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6일 한국외식업중앙회경기북부지회 포천시지부를 만나 외식문화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일반음식점 영업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되었다. 포천시의 음식문화 발전을 위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 청결한 위생환경, 친절한 서비스를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외식업 포천시지부는 포천시 소재 일반음식점 3,300개소 중 2,283개소의 회원업소를 관리하고 있으며, 지부장, 부지부장, 운영위원 등 14명의 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해주신 음식점 영업주에게 감사드리며, 위생환경 개선 및 시책사업 추진을 통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9일 고추 병해충관리 교육을 시작으로 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시작했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올해 영농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 발생했던 영농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농업환경변화 대응 및 새로운 농업기술을 공유하는 교육이다. ▲고추 ▲벼 ▲사과 ▲포도 ▲GAP기본교육 ▲시설 토양관리 ▲노무법 ▲콩 ▲미생물 ▲인삼 ▲치유농업 ▲공익직불의무교육 등 12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사전 신청 인원은 2,053명으로 오랜만에 진행되는 대면교육에 많은 농업인이 교육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1년 중 제일 먼저 진행하는 농업교육으로 영농기술교육과 포천시가 추진하는 농업시책을 소개하는 교육이다. 올해는 소흘읍, 관인면, 일동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도 진행해 농업교육 서비스를 모두가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대면교육 인원이 많고 대부분 어르신인 만큼 안전관리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대면교육과 비대면교육을 병행 진행하며, 가축질병 발생에 따라 축산관련종사자의 대면교육 참여는 제한된다. 코로나19 등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9일 의정부시 기업유치 가용부지 현황을 검토하고 향후 공모사업 후보지 추천에 대비한 중점 기업유치 대상지 선정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주재로 시의 기업유치와 도시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경제일자리국장, 균형개발추진단장, 기업경제과장, 도시정책과장, 균형개발과장, 투자사업과장이 한자리에 모여 의정부시의 기업유치 환경 및 추진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국가 및 민간 공모사업 시 제안할 대상 부지에 대해 논의했다. 의정부시는 소규모 입지를 활용한 효과적인 기업유치를 위해 단순 제조업종이 아닌 IT, 바이오, 모빌리티 등 고부가가치 산업군 집중 유치와 전도유망한 스타트업 기업을 유치․육성하는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모으고 2023년 중점 기업유치 대상지에 대해 부서간 의견 조율 및 협업을 결정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는 반환공여지라는 기회의 땅, 편리한 교통, 경기북부 행정의 중심이라는 인프라의 장점을 살려 잘 준비해 적극적인 자세로 기업유치에 힘쓰겠다”며, “많은 기업과 인재들의 관심을 당부드리며 영양가 있는 기업유치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기북부 미래산업의 신성장 거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김성남 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국민의힘, 포천2)은 9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포천시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가축방역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5일 포천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되었고 야생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포천 등 경기북부지역에 발생하고 있어 농장 내 바이러스 유입 방지를 막기 위한 차단방역 태세를 한층 더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포천시 축산과 최명식 축산과장은 “포천 발생농장은 가축 및 오염물건 처리를 9일 완료하였고, 10km내 방역대 55호(포천31, 철원24), 도축장 역학관련 153호(포천, 연천, 파주, 양주, 동두천)에 대하여 이동제한 조치를 실시하고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이 현장 임상예찰 및 채혈 정밀검사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 김종훈 과장은 “경기도는 2021년 5월 영월 양돈농가 발생이후부터 도 전역을 「ASF위험주의보」 발령하여 양돈농가는 산행금지, 트랙터 등 농장 반입금지, 쪽문폐쇄, 농장방문자 신발소독, 장화갈아신기, 차량바퀴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토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남 농정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수도권 대표 관광지인 가평을 찾아오는 방문객 및 고령농업인 운전자의 안전한 주행과 힐링할 수 있는 편리한 농로길(시골길)을 제공하기 위하여 ‘The 세심한 The 안전한 농로 구축’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 민선8기 출범에 따라 군정 5대방침인 ‘지금보다 더(THE) 가평, 주민안전은 더 세심하게’ 일환으로 ‘The 세심한 The 안전한 농로 구축’사업을 수립하고 노후되고 안전시설이 전무한 농로 4,310m 구간에 대하여 컬러 가드레일 설치 및 컬러 도색, 시선유도시설인 델리네이터 설치로 안전한 농로환경을 조성하였다. 