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15일 메가박스 양주점에서 양주시 행정관서와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 중인 150여명의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2022년 사회복무요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사회복무요원의 날 행사는 각 근무지에서 공공서비스 제고에 기여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자리로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석자 중 10명을 추첨해 특별휴가를 부여하고 최신 개봉영화를 단체 관람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복무요원은 양주시와 함께하는 구성원으로서 앞으로도 양주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버팀목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본인의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오는 26일까지 시청 3층 오픈갤러리에서 ‘제3회 공공미술 프로젝트’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양주시와 함께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예원예술대학교 융합조형디자인과(지도교수 김연중) 3학년 재학생들이 도시 속 조형물과 현시대를 반영해 여러 디자인 사례 등을 연구‧기획한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일반 대중들이 버스를 타기 위해 거쳐 가는 버스정류장을 작품의 소재로 적극 활용, 특색있게 재디자인한 버스정류장을 미니어처로 제작해 전시했다. 국군양주병원을 비롯해 양주예쓰병원, 회암사지, 융보아파트, 옥정마을16단지, 도시환경사업소, 양주골, 양주시청·보건소, 한국아파트, 성음악기, 회천초, 양주1동 우체국, 양주승마장, 덕정초교앞 등 관내 버스정류장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이미지를 형상화한 점이 특징이다. 전시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양주시청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청에 방문하는 시민들이 뛰어난 예술적 감각으로 탄생한 신선하고 이색적인 작품을 감상하며 문화 향유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과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14일 가평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법률구조공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소비자원 등에 소속된 각 분야 전문 조사관들을 파견해 민원을 직접 접수·상담하고, 가능하면 현장에서 이해충돌 당사자들의 중재를 유도한다는 취지를 가진 민원 상담 제도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서는 교통도로, 산업농림환경, 재정세무, 도시수자원 등 행정 전반적인 분야에 대해 조사관이 상담을 실시하였으며,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서는 총 20건의 민원상담이 이루어졌다. 이날 진행한 민원 상담 중 상담장에서 신청인(민원인)에게 안내하거나 피신청인(해당기관)간 합의서를 작성하는 등 현장에서 15건의 민원을 해결하였으며,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한 5건의 민원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고충민원으로 별도 접수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에 방문한 주민들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가평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한국생산성본부(KPC)와 『가평군 소상공인 생존·활력 프로젝트 “2022년 가평 힐링 맛집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지난 12월 14일 가평 힐링 맛집 15개소에 신규 메뉴 개발과 기존 메뉴 리뉴얼, 트렌드를 반영한 홍보 및 마케팅의 성과 보고와 현판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2022년 가평 힐링 맛집 만들기” 사업은 관내 소상공인들의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서비스·위생·시설·디자인 분야의 각 전문 컨설턴트가 업소별로 직접 방문하여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을 현장밀착형으로 지원하며 대략 3개월간 진행되었다. 일대일 컨설팅을 통한 개별 음식점 내 문제점 진단에서부터 개선·보완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인 애로사항이 해결되도록 One-Stop 지원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언택트 시대 구매 유도를 위한 SNS 홍보 및 인터넷 집중 마케팅과 지역 관광지 및 명소 연계 마케팅 방안을 제시하여 지역 내 핵심 상점으로 육성하고자 하였다. 가평 힐링 맛집 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업소 대표는 “저희 가게가 외진 곳에 위치해 있어서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인터넷을 이용한 마케팅 도움을 받아서 주말에도 찾아오는 손님이 생겼고 지금은 기존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하는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관리청별 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 운영’, ‘환경기초시설 설치’ 총 3개 분야에서 최우수 2개 분야, 우수 1개 분야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한강수계관리위원회에서는 한강수계관리기금 지원 사업 중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7개 사업(관리청별 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 설치, 환경기초시설 운영, 친환경 청정사업, 생태하천복원사업, 상수원관리지역관리, 수질보전활동지원)에 대하여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우수기관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가평군은 원활한 사업추진 및 관리 능력으로 성과목표를 100% 달성하였고, 사업 모니터링 체계 구축으로 각종 문제점을 해결하였으며, 사업에 대한 홍보 및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함에 따라 성과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어낼 수 있었다. 