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12월 29일 개방형 직위로 지정된 감사담당관에 대해 공직 내·외부로부터 유능한 인재를 공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하는 개방형 직위 감사담당관은 5급 사무관 직급으로 ▲자체감사 종합계획 수립·추진, ▲공직자 재산등록 및 공직자윤리위원회 운영,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 운영, ▲공직기강 확립에 관한 사항, ▲비위사실 조사 및 징계 제청, 공무원 관련 청원·진정 조사, ▲진정민원 등 각종 민원(진정, 방문 전화 등) 처리 및 관리, ▲부패방지 및 청렴 업무에 관한 사항 업무를 맡게 된다. 임용 기간은 임용일로부터 2년이며 업무 실적에 따라 총 5년 범위 안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응시 자격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 및 기타 법령에 의해 응시 자격이 정지되지 않은 자 중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제11조의 요건 하나 이상을 충족하는 자로 지역·성별·연령 제한은 없다. 응시원서는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의정부시 자치행정과 인사팀에 접수하면 된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홈페이지(https://www.ui4u.go.kr) 시정소식, 시험정보란을 참고하거나 의정부시 자치행정과(031-828-2315)로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정부 국정과제에 맞춰 출산 및 양육으로 손실되는 소득을 보전하고 영아기 돌봄을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만 0세와 만 1세 아동을 키우는 부모에게 부모급여를 지원한다. 기존 영아수당이 부모급여로 확대 개편된 것으로, 지원 금액을 늘려 만 0세(0~11개월)는 70만 원, 만 1세(12~23개월)는 35만 원을 2,300여 명(‘23년 1월 기준)에게 지원할 예정이며 기존 영아수당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전환된다. 부모급여는 어린이집 이용에 따라 지급 방식이 달라,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 0세는 부모급여(70만 원)에서 보육료(51만 4천 원)를 차감한 금액(18만 6천 원)을 지급하고 만 1세는 부모급여가 보육료보다 적기 때문에 추가 지급받지는 못한다. 또한, 가정양육수당,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와 중복 지급이 안 되며, 202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아동은 만 1세 미만이어도 기존대로 가정양육수당 대상으로 부모급여는 지원받을 수 없다. 해당 영아를 둔 가정은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로 신청 가능하며, 아동의 부모가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 임종훈 운영위원장과 조진숙 의원이 29일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최한 ‘경기도시·군의회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경기도 시·군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입법 활동에 공헌한 우수의원을 포상하는 자리로 각 시·군별 2명씩을 추천받아 수상을 진행했다. 임종훈 운영위원장은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 착공 추진’,‘올바른 시 정책 실현을 위한 위원회 활동’등 적극적인 공약 이행과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하게 됐다. 또한 조진숙 의원은‘조례안 발의’,‘민원 현장 방문’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제안 및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과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하게 됐다. 임종훈 운영위원장은 “우수의원 공로패를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시민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며“지난 4년의 경험을 밑바탕으로 포천의 발전을 위해 직접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
[가평 =황규진 기자]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ㆍ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가평군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내년도 정부예산 852억 4,500만원이 확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가평의 교통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국도ㆍ국지도 SOC건설 사업의 예산을 보면, △제2경춘국도 건설(765억 7,000만원), △양평옥천-가평설악 국도 건설(14억원), △양평서종-가평설악 국지도 건설(14억원) 등이 확정 반영됐다. 또한 가평군의 안전ㆍ환경을 위한 사업 예산도 대폭 반영됐다. △가평경찰서 신축(40억 4,100만원), △청평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7억 4,400만원), △가평 매립시설 증설사업(2억 7,000만원), △청평수력발전소지원사업(2억 5,000만원), △청평양수발전소지원사업(1억 5,000만원) 등이 확정됐다. 이 밖에도 문화ㆍ체육 관련 예산으로 △가평 행복구장 보수공사(2억 2,000만원), △현등사 동종 주변 전각 단청공사(2억원) 등도 반영됐다. 국회 농해수위ㆍ예결위 위원인 최춘식 의원은 중앙정부ㆍ지자체를 비롯해 국민의힘 예결소위 의원들과도 긴밀하게 협의하면서 가평군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다한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의회 윤충식 도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포천시를 위한 특별조정교부금30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윤충식 도의원이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포천시 민군상생협력센터 건립 사업 20억 원 △범죄취약지역 생활방범용 CCTV 설치사업 10억 원 등 총 30억 원이다. 