이 사업은 그동안 농업생산기반시설물의 기능적인 측면에서 관리해오던 오랜 관행을 타파하고 벼 생육 지장 초래로 가로등이 없는 어두운 농로에 차량 전조등의 재귀반사로 시인성이 뛰어난 안전시설 설치 및 기존 가드레일에 도로색과 명도차이가 크고 눈에 잘 띄는 컬러색으로 도색하여 주민안전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의 경우 작년에 이어 가평군 전 구간의 농로에 대하여 읍·면 합동으로 3월까지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연말까지 노후되고 사고위험이 높은 농로에 시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월 10일부터 1월 27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강당 등 4개 장소에서 가평군 농업인 1,4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추진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가평군 농업경쟁력 향상 및 농가소득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교육으로, 지난 2년간은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해왔으며, 올해 3년만에 대면교육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교육은 총 10개 과정 16회(친환경벼농사, 고추, 사과, 포도, 한우, 유용미생물, 양봉, 치유농업, 친환경인증, 농업기계)로 진행되며, 분야별 재배 신기술 교육 외에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안내, 군정홍보, 공익직불금 제도 교육 등 영농 활동에 꼭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하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한 해 영농설계의 시작이 되는 만큼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농업기술센터는 각종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하여 지역 농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별 농업인 상담소와 가평군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팀(031-580-2921)으로 문의하면 된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2023년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연간 납부세액의 6.4%를 공제해주는 연납제도를 시행한다. 지방세법 제128조 제3항 및 제4항(2021. 1. 1.시행)에 따라 2021년부터 자동차세 연납 공제 방법이 달라졌으며 올해에는 연간세액의 6.4%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기존에 연납 신청한 차량은 군에서 1월 중순경 고지서가 일괄 발송되며, 새로 취득한 차량은 연납신청을 해야 한다. 신규로 신청하는 납세자는 가평군청 세정과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거나 위택스(www.wetax.go.kr)에서 직접 신고 납부할 수 있다. 연납 신청 후 미납시 불이익은 없으며, 6월과 12월에 정기분으로 부과된다. 자동차세 연납 납부는 고지서 없이도 금융기관에 설치된 CD/ATM기에서 조회하여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http://www.wetax.go.kr)와 이체 수수료가 없는 지방세입계좌 납부, 인터넷지로(www.giro.or.kr), ARS(031-580-2000)에서도 납부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은 납세자에게는 세액절감의 혜택이, 가평군에는 지방세수의 안정적 조기확보 효과가 있다”며 기한 내 신고·납부해 줄 것
[포천 =황규진 기자]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ㆍ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포천 이동-철원 서면 국도(국도47호선)’ 개량을 위한 국비 27억 8,700만원이 올해 정부예산에 확정 반영됐다고 9일 밝혔다. ‘포천 이동-철원 서면 국도 개량 사업’은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에서 철원군 서면 자등리를 연결하는 6.7km 2차로 구간의 선형을 개량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22억원이 투입된다.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친 후, 2027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최춘식 의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국비 예산이 증액되어,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당초 정부안에는 16억 6,900만원이 반영됐으나, 최춘식 의원이 국민의힘 예결특위 위원들과 협력하여 정부에 증액 필요성을 설득한 끝에 11억 1,800만원 증액된 27억 8,700만원이 올해 정부예산에 확정 반영됐다. 최춘식 의원은 “국도47호선 포천 이동-철원 서면 구간 시설개량으로 도로 환경이 안전해지고, 교통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가능동 산24-39번지 등 토지거래허가구역 15필지(113만 3천 994㎡)에 대해 해제됐다고 밝혔다. 해제되는 지역은 가능동, 민락동, 낙양동, 자일동 4개 동이다. 시는 2020년 12월 28일 해당 토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고, 이번 해제 조치는 2022년 12월 27일 자로 지정기간이 만료됨에 따른 것이다. 