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청정한 가평 하천의 활용도를 극대화하여 수도권 대표 관광지인 가평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청정하고 아름다운 이미지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취입보에 안전과 가치를 더(The)하다’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 민선8기 출범에 따라 군정 5대방침인 ‘지금보다 더(THE) 가평, 자연환경은 더 아름답게, 군민생활은 더 풍요롭게, 주민안전은 더 세심하게’ 일환으로 ‘취입보에 안전과 가치를 더(The)하다’ 사업을 수립하고 수년간 준설하지 않은 상면·조종면지역의 취입보 7개소에 대하여 시범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그동안 단순히 기능적인 측면에서 관리해오던 취입보의 오랜 관행을 타파하여 상류측의 준설 토사를 하류측 세굴구간에 보강 및 어도내 토사·잡풀을 제거하여 하천 수생태계 연속성 확보로 수질개선, 상실된 보 기능 회복, 산불헬기 거점급수지역 제공으로 신속한 산불진화, 보 하류 수심깊은 지역의 익사사고 방지, 안전한 물놀이 공간 제공 등 일석오조의 사업효과로 하천 취입보의 활용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올해의 경우 작년에 이어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2022년 12월부터 2023년 3월까지 겨울철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밀렵·밀거래 행위단속은 지자체, 가평군 기동포획단과 함께 민관합동단속을 병행한다. 위법 행위가 적발될 경우 엄중하게 법을 집행하여 신고 시 최고 500만원 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야생동물 밀거래 우려지역에 대한 단속과 함께 군민들의 활발한 밀렵신고를 이끌어 음성적인 야생동물 밀렵·밀거래를 줄여 나가기 위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1월 12일 가평군 기동포획단과 함께 설악면 설곡리, 묵안리 일대에서 멧토끼, 고라니 등 야생동물을 불법적으로 포획하기 위해 설치한 불법엽구 수거 활동도 병행하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단속을 통해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를 근절 시키고, 야생 동물의 다양한 서식 환경 보존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관내 부동산중개사무소 개설등록 신청 시 온라인 사전 접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청에 방문하여 중개사무소 개설등록 신청 시 소요되던 민원 처리 기간을 7일에서 최대 1일로 단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온라인 사전 접수 시 담당자가 필요 요건을 미리 검토함으로써 민원인은 시청에 한 번만 방문하면 중개업 개설등록 신청과 동시에 원하는 날에 중개사무소 등록증을 수령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의정부시청 홈페이지(https://www.ui4u.go.kr/intro.jsp) 방문 후 [열린민원 ▶부동산민원 ▶원스톱 개설등록 신청] 순서로 접속, 본인 인증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그 외에 FAX, 이메일 또는 카카오톡에서 의정부시청 토지정보과를 채널을 추가해 신청이 가능하다. 의정부시는 “민원 신청 소요기간 단축과 더불어 온라인 신청 즉시 피드백이 가능한 소통창구 마련으로 더욱 민원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월 11일 자로 2022년도 교통유발부담금 체납액 집중관리를 위해 독촉고지서 및 재산압류 예고서를 발송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통유발부담금 체납액 집중대상자는 시설물 각층 바닥면적의 합계가 1,000㎡ 이상인 시설물 내의 소유지분이 160㎡ 이상인 소유권자 중 작년 10월에 발송된 정기분 고지서와 이후 12월에 체납고지서를 받고도 납부하지 않은 소유자로 체납액은 154건, 5천7백만 원에 이른다. 시는 독촉고지서 및 재산압류 예고서를 받고도 1월 31일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재산압류(부동산, 자동차)를 3월 초순에 이행하고 상습 고질 체납자와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압류 후에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채권(예금) 압류로 제재를 가해 개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이재철 주차관리과장은 “코로나19 등의 경기불황에도 성실히 납부하신 소유자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지속적인 납부 독려로 체납액을 징수하여 안정적인 세수확보에 기여하겠다”며, “체납고지서를 받으시면 가상계좌, 인터넷 등의 방법으로 조속히 납부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인근 2개 농가 음성판정 이후, 12일 발생농가 인근 동일소유주 농가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적 살처분 농장은 발생농장 3km밖에 위치하여 예찰지역에 해당하나, 중앙가축방역심의회는 소유주가 동일하고 가족농장인 점을 감안하여 예방적 살처분 결정을 내렸다. 이번 살처분 농장은 관인면 초과리에 위치하고, 돼지 5,916두를 사육한다. 살처분은 12일 저녁 시작하여 13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투입인원은 민간, 가축방역관 포함하여 총 80여 명이며, 덤프·포크레인 등의 장비가 동원된다. 예방적 살처분 농장 주변에는 현재 포천축협 공동방제단 협조하에 방역차 3대가 투입되어 방역대 집중소득을 실시하고 있고, 재난상황실 근무를 강화하여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하여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ASF 발생에 따른 모든 방역조치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행하고, ASF 재발 방지를 위하여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 과장들과 공공기관 경영본부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직사회의 관행과 관성을 벗어나 자유로운 발표와 토론으로 정책을 발굴하는 ‘집단 지성의 장’이 또 한 번 마련됐다. 경기도는 12일 경기도 과장급 및 공공기관 경영본부장급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TED 과장급 워크숍’을 개최했다. 13일까지 양일간 펼쳐지는 워크숍에는 140여 명씩 총 28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지난 6일 도 최초로 경기도지사와 부지사 3명, 정책·정무·행정·기회경기수석, 실·국장, 공공기관장, 도정 자문위원 등이 함께 모여 10시간 동안 정책토론을 벌인 ‘기회 경기 워크숍’에 이은 두 번째 워크숍이다. 