이에 따라 영평사격장 군사훈련에 따른 주한미군과 지역 민간의 갈등 상황을 상생협력센터 건립을 통해 주민복지 증진 및 상호 이해기반 마련은 물론 포천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이미지 제고로 시민의 불안감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2023년도 경기도 예산안 중 △포천일고 축산과 실습장 현대화 사업(9억 9천만 원) △교직원 관사 전세비용(9억 4천만 원) △인흥군 묘역 및 신도비 종합 정비사업(5천1백만 원)을 위한 예산 확보를 통해 포천시 교육환경 개선과 문화재 정비사업의 원만한 진행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충식 도의원은 “원활한 예산 확보로 포천시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포천시 발전을 위해 현안을 더 세심히 살피고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충식 도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존경하고 사랑하는 15만 시민 여러분 ! 그리고 1천여 포천시 공직자 여러분 !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위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바쁘게 달려온 2022년 한 해가 보람과 아쉬움을 뒤로한 채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먼저, 올 한 해 포천시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베풀어 주시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협조와 지혜를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합니다. 또한, 민선 8기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혁신적인 자세로 맡은 바 업무수행에 최선을 다 해 주신 1천여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소통과 신뢰의 시민중심 포천’을 비전으로 한 민선 8기출범이 엊그제 같은데 반년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6개월의 시간은 지역발전과 지속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청사진을 그린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을 정하고 대․내외적인 시대환경 변화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통하여 포천의 미래를 철저히 준비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민선 8기에서는‘시민중심 열린도시, 품격있는 인문도시, 바른성장 미래도시, 균형발전 자족도시’를
[포천 =황규진 기자] 2023년 포천시 주요 사업이 차질없이 순항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도 본예산 기준 포천시의 국·도비 확보액은 3,582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이는 중앙정부와 광역자치단체에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행정을 펼치고, 국회의원, 도의원 등 지역구 정치인과 합심해 지역발전에 꼭 필요한 부분에 사용할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한 결과다. 2023년 포천시 국도비 보조금은 전년대비 750억 원(126.5%) 늘어난 3,582억 원이다. 일반적인 국·도비 매칭 외에도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10억 원을 추가 확보했으며, 특교세, 특조금 등 138억 원 확보해 지역 발전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국·도비 매칭사업 주요내역> ▲하수관로 정비 및 하수처리장 설치 516억 원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260억 원(고모~무봉간, 고모IC~송우간 등)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223억 원(도시재생 등)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100억 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확대 65억 원 등 2023년도 포천시 본예산 세입은 전체 9,597억 원이다. 국도비 보조금 3,582억 원(37.3%), 지방교부세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천시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게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표창 대상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승룡 가산면 기업인회장을 비롯한 25명이 도지사 표창을, 이임성 포천시 고문변호사를 비롯한 68명이 포천시장 표창 및 상장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우리 시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봉사정신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시민 여러분 덕분에 포천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포천시 발전을 위해 변함없이 뜨거운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28일 포천시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해 ‘양문지구’ 지적재조사사업 491필지(159,330㎡)의 경계 결정을 심의·의결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 강점기 당시 작성돼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는 지적도와 현실 경계가 맞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는 국가사업이다. ‘양문지구’는 주택 밀집으로 실제 점유현황과 지적도상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재산권 행사 등에 어려움이 있어 2022년에 사업지구로 선정했다. 