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0일 포천청년비전센터(어룡동 소재) 개관에 앞서, 운영 준비상황을 점검하고자 현장을 방문했다. 포천청년비전센터 조성사업은 포천 청년활동의 거점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포천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으로, 지난 2년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해 12월 준공을 완료해 오는 1월 31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 백 시장은 포천청년비전센터에 입주한 포천시청년센터, 포천미디어센터, 포천시농업재단 담당 부서장들과 함께 시설 곳곳을 살피며, 개관 후 시민 이용에 불편함이나 개선할 점을 꼼꼼히 확인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청년비전센터는 포천의 미래를 이끌 청년이 스스로 역량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설이다. 시민 모두의 마음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공기관 구조혁신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지방공공기관 혁신 보고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었고, 11개 기관(광역 4곳, 기초 7곳)이 선정되었다. 포천시는 기초 최우수단체(시 부문)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5억 원을 확보했다. 포천시는 청소년 정책의 수요 증가에 따라 포천교육재단과 포천시 청소년센터를 통합해 청소년재단을 설립하였다. 포천도시공사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조직을 3본부에서 1본부 1처로 축소하고, 포천아트밸리․포천관광센터․포천도시공사로 분산된 기능을 포천문화관광재단으로 집중하는 포천시 공공기관 구조혁신(안)을 마련했다. 또한, 포천도시공사에서 운영 중인 서바이벌게임장을 민간경합사업으로 분류해 민간위탁사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공공기관 구조 혁신을 통해 공공기관 기능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기관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지난해 도 전체 면적(1만 199.54㎢)의 약 3.6배인 3만 7천155㎢ 규모의 토지정보를 도민과 공공기관 등에 제공해 재산권 보호에 기여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본인 또는 상속인으로 대상으로 한 ‘조상 땅 찾기 서비스’로 12만 2천 건 신청·17만 필지(155㎢), 체납세 징수와 소송·수사 등 정책 자료가 필요한 공공기관에는 8천 건 신청·5천900만 필지(3만 7천㎢) 등의 토지정보를 제공했다.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한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대상자가 불의의 사고 등으로 갑작스럽게 사망해 상속인이 조상의 토지 소유현황을 알지 못하는 경우 상속인에게 지적공부에 등록된 전국 토지 소유현황을 전산 조회로 찾아주는 무료 행정서비스다. ‘조상땅 찾기 서비스’ 신청은 찾고자 하는 토지 소재 지역에 관계없이 전국 조회가 가능하다. 구비서류는 본인의 경우 신분증을, 대리인은 위임장과 위임자의 신분증 사본을 지참하고 사망자의 상속인인 경우에는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제적등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시·도 및 시·군·구청 지적 관련 문의하여 부서 방문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
[경기도 =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설 연휴 기간 도민 민생·안전 등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11일 경기도청에서 주간 실국장 회의를 열고 “설 연휴가 얼마 남지 않았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비상경제대책회의부터 시작해서 도민 민생 안정을 위해 최대한 노력했다고 생각한다”며 “안전사고, 물가, 코로나19, 혹시 있을 수도 있는 중대재해나 재난 예방 등 방심하지 않고 함께 힘을 합쳐서 차질 없이 대응해 달라. 이번 설에는 (도민들이) 안전사고나 재난 없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어 “올해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이 3%에서 1.7%로 하향됐다. 1% 중반대는 굉장히 이례적인 일인데,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런 상황에서 경기도는 첫 번째로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것을 한다는 점, 두 번째로 취약계층과 어려운 분들, 힘든 분들을 위한 따뜻하고 촘촘한 사회 안전망과 재기의 발판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 염두에 뒀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옛날에는 성장과 분배 가지고 서로 싸우고 했지만, 지금은 수레의 두 바퀴처럼 (성장과 분배가) 함께 가야 지속가능하고, 질 높은 성장을 할 수가 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올해 마이스(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박람회) 산업 회복기를 맞아 31개 시·군 마이스 생태계의 동반성장, 소규모 회의(스몰미팅) 육성·지원 활성화 등을 집중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3 경기도 마이스 산업 육성 사업 추진 방향’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의 올해 마이스 산업 육성 방향은 크게 ▲소규모 회의 육성·지원 활성화 ▲시·군 마이스 전담조직 등 경쟁력 강화 컨설팅 ▲마이스 대면(오프라인) 마케팅 강화 ▲지역 유니크 베뉴 경쟁력 강화 등으로 나뉜다. 우선 10명 이상 100명 이하의 회의 또는 10명 미만 복수 개최의 회의인 ‘소규모 회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 전국 최초로 설치된 ‘경기 스몰미팅 헬프데스크’를 본격 운영한다. 이는 경기관광공사와 수원컨벤션센터, 킨텍스가 서로 연계해 중소규모 회의수요 조사·발굴, 주최자 대상 소규모 회의 최적의 장소 추천 등 도내 소규모 회의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종합 안내 창구다. 