기회경기 워크숍과 마찬가지로 경기도의 과장급 간부가 모두 모여 정책토론회를 갖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발표에 앞서 김동연 지사는 “대학 총장을 하면서 청년의 바다에 빠져보자는 생각으로 짧게라도 얘기한 청년들까지 1년에 8천 명을 만나본 적이 있다”면서 “처음에는 어색하고 쭈뼛쭈뼛하다가 회가 거듭될수록 분위기가 만들어지니까 편하게 얘기하고 자기 의사를 발표했다. 하고 싶은 얘기를 하고, 하고 싶은 일을 찾아 하는 데서 창의력도 나오고,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경찰서(서장 김희종)는, 대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생활안전연합회 강배석 회장과 함께 관내 어려운 가정 28개소에 대한 위문품 전달하는 사랑나눔실천을 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경찰서와 생활안전연합회에서 지역 내 어려운 가정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실천하는 ‘사랑 나누기’ 행사이다. 김희종 포천경찰서장은 “우리 포천경찰은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경찰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연락을 달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경찰서와 생활안전연합회에서는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지속 발굴하여 명절과 연말연시에 사랑나눔을 지속 실천할 예정이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설을 맞아 도내 29개 시군에서 경기지역화폐 충전금액의 10%를 인센티브로 지급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사용을 당부했다. 인센티브 지급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소비를 활성화시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것이다. 경기도에서는 현재 2023년 예산안이 통과되지 않아 준예산 체제에 돌입한 성남시·고양시를 제외한 29개 시군에서 지역화폐 월 충전 한도액을 2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지역화폐 충전 시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셈이다. 특히 광명, 광주, 동두천, 양주, 여주, 연천, 이천은 현재 1인당 충전 한도액을 월 100만 원으로 늘려 운영하고 있다. 10% 할인 종료일은 24일부터 31일까지 각 시·군별로 다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지역화폐 누리집(www.gmoney.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올해 지역화폐 발행지원 관련, 도는 도비-시·군비 예산 1,808억 원을 수립해 명절 등에는 10% 특별할인, 평시에는 6% 할인을 적용한다. 국비지원 규모는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3,525억 원(전국)으로 의결됐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지역 고유의 정체성과 역사, 문화적 가치를 담은 지역상징물을 새롭게 선보인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양주시만의 통일성과 경관 조화성이 가미된 지역상징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양주시 지역상징물 유형별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지역상징물 시범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역 경계부와 주요 교차로 등에 조형물을 설치해달라는 시민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으나 지역별 소규모 예산을 투입해 개별 사업으로 진행함에 따른 내구성 저하, 인지·식별의 어려움, 주변 경관과의 부조화 등의 문제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현재 지역 곳곳에 표지석과 조형물이 설치돼 있으나 타지역과 비슷한 형태와 재료의 사용으로 지역 경관특성에 부합하지 못하고 시인성과 통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양주시는 시의 정체성과 지역의 특성을 적극 반영하고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며 시인성을 높인 디자인과 체계적인 설치 기준을 마련해 가이드라인에 접목했다. ‘양주시 지역상징물 유형별 디자인 가이드라인’에는 디자인 기본원칙·방향, 지역별 상징 분석, 지역상징물 모티브 등 디자인 기준과 함께 지역상징물의 유형별 디자인 세부 기준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공공 청소년수련시설(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인 사회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1월 12일(목)부터 27일(금)까지 ‘2023년 청소년자치기구’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자치기구는 포천시 청소년을 대표해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포천시참여(차세대)위원회, 청소년센터 운영에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개선하기 위해 활동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비상구), 지역사회 영상 및 콘텐츠 제작하는 △청소년미디어단(포담), 청소년들의 안전한 행사장 관리 및 안전관련 전문교육을 받는 △청소년안전자원봉사단(세이클럽) 등 4개 자치기구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치기구는 청소년 중심으로 기관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포커스), 제빵 및 요리를 매개로 자신의 역량을 강화해 재능 기부 봉사하는 △청소년요리봉사단(쿡볼), 청소년축제를 기획 및 운영하는 △청소년자원봉사단(링크) 등 3개 자치기구를 운영하고 있다. 