시는 토지현황조사 및 지적측량 등을 실시해 현장 입회를 통한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수렴, 필지에 대한 경계를 결정했다. 국유지 등을 점유하고 있던 토지에 대해 건축물 저촉을 해소하고 도로에 접하지 않은 토지는 도로에 접하게 결정해 재산권 행사에 많은 도움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원회에서 결정된 경계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경계 결정을 통지하고 60일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경계 확정 후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이웃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토지 이용 가치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토지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사업지구를 마무리 할 수 있어 감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국내 최초로 비트코인 등 체납자가 보유한 가상자산의 추적과 압류, 추심 등 모든 체납처분 절차를 프로그램으로 관리하는 ‘전자관리 시스템’을 완성하고 내년부터 실제 운영에 들어간다. 도는 해당 시스템에 대한 특허절차도 진행 중이다. 경기도는 지난 1월 개발을 착수해 9월 완성한 ‘조세 체납자 암호화폐 체납처분 전자 관리 방식’ 프로그램에 대해 최근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빗썸과 포천시의 협업으로 시범 운영을 마쳤으며 내년 1월부터 도 전역에서 활용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기존에는 경기도가 체납자 명단을 가상자산 거래소로 보낸 후 세부 조사·압류·추심하는 과정에 약 6개월 소요됐지만 전자관리 시스템을 이용하면 체납처분 절차가 15일 안팎으로 줄어든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여기에 빅데이터를 활용한 가상자산 보유 내역 추적으로 체납징수액도 늘어날 전망이다. 기존에는 복잡한 절차로 가상자산 거래소들을 대상으로 하는 조사와 체납처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각 지자체가 체납자 명단을 가상화폐 거래소에 보내면 거래소에서 전화번호로 회원 가입 여부를 확인해 주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여기에 체납자의 가상자산 규모, 추적 조사, 압류,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내년 4월 26일까지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인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시·군 공모를 진행해 6월 최종 선정지를 발표한다. 경기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계획을 30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동체의 지속가능성 부족, 거점공간 활용 미흡, 획일화 등 기존 도시재생사업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고 차별화하기 위해 시·군과 주민 간 심도 있는 고민을 통해 지역여건에 맞는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자유롭게 제안받아 진행하는 내용이다. 특히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8월 24일 ‘1기 신도시 재정비 관련 경기도 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균형 잡힌 재정비를 위해 1기 신도시 문제뿐 아니라 원도심을 포함한 노후주택에도 신경을 쓰겠다”고 밝힘에 따라 민선 8기 대표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 지사는 지난 8월 24일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 9월 8일과 27일 안양시 만안구 안양4동, 10월 25일 연천군 전곡읍, 11월 29일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등 구도심 및 낙후지역을 방문하면서 도시재생 관련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지역주민과 만남은 내년에도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내년도 ‘장애인활동지원 추가 지원사업(24시간 포함)’ 대상자를 올해보다 1천739명 늘려 총 1만 4천724명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장애인활동지원은 만 6세 이상 65세 미만의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에게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돕는 사업으로 활동지원사들이 수급자의 가정 등을 방문해 신체활동과 청소 등 가사활동, 등하교 및 출퇴근 등 이동 보조, 방문목욕, 방문간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도의 장애인활동지원 추가 지원사업은 정부의 활동지원만으로는 제공시간이 부족한 수급자에게 학교생활 5시간, 직장생활 20시간, 출산 40시간, 자립준비 70시간 지원 등 최대 137시간의 급여를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장애인 활동지원 24시간 지원 사업은 독거·취약가구로 와상 등의 사유로 혼자 생활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하루 24시간 등 최대 월 330시간의 활동지원을 제공한다. 도는 사업 이용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장애인활동지원 추가 지원사업 대상자를 올해 1만 2천816명에서 내년 1만 4천507명으로, 장애인활동지원 24시간 지원 사업은 올해 169명에서 내년 217명으로 각각 확대했다. 장애인활동지원 신청 희망자는 거주지 관할
