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5일 포천시에 있는 도축장 출하 어미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양성 개체가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출하된 어미돼지 20마리 중 7마리에서 양성이 확인됐다. ASF 확진 사례는 지난해 11월 철원군에서 발생한 이래 2개월 만이며, 포천에서 ASF가 발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중수본과 포천시는 관인면 중리 소재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 8천두와 도축장에서 출하된 돼지 1천두에 대하여 살처분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중수본은 해당 도축장과 출하 농장에 대해 이동제한과 함께 출입통제 등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6일 낮 12시부터 48시간 동안 경기 북부와 인천광역시 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하고, 집중 소독 및 긴급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포천시는 ASF 발생 즉시 해당 농장에 방역초소를 설치하고, 방역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신속히 초동대응에 나섰다. 시는 경기북부동물위생시험소 상황실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24시간 방역대책 상황실을 유지하고, 포천축협 공동방제단 협조하에 방역차량을 늘려 긴급방역에 나섰다. 또한, 시는 AS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과 국민의힘이 민선8기 출범 후 첫 당정협의회를 6일 개최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최병길 부군수 및 국장, 사업부서장과 최춘식 국회의원 및 국민의힘 소속 도・군의원, 당 관계자 등 총 40여명이 참석하여 가평군의 발전과제를 함께 토론하고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 및 현안과제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를 가졌다. 군은 민선8기 군정 비전인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 실현하기 위한 현안과제로 ▲경기도의료원 가평병원(분원)유치▲상수도기반시설 확충▲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조성사업▲가평읍 외곽순환도로 개설▲2025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등 21개 역점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도비확보를 위해 당정이 함께 노력할 것을 요청했다. 당관계자는 “이번 당정협의회는 민선8기 출범 후 국민의힘과 첫 협의회로,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바람이 정부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관계자도 “이번 당정협의회를 통해 군의 발전과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소중하고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다”며 향후 더불어민주당과의 당정협의회도 개최할 계획임을 밝혔다.
연번 소 속· 직 위 직 급 성 명 승진예정 직 급 1 균형발전기획실장 직무대리 3급 최 병 갑 2급 2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 직무대리 행정4급 임 순 택 3급 3 노동국장 직무대리 행정4급 정 구 원 3급 4 보건건강국 질병정책과장 행정4급 조 창 범 3급 5 자치행정국 인사과 ※ 3급 고위정책과정 교육파견 예정 행정4급 정 순 욱 3급 6 자치행정국 인사과 ※ 3급 고위정책과정 교육파견 예정 기술4급 공 정 식 3급 7 홍보기획관 정책홍보담당관 행정5급 이어진빛 행정4급 8 기획조정실 기획담당관 행정5급 김 효 환 행정4급 9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 행정5급 박 성 환 행정4급 10 안전관리실 사회재난과 행정5급 박 준 영 행정4급 11 자치행정국 조세정의과 행정5급 이 정 화 행정4급 12 여성가족국 여성정책과 행정5급 최 흥 락 행정4급 13 교통국 광역교통정책과 행정5급 서 갑 수 행정4급 14 경제투자실 일자리경제정책과 행정5급 강 지 숙 행정4급 15 평생교육국 도서관정책과 사서5급 박 정 숙 행정4급 16 농수산생명과학국 농업정책과 농업(농업)5급 이 문 무 기술4급 17 도시주택실 도시정책과 시설(토목)5급 유 병 수 기술4급 18 철도항만
[경기도 =황규진기자] 6일 저녁부터 경기동부지역에 큰 눈이 예고된 가운데 경기도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기상청은 6일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양주, 의정부, 구리, 남양주, 하남, 이천, 여주, 광주, 양평 등 경기동부 13개 시군에 이날 오후 6시부터 자정 사이 대설예비특보가 발효된다고 발표했다. 예상 적설량은 3~7cm다. 이에 따라 도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비상 1단계 체제는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을 담당관으로 도로, 철도, 농업분야 등 총 16명이 근무한다. 도는 퇴근 시간 비 또는 진눈깨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혼잡 대응을 위해 선제적으로 오후 6시부터 도로 적설 상황 모니터링 등 상황관리에 들어간다. 많은 강설이 예보된 북·동부 지역 상습결빙구간에 자동제설장비를 가동하는 등 철저히 대비하고, 고속도로 나들목 등 주요 간선도로 우선 제설작업 등 제설 대책 시행을 지시할 계획이다. 또 시·군, 도로관리기관(서울청, 도로공사), 타 지자체(서울, 인천)와 실시간 소통하며 경계 도로 제설상황을 공유하고 제설제 등을 상호 지원할 방침이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2023 농촌자원활용 교육’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농산물 소비촉진 및 창업활동을 위한 우리농산물의 올바른 정보와 지식 활용기술 등을 배워가는 교육이다. 모집은 상반기 3과정이며, ‘밥상의 탄소중립 한 끼 채식’, ‘전통장 만들기’, ‘우리술&전통식초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이번에 신설된 과정은 ‘밥상의 탄소중립 채식요리’로 파이토케미컬(식물성 화학물질)의 이해와 종류, 효과 및 3대 영양소의 섭취요령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파이토케미컬 디톡스 요리이다. 신청은 오는 9일(월)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본인이 직접 본인확인용 신분증, 주소확인용 등본을 지참해 방문접수하거나, 전자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포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고 접수는 포천시농업기술센터(포천시 신북면 틀못이길11-88) 본관 2층 농업지원과 농촌자원팀이다. 