자치기구 활동에 참여하는 모든 청소년들에게 위촉장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상공회의소(회장 이민형)는 지난 10일, 계묘년 새해를 맞아 다온컨벤션에서 ‘2023년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이민형 포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관내 각계각층의 주요인사 15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민형 포천상공회의소 회장은 “2023년은 인플레이션과 중국 경기 둔화 등으로 인한 침체가 예상되지만, 포천상공인들이 힘을 합쳐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의 지원 사업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하는 포천비즈니스센터에 관한 기업인들의 관심을 잘 알고 있으며, 도에서도 비즈니스센터 준공을 위해 행·재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포천시 지역 경제의 주축이 되는 중소기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상공회의소에 감사하다.”면서, “시 차원에서도 포천 비즈니스 센터 건립, 고용 확대 및 금년에 한해 일반기업은 3.5%, 여성·장애인, 재해(화재)기업은 4.5%(전년 대비 2% 상향)의 금리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농업지원과 농업기계팀은 내구연한이 초과된 농업기계를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포천시로 6개월 이상 거주한 농업인에게 우선매각하고자 한다. 지역경쟁입찰로 제한해 온비드(http://www.onbid.co.kr)의 인터넷 입찰을 이용한 전자입찰을 통해 불용물품 농업용기계 매각 입찰을 진행한다. 입찰관련 제출서류는 농지원부, 농업경영체등록증, 가축사육업허가증·등록증, 양봉산업법에따른 등록증 중 1부를 제출하면 된다. 매각절차는 다음과 같다. - 감정평가기관에 평가를 통하여 최저입찰가(예정금액)을 산출 - 감정평가에 따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공매포털시스템 온비드 공고 - 포천시 홈폐이지(https://www.pocheon.go.kr)공고 - 불용매각 대상물품(농업용스키드로더 등 180대)예정 - 2023. 1. 6.부터 순차적 입찰공고 - 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격 입찰자로 낙찰자 결정 ※ 불용결정된 장비 및 기구는 작동 불량 등 수리불가능 장비 포함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경기도 육성 품종쌀 저탄소 실천 생산단지 조성시범 사업 등 2023년 농촌지도시범사업 40개 사업을 오는 1월 31일까지 신청받는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농업 실현, 일손부족 및 농촌문제 해결 등을 위한 기술보급사업을 통해 8개분야 40개 농촌지도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주요사업은 △농촌치유농장육성, △경기도 육성 품종쌀 저탄소 실천 생산단지 조성시범, △이상기상 대응 원예작물 안정생산기술 시범, △스마트 축사환경 조절 젖소 열 스트레스 저감기술 시범, △과수 유해조수 피해경감 시범 등이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포천시 농업인(단체, 법인)은 농업기술센터의 각 사업담당부서에 사업별 추진요령과 시범요인을 문의하여 사업신청서를 기한 내에 접수하면 된다. 이후에는 사업신청 현지 확인을 걸쳐 최종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대상자를 선정하여 추진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금은 변화하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역할을 감당하며 도농복합도시로서 상생을 구현하고 친환경 농업을 실현해 우리 농업의 기회로 삼아 경쟁력을 확보할 때” 라며 “다양한 내용의 사업을 통해 농가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과 궁금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 도민청원제도가 기존 5만 명 이상 동의 시 성립에서 올해부터 1만 명 이상으로 성립요건이 완화된다. 또 도지사가 직접 답변하도록 개선해 도민들의 이용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경기도 도민청원제는 도민들에게 자유로운 정책 건의, 제도 개선 등 도민 생활 밀착형 정책개발을 위한 도정 참여 통로를 제공하고자 2019년 1월부터 운영됐으며 현재까지 2만 건(2만 3,618건/2022.12.31. 기준)이 넘는 청원이 신청됐다. 경기도는 도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참여 민주주의 실현 효과를 높이기 위해 민선 8기 도지사 공약사항으로 제도를 변경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행 30일간 5만 명 이상 동의해야 했던 성립요건은 1만 명 이상 동의로 완화됐고, 소관 실·국장 또는 도지사 답변방식에서 도지사 직접 답변방식으로 책임성을 강화했다. 이를 위해 도는 올 1월부터 2개월 동안 누리집(petitions.gg.go.kr) 개선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며, 시스템 개선 완료 전 성립된 청원도 변경된 기준에 따라 처리할 방침이다. 경기도 도민청원은 경기도정 관련 이슈 및 정책 건의 사항에 대해 누구나(비실명/내·외국인/거주지역 제한 없음) 참여할 수 있으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특별사법경찰은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폭발성 위험물의 불법 저장과 취급 근절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안전컨설팅을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해 10월 화성의 한 의약품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치는 등 최근 들어 폭발 사고가 날로 증가하면서 실시됐다. 도 소방재난본부 특사경은 경기지역 위험물 취급 업체 538곳을 대상으로 허가받지 않은 위험물을 저장‧취급하거나, 허가받은 장소에 위험물을 초과 저장‧취급 등 위험물 취급 관련 규정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했다. 현행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라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을 저장소가 아닌 장소에 저장하거나 제조소등이 아닌 장소에서 취급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설치 허가 없이 제조소등을 설치할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컨설팅과 함께 기획단속을 병행해 538곳 중 불량한 49곳(9.1%)을 적발했다. 이 가운데 입건 21건, 과태료 처분 7건, 조치명령 등 43건 등 71건을 조치 했다. 경기지역 A공장은 허가 없이 위험물 취급탱크 7기를 임의로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