또한 가평군은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향후 사업추진 시 한강수계관리기금의 재정적 인센티브 등 가평군의 안정적 재원확보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한강수계 및 각 지류하천의 맑은 물 보전과 청정 가평 이미지 구현을 위한 일관된 행정을 펼쳐온 것이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노후 공동주택의 관리비용 부담 완화와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부대․복리시설 개·보수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2023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기간은 12월 19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이며, 지원금액은 공사비의 60~80% 이내로 대상에 따라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사업승인 의무관리대상(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150세대 이상 아파트 등 공동주택), △사업승인 비의무관리대상(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한 30세대 이상 150세대 미만 공동주택), △건축허가대상(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한 30세대 미만 다세대․연립 등 공동주택)이다. 지원분야는 △열린 녹지공간 조성사업 △주차장·단지 내 도로 보수, △승강기·CCTV 설치·교체, △친환경 자동차 충전소 설치 △옥상·외벽방수 등이다. 특히, 기존 담장을 허물고 조경을 조성하는 열린 녹지공간 조성사업으로 참여 시 높은 가점(인센티브)을 부여받을 수 있다. 기타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주택과(031-828-4503)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 =황규진 기자] 심정지 골든타임 4분. 이 4분의 기적을 만들어 나가는 청소년들이 있다. 포천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한국119청소년단이다. 나이 어리지만 우리는 119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한국119청소년단은 포천관내 중학교 1~2학년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다. 청소년들이 안전에 관한 생생한 지식과 정보를 직접 경험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활약할 수 있도록 자질을 개발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창단했다. 김현진 단원(포천중 2학년)은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일은 그 어떤 일보다 중요하다.”면서 “우리는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생명을 구하기 위해 모였다. 청소년 버전 119구조대다.”고 말했다. 생명을 구할 수 있는 4분 생명구조를 위해 단원들은 평소 심폐소생술을 연습한다. 여러 위급상황을 설정한 모의 훈련을 반복하며 정확도와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이수아 단원(포천여중 1학년)은 “일어나지 않길 늘 바라지만 사고는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다는 것 역시 염두에 두어야 한다.”면서 “평소 대비가 중요하다. 제대로 훈련되어야 갑작스러운 상황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2022년을 잘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3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자 덕담 댓글이벤트를 실시한다. 15일부터 25일까지 포천시청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에 한 해 동안 바쁘게 달려온 서로에게 보내는 송년 인사, 새해 인사를 댓글로 작성하고 네이버 폼(https://naver.me/5dyuF1NV)에 인증샷을 입력하면 된다. 당첨자는 오는 28일 포천시청 SNS에서 발표되며,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덕담상(요기요 1만 원권), 8명에게는 아차상(CU 1천 원권)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자주 만나지 못했던 지인들에게 안부를 묻고, 한 해 고마웠던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2022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49억 원(39,657건), 지방교육세 14억 원(37,250건)을 부과했다. 이번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로, 연납 차량이나 연세액 10만 원 이하(6월 정기분 일괄부과) 차량은 과세대상에서 제외되었다. 납부방법은 납세자들의 편의를 위해 고지서 없이 통장이나 신용카드만 있으면 전국 모든 은행 CD/ATM기를 이용하여 조회 및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위택스, 인터넷 지로납부, ARS전화 신용카드납부(031-538-2955) 및 가상계좌로 간편하게 납부 가능하며, 실시간 수납확인도 할 수 있다. 