교육장소는 농업기술센터 내 농촌생활문화 전수관에서 이루어진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장 만들기’, ‘우리술&식초 만들기’를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밥상의 탄소중립 채식요리’를 통해 포천의 로컬푸드와 제철채소를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5일 가수 ‘이병찬’ 을 포천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의 위촉패 수여와 이병찬 팬카페에서 제공한 이백만원 상당의 희망 나눔 물품(쌀 60포)을 전달했다. 이후 환담이 이어져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병찬은 포천시 역도선수 출신으로, 2021년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입상한 국민 가수다. 현재 각종 방송과 콘서트, 뮤지컬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병찬은 “고향 포천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 포천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의 아들로서 훌륭하게 성장해 준 이병찬 군은 포천의 자랑이다. 앞으로 포천을 더욱 빛내 주시기를 바란다. 홍보대사로서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교통공사와 양주시는 교통분야 기술 창업 활성화를 위해 ‘제1회 교통분야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모빌리티 및 드론 ▲교통약자 이동 편의 ▲지능형 교통 체계(ITS) ▲스마트물류 ▲교통 빅데이터 ▲각종 이동 수단 등 ‘교통’과 관련된 분야에서의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 창의적인 기획력을 지닌 우수기업을 총 2팀(최우수/우수 각 1팀) 선발한다. 공모전은 양주시 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설립 7년 이내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심사는 창의성, 구체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2팀 에게는 경기교통공사와 양주시 지역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교통창업지원센터’ 내 입주 공간(사무실, 회의실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화 자금 및 전문 멘토링, 컨설팅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현재 ‘교통창업지원센터’에는 ‘마루디지털’과 ‘셈퍼로’ 총 2개의 창업기업이 입주해있다. 마루디지털은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을 활용하여 모빌리티 광고 효과를 측정하는 서비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도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과 고려인 동포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생활 편익 향상을 위해 ‘2023년도 외국인 주민과 고려인 동포 지원사업’에 참여할 민간단체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한 이번 사업은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2억 원) ▲고려인 동포 정착지원(1억 8,800만 원) ▲고려인 동포 인식개선(6천만 원) 3개 분야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어교육 외에 정착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의료·법률·노무·심리 상담 등 권익증진사업과 문화체육행사, 공동체 운영지원,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을 지원해 내외국인 상호 화합은 물론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추진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며 지원 대상은 공고일(1월 5일) 기준 도내 등록된 관련 비영리민간단체다. 선정된 단체에는 1개 사업당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의 경우 1천만~2천만 원, ‘고려인 동포 정착지원’ 2천만~4천만 원, ‘고려인 동포 인식개선’은 3천만 원 이상의 규모로 사업비가 지원되며 별도의 자부담은 없다. 사업 대상자는 두 차례 평가를 거쳐 3월 중 최종 선정되며, 4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도는 지속적인 외국인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민간 도시농업전문인력 양성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 대상자를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도시농업 확산과 민간 주도의 도시민 맞춤형 교육 운영이 목적으로 총 2천만 원의 지원 범위에서 2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도시농업분야에 관한 이론 교육 40시간과 실습교육 40시간을 제공하는 민간 도시농업전문인력 양성기관이다. 모집과 관련된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www.gg.go.kr) 또는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https://nongup.gg.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031-8008-9464)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23년 새해 경기도 내 2개 시와 자신의 고향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에 솔선하며 도민들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6일 오후 경기도청사에 위치한 농협을 방문해 도내 남부 오산시와 북부 구리시, 고향인 충북 음성군과 배우자 고향인 충남 천안시 등 4개 지역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 모든 시군이 소중하지만, 남부와 북부 각각 한 지역에 기부했다. 또 내가 태어난 고향 충북 음성군과 아내의 고향인 충남 천안시에도 기부했다. 고향이 충남인 아내는 초·중·고 학창 시절을 천안에서 보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김 지사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간 재정 격차 완화,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좋은 제도인 만큼 많은 분들이 기부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으로 고향사랑기금을 조성해 취약계층 지원·청소년 지원 등 주민복리 증진에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개인은 연간 500만 원까지