이번 허가구역 해제로 토지거래는 시의 허가 없이 가능하고, 기존에 취득한 토지의 이용 의무도 사라지게 된다. 이에 따라 남아있는 의정부시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녹양동 우정공공주택지구 일원, 고산동, 산곡동 일부 등 총 2,150(500만 8천 400㎡)필지이다. 의정부시는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로 주민의 재산권 행사에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1월 5일, ‘2023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본격적인 접수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저녹스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보다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이 적게 나오면서 에너지 효율이 높은 친환경 보일러로 노후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 가구당 연간 난방비가 최대 13만 원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지원 대상은 노후보일러(‘20년 4월 이전 설치)를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로 올해 1월 1일 이후 교체 또는 교체 예정인 가정으로 일반가구는 10만 원, 저소득층은 60만 원씩 정액 지원한다. 보조금은 온라인 시스템인 ‘가정용 보일러 인증시스템(www.greenproduct.go.kr/boiler)’에서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익숙하지 않은 노약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고려해 방문 또는 우편 신청도 병행한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아 연료비 절감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개선 및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다”며, “보일러 교체를 앞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체납자 실태조사 업무를 수행하는 2023년 체납관리단을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전화상담원 10명, 실태조사원 20명으로 총 3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3월 6일부터 9월 30일까지 주 5일(6시간) 근무하게 된다. 선발된 체납관리단은 체납 사실을 안내하고,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맞춤형 징수 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해는 체납관리단 운영을 통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29억 1백만 원을 징수했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 19명을 발굴해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2023년 의정부시 체납관리단에 지원하려는 사람은 의정부시 홈페이지의 채용공고를 확인하고,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의정부시청 1층, 징수과 체납조사팀에 방문해 응시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체납관리단 응시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으로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수는 2023년도 경기도 생활임금(시간당 11,485원)이 적용된다. 최종합격자는 1차 서류전형 및 2차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되며, 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지난해 경기도소방에 걸려온 119신고접수가 254만건에 육박해 전국 최다 신고 건수를 기록했다. 화재와 구조, 구급 등 출동신고는 꾸준히 증가한 반면 오접속‧무응답은 전년대비 30% 가까이 감소해 119전화에 대한 성숙된 도민 의식을 보여줬다. 이밖에 119전화의 응급의료상담 처리 건수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해 이 분야에 대한 도민들의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경기도 119신고는 253만 744건으로 2021년 같은 기간 241만 4,262건과 비교해 4.8%(11만 6,482건) 증가했다. 하루 평균으로 따지면 6,934건, 1시간 평균은 289건, 1분당 4.8건이 접수된 셈이다. 화재와 구조, 구급 등 출동 신고는 지난해 109만 9,731건으로 2021년(95만 5,334건)보다 15.1%(14만 4,397건) 증가했다. 반면, 유관기관 이첩, 안내 등 비출동신고는 지난해 143만 1,013건으로 2021년(145만 8,928건)보다 1.9%(2만 7,915건) 감소했다. 출동신고 가운데 화재 신고는 2021년 11만 458건에서 2022년 12만 6,178건으로 14.2%(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지난해 지방세 범칙사건 72건을 조사해 6명을 경찰에 고발하고 1명에게 벌금을 부과했다고 8일 밝혔다. 범칙사건 조사란 세금추징 목적의 일반세무조사와는 달리 세금탈루, 재산은닉 등 명백한 법규위반 행위를 수사기관에 고발해 벌금형, 징역형 등 형벌을 적용할 목적으로 실시하는 사법적 성격의 조사다. 경기도는 조세 정의 확립과 조세부담 공정성 제고를 위해 범칙사건조사 전담반을 구성해 매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2022년 주요 적발 사례로는, 고액의 지방세 체납액이 있는 법인 A는 친족관계인 주주들 간의 관계가 서로 남남인 것처럼 주주현황을 거짓 신고한 사실이 적발됐다. 과점주주 해당 사실을 감추는 편법을 이용해 수억 원에 달하는 체납 세금에 대한 제2차 납세의무를 포탈한 것이다. 경기도는 A법인의 과점주주를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했다. 지방세기본법상 ‘과점주주’란 ‘주주 1명과 친족 등 특수관계에 있는 자의 소유주식 합계가 법인 발행주식 총수의 100분의 50을 초과하는 자들’을 의미한다. 과점주주의 경우 법인 체납액에 대해 제2차 납세의무를 진다. 체납자 B는 체납 세금에 대한 과세관청의 강제집행을 회피할 목적으로 본인의 사업자를