양명석 세정과장은 “자동차세를 납기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에 해당하는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체납차량은 재산압류 및 번호판 영치 등 각종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있으므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세정과(031-538-2191)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연일 지속되는 한파에 대비해 ‘외국인 근로자 한파 대비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시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동절기 한파 대비 안내문’을 포천상공회의소와 외국인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주에게 안내했으며, 관계 현수막을 공단 입구 등 12개소에 설치했다. 안내문은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숙소 난방시설에 대한 사업주 조치사항으로 ▲외국인 숙소의 난방시설 가동 여부 ▲한파 등으로 근로자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경우 대체 숙소 마련 ▲전기과열 등에 대한 화재예방 조치 ▲작업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한 조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외국인 근로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 1월부터 가설건축물 축조신고필증(임시숙소)을 받지 않은 불법 가설건축물을 외국인 근로자의 숙소로 제공하는 경우 고용허가를 불허하고 있다. 같은 해 7월 외국인 근로자가 주거시설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고용허가 신청 시 기숙사 시설표 외 시각 자료(사진, 영상) 제출을 전 업종에 의무화하고 있다. 또한 기존에 불법 가설물에 거주 중인 외국인 근로자가 희망할 경우 사업장 변경 횟수(3년에 3회, 1년 10개월에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14일 여성가족부에서 ‘가족친화인증기관’ 재인증을 통과했다. 2014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인증되어 4회 연속 재인증을 받았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직장 내 남녀평등, 일과 가정을 양립하기 위한 가족친화경영 운영체계 구축, 자녀 출산·양육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기업에 여성가족부에서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시는 올 6월 재인증을 신청하고 8월 서류심사 및 현장 심사, 11월 검증 심사를 거쳐 12월 최종승인을 통보받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가족친화기관 재인증은 일과 가정생활의 조화와 근무자의 행복을 우선으로 생각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제도를 도입해 가족친화적 직장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는 근로자 상담제도, 가족건강검진지원, 장기재직휴가 지원, 임산부 지원 프로그램, 간병휴가, 치료 및 심리적 안정휴가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민원실 내 휴식공간(북카페) 제공 등 직원 소통에 노력하고 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 운영을 위하여 수탁기관인 경기도의료원에서 원장, 간호팀장, 행정팀장 각 1명씩 3명의 신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원장의 경우 산후조리원 관리책임자(원장)으로 10년이상 또는 국공립 또는 민간 의료기관(의료법 제3조) 간호사 경력 10년 이상, 간호팀장의 경우 병원(의료법 제3조) 경력 5년 이상이거나 산후조리원 또는 분만실 경력 3년 이상 경력자여야 하며, 행정팀장의 경우 병원(의료법 제3조) 행정인사 원무 관련 경험자일 경우 우대를 받는다. 지원자는 각 모집 사항별로 지원 서류를 갖추어 22일 17시까지 온라인(https://www.medical.or.kr/center/index.do) 접수를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의료원 채용 정보를 참고하거나, 담당 부서(031-250-889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 및 경기도의료원과 함께 출산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열정과 역량을 겸비한 참신하고 유능한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며 “앞으로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을 통해 출산에 대한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청 직원의 절반가량은 직장 내 인권보장 수준이 높은 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인권 문제 발생 시 대부분 ‘그냥 참았다’고 답변하는 등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청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인권실태조사는 이번이 처음으로, 인권침해 및 갑질․성희롱 등 인권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경기도는 인권친화적인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0월 2주간 공무원과 소방공무원, 공무직 등 도청 직원 3,052명을 대상으로 ‘경기도청 인권상황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권보장 수준’의 경우 전체 응답자의 48.1%(매우 높음 15.4%, 높음 32.7%)가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러나 조직문화 부분에서는 전체의 44.3%가 ‘상명하복 분위기가 강하다’고 평가했다. 일터 내 인권침해 경험을 유형별로 질문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9.1%가 성별․종교․장애․나이 등에 의한 차별을 경험했다고 응답했고, 그다음으로 표현의 자유 침해(27%), 사생활 침해(24.7%), 신념/양심에 어긋나는 행동 강요(20.3%) 순으로 나타났다. 