헬프데스크 이용은 경기관광공사(031-259-476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수원(컨벤션센터)과 고양(킨텍스) 등 마이스 중심에서 소외됐던 시·군을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도에 거주하는 선감학원 아동인권침해 사건 피해자들에게 500만 원의 위로금과 월 20만 원의 생활지원금 등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오는 16일부터 경기도청 인권담당관실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10월 선감학원 폐원 40년 만에 사건 현장을 방문해 관선 도지사 시절 행해진 국가폭력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선감학원 사건 치유 및 명예회복 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지원은 종합대책에 대한 약속 이행의 첫 번째 조치로, 지자체 차원의 국가폭력 피해자 위로금 지원은 최초 사례다. 지원 대상은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로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거주해야 하며, 지원내용은 ▲피해자 생활안정지원금 월 20만 원 ▲위로금 500만 원 ▲경기도의료원 연 500만 원 한도 의료서비스 지원 ▲상급종합병원 연 200만 원 한도 의료실비 지원 등이다. 예상 지원 대상은 100여 명으로 도는 수시로 신청을 받은 후 매분기말 <경기도 선감학원 사건 피해지원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 대상을 최종 결정하게 되며, 첫 지급일은 지원 대상자 심의 이후인 3월 말이다. 생활안정지원금은 신청한 날이 속하는 달부터 소급
[경기도 =황규진기자] 시흥과 광명 등 3기 신도시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불법으로 농지 투기를 조장한 부동산중개업자, 토지거래허가를 불법으로 취득한 사람 등 86명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이들의 불법행위로 인한 투기거래액은 약 320억 원이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11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2년 9월부터 12월까지 3기 신도시 토지거래허가구역인 시흥시와 광명시 일대를 대상으로 토지거래허가 과정에서 부정허가, 명의신탁, 목적 외 사용 등 위반행위 전반에 대해 기획수사를 실시해 불법행위자 86명을 적발하고 25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매매허가를 받으려면 직접 영농, 실제 거주 등의 허가 조건이 필요하지만, 이들은 부동산중개업자와 공모해 대리경작 하거나 무허가 토지 취득, 위장전입, 허위 토지이용계획서 제출, 명의 신탁 등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았다. 무등록·무자격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 등의 불법행위도 벌였다. 범죄 유형별로는 ▲부동산중개업자의 대규모 투기 조장 행위 56명 ▲위장전입 및 허위 토지이용계획서 제출 등 부정허가 행위 25명 ▲명의신탁에 의한 불법 토지거래허가 취득 행위 2명 ▲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보건소는 1월 10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참석자를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건강증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캠페인은 농업인 실용교육 일정에 맞춰 10일, 11일, 13일, 18일, 27일 5일간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 앞에서 진행된다.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캠페인으로 금연·영양·구강·심뇌혈관질환예방·치매예방 등 분야별 보건전문가가 상담 및 홍보를 실시하며,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방법에 대해서도 교육․홍보하고자 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불소양치용액 배부, 나트륨 자가 측정, 혈압․혈당 측정 등 다양한 건강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들의 건강생활을 위해 보건소 사업에 대해 널리 알리고 다양한 보건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1월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추진단(단장 최병길부군수) 출범식을 개최하였다고 11일 밝혔다. 출범식에 앞서 서태원 가평군수는 추진단에 대하여 대회유치가 확정되는 4월말까지 준비를 철저히 하여 가평군이 유치할 수 있도록 당부와 격려를 하였다. 유치 추진단은 5개 분야로 구성하여 정례적으로 추진상황 공유 및 소통을 통해 일정별로 진행상황 대책회의를 갖기로 하였으며, 특히 대회유치를 위한 범 군민 서명운동을 펼쳐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가평군체육회 및 가평군장애인체육회에서도 현장실사단이 방문하는 3월까지 읍면별 체육단체를 비롯한 종목별 협회를 통해 체육인들의 단합된 의지를 보여주기로 결의하였으며, 가평군과 협력하여 대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입장이다. 한편, 가평군에서는 유치신청에 필요한 각종 경기장현황 및 관람객 수용계획, 소요예산, 선수단의 숙박계획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2월말까지 대회 개최 신청서를 경기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동두천 =박지환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빙상단으로 이름을 날렸던 동두천시청 빙상단이 해체 3년여 만에 재창단됐다. 동두천시는 전 동두천시청 및 국가대표 감독을 지낸 이인식 감독과 전 국가대표 김영호 선수, 동두천고를 졸업한 빙상계에 떠오르는 샛별 김윤지 선수를 영입하고 지난 9일 시청 시장실에서 입단식을 진행했다. 동두천시청 빙상단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은메달리스트 차민규와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김동성이 동두천시청 소속이었으며, 2001년 창단하여 2019년 해체되기 전까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빙상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었다. 이번 재창단으로 다시 한번 전국 빙상 최강 실업팀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두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인 빙상단이 재창단됨에 따라 대한민국 빙상계뿐만 아니라 지역 빙상계에서도 대대적으로 환영하고 있으며, 또한 동양대에서도 빙상단 창단을 준비하고 있어 지역 초·중·고·대·실업팀으로 이어지는 지역인재 양성으로 전국 최고의 빙상 도시로 발돋움할 준비를 하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빙상단 재창단으로 다시 대한민국의 빙상도시로서의 명성을 되찾기를 바란다”라고
