. 우선 ‘사업홍보존’에서는 경기도의 노인복지 사업(‘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 ‘AI 노인말벗서비스’)과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노인보호전문기관(5개소) 소개 및 주요 사업을 홍보한다. 두 번째 ‘사진전’에서는 ‘장기요양요원 따뜻한 돌봄 사진 공모전’ 수상작과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을 앞두고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 노인인권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세 번째 ‘이동상담소’에서는 사흘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장기요양보험제도 이용방법 등 전문상담을 실시한다. 이은숙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경기도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라 장기요양요원이 어르신 돌봄의 현장에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장기요양보험제도가 우리 사회 필수 안전망으로 기능하고 있는 만큼 사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자매결연 관계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이하 BC)주의 데이비드 이비(David Eby) 수상을 만나 ‘관세 전쟁’ 우려 돌파를 위한 양 지역의 경제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5번 째로 이비 수상은 김 지사와 가장 많은 만남을 가진 해외 정치인이다. 김동연 지사는 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BC주 주최로 열린 ‘비즈니스 네트워킹 리셉션(업무 교류 연회)’에 이어 이날 오후 수원을 찾은 이비 수상과 화성행궁, 수원시립미술관을 관람하고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일본·말레이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캐나다 BC주 대표단은 캐나다와 한국의 기업들이 교류하는 연회(리셉션)를 서울서 개최했는데 특별히 김동연 지사를 초청했다. 이어 경기도청이 있는 수원을 찾아 경기도와의 관계 강화 의지를 보여줬다. 수원에서 이비 수상과 교류한 김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2년 만의 경기도 방문을 환영한다”며 “트럼트 관세를 경제 전쟁으로 규정하고 적극 대응한 BC주의 신속하고 과감한 행동에 감동했다. 특히 수상님의 결단력은 진정한 경제주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통상 갈등, 러우 전쟁 등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지난 7일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하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문화관광 학술소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회암사지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코모스’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분야의 공식 자문기구로 전 세계 기념물과 유적의 보존을 목적으로 지난 1965년 설립된 국제 전문가 NGO다. 이번 답사는 지난 3월 회암사지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이후 그 가치를 재조명하고 향후 보존·관리와 지속 가능한 관광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코모스’ 소속 문화유산 보존 및 관광 분야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주시 세계유산추진팀 학예연구사의 안내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회암사지, 지공·나옹·무학 부도군 등을 둘러보며 관련 설명을 듣는 시간이 이어졌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현장 답사는 회암사지의 가치를 확인하고 전문가들과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보존과 활용이 조화를 이루는 유산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암사지는 14세기 동아시아 선종 불교문화의 교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고고유산으로 선종사찰의 전형적 가람 배치를 증명하는 유적이다. 시는 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포천 체육공원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 그린(Green) 포천’을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자리가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환경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CL청소년앙상블의 축하공연과 포천시마음소리 낭송회 김나경 시인의 환경 시 낭독으로 시작됐으며, 환경보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맞춰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필요성도 집중 조명했다. 이어 10여 개 환경단체가 운영한 체험 부스에서는 일상 속 환경 실천을 주제로 한 체험 활동이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환경문제는 단순한 경각심을 넘어, 삶에 실질적인 위협이자 우리 최대의 과제가 되고 있다”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정부, 기업, 시민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 포천시가 먼저 변화에 앞장서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끌어내겠다”라고 강조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내촌면 진목리 일원에서 관내 포도 재배 농업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포도 고온 피해 예방 및 하반기 주요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착색 불량, 열매 터짐(열과), 햇볕 데임(일소) 등 생육 피해를 예방하고,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서진석 팀장이 강사로 나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서진석 강사는 고온기 착색 불량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착과량 조절 △적정 관수 △질소 비료 최소화 △적정 엽수 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열과 증상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 방안으로는 적정 관수, 알 솎기를 통한 적정 착립, 질소비료 과다 사용 자제, 착색기 진입 시 칼슘 시비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일부 농가에서 봉지 씌우기를 늦게 시행하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고온기에 봉지를 빨리 씌우는 것이 일소 피해와 열과를 줄이고, 축과병을 예방하며 약제 살포 효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하반기 병해충 방제법, 시비 요령 등 시기별 재배 관리 기술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고,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