[경기도 =황규진기자] 2023년 새해를 맞아 경기도가 미래성장산업국 신설 등 조직개편을 완료하고 기회수도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민선8기 주요 정책들을 본격 시작한다. 예술인을 대상으로 연 120만 원의 기회소득을 제공하는 예술인 기회소득 시범사업이 28개 시군에서 시행되며,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에서 훈련을 받는 15세 이상 장애인에게 월 16만 원의 기회수당이 지급된다. 외국인에도 차별 없는 보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자녀 영유아 보육료 월 10만 원이 지원되며 도민청원 성립요건은 기존 5만 명에서 1만 명으로 완화되고 답변도 도지사가 직접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경기도의 주요 행정제도와 정책을 5대 분야별로 나눠 소개한다. 1. 일반행정 분야 ▲ 경기도 조직개편 (경기) 경기도는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라는 민선8기 경기도 3대 비전 실현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새롭게 재편된 조직은 미래 먹거리산업 발굴과 기회패키지 등에 중점을 뒀다. 첨단산업 육성과 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전담할 ‘미래성장산업국’을 신설하고, 소관부서로 디지털혁신과, 반도체산업과, 첨단모빌리티산업과, 바이오산업과 등을 신설했다. 기
[포천 =황규진 기자]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ㆍ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경기도가 포천시와 가평군에 대한 올해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 총 90억 5,000만원의 교부를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포천시는 총 4개 사업에 대한 특조금 50억원을 교부받을 예정이다. 세부 사업을 보면 △포천시 민군상생협력센터 건립(20억원), △고모-무봉간 도로 확포장 공사(10억원), △소흘도서관 리모델링(10억원), △범죄취약지역 생활방범용CCTV 설치(10억원) 등이 결정됐다. 가평군은 총 3개 사업에 대한 특조금 40억 5,000만원을 교부받게 됐다. 세부 사업으로는 △청평 어린이놀이터 건립(18억원), △농어촌도로 상102호선 확포장 공사(12억 5,000만원), △주요 등산로 정비(10억원) 등이 확정됐다. 최춘식 의원은 “이번에 결정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포천ㆍ가평의 현안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경기도를 비롯한 포천시 및 가평군과 긴밀하게 계속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12월 31일 밤 11시부터 동오마을 공영주차장에서 「의정부 제야행사 Adieu 202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60년을 향한 의정부시의 발전을 시민들과 함께 기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제야행사는 뮤지컬 갈라쇼(더뮤즈)와 뮤지컬 콘서트(김소향, 김성식)를 시작으로 시 발전상을 담은 사진 자료와 시민의 새해소망을 담은 인터뷰 영상 시청, 시민대표가 참여하는 희망점등식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행사 당일 오후 3시부터는 어린이를 위한 천막인형극과 2023 해피 뉴이어 조형물 전시, 소원등(소원나무) 만들기, 겨울놀이존 등 자녀 동반 가족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2023년은 우리 시가 시 승격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제야행사를 통해 지난 60년을 추억하고 새로운 60년을 향한 희망과 시 발전을 시민들과 함께 기원하고자 한다”며, “인파 운집과 화재 등 안전관리 수립과 방한대책 등을 마련하여 안전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야행사 후 시민들의 안전 귀가를 위해 의정부경전철을 연장 운행할 예정이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간호사 혹은 간호조무사)이 폭염특보 발효 시 대상자 안전 확인을 위한 직접방문 및 안부전화를 강화하여 실시한다. 또한 가정이나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 폭염 대비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방문 시에는 건강체크(혈압, 혈당) 및 폭염 대비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도에서 시행 중인 ‘경기 기후보험’에 대한 안내도 병행하여 대상자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비대면 건강관리도 함께 추진된다. 연천군은 현재 활용 중인 AIIoT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의 디바이스를 통해 혈압, 심박수 등 주요 건강지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며, 스마트폰 앱 ‘오늘건강’을 활용하여 어르신 맞춤 폭염 행동요령 안내를 제공한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9일부터 8월 29일까지 장마철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폐수배출시설 등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폐수를 무단 방류 하는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녹조 발생 및 공공수역 오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폐수배출업소 무단방류 여부와 배출허용기준 초과행위, 비밀배출구 설치 여부, 기타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으로,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는 관련 법규에 따라 시설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이뤄지며, 고의적 위반행위사업장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등 엄중히 대처할 방침이다. 