[의정부 =황규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월 11일 신곡 체육공원(신곡동 1-1번지 일원) 내 불법 건축물 철거요청 민원 현장을 방문해 공원 내 시설 적합 여부, 해당 건축물과 관련 의정부시 내 어르신들의 복지공간 확보 등에 대한 대책을 검토하도록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어르신들의 복지 공간 부족에 대해 공감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 방위와 민생 치안 및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희생하는 군부대 및 경찰·소방 유관기관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일선 관계자를 격려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도 각자의 자리에서 국토방위 및 치안 유지 등을 위해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명절을 맞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육군 제5군단, 제8기동사단, 의정부경찰서 등 위문대상 기관을 현장 방문하여, 소정의 위문금을 전달하고 건의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업무 공조 체계를 견고히 할 방침이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으로 신규사업 1건을 포함해 총 6개 사업에 116억원(국비 93억원, 시비 23억원)을 확보했다. 특수상황지역은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른 접경지역으로, 포천시 전체가 특수상황지역에 해당된다. 특수상황지역 지원 신규사업은 일반 국비가 아닌 균형발전 특별회계를 통해 최대 80%까지 국비로 지원된다. 지리적 여건 등으로 지역발전에 소외된 특수상황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해 2010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기초생활기반확충, 소득증대, 경관개선, 역량강화 부문에서 선정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는 ▲고모호수공원 경관 및 둘레길 정비 사업이 선정되어 3년간 총사업비 38억을(국비 30억) 투입해 올해부터 연차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신규사업은 기존 둘레길의 미연결 구간을 연결하여 완성하고, 야간 경관 등 볼거리를 추가해 고모호수공원을 주변지역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시키는 사업이다. 주요 계속사업으로는 ▲시도17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국비 10억) ▲운산~비둘기낭간 도로 확·포장공사(국비 5억) ▲포천시 도서(교육)문화센터 건립(국비 18억) ▲한탄강 관광단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오는 26일까지 2023년도 주택개조사업(햇살 하우징, 중증장애인 주택개조사업) 신청받는다. 햇살하우징은 ▲중위소득 50% 이하 7가구(예비 2가구 포함)를 선정해 가구당 평균 500만 원 내에서 기밀성 창호 및 교체, 벽체 내단열 보강, 보일러 교체, LED 조명 등 조명기기 교체, 냉난방기 설치 또는 교체하는 사업이다. 중증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은 중위소득 70% 이하 ▲심한 장애인 3가구(예비 1가구 포함)를 선정해 가구당 평균 500만 원 내에서 주택 내․외부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새소식을 참고하거나 포천시청 건축과 주거복지팀(☎031-538-2425) 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환경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출하 시기별로 농산물에 대한 집중검사를 하는 ‘농산물안심지킴이’ 사업을 연말까지 운영한다. 농산물안심지킴이는 수원·구리·안양·안산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현지검사소에서 기존에 수행하던 잔류농약 검사를 시기별로 특정 테마를 정해 집중 검사하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봄철 농산물(3월) ▲온라인 판매 농산물(5월) ▲휴가철 쌈채소(7월) ▲추석 대비 다소비 농산물(8월) ▲수입 농산물(9월) ▲김장재료(10월) ▲햇곡류 농산물(10월) 등이다. 연구원은 앞으로도 10년 이상의 농수산물도매시장 잔류농약 분석 경험 및 데이터를 바탕으로 적합한 시기에 농산물 안정성을 확보하는 입체적인 검사시스템을 운영할 방침이다. 박용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농산물안심지킴이 사업을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테마별 기획검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보건환경연구원은 신속․정확한 잔류농약 검사와 홍보로 우리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2년 경기도 유통 농산물 검사 건수는 8천978건이었고,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142건으로 부적합률은 1.6%였다. 부적합 판정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간호사 혹은 간호조무사)이 폭염특보 발효 시 대상자 안전 확인을 위한 직접방문 및 안부전화를 강화하여 실시한다. 또한 가정이나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 폭염 대비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방문 시에는 건강체크(혈압, 혈당) 및 폭염 대비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도에서 시행 중인 ‘경기 기후보험’에 대한 안내도 병행하여 대상자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비대면 건강관리도 함께 추진된다. 연천군은 현재 활용 중인 AIIoT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의 디바이스를 통해 혈압, 심박수 등 주요 건강지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며, 스마트폰 앱 ‘오늘건강’을 활용하여 어르신 맞춤 폭염 행동요령 안내를 제공한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9일부터 8월 29일까지 장마철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폐수배출시설 등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폐수를 무단 방류 하는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녹조 발생 및 공공수역 오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폐수배출업소 무단방류 여부와 배출허용기준 초과행위, 비밀배출구 설치 여부, 기타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으로,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는 관련 법규에 따라 시설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이뤄지며, 고의적 위반행위사업장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등 엄중히 대처할 방침이다. 