“오늘이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집단지성을 믿고, 상상력의 한계를 넘고자 하는 시도가 경기도를 바꾸고 대한민국을 바꿀 거라 믿는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 발전방안을 놓고 경기도지사와 부지사, 실국장, 공공기관장 등이 한자리에 모여 펼친 10시간에 걸친 정책토론, ‘기회경기 워크숍’이 ‘틀 깨기’, ‘원 팀 되기’, ‘새로운 도전’이라는 평가와 다양한 아이디어를 남기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경기도는 6일 경기도청 다목적홀에서 김동연 지사와 행정1․2․경제부지사, 정책․정무․행정․기회경기수석, 실․국장, 공공기관장, 도정자문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기회경기 워크숍’을 열었다. 경기도의 주요 의사결정권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며 도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워크숍을 가진 것은 도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마무리된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와 공공기관장 선임 등으로 다소 낯설고 어색한 자리가 될 것이란 우려와는 달리 6일 오후 3시에 시작된 워크숍은 자정을 넘겨 7일 새벽 1시에 마무리될 만큼 열정적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의 열기를 불어 넣은 사람은 김동연 지사였다. 김 지사는 토론에 앞서 기득권 깨기, 세계관 깨기, 관성과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인근 2개 농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음성판정이 났다고 7일 밝혔다. 음성판정 농가는 발생농가 500m이내 1개 농장(1,200두)과 인근 3.2km에 있는 1개 농장 (7,000두)이다. 2개 농장은 소유주가 동일하다. 발생농장 인근 500m 이내는 관리지역이고, 500m에서 3km까지는 보호지역이며, 3km에서 10km까지는 예찰지역에 해당한다. ASF 발병 2일차인 7일 돼지 8,444두에 대해 살처분을 진행 중이며, 금일 중으로 살처분을 완료 할 예정이다. 투입인원은 민간, 가축방역관 등을 포함하여 총 106명이며, 덤프2대, 포크레인 3대의 장비를 동원했다. 매몰방식은 액비저장식으로 탱크로리 저장용량은 총 1,000리터에 달한다. 한편, 농장 잔존물 처리는 9일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ASF 발생농장 주변에는 현재 포천축협 공동방제단 협조하에 방역차 3대 및 살수차 1대가 투입되어 집중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경 백영현 포천시장은 ASF 발생지인 관인면 중리 현장을 방문하여 방역 업무중인 직원을 격려하고,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간호사 혹은 간호조무사)이 폭염특보 발효 시 대상자 안전 확인을 위한 직접방문 및 안부전화를 강화하여 실시한다. 또한 가정이나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 폭염 대비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방문 시에는 건강체크(혈압, 혈당) 및 폭염 대비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도에서 시행 중인 ‘경기 기후보험’에 대한 안내도 병행하여 대상자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비대면 건강관리도 함께 추진된다. 연천군은 현재 활용 중인 AIIoT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의 디바이스를 통해 혈압, 심박수 등 주요 건강지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며, 스마트폰 앱 ‘오늘건강’을 활용하여 어르신 맞춤 폭염 행동요령 안내를 제공한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9일부터 8월 29일까지 장마철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폐수배출시설 등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폐수를 무단 방류 하는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녹조 발생 및 공공수역 오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폐수배출업소 무단방류 여부와 배출허용기준 초과행위, 비밀배출구 설치 여부, 기타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으로,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는 관련 법규에 따라 시설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이뤄지며, 고의적 위반행위사업장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등 엄중히 대처할 방침이다. 점검반은 2개반 4명의 점검인원으로 편성하고 사전통지 없이 불시에 실시함을 원칙으로 하며 무단 방류 등으로 의심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심야시간 등 취약시간에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폐수를 무단방류하거나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는 등 불법행위를 일으키는 사업자는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라며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연천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여성 1인가구 및 범죄피해 여성 등 여성가구의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한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사업’을 오는 9일(월)부터 27일(금)까지 신청 접수 받는다. 