갑질의 경우 응답자의 25.8%가 언어적 괴롭힘을 경험했다고 응답했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2022년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탄소중립 우수 지자체로 선정됨과 동시에 ‘2022년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도 탄소중립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 표창을 연달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8일 제주도에서 열린 ‘2022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행사로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탄소중립 우수사례를 발굴․포상하고, 이행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탄소중립 추진사례를 응모해 전국 7개 지자체에 주어지는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지난 13일 서울 여성플라자에서 개최된 환경부 주최 ‘2022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는 경기도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자체, 교육기관, 민간, 기업․기관 부문 20개 기관․단체가 수상했으며 광역자치단체 수상은 경기도가 유일하다. 도는 올해를 경기도 탄소중립 추진의 원년으로 삼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체계 구축 ▲탄소중립 제도적 기반 마련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목표로 역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 9월에 개최된 제2회 경기도 탄소(C)공(Z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2022년 한 해 동안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공익제보를 한 제보자 42명에게 보·포상금 총 1억 1,905만 원을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는 올 한 해 모두 4차례 공익제보지원위원회를 열고 불법하도급, 허위 공사비 청구 등 공익제보를 통해 위법 사실을 적발해 도에 수입 회복을 가져온 공익제보자 2명에게 보상금 3,965만 원, 그 외 신고를 통해 공익을 실현한 제보자 40명에게 포상금 7,940만 원을 지급한다. 유형별로는 ▲어린이집 보조금 부정 수급, 자가용 화물자동차 유상운송 등 소비자 이익 침해 제보(7건/482만 원) ▲불법하도급·위험물 불법보관·사회복지시설 불법 운영 등 도민의 안전 위협 신고(15건/7,936만 원) ▲불법 폐기물·미신고 대기배출시설 등 환경오염행위 신고(19건/3,277만 원) ▲허가받지 않은 마스크 판매 등 도민의 건강 위협 신고(1건/210만 원) 등이다. 지난 12월 2일 열린 2022년 제4차 공익제보지원위원회에서는 건설산업기본법, 물환경보전법, 영유아보육법,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행위 등을 알린 공익제보자 8명에게 포상금 1,222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다가올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퇴비사 내·외부의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철저한 가축분뇨 관리를 농가에 당부했다. 재산 손실뿐만 아니라 환경오염과 악취에 따른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으로 경기도는 축산농가가 실질적인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사전점검 사항을 알렸다. 첫째, 퇴비사 및 가축분뇨 처리시설 내외부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 장마철에는 퇴비사의 지붕, 축대 등이 노후하거나 손상된 구조물에서 누수나 붕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사전에 확인하고 필요시 보수를 실시해야 한다. 퇴비사 입구나 경사지에는 모래포대 등으로 턱을 높여 침수를 막고 배수로 정비 여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둘째, 돈사 피트 유효공간 확보, 배수로 정비 등 유실 방지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집중호우 시에 단기간에 많은 비가 내려 가축분뇨의 유출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유효공간(30~50%)을 확보해 넘침을 방지하고, 야외에 보관 중인 퇴비 적치물은 철거하거나 방수포나 비닐 덮개를 씌워 빗물 접촉을 차단해 수질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경기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축산 분야 피해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도청 1층 로비에서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홍보부스 ‘경기도민과 함께 하는 온(溫)-돌 라운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주관하며,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 5개 기관이 함께 한다. 홍보부스는 3가지 영역으로 구성했다. 우선 ‘사업홍보존’에서는 경기도의 노인복지 사업(‘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 ‘AI 노인말벗서비스’)과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노인보호전문기관(5개소) 소개 및 주요 사업을 홍보한다. 두 번째 ‘사진전’에서는 ‘장기요양요원 따뜻한 돌봄 사진 공모전’ 수상작과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을 앞두고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 노인인권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세 번째 ‘이동상담소’에서는 사흘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장기요양보험제도 이용방법 등 전문상담을 실시한다. 이은숙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경기도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라 장기요양요원이 어르신 돌봄의 현장에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장기요양보험제도가 우리 사회 필수 안전망으로 기능하고 있는 만큼 사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자매결연 관계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이하 BC)주의 데이비드 이비(David Eby) 수상을 만나 ‘관세 전쟁’ 우려 돌파를 위한 양 지역의 경제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5번 째로 이비 수상은 김 지사와 가장 많은 만남을 가진 해외 정치인이다. 