[가평 =황규진 기자]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ㆍ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양평 옥천-가평 설악 국도’ 개량을 위한 국비 14억원이 올해 정부예산에 확정 반영됐다고 6일 밝혔다. ‘양평 옥천-가평 설악 국도 개량 사업’은 양평군 옥천면 용천리에서 가평군 설악면 신천리까지 13.4km 2차로를 개량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504억원이 투입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21년 12월에 착수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올해 12월까지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하여 2029년 준공(예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평 옥천-가평 설악 구간은 산악지에 위치하여 도로가 굴곡져서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선형 개량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이 감소하고, 교통 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춘식 의원은 “앞으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예산 반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평 =황규진 기자] 서태원 가평군수는 지난 5일 관내에서 개최되는 겨울축제장을 방문하여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축제 관계자로부터 진행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이태원 참사 발생을 계기로 안전관리가 그 어느 때 보다 강력히 요구되는 가운데 첫째도 둘째도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고, 많은 방문객이 다녀가 가평군에 대한 이미지 향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겨울축제를 통하여 겨울철 관광비수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여 주시는 축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군에서도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올해 가평군에서는 “제12회 자라섬 씽씽겨울축제”(2022. 12. 30. ~ 2023. 3. 1.), “제5회 청평 설빙축제”(2022. 12. 30. ~ 2023. 2. 26.), “제3회 대성3리 마을 씽씽 축제”(2023. 1. 6. ~ 2. 10.)가 개최된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보건‧복지‧문화비용 지원으로 여성농업인의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신청을 오는 2월 10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받는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는 영화관‧미용실‧하나로마트‧농기계 수리점 등 50개 업종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선정자가 4만원을 부담하면 연간 20만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가평군에 거주하며 실제 영농에 종사중인 만20세 이상의 전업농가의 여성농업인으로, 거주지의 읍‧면사무소에 2월 10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선정된 여성농업인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자부담 4만원을 납부한 후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12월 31일까지 사용하면 된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여성농업인이 출산 등으로 농업 작업을 일시 중단하게 될 경우 농가 도우미가 작업을 대행하여 농업의 중단을 방지하고, 나아가 농가의 소득안정과 출산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농가도우미 신청을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받는다. 농가도우미 지원사업은 도우미 1일 기준단가 91,880원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출산(예정)일 기준으로 출산 전 90일부터 출산 후 150일까지 240일 기간 중에 90일 범위에서 출산 여성농업인이 도우미를 이용한 일수에 대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가평군에 거주하며 실제 영농에 종사중인 출산 또는 출산예정 전업 여성농업인으로, 거주지의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선정된 여성농업인은 출산(예정)일 기준으로 출산 전 90일부터 출산 후 150일까지 240일 기간 중에 최대 90일의 도우미 이용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민·관 합동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재정방식 검토를 위한 워킹그룹>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워킹그룹은 1월 13일(금)을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4주간 진행된다. 워킹그룹은 시민들이 재정방식을 위한 대안들을 제시하고 관련 행정부서는 그에 대한 현실가능성을 검토하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시간에 맞춰 의정부시청 차오름회의실로 오면 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과 관련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다. 민관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워킹그룹 운영이 소통행정, 투명행정이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간호사 혹은 간호조무사)이 폭염특보 발효 시 대상자 안전 확인을 위한 직접방문 및 안부전화를 강화하여 실시한다. 또한 가정이나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 폭염 대비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방문 시에는 건강체크(혈압, 혈당) 및 폭염 대비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도에서 시행 중인 ‘경기 기후보험’에 대한 안내도 병행하여 대상자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비대면 건강관리도 함께 추진된다. 연천군은 현재 활용 중인 AIIoT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의 디바이스를 통해 혈압, 심박수 등 주요 건강지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며, 스마트폰 앱 ‘오늘건강’을 활용하여 어르신 맞춤 폭염 행동요령 안내를 제공한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9일부터 8월 29일까지 장마철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폐수배출시설 등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폐수를 무단 방류 하는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녹조 발생 및 공공수역 오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폐수배출업소 무단방류 여부와 배출허용기준 초과행위, 비밀배출구 설치 여부, 기타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으로,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는 관련 법규에 따라 시설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이뤄지며, 고의적 위반행위사업장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등 엄중히 대처할 방침이다. 