점검반은 2개반 4명의 점검인원으로 편성하고 사전통지 없이 불시에 실시함을 원칙으로 하며 무단 방류 등으로 의심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심야시간 등 취약시간에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폐수를 무단방류하거나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는 등 불법행위를 일으키는 사업자는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라며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연천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여성 1인가구 및 범죄피해 여성 등 여성가구의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한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사업’을 오는 9일(월)부터 27일(금)까지 신청 접수 받는다. 이번 사업은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여성가구에 실생활 방범용품을 무상 지원해 주거 불안 해소와 생활 안전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지원 품목은 ▲스마트 도어벨 ▲창문 잠금장치 ▲휴대용 호신용 경보기 ▲송장지우개 등 총 4종의 방범장비로, 여성가구의 주거 특성과 안전 취약 요인을 반영해 구성됐다. 신청은 경기민원24(온라인) 또는 양주시청 가족보육과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총 50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범죄피해자, 저소득층, 한부모 여성가구 등이 우선 선정 대상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여성가구의 일상 속 범죄 불안을 낮추고,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안전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양주시청 누리집 또는 가족보육과(☎ 031-8082-580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은 9일 화성특례시의회 주관으로 열린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7차 정례회의에 참석해 ‘군사격장 피해 자치단체에 대한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 건의안’을 제안했다. 이번 건의안은 포천시를 포함한 경기 북부 지역 주민들이 군 사격장으로 인한 소음, 진동, 안전 위협 등 심각한 피해를 오랜 시간 감내해 왔음에도, 국가의 재정지원 기준인 보통교부세 산정 체계에서는 이를 전혀 반영하지 않고 있는 현실을 바로잡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보통교부세 제도는 접경지역이나 군사시설보호구역에 대해서만 일부 보정수요를 반영하고 있으며, 실제 군사훈련이 집중된 사격장 인접 지역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어 형평성 논란과 이중 차별 문제를 낳고 있다. 이에 따라, 건의안에는 추후 보통교부세 산정 시 군사격장 피해 지역 관련 내용을 신설하고, 이를 반영한 제도 개선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임종훈 의장은 “군사격장은 국가안보의 핵심이지만, 그 피해는 오롯이 지역 주민들이 떠안고 있는 구조”라며, “재산권 침해와 환경 피해, 지역 발전 저해에 대한 국가 차원의 정당한 재정 보상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군사격장 피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여성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경기도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가임력 보존을 희망하는 20세부터 49세 여성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난소기능 저하로 인해 임신 가능성에 대한 불안이 높아지는 여성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1인당 최대 200만 원까지 생애 1회 지원된다. 시술에 필요한 ▲검사비, ▲시술비, ▲일정 기간의 보관비 등을 포함하며 초기비용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고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이면서 난소기능검사(AMH) 수치가 1.5ng/ml 이하인 여성이다. 난자 동결 시술을 완료한 뒤 ‘경기민원24’를 통해 신청하면 환급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만혼과 고령출산이 늘면서 미혼 여성 사이에서도 난자 동결 시술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여성의 생애주기에 맞는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관내 주둔 군부대 소속 모범 장병 106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 ‘2025년 모범 장병 초청 관내 관광지 투어’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모범 장병 관광지 투어는 군부대 장병에게 가평의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함으로써 외출·외박 시 가족, 연인과 가평을 다시 찾도록 유도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도기계화보병사단 70명, 66사단 32명, 19관리대대 4명 등 106명의 모범 장병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자라섬 남도 상설무대에서의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자라섬 꽃 페스타 관람, 가평 레일바이크 체험, 베고니아 새정원 탐방 등 가평을 대표하는 자연과 관광 자원을 체험하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가평군 관계자는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이 가평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군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모범 장병 관광지 투어는 이번 봄(6월) 행사에 이어 가을(10월)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될 계획이다. 지역 관광자원 홍보는 물론, 군장병과의 유대 강화에도 긍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