점검반은 2개반 4명의 점검인원으로 편성하고 사전통지 없이 불시에 실시함을 원칙으로 하며 무단 방류 등으로 의심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심야시간 등 취약시간에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폐수를 무단방류하거나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는 등 불법행위를 일으키는 사업자는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라며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연천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여성 1인가구 및 범죄피해 여성 등 여성가구의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한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사업’을 오는 9일(월)부터 27일(금)까지 신청 접수 받는다. 이번 사업은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여성가구에 실생활 방범용품을 무상 지원해 주거 불안 해소와 생활 안전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지원 품목은 ▲스마트 도어벨 ▲창문 잠금장치 ▲휴대용 호신용 경보기 ▲송장지우개 등 총 4종의 방범장비로, 여성가구의 주거 특성과 안전 취약 요인을 반영해 구성됐다. 신청은 경기민원24(온라인) 또는 양주시청 가족보육과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총 50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범죄피해자, 저소득층, 한부모 여성가구 등이 우선 선정 대상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여성가구의 일상 속 범죄 불안을 낮추고,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안전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양주시청 누리집 또는 가족보육과(☎ 031-8082-580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은 9일 화성특례시의회 주관으로 열린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7차 정례회의에 참석해 ‘군사격장 피해 자치단체에 대한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 건의안’을 제안했다. 이번 건의안은 포천시를 포함한 경기 북부 지역 주민들이 군 사격장으로 인한 소음, 진동, 안전 위협 등 심각한 피해를 오랜 시간 감내해 왔음에도, 국가의 재정지원 기준인 보통교부세 산정 체계에서는 이를 전혀 반영하지 않고 있는 현실을 바로잡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보통교부세 제도는 접경지역이나 군사시설보호구역에 대해서만 일부 보정수요를 반영하고 있으며, 실제 군사훈련이 집중된 사격장 인접 지역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어 형평성 논란과 이중 차별 문제를 낳고 있다. 이에 따라, 건의안에는 추후 보통교부세 산정 시 군사격장 피해 지역 관련 내용을 신설하고, 이를 반영한 제도 개선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임종훈 의장은 “군사격장은 국가안보의 핵심이지만, 그 피해는 오롯이 지역 주민들이 떠안고 있는 구조”라며, “재산권 침해와 환경 피해, 지역 발전 저해에 대한 국가 차원의 정당한 재정 보상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군사격장 피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여성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경기도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가임력 보존을 희망하는 20세부터 49세 여성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난소기능 저하로 인해 임신 가능성에 대한 불안이 높아지는 여성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1인당 최대 200만 원까지 생애 1회 지원된다. 시술에 필요한 ▲검사비, ▲시술비, ▲일정 기간의 보관비 등을 포함하며 초기비용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고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이면서 난소기능검사(AMH) 수치가 1.5ng/ml 이하인 여성이다. 난자 동결 시술을 완료한 뒤 ‘경기민원24’를 통해 신청하면 환급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만혼과 고령출산이 늘면서 미혼 여성 사이에서도 난자 동결 시술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여성의 생애주기에 맞는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관내 주둔 군부대 소속 모범 장병 106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 ‘2025년 모범 장병 초청 관내 관광지 투어’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모범 장병 관광지 투어는 군부대 장병에게 가평의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함으로써 외출·외박 시 가족, 연인과 가평을 다시 찾도록 유도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도기계화보병사단 70명, 66사단 32명, 19관리대대 4명 등 106명의 모범 장병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자라섬 남도 상설무대에서의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자라섬 꽃 페스타 관람, 가평 레일바이크 체험, 베고니아 새정원 탐방 등 가평을 대표하는 자연과 관광 자원을 체험하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가평군 관계자는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이 가평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군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모범 장병 관광지 투어는 이번 봄(6월) 행사에 이어 가을(10월)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될 계획이다. 지역 관광자원 홍보는 물론, 군장병과의 유대 강화에도 긍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