점검반은 2개반 4명의 점검인원으로 편성하고 사전통지 없이 불시에 실시함을 원칙으로 하며 무단 방류 등으로 의심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심야시간 등 취약시간에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폐수를 무단방류하거나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는 등 불법행위를 일으키는 사업자는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라며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연천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여성 1인가구 및 범죄피해 여성 등 여성가구의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한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사업’을 오는 9일(월)부터 27일(금)까지 신청 접수 받는다. 이번 사업은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여성가구에 실생활 방범용품을 무상 지원해 주거 불안 해소와 생활 안전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지원 품목은 ▲스마트 도어벨 ▲창문 잠금장치 ▲휴대용 호신용 경보기 ▲송장지우개 등 총 4종의 방범장비로, 여성가구의 주거 특성과 안전 취약 요인을 반영해 구성됐다. 신청은 경기민원24(온라인) 또는 양주시청 가족보육과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총 50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범죄피해자, 저소득층, 한부모 여성가구 등이 우선 선정 대상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여성가구의 일상 속 범죄 불안을 낮추고,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안전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양주시청 누리집 또는 가족보육과(☎ 031-8082-580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은 9일 화성특례시의회 주관으로 열린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7차 정례회의에 참석해 ‘군사격장 피해 자치단체에 대한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 건의안’을 제안했다. 이번 건의안은 포천시를 포함한 경기 북부 지역 주민들이 군 사격장으로 인한 소음, 진동, 안전 위협 등 심각한 피해를 오랜 시간 감내해 왔음에도, 국가의 재정지원 기준인 보통교부세 산정 체계에서는 이를 전혀 반영하지 않고 있는 현실을 바로잡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보통교부세 제도는 접경지역이나 군사시설보호구역에 대해서만 일부 보정수요를 반영하고 있으며, 실제 군사훈련이 집중된 사격장 인접 지역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어 형평성 논란과 이중 차별 문제를 낳고 있다. 이에 따라, 건의안에는 추후 보통교부세 산정 시 군사격장 피해 지역 관련 내용을 신설하고, 이를 반영한 제도 개선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임종훈 의장은 “군사격장은 국가안보의 핵심이지만, 그 피해는 오롯이 지역 주민들이 떠안고 있는 구조”라며, “재산권 침해와 환경 피해, 지역 발전 저해에 대한 국가 차원의 정당한 재정 보상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군사격장 피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여성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경기도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가임력 보존을 희망하는 20세부터 49세 여성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난소기능 저하로 인해 임신 가능성에 대한 불안이 높아지는 여성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1인당 최대 200만 원까지 생애 1회 지원된다. 시술에 필요한 ▲검사비, ▲시술비, ▲일정 기간의 보관비 등을 포함하며 초기비용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고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이면서 난소기능검사(AMH) 수치가 1.5ng/ml 이하인 여성이다. 난자 동결 시술을 완료한 뒤 ‘경기민원24’를 통해 신청하면 환급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만혼과 고령출산이 늘면서 미혼 여성 사이에서도 난자 동결 시술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여성의 생애주기에 맞는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관내 주둔 군부대 소속 모범 장병 106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 ‘2025년 모범 장병 초청 관내 관광지 투어’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모범 장병 관광지 투어는 군부대 장병에게 가평의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함으로써 외출·외박 시 가족, 연인과 가평을 다시 찾도록 유도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도기계화보병사단 70명, 66사단 32명, 19관리대대 4명 등 106명의 모범 장병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자라섬 남도 상설무대에서의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자라섬 꽃 페스타 관람, 가평 레일바이크 체험, 베고니아 새정원 탐방 등 가평을 대표하는 자연과 관광 자원을 체험하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가평군 관계자는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이 가평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군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모범 장병 관광지 투어는 이번 봄(6월) 행사에 이어 가을(10월)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될 계획이다. 지역 관광자원 홍보는 물론, 군장병과의 유대 강화에도 긍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