이번 사업은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여성가구에 실생활 방범용품을 무상 지원해 주거 불안 해소와 생활 안전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지원 품목은 ▲스마트 도어벨 ▲창문 잠금장치 ▲휴대용 호신용 경보기 ▲송장지우개 등 총 4종의 방범장비로, 여성가구의 주거 특성과 안전 취약 요인을 반영해 구성됐다. 신청은 경기민원24(온라인) 또는 양주시청 가족보육과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총 50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범죄피해자, 저소득층, 한부모 여성가구 등이 우선 선정 대상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여성가구의 일상 속 범죄 불안을 낮추고,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안전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양주시청 누리집 또는 가족보육과(☎ 031-8082-580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은 9일 화성특례시의회 주관으로 열린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7차 정례회의에 참석해 ‘군사격장 피해 자치단체에 대한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 건의안’을 제안했다. 이번 건의안은 포천시를 포함한 경기 북부 지역 주민들이 군 사격장으로 인한 소음, 진동, 안전 위협 등 심각한 피해를 오랜 시간 감내해 왔음에도, 국가의 재정지원 기준인 보통교부세 산정 체계에서는 이를 전혀 반영하지 않고 있는 현실을 바로잡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보통교부세 제도는 접경지역이나 군사시설보호구역에 대해서만 일부 보정수요를 반영하고 있으며, 실제 군사훈련이 집중된 사격장 인접 지역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어 형평성 논란과 이중 차별 문제를 낳고 있다. 이에 따라, 건의안에는 추후 보통교부세 산정 시 군사격장 피해 지역 관련 내용을 신설하고, 이를 반영한 제도 개선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임종훈 의장은 “군사격장은 국가안보의 핵심이지만, 그 피해는 오롯이 지역 주민들이 떠안고 있는 구조”라며, “재산권 침해와 환경 피해, 지역 발전 저해에 대한 국가 차원의 정당한 재정 보상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군사격장 피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여성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경기도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가임력 보존을 희망하는 20세부터 49세 여성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난소기능 저하로 인해 임신 가능성에 대한 불안이 높아지는 여성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1인당 최대 200만 원까지 생애 1회 지원된다. 시술에 필요한 ▲검사비, ▲시술비, ▲일정 기간의 보관비 등을 포함하며 초기비용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고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이면서 난소기능검사(AMH) 수치가 1.5ng/ml 이하인 여성이다. 난자 동결 시술을 완료한 뒤 ‘경기민원24’를 통해 신청하면 환급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만혼과 고령출산이 늘면서 미혼 여성 사이에서도 난자 동결 시술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여성의 생애주기에 맞는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관내 주둔 군부대 소속 모범 장병 106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 ‘2025년 모범 장병 초청 관내 관광지 투어’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모범 장병 관광지 투어는 군부대 장병에게 가평의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함으로써 외출·외박 시 가족, 연인과 가평을 다시 찾도록 유도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도기계화보병사단 70명, 66사단 32명, 19관리대대 4명 등 106명의 모범 장병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자라섬 남도 상설무대에서의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자라섬 꽃 페스타 관람, 가평 레일바이크 체험, 베고니아 새정원 탐방 등 가평을 대표하는 자연과 관광 자원을 체험하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가평군 관계자는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이 가평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군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모범 장병 관광지 투어는 이번 봄(6월) 행사에 이어 가을(10월)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될 계획이다. 지역 관광자원 홍보는 물론, 군장병과의 유대 강화에도 긍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