김동연 지사는 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BC주 주최로 열린 ‘비즈니스 네트워킹 리셉션(업무 교류 연회)’에 이어 이날 오후 수원을 찾은 이비 수상과 화성행궁, 수원시립미술관을 관람하고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일본·말레이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캐나다 BC주 대표단은 캐나다와 한국의 기업들이 교류하는 연회(리셉션)를 서울서 개최했는데 특별히 김동연 지사를 초청했다. 이어 경기도청이 있는 수원을 찾아 경기도와의 관계 강화 의지를 보여줬다. 수원에서 이비 수상과 교류한 김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2년 만의 경기도 방문을 환영한다”며 “트럼트 관세를 경제 전쟁으로 규정하고 적극 대응한 BC주의 신속하고 과감한 행동에 감동했다. 특히 수상님의 결단력은 진정한 경제주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통상 갈등, 러우 전쟁 등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지난 7일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하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문화관광 학술소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회암사지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코모스’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분야의 공식 자문기구로 전 세계 기념물과 유적의 보존을 목적으로 지난 1965년 설립된 국제 전문가 NGO다. 이번 답사는 지난 3월 회암사지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이후 그 가치를 재조명하고 향후 보존·관리와 지속 가능한 관광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코모스’ 소속 문화유산 보존 및 관광 분야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주시 세계유산추진팀 학예연구사의 안내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회암사지, 지공·나옹·무학 부도군 등을 둘러보며 관련 설명을 듣는 시간이 이어졌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현장 답사는 회암사지의 가치를 확인하고 전문가들과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보존과 활용이 조화를 이루는 유산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암사지는 14세기 동아시아 선종 불교문화의 교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고고유산으로 선종사찰의 전형적 가람 배치를 증명하는 유적이다. 시는 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포천 체육공원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 그린(Green) 포천’을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자리가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환경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CL청소년앙상블의 축하공연과 포천시마음소리 낭송회 김나경 시인의 환경 시 낭독으로 시작됐으며, 환경보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맞춰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필요성도 집중 조명했다. 이어 10여 개 환경단체가 운영한 체험 부스에서는 일상 속 환경 실천을 주제로 한 체험 활동이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환경문제는 단순한 경각심을 넘어, 삶에 실질적인 위협이자 우리 최대의 과제가 되고 있다”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정부, 기업, 시민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 포천시가 먼저 변화에 앞장서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끌어내겠다”라고 강조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내촌면 진목리 일원에서 관내 포도 재배 농업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포도 고온 피해 예방 및 하반기 주요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착색 불량, 열매 터짐(열과), 햇볕 데임(일소) 등 생육 피해를 예방하고,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서진석 팀장이 강사로 나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서진석 강사는 고온기 착색 불량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착과량 조절 △적정 관수 △질소 비료 최소화 △적정 엽수 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열과 증상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 방안으로는 적정 관수, 알 솎기를 통한 적정 착립, 질소비료 과다 사용 자제, 착색기 진입 시 칼슘 시비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일부 농가에서 봉지 씌우기를 늦게 시행하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고온기에 봉지를 빨리 씌우는 것이 일소 피해와 열과를 줄이고, 축과병을 예방하며 약제 살포 효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하반기 병해충 방제법, 시비 요령 등 시기별 재배 관리 기술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고,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